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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술타령이다.
술을 많이 먹게되는 이유, 특히 최근 들어서 그런 이유가 이제사 감이 잡힌다.
정확한 이유는 아니지만,
생각이 많아지면 그것을 견디지 못하니 일단 술로 무마를 시키는 경향이 있는 것 같고,
생각이 좀 줄어들면 상대적으로 먹는 술의 양도 줄어드는 것 같다.
결국 술이 문제가 아니라 생각이 문제다. 생각이 많아질 때 그것을 어떻게든 억누를려고만 하니,
술로 망각에 쫒게 되는 것이다. 물론 뻗치는 생각을 그냥 둘 수도 있으나, 그게 쉬운 말이지
뻗쳐가는 생각들을 그냥 놓아두니 내가 질질 끌려가서 도저히 어쩔 수가 없었다.
생각의 고삐를 잡아야 술의 양도 그렇지만, 지금의 감정이나 생각의 양을 줄일 수 있겠다.
생각의 양이 줄어들면 상대적으로 몸으로 하는 일이 많아졌던 것이 사실인 거 같다.
자영업자 문제가 불거져 난감했다. 예상은 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문제가 있었다.
다음 글은 참세상 댓글에서 나온 것이고, 강유원의 홈페이지에서 긁어왔다.
입점업주라는 것들 열에 여덟,아홉은 전직 이랜드 OB들,즉 이랜드 출신들입니다.그리고 그들 대부분이 2001아울렛,뉴코아,홈애버에 점주들로 입점해 있지요.특히 PB업주들이 대부분입니다.대표적인 사례가 평촌의 헤닌.데이슨 점주가 이 업주들대표 위원회일원중 한명인데 이인간이 바로 이랜드의 남군규상무인가 전무인가 하는 사람의 동기라더군요.
그리고 이들의 모임집단을 미션21이라고 한답니다.
물론 점주들중에는 이런 어용 미션21집단에 반 강제적으로 강요당하고 회유당해서 나오신 분들도 있더군요."당신왜 참가안해?노조측이야.살만한가 보지?다음 매장개편때 내가 위에 뭐라얘기할지 궁금하지 않아?"뭐 이런식이라다군요.마치 자기가 매장 관리자인것처럼......
오히려 매장 관리자가 그자의 눈치를 본다니 말 다했죠!!!
그리고 그 점주대책위원회인가에 참가 안하는 점주는 왕따를 시킨답니다.일본놈도 아니고.....어디서 못된짓들만 배운건지.....?
암튼 이래저래 들려오는 소식및 제가 알고있는 평촌,야탑 사장님들의 말로는 이랜드라는 회사의 사주로 모인게 맞답니다.이랜드(뉴코아,홈애버)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사실을 대부분 알고있답니다.다만 밖에서 바라보는 일반 시민들이라면 모르는 사실이니 오해하실만도 하지요.
저도 설마 했지만 제가 모시고 있던 사장님과 주변분들의 말을 듣고 확신하게 됐습니다.정말 못된기업입니다.이랜드!!!!!!!
이랜드라는 회사땜에 노조직원들이나 매장 입점업체들만 죽어납니다.
잘 해결되길 바라며 사실을 제대로 알기를 바라는 마음에 몇자 적어봤습니다.
갑갑하기 그지업다.
"뭔가 끊임없이 갈구해야 한다. 요즘 후배들은 그런 면이 부족한 것 같다. 헝그리 정신이 없다고 할까. 야구는 끝이 없다. 잘 하면 더 잘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양준혁의 말이다. 배울게 많다.
당대의 모든 바이올린 기술을 총망라했던 지고이네바이젠. 그 곡을 만든 '사라사테'도 마찬가지이다. 양준혁을 '천재'라고 부르는 것처럼 사라사테도 천재라고 불렸다.
그들 둘의 공동점은 '반복적 노력'이다.
사라사테도 자신에게 그의 천재성에 대해서 말하는 어떤 사람에게 이렇게 대답한 적이 있다.
"하루에 14시간씩, 30년간 지금까지 연습하면 천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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