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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짧은 생각

38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8/18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공돌
  2. 2009/08/15
    이소선_잠시 통화
    공돌
  3. 2009/08/14
    허경영_가수데뷔곡_삭제
    공돌
  4. 2009/08/10
    하나 더~(1)
    공돌
  5. 2009/08/10
    간만 웃짤 하나..(2)
    공돌
  6. 2009/08/02
    돌고래
    공돌
  7. 2009/07/31
    무기력한 누님...(2)
    공돌
  8. 2009/07/31
    체험 삶의 현장, 생활의 달인
    공돌
  9. 2009/07/31
    새 책_아빠는 현금인출기가 아니야
    공돌
  10. 2009/07/27
    좀 배워라.
    공돌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이소선은, 지난 63빌딩에서 만난 얘기를 하면서 휠체어를 타고 "어머니 건강해야 합니다."라고 두 번씩 당부했던 얘기를 하면서....마음이 무겁다고 하신다.

 

좌파가 아님에도 반공 논리로, 좌파로 몰린 두 명의 대통령이 이 극우 정권에서 사라졌다. 더구나 가장 욕을 많이 먹었던 대통령이기도 하지만, 국민들이 가장 열렬히 환호했던 대통령이기도 했고. 여하간 그들 때문에 가슴에 응어리진 것들은 많지만 하필 이 정권 하에서 유명을 달리하니, 못내 서운한 마음은 감추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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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선_잠시 통화

12일 수요일 만해대상에서 상 받고오심.

금방 통화하면서 그 상 받고 내내 부끄럽고, 괜히 받았다는 말씀만 계속하시네. 얼마전 그 상 받으로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하면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갔다왔다, 후회하고 계셨다.

 

"내 보다 더 고생하는 사람이 더 많은데 그 상을 받는게 부끄럽다."

 

만해상 수상하신 후 소감 발표

 

오늘 내가 바쁘니....그나저나 요즘 전화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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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_가수데뷔곡_삭제

1. 우울하다. 박창규...이 새뀌 100분 토론에서 전화 받고 불리하면 "여보세요? 잘안들리는데요"라고 응수하는 그 사내다. 김민선이 수입소괴기 홍보대사 하면 봐주겠단다. 패소 할 때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겠다.

 

2. 하는 꼬라지 보기 싫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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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1. 딸 아이를 꼭 낳아야 해. 섞어놓으면 좋은데,

그럴 수 없음에..ㅋㅋㅋ 느무느무 귀여워.

"하아부가 하무니를 봐야 하는데...."

만나보까?

 

 

2. 난 이 양반 졸 맘에 든다.

쵝오! ㅋㅋㅋㅋ

 

 

3. 원더걸스, 총체적 난국에 직면!!.

얘들, 뭐 좀 멕이고, 쉬게 좀 해라.

얼굴이 뭐니...

엑박 죄송 요기 누지르삼

 

  

4. 허본좌! 물 위를 걷는다.

구원 받으라

 

 

5. 이거 보니 더 덥다. 

난 아직 손발 관절이 강하나봐~ 

레이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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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 웃짤 하나..

요즘 더럽게 일이 꼬이고, 파업 몇 번 하고 나니, 힘도 빠지고, 게다가 씨바 덥고.

 

요즘 웃짤 검색 거의 안하는데, 간만에 괘안타, 하는 것이 눈에 들어 하나 올려드림. 생각은 갸륵하나, 실력은 뭐라 하긴 좀...니 손 들어주기에는 내 손발이 이미 오그라들어 버렸으니, 횽아 너무 미워하지마? 알았쥐?ㅠㅠ

 

 


동영상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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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돌고래, 새끼도 사람을 구하는데, 어찌 인간끼리도 그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가. 이 징면은 잠수부가 잠수장비의 문제로 인해 실신한 상태에서, 돌고래가 수면 위로 올려 주는 것을 포착한 것이라 합니가. 이런 일이 가끔씩 있다고 하네요.

 

 

몸의 90%를 구성하는 물이 없어, 죽음에 당도한 이들께

 

물이 없다고 난리치고,

 

그 한편에서 물이 넘친다 지랄이고. 그래서 물이 뭔데, 넘치면 안줘도 된다면,

 

공기까지 빼가지 왜, 십새꺄.

 

그리고, 종교인들은 경제든 경영이든 모르면 주둥아리를 닥쳤으면 한다.

 

필요한 것만 얘기하시면 될 듯하며, 자기 전공에 충실한 발언 하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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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누님...

무기력 하지 않으셨을 때는, 이런 것도 하셨다능...ㅋㅋㅋㅋ푸핫, 한 때 유명하셨군하..

푸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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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삶의 현장, 생활의 달인

매일노동뉴스, 7월 22일자 16-17쪽, 읽고.

 

생활의 달인,나레이션, '놀랍다', '대단하다'....'굴통조림의 달인'은 근골격계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초절정 상자 접기의 달인'도 노동과정에서 협착사고의 위험이 크다. SBS 패떴, 낚시배 타는 장면. 유재석은 붉은 구명조끼 입고 나오는데, 다른 스탭들은 배 후미에서 구명조끼도 착용치 않고 촬영.

 

체험, 삶의 현장. 가수 배일호, 이혜리. 안전모 대신 양은 냄비 쓰고 키득키득. 보호장구 없이 이런 식의 안전불감증을 보여주는 건 문제. 은색 냄비가 황색 냄비로 바뀌는 표면처리 과정. 화학물질 이빠이. 그러나 안전장치 없다. 뭐, 이런 내용.

 

특히 이런 프로들은 영세사업장을 주고 포커스하고 있어서, 안전에 대한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고 시청자들에게도 그러한 인식을 심어주어야 한다.

 

노동의 숭고함을 보여주는 건 좋다. 그러나 그저 달인이니, 체험이니 하며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외면한 채 숙련 노동을 기예로만 생각하게끔 하는 방송태도는 문제있다. 놀라운 숙련에 박수를 치되, 그들의 숙련이 영원할 수 있도록, 안전한 작업장을 만드는데도 기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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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_아빠는 현금인출기가 아니야

 

조건준씨가 쓰고, <매일노동뉴스>에서 발간하다.

 

조건준씨가 어떤 사람인지는 찾아보시고. 노동운동이 갇혀있는 프레임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응당 고객를 끄덕이게 만들지는 않는다. 그러나 책임없는 사회비평서와는 거리가 좀 있고, 자기비판서에 가까우나 비판의 울타리에 갇혀있지 않다. 물론 갸우뚱하는 부분도 있지만.

 

경기장 일어서기. 경기를 구경하던 관중 속에서 한 사람이 더 잘보려고 일어서게 되면 너도나도 일어서게 된다. 미쿡발 서브프라임 사태. 우리의 부동산, 주식바람. 큰 차이 없음이다.

일부만 일어서기. 경기장에서 모두 일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근본적으로 일어설 수 없는 자들이 있다. 양극화, 빈부격차의 문제다. 사회안전망에 대한 깊은 고려, 필요하다.

또하나, 트리클 다운. trickle down. 부자 감세가 경제를 살려 모두를 잘살게 하는 논리. 말 안된다. 노동운동도 조직 노동자들의 선도투쟁으로 근로조건을 확장하면, 후발 노조에 그 떡고물이 돌아갈 수 있다는 것도, 마찬가지. 앞서간 놈들만 많이 먹고, 뒤따라간 놈들은, 체력저하, 목마름...결국 노조 대오에서 이탈.

 

현재로선 생각나는 건 이게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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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배워라.

안올릴려고 했으나. 차마. 감동을 표현하지 않을 수 없어서.

 

정치는 이렇게 하는 거다. 역시 감동적 기사에, 그 분에게 반했다.

니뮈, "땀 좀"흘리는게 대수라고....겸손함을 표하기까지 하는 저 분의 강렬뽀스.  

 

씨바 언제부터 니들이 정치를 머리로 했냐. 민주당이든, 민주노동당이든, 진보신당이든 간에 좀 배워라. 저 정도쯤은 되야 공천 줄 자격이 있지. 어휴...한심하다, 한심해. 맨날 몸싸움에서 밀리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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