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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itgeist" 짜이트가이스트. 이 다큐멘타리 영화를 꼭 보시기 바란다. 2007년, 2008년 두 개의 영화가 있다. 파일로 어떻게든 공유해 보려고 했으나 좌절했으나, 뒤져보니, 방법을 찾았다. 뒤북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2편: http://www.mgoon.com/view.htm?id=1765491
*시간이 없거나, 시청이 용이하지 않으신 분들은 자막 text파일이 있으니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00:00:00 이 영화는 2007년에 제작되었습니다.
00:00:07 영성(靈性)에 대한 논의라 함은
00:00:14 실은 직관(直觀)이라는 것에 대한 논의를 의미한다.
00:00:24 유신론은,
00:00:28 어느 하나의 개념에만 입각하여
00:00:36 어떤 행위는 불경스럽다던가,
00:00:42 또한 어떤행위는 신성한 이치에 합치하는 것이라던가 하는 식으로 구분짓지만,
00:00:51 무신론은,
00:00:54 매우 직접적인 차원에서
00:00:57 '무언가가 여태껏 어떠해 왔는가'는 별로 중요치 않고,
00:01:00 바로 '지금 그것이 어떠한가'가 정작 중요한 것임을 알 수 있다.
00:01:06 '지금'이야말로 절대적으로 '현재'이며,
00:01:09 바로 이 '현재'라는 지금 이 순간으로부터, 인간은 취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을 하려 한다.
00:01:17 '현재'의 존재근거를 '과거'에서 찾는 것은 무의미한 짓이다.
00:01:26 '지금'이 '현재'이기 때문이다.
00:01:29 바로 지금 이 '순간' 이라는 것,
00:01:31 전혀 신비할 필요도, 복잡할 필요도 없는 그냥 '이 순간 그 자체'인 것이기 때문이다.
00:01:37 이 '현재'로부터야 말로,
00:01:39 진정한 '지성(知性)'이라는 것이 끊임없이 발생하게 된다.
00:01:45 인간은 항상 '현실'과 매 순간마다 교통하기 때문이다.
00:01:53 사실 인간은 '현실'과의 끊임 없는 교통 속에서 엄청난 정교함과 마주하게 된다.
00:02:00 동시에 이러한 (엄청난 정교함이라는) '어마어마함'에 놀란 인간은 항상 눈을 '과거'나 '미래'로 돌려버린다.
00:02:10 너무나도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현대의 삶에서,
00:02:15 무언가는 좋고(선하고), 혹은 나쁘고(악하고) 하는 식으로, 항상 모든것을 판단하며 살지만,
00:02:23 사실 만물은 모두 가치중립적인 것이다.
00:02:26 모든 경험은 무조건적인 것이고, 하다못해 흙이라고 하더라도, '좋은 흙', '나쁜 흙' 하는 식으로 표식을 달고 탄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00:02:36 우리는 이것(만물의 가치중립성)을 경험은 하지만,
00:02:40 사실, 이에 대하여 제대로 관심을 갖지 않는다.
00:02:43 이러한 경험을 '어딘가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치 않고, 다만 '혼돈'이라 여기며
00:02:49 죽을날 만을 기다리는 것이다.
00:03:06 바로 이게 문제다.
00:03:08 즉, '현재/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는 것 말이다.
00:03:12 '현재'의 경험은 매우 강렬한 것이다.
00:03:20 받아들이기에 너무도 강렬해서,
00:03:26 과거로부터는 '빌려오고' 미래는 '초대하는' 모양으로 항상 살아간다.
00:03:33 그렇기에 우리는 종교에 의지하려는 것일지도 모른다.
00:03:37 그렇기에 우리는 거리에서 시위를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00:03:41 그렇기에 우리는 사회에 불평을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00:03:47 그렇기에 우리는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00:03:53 매우 우습고, 아이러니컬 하지 않을 수 없다.
- 트룽파 린포체.
00:03:58
00:04:01 R
00:04:02 RE
00:04:02 REV
00:04:02 REVO
00:04:03 REV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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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04 REVOLU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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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4:04 REVOLUTION I
00:04:05 REVOLUTION IS
00:04:05 REVOLUTION IS N
00:04:05 REVOLUTION IS NO
00:04:06 REVOLUTION IS NOW
00:04:06 REVOLUTION IS NOW.
00:04:17
00:06:44 1+1=2
00:06:54 '성경'
00:06:58
00:08:46 ZEITGEIST = 시대정신
00:08:58
00:09:11 조사를 하면 할수록
00:09:15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지금 무얼 하는 지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던 것이,
00:09:21 전부 거짓이었음을 알게 된다.
00:09:24 모든 종류의 제도권으로 부터 우리는 속아왔음에도 불구하고
00:09:27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00:09:28 종교만이 그러한 거짓놀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00:09:33 이 세상의 종교는 모든 부패의 근간이다.
00:09:40 이 세상의 종교는
00:09:45 정부와 부패한 교육을 만들고, 국제적인 은행 카르텔을 만드는 똑같은 사람들에 의해 세워진 것이다.
00:09:53 즉, 우리의 '주인님'들은 우리나 우리의 가족에게 관심이 없고,
00:09:58 이 망할놈의 세상을 통째로 지배하려는 데에만 눈이 시뻘개져 있다는 것이다.
00:10:05 우리는, 우리가 신(神)이라고 불러왔던 성스럽고 진실된 '만물의 존재'로부터 오도되어 왔다.
00:10:12 나는 신(神)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무엇이 아닌지는 안다.
00:10:16 당신이 어디의 무엇을 향한 탐구를 한다고 할 지라도
00:10:21 진실을 통째로 보려는 준비와 각오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만약 한눈을 팔거나 사심을 둔다면,
00:10:29 중도에 결국 당신 스스로가 '신성'을 가지고 장난질 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00:10:34 스스로를 더욱 교육시키고, 만물의 근원에 대하여 더욱 이해해 갈수록,
00:10:39 모든것이 확연해 지며, 결국 어디에든 거짓이 팽배해 있음을 알게 된다.
00:10:42 진실을 '알아야' 하고, 진실을 '찾아야' 한다.
00:10:45 그래야만 진실이 당신을 자유케 할 것이다.
- 조던 맥스웰.
00:10:52 진실을 권위로 받아들이지 않고, 권위를 진실로 받아들인 자들은 -중략-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G. Massey, 이집트학자.
00:11:04
00:11:41 솔직히 말할게요. 솔직히요.
00:11:47 '구라'라는 걸 놓고 보면 말이죠..
00:11:50 입을 떡~ 벌릴 수밖에 없게 만드는 완전 대박 메이저리그 급 '구라' 말예요.
00:11:55 웬갖 뻥카와 허황된 예언으로 전대미문의 대박을 내고 있는 바로 그 구라!
00:12:00 '종교'죠.
00:12:04 생각해봐요. 종교가 사람들에게 주입시켜 놓기를,
00:12:09 하늘에 사는 왠 투명인간이, 자기가 만들어 놓은 십계명을 가지고 당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하시다가,
00:12:24 만약 당신이 그 중 하나라도 어기면,
00:12:25 불, 연기, 화형, 고문, 격통이 가득하도록 특별히 만든 곳에 당신을 보내가지고서
00:12:31 온갖 고통이란 고통을 '영원토록' 있는데로 다 겪게 만들어 버리실 거래요.
00:12:41 근데 사랑하신다네요..
00:12:54 당신을 무지 사랑하시고 '돈'이 무지 필요하데요~!
00:12:59 항상 돈이 무진장 필요하데요~!
00:13:01 모든 권세를 다 갖고, 다 알고, 암튼 전지전능 한데 어찌된게 돈은 어쩔수가 없다나 봐요~!
00:13:09 종교는 수십억 달러씩을 챙기면서도 세금한푼 내는 적이 없고, 계속 돈을 더 모으려고 하죠.
00:13:16 자~ 이 "대박구라"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볼까요?
00:13:20 "좆~까~네!"
('shit' = '구라' / 'holy shit' = '신성한 구라', 일반적으로는 '이런 젠장!')
00:13:27
00:13:32 제 1부 : 역대 최고의 거짓말.
00:13:48
00:14:03 이것은 태양이다.
00:14:05 1만년 전부터도 인간은 '태양'에 대하여 경외심과 숭배를 각종 글이나 조각 등으로 표현해 왔다.
00:14:15 그 이유는 알기 쉽다. 즉 매일 아침, 태양은 포식자가 우글거리는 '어둡고 추운 밤'으로 부터 인간을 '구해주기' 때문이다.
00:14:25 고대의 문명도 만약 태양이 없다면, 작물이 자라지 않고, 따라서 지상에서의 생존이 불가능했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00:14:31 바로 이러한 현실은 태양이 언제나 가장 추앙받는 존재로 머무를 수 있게 하였다.
00:14:38 마찬가지로, 고대의 인류는 별들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었다.
00:14:41 별들의 움직임을 추적하다 보면, 일식이나 보름달과 같이 오랜 기간에 걸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인지/예측을 가능하게 했기 때문이다.
00:14:50 바로 이러한 별들의 움직임을 분류하여 만든것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별자리'들이다.
00:14:58 이것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개념도 중의 하나인 12궁도(宮圖)의 십자가이다.
00:15:04 이는 바로 태양이 1년동안 12궁을 지나는 길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00:15:10 또한 이는 '12달', '4계', '하지/동지', '춘분/추분' 도 표현하고 있다.
00:15:17 12궁도(zodiac)는 바로 인간이 별자리를 '형상/동물'의 형태로 인격화했다는 사실과 연관이 깊다. (zodiac = 동물을 포함한 원)
00:15:26 표현하자면, 고대의 문명은 별자리를 기록하는데에 그치지 않고,
00:15:29 그의 움직임과 상호관계에 대한 정교한 신화들을 덧붙여서 의인/인격화 했다는 것이다.
00:15:35 태양의 경우, 생명을 탄생시키고 보호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보이지 않는' 창조주로써 의인화 되었다.
00:15:43 신의 태양, 세상의 빛, 인류의 구원자 등의 표현들로 말이다.
00:15:47 마찬가지로, 12궁도는 '신의 태양'이 여행하는 장소들을 나타내는 것으로 상징화되었고
00:15:51 해당 시기의 자연현상과 밀접하게 연관을 갖는 갖가지 이름을 붙여서 구분하였다.
00:15:57 예를들면, 물병자리는 봄에 비를 뿌리는 '물주는 자'이다.
00:16:06 이것은 호루스이다.
00:16:08 호루스는 B.C. 3000년경 이집트에서 숭배되던 태양신이다.
00:16:11 태양이 의인화된 신이며, 그의 일대기는 태양이 천도(天道)를 이동하는 것을 우화적으로 표현한 것으로써 묘사된다.
00:16:18 고대 이집트 문자에 기록된 것으로 인해 우리는 바로 이 '태양 메시아'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00:16:23 예를 들자면 '밝음의 신'인 호루스는, '어둠의 신'인 세트를 적으로 두고 있는데,
00:16:32 은유적으로 표현하자면, 매일아침에는 호루스가 승리하고, 매일 저녁에는 세트가 승리하여 호루스를 지하세계로 던져넣는다.
00:16:43 바로 밝음 대 어두움 혹은 선 대 악의 대결구도는 인류 역사상 가장 보편적인 이원성으로 존재해 왔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것이 중요한데,
00:16:51 현재까지도 이것이 광범위하게 통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00:16:55 대체로 말하면, 호루스의 일대기는 다음과 같다.
00:16:59 호루스는 12월 25일 이시스라는 처녀여신으로부터 출생하였고, 동방의 별이 그 출생을 알렸으며, 3인의 동방박사로부터 숭배를 받는다.
00:17:11 12세에 재능넘치는 아기스승으로 불렸으며, 30세에 '아넙'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가르침을 시작한다.
00:17:19 12명의 제자를 데리고 다니며, 병자를 치료하고, 물 위를 걷는 기적을 행했다.
00:17:24 '진리', '빛', '하나님이 기름부으신 아들', '선한 목자', '하나님의 어린 양'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고,
00:17:33 '타이폰'에 의해 배신당한 후에 십자가에 못박히고, 죽은지 3일만에 부활했다.
00:17:43 '호루스'가 최초의 기원인지는 불분명 하지만,
00:17:45 세계의 다른 문화들에도 위와같은 신화적 특징들은 수두룩히 배어들어 있다.
00:17:52 프리지아(Phrygia, 그리스)의 아티스도 '나나'라는 처녀로부터 12월 25일에 태어났고, 십자가에 못박혀서 죽은지 3일만에 부활했으며,
00:18:01 인도의 크리슈나 또한 드바키(Devaki; 왕녀)라는 처녀로 부터 태어 났으며, 동쪽의 별이 그 탄생을 예고하였고,
00:18:07 제자를 데리고 다니며 기적을 행하고, 죽은후에 부활했다.
00:18:15 그리스의 디오니수스 또한, 12월 25일 처녀로부터 태어났으며, 물을 포도주로 만드는 등의 기적을 행하는 '방랑자 스승'이었으며,
00:18:22 왕중의 왕, 하나님의 독생자, 알파와 오메가등의 이름으로 불렸고, 죽은후 부활했다.
00:18:31 페르시아의 미쓰라 또한 12월 25일에 처녀로부터 났으며, 열두제자를 거느리며 기적을 행하고, 죽은지 3일만에 부활했다.
00:18:41 또한 그도 '진리' '빛'등의 이름으로 불렸고, 흥미롭게도 숭배일은 '일요일'이었다.
00:18:51 요점인즉슨,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연대에서의 다양한 '구세주'들이 바로 이와 똑같은 특징을 가진다는 것이다.
00:19:00 그렇다면 질문은, "왜 하필 이런 특징들인가?" 이다. 왜 처녀수태, 12월25일 출생, 죽은지 3일만에 반드시 부활, 12제자일까?
00:19:09 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이들중에 가장 최근의 '태양 메시아'를 관찰해 보자.
00:19:18 예수는 12월 25일에 '베들레헴'에서 처녀 '마리아'로부터 났고, 동방에 별이 떴으며, '구세주'로써 동방박사의 숭배를 받았다.
00:19:28 12살에 '아기스승'이었고, 30살에 세례요한으로 부터 세례를 받아 사역을 시작했다.
00:19:34 12명의 제자가 있었으며, 병자를 고치고 물 위를 걷는등의 기적을 행했고,
00:19:40 세상의 빛, 왕의 왕, 신의 아들, 알파와 오메가, 하나님의 어린양, 뭐 기타등등의 이름으로 불렸다.
00:19:45 유다에게 배신당해 은 30냥에 팔리고, 십자가에 달리고, 죽은지 3일만에 부활하여 승천했다.
00:19:59 첫째, 이러한 '출생신화'는 완전히 천문학적인 것이다.
00:20:04 '동쪽의 별'이라 함은 밤하늘에 가장 밝은 '시리우스'별인데, 이 별은 12월 24일에 오리온좌의 벨트 3성(星)과 일직선을 이룬다.
00:20:13 이 3성이 과거에는 3명의 왕, 즉 '동방박사 세사람'으로 불렸고,
00:20:20 12월 25일(동지)에 이 3성과 시리우스별(천랑성)은 모두 일출을 향해 늘어서는데,
00:20:28 바로 이것을 표현하여 동방박사 세사람이 신의 아들인 '태양'의 출생을 찾아 '동쪽의 밝은 별'을 쫒아갔다고 하는 것이다.
00:20:41 동정녀 마리아는 '처녀좌(Virgo)'를 상징한다.
00:20:45 'Virgo'는 라틴어로 '처녀'라는 뜻이다.
00:20:49 처녀좌는 또한 '빵 굽는 집'으로도 불렸고,
00:20:52 처녀좌의 형상은 '밀'을 들고있는 처녀의 모습이며,
00:20:56 '빵 굽는 집'과 '밀'이라는 두 개념은 '추수(생산)시기'를 의미한다.
00:21:02 고어(古語) 베들레헴을 문자 그대로 번역하면 역시 '빵 굽는 집'인데,
00:21:07 결국, '베들레헴'은 지상의 지명(地名)이 아니라, 별자리인 처녀좌(빵 굽는 집)를 상징한다.
00:21:14 12월 25일(동지)과 관련된 또하나의 매우 재미있는 현상은,
00:21:19 바로 하지부터 동지까지 낮이 점점 짧아지고 추워진다는 것이다.
00:21:23 그리고 북반구에서 봤을 때, 이 기간동안 태양은 점점더 남쪽으로 이동하며 작아지는 것 처럼 보이게 되는데,
00:21:29 바로 이러한 '낮'의 짧아짐과, 추수 후 점점 동지에 가까워 짐은 고대인들에게 있어서 '죽음'을 상징하는 것이었다.
00:21:37 즉, 태양의 '죽음'인 것이다.
00:21:43 그리고 결국, 12월 22일이 되면 북반구에서 본 태양의 궤적은 최저점에 이르게 된다.
00:21:52 여기서 기이한 현상이 발생 하는데, 즉, 태양은 3일(22~24일)동안 남하를 멈추고. 남십자성(Crux)의 근처에 머문다.
00:22:08 그리고 25일 부터 태양의 궤적은 북쪽으로 1도 이동하여
00:22:14 앞으로 다가올 봄의 따듯함, 그리고 하루가 길어짐을 예고한다.
00:22:19 따라서 일컫기를, "주님(태양)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후 부활하시리라."
00:22:29 바로 이것이 예수와 동시에 무수히 많은 다른 태양신들이 '십자가 죽음', '3일후 부활'이라는 개념을 공유하는 이유이다.
00:22:37 즉, 이것은 태양이 다시 북쪽으로 상승함으로 인해 '봄'을 예견하고 따라서 '구원'을 예견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00:22:45 그러나 고대인들은 춘분(부활절)이 되기 전까지는 이러한 태양의 부활을 축하하지 않았다.
00:22:51 왜냐하면, 춘분(부활절)이 되어서야 공식적으로 '밝음(선)'이 '어두움(악)'을 몰아낸다고 보았는데, 즉 이때부터 낮이 밤보다 길어지고,
00:23:01 앞으로 다가올 봄의 본격적인 전조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00:23:05 아마도 예수를 둘러싼 신화적 상징들 중에 가장 뻔한것은 바로 12제자일 것이다.
00:23:11 단지 태양(예수)이 지나는 12궁을 상징화한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00:23:22 사실상 숫자 '12'는 성경에 끊임없이 반복된다....
(열 두 민족, 야곱의 열 두아들, 열 두 족장, 열 두 선지자, 열 두 왕, 열 두 왕자, 기타등등..)
00:23:30 사실, 태양의 일주기를 기록한 12궁도는 단순한 도구이거나 혹은 그저 예술적인 그림이 아니라, 이방 종교의 영적인 상징이었다.
00:23:44 이를 속기로 표현하자면 바로 이런 모양이다.
00:23:49 이것은 기독교의 상징이 아니다. 다만 이교도의 12궁도에서 따온 것에 불과하다.
00:24:07 바로 이것이 초기 기독교 미술에 등장하는 예수의 머리 뒤에 원십자가가 반드시 붙어다녔던 이유이다.
00:24:12 따라서 예수는 '태양신', '세상의 빛', '부활한 구세주'이며, 아침의 태양이 그러하듯 '재림'하여 '어둠'과 '악'으로 부터 우리를 지켜주고,
00:24:32 천국의 구름 사이로, 가시 면류관(햇살)을 쓰고 나타나실 것이리라... 는 것이다.
00:24:47 성경에는 천문학적/점성술적인 은유가 많다.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Age'에 관한 것이다. (Age = 세대/시대. 한글성서에서는 주로 '세상'으로 오역됨)
00:24:56 'Age'라는 표현은 성경속에서 무수히 반복된다.
00:25:01 이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세차(歲差)운동'이라는 현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00:25:07 고대 이집트인들은 그 이전 시대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약 2150년에 한번씩 춘분기의 일출이 각각 다른 궁의 위치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00:25:20 이는 지구의 자전축이 약간씩 뒤틀리는 것에 기인하는데,
00:25:25 이것이 '세차(歲差)'라는 것으로써, 12궁도상의 태양의 일주기 진행과는 반대방향으로 진행되며,
00:25:32 바로 이 '세차운동'이 12궁을 모두 지나려면 약 26,765년이 걸리는데, 이를 'Great Year(혹은 플라톤年)'이라고 불렸다.
00:25:42 고대의 인간들은 이를 매우 잘 알고 있었으며, 하나의 궁을 지나는 시간인 2,150년을 바로 "Age"라고 불렀던 것이다.
00:25:51 기원전 4300년부터 기원전 2150년까지의 기간(Age)이 바로 황소자리의 시대였고,
00:25:56 기원전 2150년부터 기원 후 1년까지가 양자리의 시대였으며,
00:26:01 기원후 1년부터 기원후 2150년 까지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물고기자리의 시대 이다.
00:26:09 그리고, 기원후 2150년 부터 우리는 물병자리의 시대에 들어가게 되는데,
00:26:16 대체적으로 성경에서는 3개의 Age(시대/세대)가 등장함으로써 그 다음인 네번째 Age를 암시한다.
00:26:24 구약에서 모세는 십계명을 들고 시나이산에서 내려오면서 백성이 황금송아지를 숭배하는 것을 보고 격노하는데,
00:26:33 십계명 판을 깨버리고는, 죄를 씻기 위해 타락한 백성들을 죽이라고 지시 한다.
00:26:41 성서학자들은 이러한 분노의 원인을 '우상숭배로 인한 타락'에서 찾지만,
00:26:47 이는 사실상 '황소자리 시대(상징 : 금송아지)'에서,
00:26:51 '양자리 시대(상징 : 모세)'로 넘어갔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며,
00:26:55 따라서, 현재까지도 유대인들은 양뿔나팔을 부는 것이다.
00:26:58 즉, '모세'가 당시의 '새 시대(Age)'인 양자리의 상징물이었기 때문이다.
00:27:02 새 시대의 시작은 이전시대의 상징물의 피를 뿌리는 것으로 주로 묘사되는데,
00:27:06 다른 신화들 속에서도 비슷한 것을 찾을 수 있다. 기독교 이전의 미쓰라 또한 같은 상징적 의미로써 황소를 죽인다.
00:27:15 예수는 양자리시대의 다음인 물고기자리 시대를 예고하는 인물이다. (물고기자리 = 두마리의 물고기)
00:27:23 이 물고기에 대한 상징들은 신약성서에 넘쳐나는데,
00:27:26 '오병이어(五餠二魚)'로 오천명을 먹인 것과,
00:27:30 갈릴리에서 말씀을 선포하기전에 '두명의 어부'를 불러 제자를 삼은일 등이 바로 그렇다.
00:27:39 무슨뜻인지도 잘 알지 못하면서, 차 뒤에 이런걸 붙이고 다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었을 것이다.
00:27:46 이 모양은 원래 물고기자리 시대의 태양신의 왕국을 의미하는 이교도의 천문학적 상징이다.
00:27:54 또한 예수의 생년(生年)도 본질적으로 이 시대의 시작점을 기준으로 추측되어진다. (물고기좌 시대의 시작 = 서기1년, 예수생년 = 기원전 4년)
00:28:01 최후의 만찬을 어디서 할 것인지를 묻는데 누가복음 22장 10절에서 예수가 답하기를,
00:28:07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의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00:28:20 이 구절이야말로 성경이 점성학적 요소를 어떻게 상징화 하고 있는지를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 준다.
00:28:25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은 물병자리의 상징이며, 이는 항상 물 붓는 사람으로 그려진다.
00:28:34 이는 '세차(歲次)운동'상 물고기자리를 지난 태양(예수)의 다음 주거지가 바로 물병자리라는 것을 상징한다.
00:28:47 따라서 예수가 말했던 것은 단지, "물고기자리 시대 다음에 물병자리 시대가 온다."였을 뿐이다.
00:28:56 '종말론'에 대한 것은 모두 들어봤을 것이다.
00:29:01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이러한 만화같은 묘사들은 제쳐두고,
00:29:04 본래 '종말'에 대한 관념은 예수가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을 기원으로 한다.
00:29:09 "내가 세상(World)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장20절
00:29:14 그러나, 킹제임스 판 번역에 따르면 '세상(World)'은 수많은 오역중의 하나이다.
00:29:20 원래 쓰였던 단어는 '시대(Aeon)'로써, 이는 'Age'의 고어(古語)이다.
(Aeon = Age)
00:29:26 즉, "내가 이 시대(Age)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가 맞는 번역이다. 물고기자리의 시대(예수)가 끝나면 오는것은 물병자리 시대 이기 때문이다.
00:29:37 따라서 종말에 대한 개념은 모두 점성학상의 상징적 표현을 오역한데에서부터 기인한다.
00:29:44 자, 이것을 '종말'이 온다고 믿는 약 1억명의 미국인들에게 말해보자.
00:29:52 나아가서 예수는 호루스를 표절한, 말 그대로 '점성학 개념상의 상징적 잡종'에 지나지 않는것이다.
00:30:02 예를 들면, 약 3500년전에 룩소르 신전의 벽에 새겨진 호루스의 탄생신화는, '천사의 예언, 성령 수태, 출생과 동시에 경배 받음'의 과정을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00:30:17 "쏘어"가 처녀 '이시스'에게 잉태를 예고하고,
00:30:22 성령 '네프'가 '이시스'를 임신시키며,
00:30:26 처녀출생 이후 경배를 받고 하는 것이 정확히 예수의 탄생신화와 일치 하는데.
00:30:35 사실 이밖에도 고대 이집트종교와 기독교의 유사점들은 어마어마하게 많다.
00:30:53 표절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00:30:55 노아의 방주 또한 그대로 따온것이다. 고대에는 대홍수 신화가 보편적인 것이었는데, 약 200여개가 넘는 전 세계의 고대 신화들이 '대홍수신화'를 포함한다.
00:31:07 이중 최초가 B.C. 2600년경의 길가메쉬 서사시인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00:31:13 '신이 대홍수 내림', '방주로 동물을 구원', '비둘기 귀환'과 더불어 모든점에서 노아의 홍수와 똑같다.
00:31:33 모세신화도 마찬가지다. 모세는 출생과 동시에 '유아학살'을 피해 바구니에 담긴채로 강물에 띄워졌다.
00:31:43 나중에 이집트 왕녀에게 구해져 왕자로써 키워지는데, 이 '바구니속 아기' 이야기는 '아카드의 사르곤'신화(B.C. 2250)로부터 그대로 따온 것이다.
00:31:57 사르곤은 '유아학살'을 피해 갈대바구니에 담겨진채로 강물에 띄어졌고, '아키(Akki)'라는 여 사제에 의해 구해지고 키워졌다.
00:32:09 나아가서, 모세는 '율법(십계)을 전수받는 자'로 알려져있다.
00:32:14 그러나 바로 이러한 '산에서 신께 율법을 받는 선지자'라는 모티프는 너무도 흔했던 것인데,
00:32:20 즉, 모세는 무수한 고대신화들속에서 비슷한 역할을 하는 선지자들 중의 하나에 불과한 것이다.
00:32:27 인도에서는 '마누'가 그랬고, 제우스로부터 율법을 받은 크레테의 '미노스'가 그랬으며,
00:32:32 이집트의 미시스 또한 율법이 적힌 석판을 들고 내려왔다.
00:32:40 마누 → 미노스 → 미시스 → 모세스(모세)
00:32:45 10계명은 또한 고대 이집트 주술서(呪術書)인 '사자(死者)의 서(書)', 제 125번 주문을 그대로 표절한 것인데,
00:32:53 '나는 도적질을 하지 않았다' → '도적질 하지 말지니라',
00:32:55 '나는 살인을 하지 않았다' → '살인하지 말지니라',
00:32:58 '나는 거짓을 말하지 않았다' → '거짓 증언하지 말지니라'
와 같은 식으로 이어진다.
00:33:04 따라서 사실상 유대 기독교 신학의 근본모델은 바로 고대 이집트 종교인 것이다.
00:33:11 세례,
00:33:12 사후세계,
00:33:13 최후의 심판,
00:33:14 처녀수태,
00:33:15 죽음과 부활,
00:33:17 십자가 처형
00:33:18 언약궤,
00:33:19 할례,
00:33:20 구원자,
00:33:21 영성체(만찬),
00:33:22 대홍수,
00:33:23 부활절,
00:33:24 성탄절,
00:33:25 유월절,
00:33:26 그리고도 수많은 것들이 바로 기독교/유대주의의 한참 이전인 고대 이집트 종교에 존재했던 것들이다.
00:33:34 최초로 기독교에 대한 비평을 했던 역사가들 중의 하나인 저스틴 마터(100~165A.D.)가 기록하기를,
00:33:38 "우리의 스승인 예수께서 성교(性交)없이 잉태되셨고, 십자가에서의 처형 후 부활, 승천하셨다함은,
00:33:49 주피터(제우스)의 아들들 또한 예수와 전혀 다를 바 없다는 이야기를 제시하는 것이다."
(제우스에 의한 잉태 → 처녀수태)
00:33:56 또한 기록하기를, "페르세우스(제우스의 아들) 또한 예수와 마찬가지로 동정녀 출생하였음을 받아 들여야 한다."
00:34:05 즉, 저스틴 마터와 같은 초기 기독교인들도 기독교와 이방종교들의 유사성을 잘 알고 있었음은 명백한 것이다.
00:34:11 그러나, 이러한 기독교의 특성에 대하여 그는 다음과 같이 일축한다.
00:34:16 바로 '마귀의 짓'이라는 것이다.
00:34:18 즉, 예수탄생을 예견한 마귀가 이방 종교들에도 그와 비슷한 특징들을 미리 심어 놓았다는 것이다.
00:34:27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은 정말 놀라워요.
00:34:30 지구가 정말 12,000살이라고 믿는다니까요~
00:34:35 정말로요~
00:34:37 그들에게 이렇게 물어봤죠. "좋아. 공룡화석은?"
00:34:41 그랬더니, "공룡화석?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시려고 만들어 놓으신 거야!" 라더군요~
00:34:53 내 믿음을 시험하시려고 널 만들어 놓으신 것 같다 인간아~!
(그림 : 방주는 어디?)
00:35:01 성경은 그 이전의 모든 신화들 처럼 점성, 신화, 문학이 뒤섞인 잡종일 뿐이다.
00:35:08 사실, 구 시대 인물의 특성이 새 시대의 인물에게 전이 되는 모양은 성경 자체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00:35:15 요셉(구약)이 예수(신약)의 원형이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00:35:22 요셉이 기적과 함께 출생했고, 예수도 기적과 함께 출생했다.
00:35:26 요셉에게는 12명의 형이 있었고, 예수는 12명의 제자가 있었다.
00:35:30 요셉은 은 20냥에 팔렸고, 예수는 은 30냥에 팔렸다.
00:35:35 형인 '유다(Judah)'가 요셉을 팔아버리려 했고, 제자인 '유다(Judas)'가 예수를 팔려고 했다.
00:35:42 요셉은 30살에 출세 했고, 예수는 30살에 사역을 시작했다.
00:35:47 이러한 평행구조는 계속 이어진다..
00:35:50 또한 성서 이외에, "마리아의 아들이고, 12제자와 여행하며, 병자를 고치던 '예수'라는 이름의 인물"에 대한 증거자료는 과연 있을까?
00:36:00 사실 당시엔 지중해 주변으로 수많은 역사가들이 살고 있었다.
00:36:07 그중 몇이나 '예수'에 대한 기록을 남겼을까?
00:36:11 단 하나도 없다.
00:36:13 그래도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말하자면, '예수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제시하는 기록들이 몇 개 있긴 하다.
00:36:20 이들은 4명의 역사가들이 예수에 대하여 기록을 남겼다고 주장 하는데,
00:36:23 플리니 2세(Pliny the younger), 수에토니우스(Seutonius), 타키투스(Tacitus)가 그중 셋이다.
00:36:27 이들은 각각 한두 문장으로 '그리스도(Christ, Chrestus, Christus)'에 대한 기록을 남기긴 했는데,
00:36:33 원래, '그리스도'라는 용어는 사람이름이 아니라, '기름부음받은 자'라는 호칭/직함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00:36:38 네번째인 요세푸스(Josephus)의 기록이 위조라는 것은 수백년전에 밝혀졌음에도 불구,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사실로 인용되고 있다.
00:36:50 죽음에서 부활하고, 모두의 눈앞에서 승천했으며,
00:36:55 갖가지 기적을 행사했던 사람이니만큼 역사에 기록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들 하지만,
00:37:00 예수에 대한 기록은 없다. 모든 근거를 종합해 봤을때
00:37:03 예수라는 인물이 아예 존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00:37:10 기독교는 태양신 숭배사상을 패러디 한 것으로, 태양신의 자리에 '그리스도'라는 사람을 대입해 놓고 숭배하는 종교이다.
-토마스 페인-
00:37:22 몰인정하게 굴자는 것이 아니라, 다만 사실에 입각하고자 하는 것이다.
00:37:26 상처를 주려는 것이 아니라, '진실'이라고 알고있던 것들에 대해 학문적으로 정확히 하고자 하는 것이다.
00:37:35 기독교는 전혀 진실에 기반을 두지 않는다.
00:37:40 기독교는 다만 정치적으로 발달되어온 로마신화일 뿐이다.
- 조던 맥스웰.
00:37:49 현실은, 예수가 그노시스계(界) 기독교 신도들의 '태양신'이었으며, 다른 모든 이방신들과 마찬가지로 신화적인 존재였다는 것이고,
00:38:01 제도권에 의해 사회통제를 목적으로 역사화 되어 갔다는 것이다.
00:38:08 A.D. 325년,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해 니케아 회의가 열리는데,
00:38:15 바로 이 회의중에 정치적 동기를 지닌 각종 '교리'들이 탄생하게 되며,
00:38:19 이는 곧 '영적 기만'과 '신성을 빙자한 잔학행위'가 난무하는 긴 역사의 시작으로 이어지게 된다.
00:38:24 교황청(바티칸)은 니케아 회의 이후 1,600년 동안 유럽 전역을 장악 하며
00:38:31 암흑시대, 십자군 전쟁, 종교재판등을 통해 톡톡히 재미를 본다.
00:38:45 다른 모든 신앙체계와 마찬가지로, 기독교는 '시대의 사기극'이다.
00:38:50 자연적인 세상과 인류를 동떨어지게 만들고 인간 사이에 분쟁을 조장하며, 권위에 대한 무조건적인 순응을 장려한다.
00:38:59 또한 "신께서 모든것을 다스리기 때문에" 인간의 책임감을 저하시키고, 결국 '신성추구'라는 명목하에 끔찍한 범죄들마저도 용납되게 만들며,
(화면: 종교는 절대로 인간을 자유케 할 수 없다. 종교가 노예제도이기 때문이다. - 로버트 G. 잉거솔 1833-1899)
00:39:10 핵심적으로, '진실'을 아는자들로부터 하여금 신화를 이용해 사회를 통제/조작하도록 힘을 실어 준다는 것이다.
(화면: 종교는 절대로 인간을 자유케 할 수 없다. 종교가 노예제도이기 때문이다. - 로버트 G. 잉거솔 1833-1899)
00:39:19 종교적 신화야 말로 가장 강력한 도구이며, 다른 종류의 신화들이 자라날 수 있는 정신적 토양의 역할을 한다.
00:39:29
00:39:34 '신화'란 주로 거짓으로 인식되어진다.
00:39:42 더 심층적이고 종교적인 차원으로 보면,
00:39:46 '신화'란, 대중을 결집시키고 길들이는 역할을 수행하는 '이야기'이다.
00:39:52 핵심은 바로 이러한 '이야기'들이 현실과 얼마만큼 연관성을 가지는가가 아니라, 이들의 '기능'에 있다.
00:39:58 공동체나 국가 안에서 '진실'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한 '이야기'는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00:40:06 '이야기(신화)'는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 '신성한 이야기'에 대하여 이견을 제기하는 악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고 해도,
00:40:15 신앙인들은 이들을 무시해 버리거나, (신성에 대한) '모독'이라며 비하시켜 버린다.
-데이빗 레이 그리핀.
00:40:21 "미국정부가 자기국민 3,000명을 죽였다고 제기/암시하듯이 말하시는데, 이는 허위이고, '모독'이며, 죄악인 겁니다!"
00:40:33
00:40:35 제 2부:
00:40:38 제 2부:
전 세계가 연극무대.
00:40:47
00:41:16 빌딩 철거작업하는 것 처럼 무너집니다.
00:41:20 마치 오래된 빌딩을 다이너마이트로 철거하는 장면 같군요.
00:41:25 건물의 중추에 폭탄을 설치해야만 저렇게 무너져 내린다는 걸 아실 겁니다. 빌딩 철거를 한번이라도 보셨다면 말이죠.
00:41:34 무너지는 모양새가, 이것이 계획적인 짓이었음을 말해줍니다. 이건 그냥 사고가 아니에요.
00:41:41 첫번째가 무너진 한시간 뒤에 바로 두번째가 똑같은 모양으로 무너져내리는 것이 말이죠. 어떻게 이걸 해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00:41:49 빌딩이 가루가 됐어요.
00:41:52 책상, 의자, 전화, 컴퓨터 같은건 찾아볼 수도 없어요.
00:41:59 부서진 전화기 조각중 가장 컸던게 반쪽짜리 키패드였는데, 그나마 요만했어요.
00:42:05 어떻게 된거죠?
00:42:06 콘크리트가 아주 가루가 됐어요. 전부 2~3인치 정도로 조각나 있군요. 그냥... 가루가 됐네요.
00:42:16 계속 붕괴장면이 방송되고 있는데, 세심하게 다이너마이트를 설치 해 놓아야만 저렇게 무너지죠.
00:42:24 꼭 철거하는 것 마냥 폭파시킨것 같았다니까. 쾅, 쾅, 쾅, 쾅, 쾅...
00:42:29 두 번째 폭음이 들렸습니다.
00:42:31 그러니까.. 어..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어요.
00:42:33 두번 폭발후에 무너져 내리더라고요.
00:42:36 폭발때문에 다들 나자빠졌었어요.
00:42:39 폭발음 같았어요.
00:42:40 총소리 처럼 빵, 빵, 빵, 빵, 빵! 한다음에 세번의 큰 폭발이 있었어요.
00:42:45 모두 폭발음을 들었습니다.
00:42:47 그리고는 상층부 전체가 그냥 터져버렸어요.
00:42:50 뭔가 폭발하듯 보였는데요...
00:42:51 폭파의 파장에...
00:42:53 큰 폭발때문에 8층으로 다시 돌아갔어요.
00:42:55 로비로 내려왔더니 또 폭발했어요.
00:42:58 많은 사람들이, 큰 폭발이 있었다고 추측합니다.
00:43:00 거대한 폭발로 잔해가 터져나오는군요.
00:43:03 큰 폭발같은...
00:43:05 모두가 큰 폭발을 몸으로 느끼고 귀로 들었습니다.
00:43:08 뭔가 폭발한 것 같은데요.
00:43:11 엄청 큰 폭음을 들었는데요...
00:43:14 두번째 폭발 후 1번 타워가...
00:43:17 또 폭발이 일어나는데요...
00:43:19 이미 폭탄이 건물안에 설치되어 있었을 거라는 군요.
00:43:23 건물안에 설치되어...
00:43:24
00:43:28 911 신화:
빈 라덴의 지시를 받은 납치범 19명이, 커터칼로 납치한 4기의 민항기를 무기삼아, 방공망(NORAD)을 뚫고 목표물 중 75%를 명중시켰다. 화재로 중추에 손상을 입은 세계무역센터 1, 2, 7번 빌딩이 "팬케이크"의 형태로 무너졌으며, 샹스빌과 국방성에 추락한 비행기들은 충격으로인해 증발해 버렸다. 911 조사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정부의 수 차례에 걸친 늑장대응으로 인해 효과적인 예방이 불가능 했으며, 이 태러행위에 대한 사전 경고는 없었다고 한다.
00:43:58 '사전 경고는 없었다'
00:44:02
00:44:03 납치한 항공기를 '미사일' 삼아 공격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상 못했을 것입니다.
00:44:11 우리 행정부에서는 전혀 이를 예측 못했습니다. 전 행정부에서도 마찬가지 였을 거예요.
00:44:16 정부나 항공사 어느쪽에도 이런일이 있을 거라는 사전경고가 없었습니다.
00:44:24 아무런... 어.. 징조도 없었습니다.
00:44:28 USA 투데이에 따르면 북미방공사령부가, '납치된 항공기로 공격한다'는 시나리오의 대 테러 모의훈련을 911사건 2년전에 실시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00:44:38 모의표적들 중에는 세계무역센터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00:44:41 FEMA(연방비상관리청)의 대 테러 대응방안 책자 표지. 1997년
00:44:46 "마스칼"훈련; 국방성 건물 항공기 자폭공격에 대한 모의 대응훈련. 2000년 9월.
00:44:51 필리핀에서 CNN이 입수한 비밀문건에 따르면, 이것이 계획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00:44:57 "아무 미국 민항기나 납치하여 CIA청사로 돌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00:45:04 또한 이 문건에 등장하는 표적들 중엔 세계무역센터와 국방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00:45:08 태러억제와 안보에 빨간불이 들어왔고, '공격이 임박'했다는 조지 테넌트의 심각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당장 대책을 준비해야 할 판국에 부시대통령은 한달짜리 휴가나 가셨지요?
00:45:24
00:45:28 '납치범 19명'
00:45:31
00:45:32 파키스탄의 정보국(ISI) 수장인 '마흐무드 아흐메드 장군'은 '오마르 셰이크'더러, 911사건 항공기 납치 주범인 '모하메드 아타'에게 십만달러를 송금하라고 지시합니다.
00:45:45 납치범인 '모하메드 아타'는 파키스탄을 경유해 돈을 송금받았고,
00:45:49 이 돈을 송금한 것은 '오마르 (사이드) 셰이크'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00:45:54 '오마르 셰이크'는 자신이 파키스탄의 정보국인 ISI의 지원을 받았다고 시인 했습니다.
00:46:01 '아흐메드 장군'이 왜 '모하메드 아타'에게로의 송금을 지시했는지에 대한 수사는 단 한번도 없었다.
00:46:07 911 당일 아침, '아흐메드 장군'은 워싱턴에서 미 정부 고위 관료들과 함께 아침식사중이었다.
00:46:14 911사건조사위원회는 바로 이 '테러자금 송금'에 대하여 "별로 중요치 않은 사항"이라고 간주해 버렸다.
00:46:20 발표된대로 4대의 항공기에 각각 4~5명씩의 납치범이 탑승 했다면,
00:46:24 이들의 이름이 탑승객 명단에 있어야 하지만,
00:46:28 공개된 탑승객 명단에는 납치범들의 이름이나 그 어떤 아랍인 이름도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00:46:35 이 '납치범'들은 미국 정부가 지불한 집, 차,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00:46:42 결국 이 '납치범'들은 정부요원들이었던 것이죠.
00:46:45 이 증거 또한 명백히 '심어진' 것입니다.
00:46:47 항공기에 탑승했던 태러범 중 한명의 여권이 잔해속에서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00:46:52 달랑 여권 한개가 충격과 동시에 튀어나와 온갖 화염을 뚫고 멀쩡한 상태로 발견됐다고 하죠.
00:46:57 근데 이게 웬걸? 6개월동안 증거로 보관했던 이 여권의 주인이 살아있었다네요!
00:47:05 이들 19명 중 여럿이 아직 살아 있습니다.
00:47:09 압둘라지즈 알 오마리
"FBI가 저를 테러범으로 지명했다는게 믿기지 않았어요. FBI가 제 이름과 생년월일을 공개 했는데, 저는 자살폭탄테러범이 아니에요. 지금 여기 이렇게 제가 살아 있잖아요. 저는 비행기 조종 같은같은 건 할 줄도 몰라요. - 텔레그라프紙 인터뷰. 2001년 9월 23일.
00:47:17 이들 "테러범"들중 최소한 6명이 아직 살아있음에도,
00:47:22 FBI는 여태껏 (테러범) 명단을 수정하지 않고 있다.
00:47:26 이들 "테러범"들과 오사마 빈 라덴을 연결하는 그 어떤 증거도 발견된 적이 없다.
00:47:31
00:47:35 '오사마 빈 라덴'
00:47:39
00:47:40 물론 사담 후세인..아니..어.. 빈 라덴을 수배중입니다. 극..그는...
00:47:44 2001년 1월 부시행정부는 FBI와 정보기관들한테 빈 라덴 일가에 대한 수사에서 손을 떼라고 지시를 합니다.
00:47:56 빈 라덴의 '두 친척'에 대한 수사도 포함해서 말이죠.
00:47:59 그런데, 이 '두 친척'이 어디서 살고 있었는지 아세요? 폴스처치(버지니아)에서 살고 있었어요. CIA 본부 바로 옆에요.
00:48:04 이미 긴급수배자가 된 후에도 빈 라덴은 두바이에 있는 미국인 병원에서 반복적으로 2주씩 입원을 했고,
00:48:12 미국인 의사의 진료를 받았으며, 현지 CIA 요원들을 만났습니다.
00:48:16 우리는 911 테러공격의 준비단계에 오사마 빈 라덴이 관련되어 있다는 그 어떠한 증거조차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00:48:23 이러한 '증거부족'도 나중엔 소용이 없어지는데, 즉 (정부가) 아프간에서 찾았다고 발표한 이 비디오에서
00:48:31 빈 라덴이 911에 대해 자백을 하기 때문입니다.
00:48:33 이후 이 '자백'이 사실인 것 처럼 널리 받아들여지게 되는데요,
00:48:36 사실 이 비디오에 나온 인물은 기존의 빈 라덴의 모습들보다 피부색이 어둡고, 볼이 높으며, 코가 넓습니다.
00:48:43 결국 이것도 '심어진' 증거인 것입니다.
00:48:46 1976년,
00:48:47 오사마의 형인 '살림 빈 라덴'은,
00:48:50 텍사스의 '짐 베쓰'라는 사람을 고용해서 미국 내에 있는 빈 라덴 일가의 전 재산을 관리하게 하는데,
00:48:58 이 '짐 베쓰'는 또한 부시 대통령과는 군 복무도 같이 했던 평생지기 친구입니다.
00:49:05 빈 라덴 일가와 부시일가의 관계는,
00:49:07 조지 H. 부시(아버지 부시)가 '칼라일 그룹'을 대표해 1998년과 2000년에,
00:49:14 사우디에 가서 빈 라덴 일가를 만났었다는 점에서 더 명확해 지는데요... -중략-
-마이클 루퍼트, 前 로스앤젤러스 경관
00:49:21 911 당일아침 조지 H. 부시(아버지 부시)는 '칼라일 그룹'과 관련한 업무상 '샤피그 빈 라덴'(오사마의 다른 형)을 만나고 있었다.
00:49:31 세계에서 가장 큰 무기제조업체와 연결되어 있는 '칼라일 그룹'은, 911을 기점으로 이라크와 아프간에서의 "대 테러 전쟁"으로부터 막대한 이익을 챙긴다.
00:49:38
00:49:42 '국방성'
00:49:46
00:49:46 도대체 누가 이런 장애물 코스를 뚫고 가로 38미터, 높이 13미터에 60톤짜리 비행기를 몰 수 있단 말인가?
00:49:54 비행기가 270도 짜리 나선하강을 하면서 국방성에 충돌했다는 건데,
00:50:01 사실 '하니 하누어'는 형편없는 조종사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00:50:05 경비행기도 제대로 조종 못했다고 하네요.
00:50:08 '하니 하누어'는 자기가 비행훈련에 낙제했다는 것에 신경 안썼어요.
00:50:13 아직까지도 국방성에 돌진한 비행기를 그가 조종했다는게 믿기지 않아요. 전혀 조종을 못했거든요.
- 'AZ 비행학교 직원' (뉴욕타임즈 기사, 02년 4월 5일자)
00:50:18
00:50:20 좌석, 화물, 시체 그 어느것도 찾아볼 수 없다. 벽돌과 석회석 뿐이다.
00:50:25 정부는 격렬한 화염에 의해 비행기가 통째로 증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00:50:29 사고기에는 6톤짜리 티타늄합금 롤스로이스 엔진이 2기 탑제되어 있었는데,
00:50:36 12톤의 티타늄 합금덩어리가 제트연료의 연소에 의해 증발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00:50:41 시체조각을 찾아 신원조회를 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00:50:48 도대체 무슨 화염이 비행기는 증발시키고,
00:50:53 시체조각은 남겨둘 수 있냐는 겁니다.
-데이비드 레이 그리핀, "新 진주만 사건"의 저자
00:50:56 면밀히 조사한 결과, 국방성에 비행기가 충돌했다는 증거는 없어요.
00:51:02 말했듯이 그나마 발견한 '잔해'도 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로 작은 것들 뿐입니다.
00:51:08 충돌직후 정부 요원들이 잔해물을 모두 치워버리고,
00:51:12 잔디는 전부 자갈과 흙으로 덮어버립니다.
00:51:15 그나마 남아 있었을 증거물들마저 '말 그대로' 덮어버린 겁니다.
00:51:20 실제 충돌장면이 녹화되었을 CCTV의 테이프는 FBI에 의해 즉시 압수되었는데요,
00:51:29 법무부는 아직도 이 테잎의 공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화면: 국방성 참사가 녹화된 80여개의 테이프가 현재까지 FBI에 의해 압류중이다.)
00:51:33 만약 정말로 757기가 국방성에 충돌한 것이 맞다면,
00:51:37 이 테잎들을 공개 못할 이유가 없잖습니까?.
(화면: "공개요청 기각")
00:51:44
00:51:49 샹스빌
00:51:53
00:51:54 땅이 파인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어 보입니다.
00:51:56 맞아요. 여기서 볼 수 있는 거라곤 땅이 크게 파인것과 부러진 나무 뿐이고요,
00:52:04 사람들이 현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긴 한데, 여기서 보기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네요.
00:52:10 좀 커다란 파편이 있기는 하던가요?
00:52:12 아뇨. 비행기 추락현장이라고는 전혀 볼 수 없어요.
00:52:16 나이지리아 민항기 추락현장.
00:52:21
00:52:21 93번 항공기 샹스빌 "추락" 현장.
00:52:30 ?
00:52:32
00:52:36 '세계무역센터 1, 2, 7번 빌딩'
00:52:40
00:52:41 '펜케이크'이론에 따르면
00:52:43 충돌에 발생한 화염이 강철기둥을 제외한 모든것을 손상시켜
00:52:52 각 층이 겹겹이 쌓이는 모양으로 붕괴됐다는 것인데,
00:52:54 정부의 말대로 라면, '팬게이크 이론'에 따라
00:52:58 각 층이 겹겹이 눌려있는 상태에서 강철기둥들은 서 있었어야죠.
00:53:05 쌍둥이 빌딩의 뼈대는 각각 47개의 '육중한' 강철기둥들로 되어 있었는데요,
00:53:09 만약 각 층이 '분리'되어 무너졌다고 해도 이 기둥들은 300미터 높이로 서 있었어야 합니다.
00:53:15 충돌로 모든 철기둥이 잘라진 게 아닙니다.
00:53:18 쌍둥이 빌딩을 설계할 때 757기가 어디에 부딪혀도 견딜 수 있게끔 해 놨어요.
- 레즈 로버트슨, 세계무역센터 구조공학자.
00:53:26 제트기 몇대가 부딪혀도 견뎠을 겁니다.
- 프랭크 A. 데마티니, 세계무역센터 건설관리전문가(CMR).
00:53:31 "직격이었는데요, 그런 충격을 견뎌 내도록 설계되었단 말씀인가요?" "예"
- 아론 스워스키, 세계무역센터 설계자.
00:53:42 만약 세계무역센터 꼭대기인 110층에서 당구공을 떨어트리면,
00:53:47 자유낙하 하는데 8~10초 정도가 걸립니다.
00:53:53 쌍둥이 빌딩은 거의 자유낙하 속도로 무너졌습니다.
00:53:56 20만톤짜리 쇳덩어리가 150미터가 넘는 거리를 폭파되면서 내려온 것이죠.
00:54:01 이는 초당 10층씩 무너졌다는 이야기 입니다.
00:54:07 자유낙하 속도로 무너진다는 시나리오의 팬케이크이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00:54:12 그럼 뭐가 그걸(자유낙하식 붕괴) 가능케 했을까요? 폭약입니다.
00:54:16
00:54:23 47개의 육중한 철근이 서로 얽혀서 뼈대를 구성 하는데,
00:54:28 어떻게하면 이걸 일제히 파괴할 수 있을까요?
00:54:33 아마 강철기둥을 잘라냈던 것 같아요.
00:54:36 이 기둥을 제거하려면
00:54:38 비스듬하게 "잘라내야" 합니다.
(전문가에 의한 빌딩 철거영상)
00:54:41
00:54:44 붕괴후 세계무역센터 철기둥의 모습.
00:54:50 "잘려나간" 모양과 "녹아내린 철"에 주목.
00:54:56 "녹아내린 철"
녹은 철을 조사하기 시작했죠.
00:55:00 무너진 1, 2, 7번 빌딩 모두의 지하층 잔해에서 녹은 쇳물 웅덩이가 발견 됐어요.
00:55:07 6주가 훨씬 넘도록, 섭씨 1000도가 넘는 '열웅덩이'들이 발견되었다. 이는 제트연료 연소온도보다 섭씨 260도나 높은 것이다.
00:55:17 '위성 열감지 영상'
00:55:19 내려갔더니, 녹은 쇳물 웅덩이가 개울처럼 흘렀어요.
00:55:24 제철소에서 처럼 말예요. 용암같이..
00:55:29 3, 4, 5주후에도 녹은 쇳물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00:55:33 사건당일 오후늦게 '홀연히' 무너진 7번 빌딩에서도 녹은 쇳물이 발견됐다고 한다.
00:55:39 그래서 공식적인 발표서에, '녹은 쇳물'에 대해서 뭐라하는지 봤더니,
00:55:44 아무 언급이 없더군요.
00:55:45 녹은 쇳물이 왜 발생했냐는 점은 중요한 단서인데도 말이죠.
00:55:51 "테르밋" - 폭약/소이탄
00:55:54 테르밋은 워낙 고열을 내기 때문에, 강철을 버터자르듯 녹입니다.
00:56:01 그 과정상에서 '녹은쇳물'과 먼지 형태의 '산화 알루미늄을'을 발생시킵니다.
00:56:09 이 폭약을 대량으로 사용했을 때 사건 당시처럼 엄청난 먼지구름이 발생하는 거죠.
00:56:16 스티븐 존스 박사. - 브리검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현장에서 채취한 녹은철과 먼지를 전자현미경으로 분석한 결과, '테르밋' 성분을 확인하였는데, 특히 황 성분이 농후한 것으로 보아 사건 당시 사용된 폭약은 철거업계에서 특허를 낸 상품인 "테르메이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00:56:29 7번 빌딩에는 제트기가 충돌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00:56:35 세 빌딩 모두 녹은 쇳물웅덩이가 발견되었습니다.
00:56:38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7번 빌딩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이다.
00:56:42 이와 관련된 사항들이 극도로 은폐되었기 때문이다.
00:56:46 47층짜리 초고층 건물이었는데, 오후 5시 25분에 무너졌습니다.
00:56:53 7번빌딩엔 비행기가 충돌하지 않았어요.
00:56:54 단지 2~3개 층에 불이났던 정도였어요.
00:56:58 전형적인 폭파철거 형태로 무너졌죠.
00:57:03 폭파철거와 똑같은 양태에요. 우선 가운데부터 찌그러지고 자유낙하속도로 무너지죠.
00:57:09 먼저 중심부의 기둥부터 폭파해서 안쪽으로 무너지게 만드는 건데,
00:57:13 바로 7번빌딩의 붕괴장면에 이런 전형적인 "찌그러짐"이 보이죠.
00:57:19 그래서 무너지는 와중에도 바로 옆 건물에 손상을 주지 않았던 겁니다.
00:57:23 정부는 '화재'에 의해 세 건물이 모두 무너졌다고 했다.
00:57:27 911 사건 이전/이후, 철근구조의 건물이 '화재'로 무너지는 일은 절대 없었다.
00:57:31 1, 2, 7번 빌딩 모두 폭파철거의 형태와 정확히 일치한다.
00:57:35
00:57:35 참... "첫번째 비행기가 충돌하기도 전에", 지하에서 일어났던 폭발에 대하여 이야기 했던가?
00:57:43 우리 사무실은 지하1층이었어요. 8시 46분경에 상사하고 얘기중이었는데, "쾅!" 하더군요.
00:57:51 폭발진동이 너무 커서 공중에 떴었어요.
00:57:56 지하 2층 ~ 지하 3층 쯤에서 전달된 거에요.
00:58:01 그리고서 말을 하려는데 다시 "꽝!".. 비행기 충돌시의 폭발이었죠.
00:58:08 중앙 화물통로를 지나고 있는데, 그때 제가 날려졌어요. 폭발의 충격으로 땅에 주저 앉았는데
00:58:19 그때부터였어요. 또 갑자기 큰 충격이 일어나고, 벽하고 천정이 무너져 내렸어요.
00:58:26 지하 홀을 지나서 2번 빌딩으로 갔는데,
00:58:31 똑같은 일이 또 일어나는 거에요. 충격때문에 넘어졌는데, 벽이 무너지고...
00:58:41 그 안에서 죽은 사람도 있고, 다리가 부러지고, 안면이 함몰되서 재건수술 받은 사람도 있고...
00:58:50
00:58:53 'NORAD(북미방공사령부)'
00:58:57
00:58:59 표준 발동절차에 따르면, 만약 FAA(연방항공관리청)모니터 요원이 항공기 납치를 감지하여
00:59:05 상관에게 보고한 후 1분 이내로 해결이 안되면,
00:59:09 (FAA)상관은 NORAD(북미방공사령부)에 전투기를 급파하라고 요청합니다.
00:59:16 그러면, NORAD는 가까운 공군기지의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00:59:19 납치된 비행기를 "차단하기까지" 보통 10분이 걸리는데,
00:59:24 사건 당일에는 "출격하기까지" 80여분이 소요 되었습니다.
00:59:30 납득이 안 되는 일이에요. 너무 늦도록 단 한기의 전투기도 출격 안했다는게 말이죠.
00:59:37 단 한대도 안떴어요.
00:59:40 만약 제대로 대응할 수 없게끔 고의적으로 방해받은 거라면요?
00:59:46 제대로 출격 못한 이유는, 당시 여러개의 가상표적을
00:59:54 북동지역 레이다에 띄워놓고 모의훈련중이었다는 것입니다.
01:00:01 "여기는 보스턴 중앙 TMU(Traffic Management Unit), 문제가 발생했다. 납치된 항공기가 뉴욕으로 향하는 중이다."
01:00:06 "F-16이든 뭐든 빨리 보내서 도와달라."
01:00:10 동북부 방공사령부 : "실제인가? 훈련인가?"
01:00:14 당시, "Vigilant Warrior(경계하는 전사)"라는 훈련도 진행중이었는데,
01:00:19 NORAD 정보통에 따르면, 납치된 항공기에 대한 실비행 대응훈련이다고 합니다.
01:00:23 남은 8기의 전투기로 2대씩 짝지어 출격해야 하는 상황에
01:00:26 실제와 가상의 목표를 구분 못한거죠. 레이더에 떠 있던 목표가 22개 였으니까.
01:00:36 2000년, NORAD는 67건을 차단한다.
01:00:38 2000년, NORAD는 67건을 차단한다.
100%의 성공률이다.
01:00:40 2000년, NORAD는 67건을 차단한다.
100%의 성공률이다.
911 당시 NORAD는 하루 4건의 차단에 실패한다.
01:00:44 911 당일아침, 딕체니 부통령은 백악관 지하에서 NORAD의 모든 모의훈련을 지휘하고 있었다.
01:00:47 모의 훈련중 최소한 하나는 항공기가 빌딩에 부딪힌다는 시나리오였다.
01:00:50 모의 훈련중 최소한 하나는 항공기가 빌딩에 부딪힌다는 시나리오였다.
(아래 AP통신 신문기사: 911 당일 항공기 빌딩충돌 시나리오의 모의훈련이 있었다.)
01:00:55
01:00:59 '911 사건 조사위원회'
01:01:03
01:01:04 172쪽에 보면,
01:01:05 "미국정부는 911태러의 자금출처를 밝혀낼 수 없었다.
01:01:11 결정적으로, 이 문제는 그다지 중요한 사항이 아니다." 라고 합니다.
01:01:14 미국정부는 (911) 자금의 출처에 대해 밝혀내지 못하고는,
01:01:19 그리고는 놀랍도록 황당하게도, "자금출처는 중요하지 않다"고 발표 합니다.
01:01:25 결정적 증거인데..!
01:01:27 911테러자금을 누가 댔는지가 중요하지 않다는 건가요?
01:01:29 7번빌딩이 왜 무너졌는지는 특히 이해하기 어려운데,
01:01:35 911(조사)위원회의 보고서에는 이에 대한 언급 자체가 없습니다. 설명 못하겠다는 거죠.
01:01:43 911위원회 질의응답에 왜 부통령과 함께 가겠다고 고집하셨습니까?
01:01:48 국..구일일 위원회가 저희에게 질문하길 고대했고, 저도 참석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어...
01:01:57 위원회는 따로 오시라고 했는데, 왜 굳이 '함께' 출석하셨냐는 말입니다.
01:02:02 질의에 함께 응답하기 좋은 기회라 생각했죠. 짖... 질문에 응답하길 고대 했고요. 다음!
01:02:12 두 분이 따로 나오셨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01:02:15 진실서약을 하고 그자리에 서셨어야죠.
예 맞아요..
01:02:19 부시대통령과 체니부통령은 자신들이 스스로 정한 '조건'하에 위원회장에 출석했다.
01:02:23 -둘이 동시에 참석
01:02:24 -둘이 동시에 참석
-진실서약 없이 진행
01:02:26 -둘이 동시에 참석
-진실서약 없이 진행
-유가족이나 기자들의 출입 불허
01:02:29 -둘이 동시에 참석
-진실서약 없이 진행
-유가족이나 기자들의 출입 불허
-일체의 녹화/녹음 불허
01:02:31 -둘이 동시에 참석
-진실서약 없이 진행
-유가족이나 기자들의 출입 불허
-일체의 녹화/녹음 불허
-청문 기록 불허.
01:02:33 "유가족들에게 청문기록이 배포되어야..."
01:02:36 "헤헤~ 어제 한 질문이잖아요? 같은 답입니다. 다음!"
01:02:42 최종 보고서는 '만장일치' 보고서인데, 단 하나라도 이의가 제기된 사항은 누락된 거죠.
01:02:52 필립 젤리코프(911위원회 감독)가 부시행정부의 정권인수에 참여했고,
01:02:57 국가안보회의 개설에 대한 초안을 작성했으며,
01:03:04 그가 작성한 '선제공격' 전략이 이라크에 적용되었고,
01:03:09 콘돌리자 라이스장관과는 친구라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01:03:13 그의 사임을 요청합니다.
01:03:15 보고서에 부시행정부의 검열을 거치지 않은 항목이 없습니다.
01:03:20 젤리코프의 감독 하에 진행된 911위원회가,
01:03:25 왜 진상을 밝힐 모든 증거들을 묵살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01:03:29 911사건은, 새로운 차원의 '제국주의 건설'에 사용될
01:03:35 예산책정을 목적으로 한 내부소행이었던 것입니다.
01:03:39
01:03:43 '테러리즘'
01:03:47
01:03:48 테러리즘:
1) 공포를 조장하기 위해 폭력/협박을 사용하는 체계적인 테러행위
01:03:54 '공포를 조장하기...'
01:03:56 칼, 생화학, 방사능 무기로 무장한...
01:03:59 광신도, 테러범, 911...
01:04:02 살인마들... 911...
01:04:03 테러... 테러... 테러...
01:04:04 알카에다... 테러범... 테러.... 핵무기...
01:04:06 911... 테러... 테러... 악한...
01:04:08 911... 911... 테러... 전쟁과 위험...
01:04:12 911... 테러범... 세계적 테러... 테러... 테러...
01:04:29 911... 테러... 테러... 대량살상무기... 911...
01:04:36 테러... 사악한 테러범들... 테러... 테러범들은 알고 있습니다...
01:04:38 "테러리즘"이라는 단어는 최면술처럼 반복됩니다. "테러범", "테러", "테러위협",
01:04:46 물론 알 카에다와 연관이 있는 것처럼 말이죠.
01:04:50 그럼에도, 이렇게 주야로 진행중인 "대태러전쟁"을 중심으로 우리의 모든 삶이 짜여집니다.
01:04:58 훗날 후손들은 "테러와의 전쟁에서 어떻게 승리했나요?"라고 질문할겁니다.
01:05:05 미국의 지배층/지배엘리트 전체가,
01:05:08 테러리즘이야말로 '적 이미지'를 만들고,
01:05:12 사회결속력을 강화시키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믿는다는 거죠.
01:05:19 칼 슈미트의 네오콘 이론에 따르면, "적(敵) 이미지가 있어야 사회도 존재한다"고 하는데,
01:05:24 이건 매우 위험한 발상이죠. 사회 체제,
01:05:26 그러니까 정당, 지적활동 등 일반적으로 "정치"가
01:05:30 "괴기스런 신화"를 바탕으로 발생하게 된다는 겁니다.
01:05:33 "괴기스런 신화"
01:05:35
01:05:37 대부분의 (911)테러용의자들은 무혐의로 석방됐다.
01:05:43 물론, 당신이 보도록 신문 1면을 장식한 후 말이다.
01:05:49 "테러위협"
01:05:54 "구라"
01:05:58 테러리즘:
2)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여론을 조작하는데에 사용되는 수법.
01:06:05 "조작"
01:06:07 CIA는 엄청난 짓들을 해 왔습니다. 테러사건들을 보세요.
01:06:14 다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배후에는 CIA가 있습니다.
01:06:17 해군 막사사건, 케냐 대사관 사건, 펜엠 103호기 사건,
01:06:23 미 군함 "콜" 호 사건, 오클라호마 시 사건,
01:06:27 1993년 세계무역센터 사건 등...
-테드 건더슨. 전 FBI 국장. LA사건, 달라스+멤피스 사건에 관한 회고 중.
01:06:30 (93년 세계무역센터 테러사건) 폭탄을 만든 테러범들은, (CIA/FBI로부터) 운전면허도 받았죠.
01:06:39 "살람(23세, 이집트 육군 장교)"이라는 FBI 정보원은
01:06:44 (FBI)담당요원으로부터 폭탄을 만들라고 지시받았어요.
01:06:47 그래서 담당요원한테 가서 "가짜폭탄을 설치하는 거죠?"라고 물었더니,
01:06:52 "아니, 진짜를 설치할꺼야."라고 했더라는 군요.
01:06:56 FBI는 실제로 1993년 세계무역센터에 공격을 감행했어요.
01:07:01 "아마드 살람"에게 폭약, 기폭장치, 그리고 백만불을 주고는
01:07:09 "폭탄을 만들어서, 네가(살람) 조종하는 사람들에게 주고,
01:07:12 세계무역센터를 공격하게 하라."라고 지시를 내렸습니다.
01:07:18 당시에는 운이 없게도 6명만 사망하죠. 대 테러 법안이 통과하기엔 부족했습니다.
01:07:24 그래서 2년 뒤에 일어났던 사건이 1995년 4월 19일,
01:07:28 오클라호마 시에서 자행된 "무라"빌딩 사건입니다.
01:07:32 168명이 사망하고, 1년뒤에 수많은 헌법적 권리와 시민권을 억압하는 대테러 법안이 통과됩니다.
01:07:41
01:07:54 2005년 7월 7일, 런던.
기차 3대와 버스 1대에서 폭탄이 터져, 56명이 사망한다.
01:08:02 그날 아침엔, 때마침 "똑같은 폭탄 공격 시나리오"와, "똑같은 위치", 그리고 "똑같은 시각"을 내용으로 한 "대 태러 훈련"이 진행중이었다.
01:08:12 1000명의 런던 시민과 함께 오늘 아침 9시 반, 바로 그자리에서,
01:08:17 동시다발 폭탄테러 대응훈련을 진행중에 사건이 터졌거든요, 아직도 소름이 돋습니다.
01:08:25 잠깐만요. 그러니까 훈련중에 "훈련과 똑같은 실제상황"이 일어났다는 건가요?
01:08:32 바로 그렇죠.
피터 파워. 비상대응 관리관.
01:08:33 그러시겠지...
"똑같은 폭탄테러 시나리오"에, "똑같은 기차역"에서, "똑같은 시간"에.
01:08:39 뭔가 우연이 아닌가 생각들을 하지만, 7월 7일에도 911때 처럼,
01:08:48 똑같은 표적, 똑같은 기차역, 똑같은 시간을 내용으로 하는 훈련이 진행중이었다는 것인데
01:08:54 -중략- 즉, 이것이 정부소행임을 감출수 있는 빌미가 되는겁니다.
데이빗 샤일러, 전 영국 정보부 요원(MI-5)
01:09:04
01:09:10 911의 진실:
미국정부내 범죄집단이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자국민을 대상으로 "자작극 테러공격"을 감행하여 여론을 조작했다.
01:09:20 911의 진실:
미국정부내 범죄집단이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자국민을 대상으로 "자작극 테러공격"을 감행하여 여론을 조작했다.
그 범죄집단은 수년동안 이런짓을 해 왔다.
01:09:24 911의 진실:
미국정부내 범죄집단이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자국민을 대상으로 "자작극 테러공격"을 감행하여 여론을 조작했다.
그 범죄집단은 수년동안 이런짓을 해 왔다.
911은 내부소행이다.
01:09:32 저는,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생각이 없는지를 보고 진저리를 칩니다.
01:09:39 "산속에 숨어사는 웬 아랍인이 역대 최고로 정교한 테러공격의 자금을 댔다"고 믿게 되버렸다는 거죠.
01:09:50 "동굴"에 숨어사는 사람들이
01:09:53 NORAD(북미방공사령부)를 무력화 했다고 믿는건가요?
01:09:56 정말로, "동굴"에 숨어사는 사람들이
01:09:58 이 모든걸 실행했다고 믿냐는 말입니다!
01:10:01 도대체 몇명의 미 국민이 뉴욕에서 죽어나갔는지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01:10:06 이는 내부소행이었다고 보며,
01:10:10 나치가 누누이 쓰던 전형적인 수법이었으며,
01:10:17 미국은 또다시 사기를 당한것입니다.
01:10:23
01:10:25 말이 불필요할 정도로 다들 안좋습니다.
01:10:29 지금의 1달러는 예전의 1페니에 불과하고, 은행들이 파산합니다.
01:10:32 가게주인들은 카운터 밑에 총을 두고, 양아치들이 판을 치며,
01:10:36 아무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고, 끝도 없습니다.
01:10:40 공기도, 음식도 오염됐습니다.
01:10:45 TV에선 당연하다는 듯이, 오늘 15건의 살인과 63건의 흉악범죄가 일어났다고 하며
01:10:54 그냥 안좋은 정도가 아닙니다! 다 미쳐돌아가서 집에만 틀어박혀 있죠.
01:11:01 집에만 앉아있고, 생활공간은 점점 좁아지는데도
01:11:05 "최소한 제발, 날 거실에 있게 놔둬요!"
01:11:08 "토스터, TV, 라디오를 갖게 해 주시면 닥치고 있을테니 그냥 좀 놔둬요!" 라고 말하죠.
01:11:14 전 여러분을 그냥 놔두지 않을 겁니다. 여러분들이 격분하길 바래요!
01:11:18 시위를 하거나, 국회의원한테 편지를 쓰라는 게 아닙니다.
01:11:22 여러분더러 뭘 쓰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01:11:23 불황과 인플레, 그리고 소련이나 거리의 범죄에 대해 뭘 해야 될 지도 모릅니다만,
01:11:28 당장 제가 아는 건, 여러분은 격분해야 한다는 겁니다!
01:11:31 "난 인간이야 제기랄!",
01:11:34 "내 삶은 가치 있단 말이야!"라고 말입니다!
- 映畵 "Network 1976" 中
01:11:39
01:12:11 연기가 심해요. 2번타워 105층에 있어요.
01:12:17 정말 심해요. 다 까맣고, 건조해요.
01:12:21 집사람은 제가 괜찮은 줄 알아요. 전화해서 내려간다고, 괞찬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쾅!
01:12:28 저희 셋은 깨진 창문 두개에 매달려 있어요.
01:12:31 오! 하나님!... !!!!!
01:12:38 ...
01:12:43
01:13:01 1939년 유럽에서 전쟁이 일어날 무렵,
01:13:04 미국 국민들은 전쟁에 참여하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01:13:11 그러나 "그들"은 -잡음- 과 동일한 수법으로, 국민을 부추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01:13:18 그들은 첫째, 침략에 대비한다는 명목하에 미국이 전쟁준비를 하도록 했고.
01:13:27 둘째, 비밀리에 단계적으로 우리를 끌어 들였습니다.
01:13:34 그리고 셋쩨, 일련의 사건들을 꾸며내 참전의 구실을 만들었습니다.
01:13:41 물론, 모든 선전을 총동원해 이러한 계획들의 실행을 위장/뒷받침했고,
01:13:48 곧이어 극장들은 전쟁의 영광을 그리는 영화/연극들로 넘쳐 났으며,
01:13:54 언론은 객관성을 모두 잃어버렸습니다.
01:13:58 그리고 "그들"은 전쟁을 이용해 의회의 권한을 제한시키는 것을 정당화했으며,
01:14:04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에게 독재적 권력을 부여했습니다.
01:14:12 "공포정치"가 시작된 것입니다.
01:14:17 우리는 "그들(장막뒤의 인물들)"의 본능적 욕망과 편협함이 우리나라를 파괴하도록 둘 수 없습니다.
01:14:30 제 3부:
장막 뒤의 인물들에 대해 신경쓰지 마라.
01:14:42
01:14:43 왕 뒤에는 왕보다 더 강력한 것이 존재한다.
윌리엄 핏 경. 영국상원. 1770
01:14:48 세계는 일반인들은 모르는 '장막 뒤의 사람들'에 의해 통치된다.
벤자민 디스라엘리, 영국 정치인 1844
01:14:54 문제의 본질은, 앤드류 잭슨 대통령 이후부터 정부는 거대자본의 소유가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대통령 1933.
01:15:02 1775년,
01:15:03 미국은 영국의 강압적인 전제군주에 대항해 독립전쟁을 시작한다.
01:15:11 독립전쟁의 가장 주된 요인은,
01:15:16 조지 3세가 식민지 자체의 독립적 화폐사용을 금지시켰다는것이다.
01:15:25 즉, 식민지는 영국의 중앙은행으로부터 이자를 내고 돈을 '빌려쓰는' 형식을 취할 수밖에 없게 만든 것이다.
01:15:32 그리고 이후 벤자민 프랭클린이 기록하기를,
01:15:35 '화폐'를 통해 국가를 조작하는 자들로 부터 해방되기위해, 정직한 화폐체제를 구축하고자 했던 것을 조지 3세는 거부하였다. 이것이 혁명의 주요 요인이었을 것이다.
벤자민 프랭클린. 건국의 아버지
01:15:47 1783년, 미국은 결국 영국으로부터 독립한다.
01:15:49 그러나, "중앙은행"과 그에 연관된 "부패하고 탐욕스런 자들"에 대항한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던 것이다.
01:15:57 자, 그럼 "중앙은행"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01:16:00 중앙은행이란, 국가 전체의 화폐를 생산하는 곳이다.
01:16:04 전통적으로, 중앙은행은 다음의 두 권한을 가진다.
01:16:09 금리조정권한과, 통화량(인플레)조정권한이다.
01:16:16 중앙은행은 단순히 정부에 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01:16:18 이자를 받고 "차관"의 형태로 정부에게 돈을 "빌려준다".
01:16:22 그런 다음, 통화량을 조정해
01:16:25 화폐가치를 조절하는 것이다.
01:16:31 이러한 구조는 장기적으로
01:16:33 단 한가지만의 부산물을 만들어는데, 이는 바로
01:16:38 "빚"이다.
01:16:40 굳이 천재가 아니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01:16:43 중앙은행에서 찍어낸 모든 돈은
01:16:46 "이자를 포함한 차관"이다.
01:16:48 즉, 모든 돈은 "화폐 자체의 가치" + "특정 비율의 이자"만큼의 "빚"이라는 이야기이다.
01:16:56 중앙은행이 국가 전체의 화폐생산을 독점하고,
01:17:01 따라서 모든 돈은 생산되는 즉시 "빚"을 달고 나오는 것인데,
01:17:06 그렇다면 이 "빚"을 갚을 돈은 어디서 나오나?
01:17:10 다시 중앙은행에서 나올 수 밖에 없다.
01:17:12 즉, 중앙은행은 기존의 빚을 일시적으로 갚게끔 하기 위해
01:17:19 돈을 더 찍어내고, 새로 찍어낸 돈은 또다시 빚이된다.
01:17:26 이 과정은 결국 "노예제"로 결착된다.
01:17:28 정부와 일반대중은 "자가증식하는" 빚을 갚을 길이 없기 때문이다.
01:17:35 "건국의 아버지들"은 이점을 잘 알고 있었다.
01:17:38 은행이란 군대보다 더 무서운 것이다. 만약 미국 국민이 민간은행들에 의해 화폐가 좌지우지되도록 방치한다면, 은행과 기업들이 자라나 민중의 재산을 가로채고, 결국 후손들은 아버지들에 의해 정복된 이 땅에서 부랑자로 살게 될 것이다.
토마스 제퍼슨 대통령. 1743-1826
01:17:57 만약 당신이 은행가들의 노예로써 살기를 원하며, "노예로써의 삶의 비용"마저 스스로 부담하고 싶다면, 은행가들이 국가의 화폐를 계속 담당하도록 놓아 두라.
조시아 스탬프 경. 1880-1941
01:18:06 20세기 초,
01:18:08 이미 미국은 무자비한 금융재벌(혹은 "금융마피아")들이 기만적으로 창조한
01:18:11 중앙은행제도를 한두번 거쳤다가 폐지했다.
01:18:16 이때 은행/상업계를 지배하던 가문들이 바로 "J. D. 록펠러", "J. P. 모건", "폴 워버그", "바론 로스차일드"였는데,
01:18:25 1900년대 초, 이들은 또다시 중앙은행을 만들기 위해,
01:18:30 "중앙은행법"을 다시 한번 밀어부친다.
01:18:33 그러나 정부와 대중이 (기만적인) 중앙은행제도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01:18:36 그들은 여론을 조작할 방법을 찾는데..
01:18:41 당시 금융계의 선구자인 J. P. 모건은
01:18:45 그의 지대한 영향력을 악용해 "뉴욕의 어느 1류 은행이 도산했다."라는 식의 소문을 퍼뜨린다.
01:18:53 모건은 이 소문에 의해 발생한 "집단광란"이
01:18:55 다른 은행들에도 영향을 끼칠것을 알고 있었고, 실제로 그러했다.
01:18:58 예금을 잃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대중은 즉시 대대적인 출금을 하기 시작했고,
01:19:03 은행들은 (돈을 매꾸기 위해) 대출 상환을 요구할 수 밖에 없었으며,
01:19:06 결과적으로 채무자들은 급히 재산을 팔거나 압류당하고 파산하는 식의 연쇄혼란이 발생한다.
01:19:13 몇년 후 라이프紙의 프레드릭 알렌은 이 사태를 조사한 후 다음과 같이 기고하였다.
01:19:18 "모건家는 시장을 악용하여 1907년의 공황을 약삭바르게 촉진/진행시켰다."
프레드릭 알렌. 라이프紙.
01:19:24 이러한 사기극을 알지 못한 채,
01:19:26 넬슨 알드리치 의원을 필두로 1907년 공황의 진상조사가 시작되는데,
01:19:31 알드리치는 사실 금융재벌들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었으며,
01:19:34 후에, 혼인을 통해 로스차일드家의 일원이 되는 인물이다.
01:19:37 알드리치가 이끌던 진상조사위원회는 1907년의 공황과 같은 사태를 방지하자는 명목하에
01:19:41 중앙은행제를 시행하자고 제안하는데,
01:19:45 즉, 이것이야 말로 금융재벌들의 계획을 이행시키기 위해 필요했던 "불씨"였던 것이다.
01:19:50 1910년 조지아州 연안에 위치한 모건家 소유의 "제킬"섬에서 비밀 회의가 열린다.
01:19:56 바로 거기서 "연방준비은행법"이 작성되는데,
01:20:00 입법가들이 아닌 은행가들에 의해 작성된 것이었다.
01:20:04 이 회의에 참석했던 10여명의 인물들은 섬으로 가는 동안 가명을 사용하며,
01:20:09 정부와 대중의 눈을 완전히 피한다.
01:20:14 여기서 작성된 법안은 금융재벌들의 앞잡이였던 넬슨 알드리치 의원에게 전달되고,
01:20:18 알드리치는 이 법안을 의회에 밀어부친다.
01:20:22 그리고 1913년 금융재벌들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은 우드로우 윌슨 대통령이 취임하는데,
01:20:27 선거자금을 지원받는 조건으로 "연방준비은행법"을 통과시키기로 했던 것이다.
01:20:32 크리스마스 이틀전, 대부분의 의원들이 연휴를 보낼 무렵,
01:20:36 윌슨대통령은 이 법을 통과시켰고,
01:20:41 결국 2년 후 윌슨대통령은 후회하면서 기록하기를:
01:20:45 우리의 위대한 산업국가는 대부(貸付)체제에 의해 조종된다. 우리의 대부체제은 어느 사적(私的)세력이 장악하고 있다. 그러므로 국가의 성장을 비롯한 우리의 모든 활동이 소수의 손에 좌지우지되게 된 것이다. 이들은 -중략- 자기모순을 은폐하기 위해 우리의 경제적 자유를 냉각/견제/파괴시킨다.
01:21:00 우리는 문명사회 사상, 가장 형편없이 지배당하고, 철저히 조종당하며 독점당한 정부를 가지게 되었다. 자유의견, 신념, 다수에 의한 지배가 아닌, 소수의 강압적인 의견에 지배당하는 정부를 가지게 된 것이다.
우드로우 윌슨 대통령.
01:21:16 "연방준비은행법"이 통과된 후 루이스 맥페든 하원의원 또한 진실을 폭로하기를,
01:21:20 "세계은행"이 만들어지고 있던 것이다. -중략- 국제적 금융재벌들에 의해 조종되는 초국가적 기관인 것이다. -중략- 이는 모두 그들의 사익(私益)을 위해 전 세계를 노예로 만들려는 것이었다. '연방준비은행'은 정부를 강탈했다."
01:21:32 대중들에게는 "연방준비은행(이하 '연준')이 안정제 역할을 하므로,
01:21:36 인플레와 경제공황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이다."라고만 알려 졌는데,
01:21:41 그러나 역사를 통해 드러났듯이, 이보다 더 진실과는 거리가 먼 것은 없다.
01:21:45 진실이란, 국제적 금융재벌들의 사적인 야망을 확장시키는데 쓸,
01:21:48 "생산라인"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화면: "살아있어!" "살아있다구!", 프랑켄슈타인中)
01:21:54 예를 들면, 1914년부터 1919년까지 연준은 통화량을 100%늘렸고,
01:22:00 그 결과 소규모 은행들과 대중들에까지 대출이 만연하게 된다.
01:22:04 그러고 나서 1920년 연준은 시중의 통화를 대대적으로 회수한다.
01:22:09 결과로, 하위은행들의 대규모 대출금 회수가 시작했고,
01:22:12 1907년에 그랬던 것과 같이, 대량인출, 파산, 경기추락이 일어난다.
01:22:18 비 연준권(圈)의 5400여개 은행이 줄도산했고,
01:22:22 소수 재벌들의 금융지배는 더욱 확고해져 갔다.
01:22:27 이 음모에 참여했던 린드버그 하원의원은 1921년 다음과 같이 양심선언을 한다.
01:22:32 "연준제 하에서 공황은 과학적으로 창조된다. 현재의 공황은 수학 방정식을 풀듯이 창조된 첫번째의 공황인 것이다.
찰스 린드버그.
01:22:43 그러나 1920년의 공황은 그저 몸풀기에 지나지 않았다.
01:22:46 1921년부터 1929년까지 연준은 다시 통화량을 대폭 늘리고,
01:22:50 그 결과, 또다시 대출이 성행하게 된다.
01:22:54 또한 이때, "마진론(margin loan)"이라는 새로운 대출방식이 주식시장에 유행하고 있었는데,
01:22:58 아주 간단히 표현하자면 이 마진론이란, 투자자가 구매하고자 하는 주식의 10%의 금액만 실지불하고,
01:23:02 나머지는 중개인에게 대출을 받는 식의 방식이었다.
01:23:05 즉, 100$를 가지고 1000$어치의 주식을 살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01:23:10 모두가 이 방법을 통해 돈을 버는것 처럼 보였고, 이는 1920년대에 큰 유행이었다.
01:23:15 그러나, 단서조항이 있었는데,
01:23:17 즉, 아무때나 대출금이 회수될 수 있고, 회수요청 후 24시간 내에 상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01:23:21 이 회수방식을 "마진콜"이라 불렀는데,
01:23:23 전형적인 상환방법은 마진론으로 구매한 주식을 파는 것이었다.
01:23:28 따라서 1929년 10월로부터 몇달 전,
01:23:31 J. D. 록펠러 그리고 버나드 버락과 같은 "내부인(內部人)"들은 조용히 주식시장에서 빠져나온다.
01:23:36 그리고 그해 10월 24일,
01:23:38 마진론을 개발해 낸 금융가들은 대대적으로 대출금을 회수하기 시작하는데,
01:23:44 마진론을 갚기위해 모두가 주식을 팔아야 했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주가의 대 폭락이 시작된다.
01:23:49 또다시 대규모 예금인출이 시작되고, 곧이어 1만6천개의 은행이 줄도산하게 된 것이다.
01:23:55 결국 음모를 꾸민 금융재벌들은 도산한 경쟁은행/기업들을 완전히 헐값에 사들이는데,
01:24:02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강도질이었다.
01:24:05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01:24:06 경기가 바닥을 치면서 통화량을 늘려야 할 상황에,
01:24:10 연준은 오히려 통화량을 줄이고, 이는 역사상 최대의 침체기를 유발한다.
01:24:15 이에 다시한번 분개한 루이스 맥패든 하원의원은,
01:24:18 금융재벌들의 오랜 적수이기도 했는데,
01:24:20 다음의 발언과 함께 연준이사회의 탄핵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01:24:25 "이는 주의깊게 고안된 것이다. 국제적 은행가들은 절망의 조건을 만들어, 우리의 지배자로 등극하려 한 것이다."
루이스 맥 패든.
01:24:33 당연하게도, 두번의 암살기도 끝에,
01:24:36 맥페든 의원은 탄핵을 추진하지 못하고, 연회장에서 독살된다.
01:24:42 반대파를 제압한 연준위의 은행가들은 금본위제를 폐지하기로 한다.
01:24:48 이를 폐지하기 위해 시중의 남은 금을 모두 회수해야할 필요가 있었는데,
01:24:52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라는 미명하에 1933년의 "금 압류"가 시작된다.
01:24:58 10년 징역에 처한다는 "협박"하에, 모든 미국인은 금괴를 재무부에 제출하게 된다.
01:25:04 즉, 대중이 그나마 가지고 있던 부(富) 마저도 강탈한 것이다.
01:25:07 그리고 1933년 말, 금본위제는 결국 폐지된다.
01:25:11 1933년 이전의 1달러지페를 보면,
01:25:13 "금으로 상환 가능"이라고 써 있는 반면,
01:25:17 요즘의 1달러짜리에는 "법정통화"라고 명시돼있다.
01:25:20 즉, 이 지폐의 "가치"를 뒷받침하는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이야기다. 휴지조각인 것이다.
01:25:24 현재 돈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통화량"이다.
01:25:29 따라서, "통화량을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은, "돈의 가치를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이며,
01:25:34 또한 경제와 사회 전체를 발 밑에 둘 수 있는 권한인 것이다.
01:25:40 "통화량의 조정권을 내게 준다면, 누가 정치를 하든 상관 않겠다."
메이어 암셸 로스차일드, 로스차일드 제국의 창시자.
01:25:47 연준이 사기업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01:25:51 이것이 "공적(公的)"이라고 한다면, 고작해야 "FedEx"만큼이나 공적인 기업인 것이다.
(역자 주: FedEx→ "Federal Express", Federal→ 연방의..)
01:25:54 연준은 완전히 독자적으로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01:25:59 연준은 모든 돈에 이자를 붙여 정부에 빌려주는 대부업체이며,
01:26:04 미국이 독립전쟁 당시에 그토록 벗어나고자 했던 기만적인 중앙은행모델과 그대로 일치한다.
01:26:13 1913년으로 돌아가서,
01:26:15 헌법에 불합치하는 법안은 "연준법"만이 아니었다.
01:26:18 금융재벌들은 "연방소득세" 또한 밀어부쳤기 때문이다.
01:26:22 "연방소득세"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01:26:27 바로 미국 국민이 얼마만큼 멍청해 졌는지를 나타내는 척도이다.
01:26:33 첫째, 연방소득세는 연방 차원의 직접세이다.
01:26:36 헌법에 따르면, 모든 직접세는 지방정부에서만 징수할 수 있다. 따라서 헌법에 완전히 어긋난다.
01:26:43 둘째, 연방소득세를 합법화 하는 개헌절차가 이루어졌지만, 통과되지 못했다.
01:26:49 현재까지도 법정에서 이에대한 논쟁이 진행중이다.
01:26:52 자세히 보면, 16차 헌법 수정안은 정족수 주(州)의 비준을 통과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제임스 C. 폭스, 지방법원판사. 2003년.
01:26:58 셋째, 현재 평균적으로 모든 근로자 임금의 25%가 이 세금으로 빠져 나간다.
01:27:03 이 돈은 과연 어디로 갈까?
01:27:06 전혀 존재할 필요가 없는 사기꾼인 연준에게, "화폐이자"를 갚는 목적으로 쓰인다.
01:27:15 즉, 당신 월급의 3개월분이 말 그대로 금융재벌들의 주머니에 들어간다는 이야기이다.
01:27:25 넷째, 정부는 연방소득세를 합법이라고 우기지만,
01:27:30 이 세금에 대한, 납세의 의무를 규정하는 근거법령은 그 어디에도 없다. 이상이다!
01:27:38 "당연히 근거법령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죠. 분명히 있을거라고요."
01:27:48 "세금징수를 집행할 근거가 있어야 되는데,
01:27:53 적어도 저와, 제가 아는 사람들 모두, 근거법령을 찾을 수 없더군요."
01:27:59 "결국 사임할 수 밖에 없었죠."
조 터너, 전 IRS(미국 국세청) 직원.
01:28:01 "2000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찾고 있는데, 근거법령이 없더군요."
01:28:07 "하원에 문의도 하고, 여러곳에 문의를 했어요. 국세청, 국세청장 자문위원들..."
01:28:11 "답장이 없더군요."
01:28:13 "미국 국민에게, 근거법령이 없다는게 알려지면,
01:28:16 이것이 사기였다는게 드러나게 될테니까 대답 않는 거죠."
쉐리 젝슨, 전 IRS 직원.
01:28:18 "퇴직 이후로 지금까지 연방소득세를 한번도 안냈습니다."
01:28:22 "99년 이후부터 연방소득세를 안냅니다."
01:28:25 연방소득세는 전 국민을 노예로 만드려는 수작에 불과하다.
(역자 주: 쉽게 말해, 미국의 헌법은 "증보(增補)"될 뿐, "수정(修正)"되지 않기 때문에, 헌법이 개정되었다고 하더라도, 과거의 헌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또한 원래부터 미국헌법은 "문맥상", 연방정부가 개인 봉급을 대상으로 소득세를 징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16차 수정헌법에 추가된 "소득세"는 기업이나 단체 등에 적용되는 세금으로 해석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소득세"라는 애매한 명목 때문에 확대해석되어 개인의 봉급에까지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01:28:31 그러나, 경제를 장악함으로써 국가의 부를 영구히 강탈하려는 금융재벌들의 시도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01:28:39 세계를 지배하고 잇속만 챙기려는 그들의 다음 수단은 "전쟁"이다.
01:28:43 1913년, 연준이 생긴 이후 여러개의 크고작은 전쟁들이 발발했다.
01:28:48 그중 대표적인 셋은 1차대전, 2차대전, 그리고 베트남전이다.
01:28:54 1차대전.
01:28:55 1914년, 영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 전쟁이 발발한다.
01:29:00 미국 국민은 전혀 전쟁을 원치 않았고, 윌슨대통령은 중립을 선언한다.
01:29:06 그러나, 이면에서 미국 행정부는 참전할 구실을 찾고 있었다.
01:29:11 전 국무장관 윌리엄 제닝스의 발언 기록에 따르면,
01:29:15 "거대금융세력은 전쟁에 지대한 관심을 두고 있었다. 대규모 이익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 때문이다."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
01:29:21 금융재벌들에게 있어 가장 이득을 낼 수 있는 수단이 전쟁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01:29:27 왜냐하면, 전쟁비용으로 인해 국가는 연준으로부터 더 많은 돈을 이자를 주고 "빌리게"되기 때문이다.
01:29:33 윌슨대통령의 스승이자 수석 자문위원인 에드워드 하우스 대령은
01:29:37 참전을 원하는 국제적 금융세력과 긴밀하게 연줄이 닿아 있었다.
01:29:42 하우스 대령과 영국 외무상인 에드워드 그레이 경이 나누는 대화가 기록되었는데,
01:29:46 어떻게 미국을 전쟁에 끌어들일것인가를 논하던 중, 그레이 경은 다음과 같이 질문을 던진다.
01:29:52 "미국인들이 탑승한 여객선이 독일군에게 격침되면, 미국인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겠는가?"
01:29:57 하우스대령이 답하기를:
"분노가 미국을 휩쓸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미국은 참전을 할 것이다."
01:30:06 그래서 1915년 5월 7일, 그레의 경의 "조언"에 입각하여,
01:30:10 루시태니아 호가 당시 독일군 점령중이던 해역에 고의적으로 보내진다.
01:30:18 예상대로, 독일 U보트들이 어뢰를 발사했고,
01:30:21 (루시테니아 호에) 선적되있던 화약이 폭발해 1200명이 사망한다.
01:30:27 다음을 보면 이것이 고의적으로 "유도된" 사건임을 알 수 있는데,
01:30:30 독일 대사관은, 뉴욕타임즈에 광고를 개제하여,
01:30:33 "독일군 작전 해역을 거쳐 항해하는 루시테니아호는 격침될 수 있으며,
01:30:37 이에 탑승하는 것은 스스로 위험을 감수하는 것으로 간주한다."고 사전경고를 했었던 것이다.
01:30:43 결국 예상대로 루시테니아 호의 격침으로 인해 미국은 "분노"에 휩싸인다.
01:30:49 그리고 잠시 후 미국은 참전한다.
01:30:54 1차대전은 32만 3천명의 미국인 사망자를 낳았고,
01:30:58 당시 J.D. 록펠러는 전쟁을 통해 2억 달러를 번다.
(당시 2억$ = 현재 2조7천억$)
01:31:04 물론 미국이 전쟁비용으로 부담한 300억 달러는 대부분 연준에서 나온 것이며,
01:31:10 이 빚은 다시 금융재벌들의 잇속을 두둑히 한다.
01:31:15 2차대전.
01:31:16 1941년 12월 7일,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미국은 참전한다.
01:31:23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대통령은 이 공격을 표현해, "치욕으로 기억될 날"이라고 했다.
01:31:28 맞다. "치욕의 날"이다. 그러나 기습공격에 의한 "치욕의 날"은 아니다.
01:31:33 사실 진주만 공격이 수주 전부터 감지되었었으며, 이는 유도된 공격이었음이 역사를 통해 드러났다.
01:31:42 루즈벨트 대통령은 18세기부터 뉴욕의 은행재벌이었던 가문의 자손인데,
01:31:46 그의 삼촌인 프레더릭은 초대 연준위원회 이사를 지낸 인물로,
01:31:49 금융재벌들과 밀접한 결탁을 맺고 있었으며,
01:31:53 전쟁만한 돈벌이가 없음을 우리가 이미 알듯, 참전을 희망했다.
01:32:00 루즈벨트 행정부의 전무(戰務)장관(현재의 국방부장관)이었던 헨리 스팀슨의 1941년 11월 25일자 기록에 보면,
01:32:06 그와 루즈벨트의 대화내용이 나오는데,
01:32:09 "문제는 어떻게 일본이 선제공격을 하게 만드냐는 것입니다. -중략- 누가 침략자인지 명백히 하기 위해, 일본이 먼저 공격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헨리 스팀슨, 전무장관
01:32:20 진주만공격 수개월 전부터, 루즈벨트는 일본을 약올리려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한다.
01:32:28 미국 석유의 일본 수출 전면금지했고,
01:32:30 미국내 일본 자산을 모두 동결했으며,
01:32:33 중국 국수주의자들이 미 국공채를 쓰게 했고, 영국에는 군수지원을 한다.
01:32:37 중/영 둘다 일본의 적국이었음은 말할 필요도 없으며,
01:32:39 이는 국제 전쟁규정에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다.
01:32:43 그리고 진주만 공격 3일전인 12월 4일,
01:32:45 루즈벨트는 호주 정보국이 보낸 "일본함대가 진주만을 향한다"는 경고를 묵살한다.
01:32:53 따라서 "고대했던 바", 1941년 12월 7일 일본은 진주만을 공격하고 2400명의 미군이 사망한다.
01:33:00 진주만공격 전, 미 국민의 83%가 참전을 원치 않았던 반면,
01:33:05 공격 후, 백만명이 자원입대한다.
01:33:10 중요한 사실은, 두 개의 기업이 나치독일을 떠받치고 있었다는 것인데,
01:33:16 하나는 "I.G.파벤"이었다.
01:33:18 I.G. 파벤은 독일군이 사용하는 폭탄 중 84%를 납품하는 업체였고,
01:33:21 포로수용소에서 수백만을 학살 할 때 사용된 "자이클론 B"가스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01:33:25 잘 알려지지 않은 I.G. 파벤의 협력업체중 하나가 바로 J.D.록펠러 소유의 "스텐다드 오일社"였는데,
01:33:31 사실상, 독일공군은 이 스텐다드 오일社에서 제조한 특수첨가제 없이는 전투기를 띄울 수 없었다.
01:33:37 예를 들자면, 런던에 감행된 맹렬한 폭격도
01:33:40 "I.G.파벤"이 "스텐다드 오일"로부터 사들인 2천만불 상당의 연료 없이는 불가능했던 것이다.
01:33:46 이것은 미국의 금융재벌이 어떻게 양쪽에 돈줄을 댔는지를 나타내는 단면에 불과하다.
01:33:52 이적행위를 했던 또다른 기업중 두드러지는 또하나는 바로 뉴욕의 "유니온뱅킹社"였는데,
01:33:58 히틀러의 집권과정까지의 다양한 자금지원과, 전쟁물자공급을 한 것도 모자라,
01:34:04 나치의 돈 세탁을 하다가 결국 적발되고 말았다. 금고에 있던 수백만달러의 나치자금이 덜미를 잡힌것이다.
01:34:10 유니온뱅킹社는 결국 반역행위로 기소되어 모든것을 압류당한다.
01:34:16 이때 유니온뱅킹社의 부회장직과 국장직을 겸임하던 인물이 누구였을까?
01:34:19 "프레스콧 부시"였다.
01:34:20 현 부시대통령의 할아버지이자, 전 부시대통령의 아버지인 인물이다.
01:34:26 앞으로도 "부시 가문"의 윤리적/정치적 성향을 고려할 때는 이점을 염두에 두자.
01:34:34 베트남전.
01:34:35 미국정부는 미 해군 구축함 두척이 통킹만에서 베트콩 어뢰정의 공격을 받고 침몰했다고 발표한 후 베트남전에 공식 참전하는데,
01:34:48 이를 통킹만 사건이라고 한다.
01:34:50 이 사건 하나가 촉매가 되어 대규모의 파병이 진행되고, 전면전으로 발전한다.
01:34:57 그러나 여기의 문제점은,
01:34:58 미 구축함이 베트콩 어뢰정의 공격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것이다.
01:35:03 말 그대로 참전구실로써 날조된 사건이었던 것이다.
01:35:07 로버트 맥나마라 전 국방부 장관은 수년 후 통킹만 사건이 "실수"였다고 발표했지만,
01:35:14 당시 수많은 관계자들은 이 사건이 "계획된 연극", 혹은 "완전히 거짓"임을 실토했다.
01:35:21 참전이 시작되자, 모든것은 말 그대로 "비즈니스"였다.
01:35:23 1966년 9월, 린든 존슨 대통령은,
01:35:26 소련이 북 베트남의 전쟁물자 80%를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01:35:32 당시 소련에 걸려있던 무역봉쇄조치를 해제한다.
01:35:34 "결과적"으로, 록펠러재단은 소련의 군수공장들을 금전적으로 지원했고, 생산된 군수물자는 베트콩에게 보내졌다.
01:35:43 그러나 양쪽에 돈줄을 대는 것이 다가 아니었다.
01:35:48 베트남전 당시의 미군 교전수칙이 1985년에 와서 기밀해제 되었는데,
01:35:52 이 교전수칙에는 다음과 같은 "어처구니 없는" 조항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01:35:58 "적의 대공미사일 체계는 작동 가능하다고 확인 된 후에만 폭격한다."
01:36:04 "라오스나 캄보디아 국경을 넘은 적은 추격하지 않는다." 등이 있는데,
01:36:09 그중 가장 속내가 드러나는 것은,
01:36:10 바로 "최고위 지휘관 명령 없이 핵심 전략목표의 공격은 금한다." 였다.
01:36:16 조항들 자체가 얼마나 황당한지는 둘째치고,
01:36:19 더 황당한 것은, 이 교전수칙이 북 베트남측에 "통보" 되었단 것이며,
01:36:23 따라서 베트콩들은 이 교전수칙을 역이용하여 전술을 짰던 것이다.
01:36:27 이래서 베트남전이 그렇게 길었던 것이다.
01:36:29 즉 핵심은, 베트남전은 끝내려 시작한 전쟁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속되면 되는 것이었다.
01:36:36 "이윤"을 목적으로 한 이 전쟁은 5만8천명의 미국인 사망자와
01:36:40 3백만의 베트남인 사망자를 낳았다.
01:36:47 자. 그럼 지금은 어떠한가?
01:36:50 911 사건은 무자비한 지배층의 잇속을 충족시키기 위해 "시동을 건" 것에 불과하다.
01:36:55 전쟁구실일 뿐이며,
01:36:57 루시테니아호 사건이나 진주만을 공격하도록 일본을 도발한 것, 그리고 통킹만'구라'와 다를바 없다.
01:37:03 사실 911이 위의 세 사건과는 성격상 다르다고 한다면 이는 기만이다.
01:37:08 911은 두개의 불법적 전쟁의 구실이 되었다.
01:37:11 하나는 아프간전이고, 하나는 이라크전이다.
01:37:14 한편, 911은 또다른 전쟁의 빌미가 되는데,
01:37:18 바로 당신에 대한 전쟁이다.
01:37:19 "애국법", "국토방위법(우리나라의 국보법과 비슷)", "군사재판법", 그리고 기타 악법들은
01:37:24 철저히 당신의 시민권을 짓밟고, 법적 대응조차 못하게 만든다.
01:37:32 현재의 "철저히 세뇌당하고 멍청한" 미국에서는,
01:37:36 당신이 부재중에 당신의 가택이 "영장 없이" 수색당할 수 있으며,
01:37:40 명백한 혐의 없이도 구속될 수 있고, 변호사를 제공받을 기회 없이 무기한 구류당할 수 있으며,
01:37:46 "합법적"으로 고문받을 수 있다. 당신이 "테러범"으로 의심받는다면 말이다.
01:37:52 이 나라에 뭔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좀더 명확하게 보고 싶다면,
01:37:55 "역사"가 어떻게 반복되어 왔는지를 보자.
01:37:59 1933년 2월, 히틀러는 독일 의회(Reichstag)를 스스로 공격해 무너뜨려 놓고,
01:38:06 이를 공산주의 테러범들의 소행이라고 한다.
01:38:10 그리고 2주가 채 지나지 않아 "권한부여법(우리의 유신과 비슷)"을 통과시켜
01:38:13 독일 헌법을 통째로 무효화시키고, 시민권을 박살낸다.
01:38:18 그런 후, "국토방위법"에 의해 정당화된 선제공격으로 수 차례의 전쟁을 일으킨다.
01:38:27 조지 W. 부시? :
이 위대한 나라의 모든 남자, 여자, 그리고 아이들을 위협하는 "악의 세력"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국내의 보안과 국토의 방위를 위해 이에 대응해야 합니다."
01:38:39 이 위대한 나라의 모든 남자, 여자, 그리고 아이들을 위협하는 "악의 세력"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국내의 보안과 국토의 방위를 위해 이에 대응해야 합니다."
01:38:42 아돌프 히틀러:
(국민들에게 "게슈타포"의 창설을 알리면서.)
이 위대한 나라의 모든 남자, 여자, 그리고 아이들을 위협하는 "악의 세력"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국내의 보안과 국토의 방위를 위해 이에 대응해야 합니다."
01:38:49 우리의 적은 공산주의와, 공산주의의 모든 앞잡이들입니다.
-아돌프 히틀러
01:38:58 우리의 적은 급진적 테러조직과, 테러를 지원하는 모든 국가들입니다.
-조지 W. 부시
01:39:06
01:39:07 이제 깨어나야 한다.
01:39:10 권력을 가진자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신이 오도되고 조종되도록 만들려 한다.
01:39:16 특히 정치적 현실에 관한 대다수의 관점은 "심어진"것이다.
01:39:21 즉, 스스로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빈틈없이 주입된 것이다.
01:39:26 예를 들면, 일반 대중은 현재 종파간 분쟁이 끊이지 않아서
01:39:31 이라크전이 길어지는줄로 착각하고 있다.
01:39:35 그러나 일반 대중이 보지 못하는 것은 바로,
01:39:36 이라크의 이러한 "내란"이 유지되는 것이야 말로 정부 뒤의 인물들이 간절히 바라는 것이라는 점이다.
01:39:42 이라크 내 종파/지역간 분쟁 유발, 석유시추권의 지속적 지배, 방위산업체 이익의 지속,
01:39:49 그리고 가장 중점적으로, 인근의 이란과 시리아 같은 비 협조적 산유국들을 침공할 때 쓸 영구적 미군기지를 확보하기 위해
01:39:59 이 전쟁은 유지되어야 하는 것이다.
01:40:01 이라크의 내란과 불안정은 순전히 부추겨진 것이다.
01:40:06 2005년 두명의 영국 특수부대원들이
01:40:09 "아랍인 복장"을 하고 차에 탄 채로 민간인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다가
01:40:14 이라크 경찰에게 체포됐는데,
01:40:18 이들이 바스라의 감옥에 투옥되자 영국군은 즉시 석방을 요구했다.
01:40:24 바스라 지방정부가 거부하자 영국군 탱크가 말 그대로 "뚫고 들어와" 이들 두명을 데려갔다.
01:40:32 "만약 어느 지역을 망쳐놓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01:40:38 "무력으로 정복하는 방법은 별로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01:40:41 "제대로 하려면, 내란을 일으켜서 스스로 망쳐놓도록 해야 합니다."
01:40:48 "그곳(이라크)에서 자행된 일이 바로 이것인겁니다."
01:40:50 "즉, 지역의 유대를 깨는 방법은, 편을 갈라서 스스로 치고박게 하는 것입니다."
01:40:58 "그리고는 요원들을 심어서 양쪽을 다 부추깁니다. 서로 죽이도록 말이죠."
01:41:05 "이제는 우리중 일부가 이 현실을 보고 깨어나서,
01:41:09 대중을 조작하여 제국을 만들고 유지하려는 자들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 린든 라루시
01:41:20 생각해보라. 요즘의 문화라는 것 전체가 매스미디어의 오락프로그램으로 도배되어있는 반면,
01:41:28 미국정부가 공교육체계를 뒤집어놓으려 작정한 후 부터 미국의 교육은 점점 멍청해 지고 있다.
01:41:40 "정부는, 돈을 지불한 것은 반드시 얻어내고 맙니다."
01:41:44 "정부예산으로 운영되는 교육기관과 학교들,
01:41:50 그리고 그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점점 멍청해 지는)를 보십시오."
01:41:58 "교육의 산물이 주/연방정부의 입맛과 다르도록 놔두지 않는다는 건 뻔합니다."
01:42:11 "핵심이란, 정부는 결국 자기가 명령한대로의 결과를 얻고 있다는 것입니다."
01:42:15 "정부는 당신의 자녀가 똑똑해지길 바라지 않습니다."
01:42:20 "또한 정부는 당신이 생각을 너무 깊게 하는 것도 원치 않습니다."
01:42:25 "바로 그래서 우리 나라와 우리의 세계는 각종 오락, 매스미디어, TV 쇼, 놀이공원,
01:42:35 마약, 술, 그리고 인간의 정신을 흐려놓는 모든 종류의 것들로 넘쳐나고 있는 것입니다."
01:42:43 "즉, 당신이 생각을 너무 많이 하다가 높으신 분들을 방해하길 원치 않는다는 겁니다."
01:42:50 "이제 제발 깨어나서, 당신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당신의 삶이 조종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조던 맥스웰.
01:42:57 큰일입니다! 왜냐면 당신들과 6천2백만명의 미국인들이 지금 저를 보고 있기 때문이죠.
01:43:07 책을보는 사람이 체 3%가 안되고,
01:43:10 신문을 보는 사람이 체 15%가 안되기 때문에 큰일이라는 겁니다!
01:43:15 당신들이 알고있는 "진실"이란 모두 TV를 통해서만 얻은 것들이죠.
01:43:20 요즘사람들은 모두 TV에서 본것 외에는 아무것도 몰라요!
01:43:26 TV가 "복음(福音)"이고, 절대적인 계시인거죠!
01:43:32 TV가 대통령, 주교, 수상을 만들어 내고 끌어내리기도 합니다.
01:43:37 TV야말로 신(神)없는 이 세계에서, 가장 전능한 젠장맞을 권세인 것이며,
01:43:42 이 권세가 엉뚱한 작자들 손에 들어가면 우린 끝장난겁니다!
01:43:45 이 신(神)없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기업이, 가장 지랄같이 막강한 선전수단을 장악하고 있는 판국에,
01:43:54 우리의 머릿속이 뭔놈의 똥으로 채워질지 어떻게 아느냔 말입니다!
01:43:58 그러니까 제 말씀을 들으세요. 들으란말야!
01:44:01 TV가 진실이 아니에요!
TV는 젠장할 놀이공원이란 말이야!
01:44:06 TV는 써커스, 카니발, 유랑공연단, 이야기꾼, 무희, 가수, 곡예사, 촌극, 사자 조련사 그리고 축구선수일 뿐이에요.
01:44:17 심심풀이 인생을 살고 있단 말입니다!
01:44:20 그런데도 당신들은 남녀노소, 인종, 종교를 불문하고 매일밤 TV앞에 틀어박혀 있죠.
01:44:26 우리(TV, 방송국..)가 당신들 삶의 전부라는 겁니다!
01:44:28 당신들은 우리가 만들어낸 환상을 점점 신봉하다못해,
01:44:32 TV가 현실이고 자신들의 삶은 허구라고 생각하며,
01:44:35 TV의 명령을 듣습니다!
01:44:38 TV처럼 입고, TV처럼 먹고, TV처럼 아이들을 키우고, 그것도 모자라 TV처럼 생각하죠!
01:44:43 이건 집단 광란이란 말야! 이 미친놈들아!!
01:44:47 당신들이 현실이고, 우리가 허구란 말이야!
- 映畵 "Network 1976" 中
01:44:54 장막 뒤의 인물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비판적인 사고를 하는 깨어있는 민중이다.
01:45:01 그래서 종교, 대중매체, 교육제도 속에 기만으로 일관된 "시대정신"을 심어놓는 것이다.
01:45:09 즉, 그들은 당신을 끊임없이 "홀려있게" 만들려 한다는 것이다. 지랄맞을 만큼 능숙하게도 말이다.
01:45:16 2005년 캐나다, 멕시코 그리고 미국간 협약이 이루어졌다.
01:45:21 국민에게 통보도 안됐고, 국회를 거치지도 않은 이 협약은
01:45:25 미국, 캐나다, 맥시코의 국경을 허물고 단일체제로 통합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01:45:32 이를 "북미연합"이라고 한다.
01:45:34 들어본 적이 없으니 의아해 할 수 있다.
01:45:37 왜냐면 방송 기자들 중 단 한명만이 용기를 내 이 내용을 보도했기 때문이다.
01:45:43 "부시 행정부는 국경을 개방하고, 출입국법의 집행을 무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01:45:52 "부시대통령은 우리가 알고있는 '미국'을 끝장낼 공식적인 협약에 서명했고,
01:45:57 이는 국민과 의회의 비준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01:46:03 "극소수만 알고있는 '빅딜'입니다."
01:46:06 "극부유층을 위해, 극소수의 최고위층끼리 진행하는 밀실정치가 또 한번 자행된 것입니다."
01:46:12 "그러나 일반 대중과 각 공무원들에게는 이 사실이 전혀 알려진 바 없습니다."
- CNN 뉴스장면.
01:46:21 이것은 그냥 무역협약이 아니다.
01:46:23 이는 세 국가의 주권을 완전히 제거하는 협정이며, 통합 후에는 "아메로"라는 새 화폐가 통용된다.
01:46:29 "-중략- 달러체제 하의 사람들은 이제 아메로에 주목해야 합니다."
01:46:35 "아무도 이에 대해여 이야기 하고 있진 않지만,
01:46:38 제 생각엔 캐나다, 미국, 멕시코의 모든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가져올 것입니다."
01:46:44 "현재, 캐나다+미국+멕시코를, EU처럼 국경없는 연합체로 통합하기 위한 작업이 추진중인데,
01:46:51 달러, 캐나다 달러 그리고 페소를 대체할 새로운 화폐로 아메로가 제시된 것입니다."
- 스티브 프레비스
01:46:59 본질상, 이 협약은 미국헌법을 점차 무효화 시킬 것이다.
01:47:04 이정도면, "모든 신문들이 난리 법석을 떨어야 정상 아닌가?" 하고 생각하겠지만,
01:47:09 대중매체를 쥐고있는 세력 또한, 북미 통합을 추진하는 배후세력과 동일세력이다.
01:47:15 따라서 당신이 알아서는 안되는 것들은 알리지 않는 것이다.
01:47:18 북미연합은, EU연합, 아프리카 연합, 그리고 "앞으로 탄생할" 아시아 연합과 똑같은 개념이며,
01:47:24 각각의 배후세력들은 모두 동일세력(금융마피아)이다.
01:47:26 그리고 때가 되면 북미연합, 유럽연합, 아프리카 연합, 그리고 아시아 연합이 통합하여
01:47:33 그들이 60년동안 실행해 왔던 계획의 최종단계인 "세계정부"가 완성될 것이다.
01:47:43 우리가 좋던 싫던 우리는 세계정부를 가질 것이다. 세계정부를 달성하는 것이 "정복"일지, "동의"일지가 유일한 문제인 것이다. -폴 워버그, 연준제도 고안자, 외무위원회 발언내용, 1950
01:48:00 워싱턴 포스트, 뉴욕타임즈, 타임즈紙와 그외 메이저 언론에 깊이 감사한다. 우리의 회의에 참석한 각 언론사의 국장들은 우리의 비밀을 지켜준다는 약속을 40년 동안 지켜왔기 때문이다. 세계에 대한 우리의 계획이 세상에 알려졌다면 이 계획을 절대 실행 할 수 없었을 것이다.
01:48:18 -중략-그러나 세계는 더욱 정교하며, 세계정부로 발전할 준비가 되어있다. 지적인 엘리트와 국제은행가들에 의해 운영되는 "초국가적 통치"가, 자결권에 의해 운영되던 여태까지의 국가보다 바람직한 것이 당연하다.
-데이빗 록펠러, 외무위원회 발언.
01:48:40 단일 은행, 단일 군대, 단일 중앙권력.
01:48:44 우리가 역사로부터 배운것이 있다면, 권력은 부패한다는 것이다.
01:48:49 그리고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액튼 경, 영국 역사학자, 1834-1902
01:48:53 이 사람은 영화 제작자이자 정치인인 아론 루소이다.
01:48:56 그의 왼편에 있는 사람은 "악명높은" 록펠러제국의 후손인 니콜라스 록펠러이다.
01:49:03 니콜라스 록펠러와 각별한 친분을 유지하던 아론은 결국 록펠러家의 야망에 대해 알게됐고,
01:49:09 경악한 나머지 절교한다.
01:49:12 알던 여자로부터 전화를 받았어요. "록펠러家 사람하고 만나볼래요?" 하길래,
01:49:19 "그래, 좋지!" 하고는 니콜라스 록펠러와 친구가 되었는데, 저한테 정말 잘해줬어요.
01:49:27 어느날 밤(911의 11개월 전),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아론, 뭔가 일이 터질거야."
01:49:30 "그 일을 계기로, 아프간에 카스피 해(海)부터 연결되는 송유관을 설치하고,
01:49:37 이라크에서는 석유를 뽑고, 중동에 미군기지를 설치할 거야."
01:49:41 "그러고 나서는 베네주엘라에서 그놈의 챠베즈를 없애버릴거야."라고 말했는데,
01:49:45 첫째하고 둘째는 성공했고, 이제 챠베즈만 남은거죠.
01:49:49 그리고, "절대 찾을 수 없는 누군가를 잡으러 동굴을 뒤지고 다니는 걸 보게 될거야."라며
01:49:57 실존하지도 않는 상대하고 대 태러전쟁을 하는 걸 비웃더군요.
01:50:03 이 전쟁이 내부소행이기 때문에, 이길수 없는 전쟁을 통해서 시민권을 계속 뺏을 수 있다고 비아냥 거린 겁니다.
01:50:12 그래서, "뭘로 이 전쟁이 진짜라고 믿게 만들건데?" 라고 물었더니,
01:50:15 "매스컴이 있잖아. 매스컴으로 믿게 만들면 되거든."
01:50:19 "똑같은걸 반복적으로 틀어주면 사람들이 진짜라고 믿는다니깐."이라고 하더군요.
01:50:25 록펠러家는 사기극으로 1913년에 연준을 만들었고, 911이라는 사기극도 만들었어요.
01:50:33 대태러전 하러 이라크를 친것도 사기극이었고, 이젠 이란을 칠거에요.
01:50:41 그의 말은 하나 다음에 또, 그 다음에 또... 하는 식으로 계속 이어지더군요.
01:50:44 그래서 제가 "왜 그러는 건데? 목적이 뭐야? 너네는 이미 돈이란 돈은 다 갖고있고, 권력도 다 가졌잖아.
01:50:51 사람들이 다친단 말야. 이거 나쁜짓이라고."라고 말했더니,
01:50:54 "사람들은 신경써서 뭐해? 자기 자신하고 가족한테만 신경쓰면 되는거야."라는 거에요.
01:50:59 그래서 제가, "그럼 최종적인 목적이 뭐야?" 라고 했더니,
01:51:03 "최종목적은, 모든 사람들에게 RFID칩을 심는거야."
01:51:09 "그리고 그 칩에다가 돈이랑 기타 모든걸(신용정보) 넣게 하고,"
01:51:13 "우리한테 맞서거나 우리 말대로 안하는 사람들의 칩은 꺼버리면 되는 거야." 라더군요. (역자 주: 아론 루소 "폭로" 이후 2007년 8월 "방광암"으로 사망. 영화 "시대정신" 출시: 2007년 6월)
01:51:19 그렇다. 마이크로 칩을 심는 것이다.
01:51:21 2005년, 대태러전쟁과 출입국관리를 구실로"Real ID법(法)"이 통과된다.
01:51:29 이 법에는 "2008년까지 개인정보가 저장되어 있는 바코드 형태의 민증을 모든 국민이 휴대하게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01:51:39 이 바코드는 바로,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해 지구상 어디건 간에 당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추적할 수 있는 RFID칩의 중간단계인 것이다.
01:51:51 이것이 생소하게 들리는가? 새로 도입된 모든 미국 여권에 이 RFID추적 칩이 이미 달려 있음을 알아두라.
01:51:58 이것의 최종단계는 체내 이식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세뇌당해" 이 칩을 몸 속에 넣었다.
01:52:07 "플로리다의 어느 가족이 새시대를 여는 선구자가 되기를 자원했습니다.
01:52:12 "몸속에 신원정보가 저장된 RFID칩을 이식하기로 했다는 군요."
01:52:19 "911 이후로 가족의 안전이 정말 신경쓰이더라구요."
01:52:24
01:52:26 "제 신원을 증명해줄 칩이라면, 팔 속에 영구이식된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01:52:31 결국 모든 국민이 전자제어 그리드(격자)속에서 감시되는 것이다. 당신의 일거수 일투족이 기록된다.
01:52:39 그리고 그때가 되면, 이미 모든 결제가 이 칩을 통해 이루어지게 되기 때문에,
01:52:43 당신이 금융재벌들에게 반항하려고 한다 해도, 당신의 칩만 꺼버리면 되는 것이다.
01:52:47 당신이 눈만 뜬다면, 바로 이것이 우리앞에 놓여있는 미래의 모습임을 알 수 있다.
01:52:52 단일세계경제 체제하에 모든 권리가 박탈된 체, 모든 사람들의 돈 거래가 기록되고 감시되는 것이다.
01:53:02 가장 엄청난건, 바로 이러한 전체주의적 요소들이, 강요 없이 자발적으로 실행될 것이라는 점이다.
01:53:11 왜냐하면, "공포와 분열"을 수 세기 동안 조장하며 대중을 조작한 결과,
01:53:16 진짜 현실과 진짜 권력에 대한 감각을, 인간은 상실해버렸기 때문이다.
01:53:23 종교, 애국심, 인종, 부, 계층과 같이, 방자하고 배타적인 요소들로부터 발생한 "정체성"들은,
01:53:33 극소수의 손바닥에서 쉽게 놀아나는 대중이 만들어지게끔 작용하였다.
01:53:38 "분할하고 통치하라."가 좌우명이며,
(역자 주: "분할하고 통치하라 Divide and Conquer" → 상대를 먼저 내란케 한 후 정복한다는 로마시대부터의 제국주의적 모토)
01:53:42 개개인이 스스로 배타적 정체성을 고수하는 한, 노예제는 계속될 것이다.
01:53:48 장막 뒤의 인물들은 이 점을 잘 알고 있으며,
01:53:51 만약, 인간과 자연간의 진정한 관계와, 개개인 각자가 힘있는 존재라는 사실이 자각된다면,
01:53:59 그들이 악용해 왔던 정교한 "시대정신" 또한 사상누각처럼 무너지리라는 것도 알고있다.
01:54:09
01:54:16 이 세상은 우리에게, 우리가 약하고 권력도 못가진 존재들이며, 사회는 악하고 혼잡하다는 등의 이야기를 주입하지만, 이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01:54:29 우리는 강하고, 아름다우며, 비범합니다.
01:54:34 당신이 진실로 누구이고,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다고 말할 이유는 없습니다.
01:54:40 "일반 개인은 나약하다"고 말할 이유도 없습니다.
우리는 놀랍도록 강한 존재들인 것입니다.
01:54:49 제 인생의 초반인 30세 까지, 저는 뭔가가 되려고만 했습니다.
01:54:54 뭐든 잘하고 싶었습니다.
01:54:56 테니스도, 공부도 잘하고 싶고.. 하는 마음으로 모든것을 보았습니다.
01:55:01 그런 자신이 마음에 안들어도, 잘나가는 한 상관 없었던 거죠.
01:55:05 그러다,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인생이란, "본래 나는 무엇인가?"를 찾는거였던 거죠.
01:55:12
01:55:34 우리 문화에서, 우리는 개인의 차이를 뚜렷하게 하도록 훈련받아 왔습니다.
01:55:38 그래서 사람을 보는 즉시,
01:55:40 "똑똑하고, 둔하고, 늙고, 젊고, 부자고, 가난하고.." 하는 식의 구분을 짓고, 그 구분에 따라 대우하죠.
01:55:49 그리고 남들을 구분한 그 잣대로, 또한 타인과 자신을 구분짓습니다.
01:55:55 허나, "경험"이라는 것의 멋진 점은, 바로 타인과 자아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따라서 서로가 다르지 않기 때문에
01:56:05 모두의 본질은 같으며, 결국 모든것은 하나라는 사실(物我一體)을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01:56:17
01:56:19 저도, "리차드 알버트"로 태어난 게 아니라, 먼저 "인간"으로 태어난 후,
01:56:23 '내가 누구이고, 얼마나 착하고, 얼마나 성공한 사람인가'하는 따위를 배우게 된 것이죠. 살면서 주입된 것들이라는 것입니다.
01:56:31
01:56:32 사랑의 힘이, 힘에대한 사랑을 극복하면 세계는 평화를 알게 될 것이다.
-스리 친모이, 인도 태생의 수도승/사상가
01:56:47
01:56:48 인종/성/종교적 차별주의와, 광적인 국수주의 열병(熱病)에 의거한 낡은 호소는 이제 통하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01:56:58 지구가 하나의 유기체이고,
01:57:02 스스로와 전쟁을 하는 유기체는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는, 새로운 의식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칼 세이건, 물리학자
01:57:10
01:57:41 빌 힉스는 다음의 말과 함께 그의 쇼를 마무리 하곤 했습니다:
(빌 힉스, 1961-1994, 주류 신념체계를 풍자했던 코미디언)
01:57:49 인생은 청룡열차를 타는 것과 같아요. 그리고 우리는 이 열차가 '현실'이라고 착각합니다. 그게 우리의 심리죠.
01:57:56 이 청룡열차는 알록달록 하고, 오르락, 내리락, 빙글빙글 돌며, 스릴있고 짜릿하죠.
01:58:01 굉장히 시끄럽고 재미있어요. 한동안은요.
01:58:05 한참을 타다가 질문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게 현실이야? 아니면 그냥 놀이기구인거야?"
01:58:12 밖에있던 사람들이 우리한테 돌아와서, "괜찮아. 겁낼 것 없어. 이건 그냥 놀이기구니까..."라고 말해줍니다.
01:58:22 그러면 우리는 그들을 죽여버립니다.
01:58:24 "닥쳐! 이 열차에 엄청 투자했단 말야! 닥치라고! 사는 걱정때문에 생긴 이 주름을 보라고!",
01:58:30 "내 두둑한 통장하고 내 가족을 보라고! 이 열차는 현실이어야만 해!" 라고 하면서요.
01:58:34 놀이기구인데도요..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이야기 해주는 좋은 사람들을 항상 죽여버리고는, 악마들이 판치게 놔둡니다. 안그래요?
01:58:41 뭐.. 괜찮습니다. 이건 그냥 놀이기구일 뿐이니까요. 원한다면 언제든지 바꿀 수 있어요.
01:58:47 선택의 문제일 뿐이에요. 노력, 일, 직업, 저축, 돈의 문제가 아니라,
01:58:53 바로 지금, "두려움"과 "사랑"중 하나를, 선택만 하면 되는 겁니다.
01:59:01
01:59:18 지금이 혁명인 것이다.
01:59:31
우리 헌법에는 제20조 제2항에서는 대한민국은 국교를 인정하지 않으며 종교와 정치는 분리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제 불교도들이 일어설 때도 되었다. 당장 임형박이 종교탈퇴를 선언하고 나서도록 말이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788
그리고 이런 시기에는 박지성이 골을 넣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3220022565&code=980201
김민웅 교수는 "MBC 김재철 사장 연령이라면 무릎 관절에 대체로 이상이 온다. 그런 판국에 만일 이른바 "조인트 까인다"는 말처럼 그 무릎에 일격을 받았다면 상당히 아팠을 것이다."라고 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319161210§ion=01
여하간 어떻게 되었든간에, 조인트를 깐 님과 조인트를 까인 님 모두 개쪽팔림은 면할 수 없겠다. 여하간 조인트 깐 님은 이사장을 그만 두게 되었고, 조선일보 대문에 떡 하니 "'MBC 인사 개입' 논란, 김우룡 방문진 이사장"이라는 제호로 장식되어 있더구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19/2010031901425.html?Dep1=news&Dep2=top&Dep3=top
만약 정강이라는 표현을 썼더라면 사태가 좀 덜하지 않았을까 라는 주장이 있을 수 있다. 조인트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다음을 참고하자. 경제신문에서 우리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이 므흣하다.
http://www.sgsgi.co.kr/sgsg/read.jsp?serial=213&seq=6632&item=25
여기에 대해 이춘근 피디도 한 말씀 하셨다.
"'조인트 까다'는 올바른 표현이 아닙니다. '정강이를 걷어차다'로 고쳐 써 주세요. 이게 무슨 '우리말 나들이'도 아니고. 이 시대에 아직도 그런 천박한 표현을 사용하시는 분이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MBC 노조 "이토록 처참하게 유린된 건 처음" - 오마이뉴스
그러면 이런 말을 하시는 노회찬 대표의 언술도 공분을 사기에 마땅한 것이다. 오늘 트위터로 보내신 메시지, "강남역 부근에서 콩나물 국밥 한그릇 때리고 있습니다(출처: http://www.twipl.net/INR), 이런 표현 마땅히 쓰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친숙하지 않나. 문제는 그 말을 쓰는 사람이고, 어떤 사람이냐의 문제다.
2. 노회찬 대표가 콩나물 국밥을 때리는 것은 자기 스스로에게, 허기에 때리는 것이므로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가 아니다. 가끔씩 우리도 술을 한 잔씩 때린다고 술잔을 집어 던지는 건 아니지 않는가. 만약 노회찬 대표가 콩나물 국밥에 손을 집어 넣어 콩나물 꺼내 그 콩나물로 타인의 신체 일부를 가격했다면 문제가 달라진다. 오히려 나는 노회찬 대표가 시간을 내어 나와 같이 콩나물 국밥을 함께 한 그릇 때려 주셨으면 한다.
3. 누구나 친근하게, 서민적인 표현 써도 된다. 그걸 나무랄 필요는 없다. 사용하는 언어로 사람을 평가하는 건 편견이다. 그래서 춘근씨의 입장에 대해서는 좀 다르다. 그 말로 천박하다, 저렴하다, 염가인간이다 라고 하기에는 좀 뭣하다는 거다.
4. 이 대목에서 임형박씨는? 이 반론 나올지 알았다. 임형박씨는 좀 다르단다. 집권 초기, 그의 말들은 서민적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사자성어로 '음담패설'에 가까운 것이므로 유효하지 않다. 불쾌감을 유발하기 때문에. 국밥 따위는 때려도 되지만, 마시지를 때리는 건, 무효다. 그의 말은 대부분은 이런 식이고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한다. 이런 말들은 통상 우리는 '막말'이라고 한다. 임형박씨의 막말에 대해서는 여기를 살포시 누지르시라.
5. 다시 쟁점으로 유턴. 나는 조인트를 깠다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괘안타는 입장인데. 비난받아야 할 것은 조인트를 실제로, 피지컬하게, 상대방에서 "깠다"는 폭력성의 문제다.
(걷어차는 건, 말이 안되지. 그 영감님께서 걷어찰 정도의 힘이 있을지 의문인데다, 대중적 스포츠로 자리잡은 이종격투기의 로우킥이 걷어차기 아닌가. 로우킥은 상대를 쓰러뜨리기 위한 기술이다. 이종격투기에서 조인트를 까는 거 봤나?)
6. 잠시 좌회전 깜빡이를 넣겠다.
조인트를 까게 되면 피부의 일부가 벗겨지는 일종의 찰과상을 수반하는데, 그 고통은 복통, 두통과는 달리 까이는 순간 온몸을 전율케하는 묘한 고통을 선사한다.(혹시 넋 놓고 걷다가 문지방 혹은 의자 따위에 발꾸락이나 복사뼈, 조인트을 까여봤는가? 사실 본인 귀책사유로 부딪히고, 책임없는 자가 나의 고통을 바라보고 있을 때가 가장 아프다.)
그리고 까이는 찬라에 발목을 부여잡는 리액션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낮은 자세를 유도케 함으로써 인격적인 모독도 수반한다. 얼마나 쓰라리고 쪽팔릴까. 까이는 고통, 우리~하게 아픈 것이 마음 속으로 느껴진다야.
7. 다시 유턴 후 우회전. 결국 조인트를 까는 건 상대방을 굴복시키는 행위다. 그래서 정당하지 못한 행위다. 게다가 상대방 나이가 몇 갠데, 말로 해도 알아듣는 사람에게 어떻게 조인트를 까냐는 말이다. 얘네들이 비난 받는 이유는 말로 해도 되는 걸, 상대에게 고통을 주면서 관철하려고 한다. 비단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케이비에스, 엠비씨 뿐만 아니라 세종시, 4대강 모두다가 말로 안된다고 그냥 밀어부치고 국민의 조인트를 까는 것도 부족해, 아예 으개버리는 그들의 인식이 문제라는 거지뭐. 여기에 대해서는 춘근씨도 동의할 듯.
NeoPool님의 [어제 고려대 대자보 상황] 에 관련된 글.
오, 역시 고대군효. 임형박씨의 후배들답게. 음..쓰뭴...리틀? 노! 리를 임형박스. 굿. 굿!
구르는돌님의 [수전 손택, <타인의 고통> 그리고 긴급출동 SOS] 에 관련된 글.
이 책...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러다 오늘자 경향신문 이택광의 글을 보면서 손택 누님의 글이 더욱 절절해졌다. 사람들의 관심은 피해자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의 몸이 어떻게 훼손되어 갔는지에 있으며 그래서 피해자를 둘러싼 범죄의 배경 보다는 가해자인 김길태 그 자체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아침 라디오 뉴스에는 아무개씨가 가해자도 불쌍하다며 변호사 선임 비용을 내놓고 그의 변론을 요청했다고 한다.
관련된 문의사항은 진보네트워크 사무국으로 연락주세요.
Tel: 02) 774-4551, E-Mail: truesig@jinbo.net
no chr.!님의 [李정권vs. 한국노동연구원] 에 관련된 글.
대문에 글 하나 걸려 들어갔더니만....파업이 합법이건 불법이건
이 정권 하에서 톡톡히 댓가를 치르고 있다. 이 정권의 '법치'는 꽁치나, 삼치같은
어류의 일종 보다 못한 '법의 치욕'일 뿐이다.
"아파트 거주가 많은 동네일수록 개신교에 이어 천주교 신자가 많은 반면, 단독주택거주가 많을수록 개신교에 이어 불교신자가 더 많다."
http://blog.ohmynews.com/balbadak/
"대한민국 정치사회 지도"를 사보기 어려운 분들, 혹은 가격에 질려 구매를 망설이고 있으나,
그 내용은 너무나 알고 싶은 분들은 저자의 블로그에서 다소 위안을 얻을 수 있으리....
이 인간이 이런 인문학적 소양이 있는지는 몰랐다. 손낙구 동지의 "대한민국 정치사회 지도"를 손에 넣은 순간, 제일 먼저 눈에 띈 단어가 "쿠텐호프 갈레르기"였다. 누군지 몰랐다는, 몰라도 쪽팔리지 않았다는.
그를 소개한 것이 하토야마였고, 하토야마가 총선 전 시사월간지 "Voice"라는 잡지에 이 "나의 정치철학"이라는 글을 발표한 것이 있었다. 검색이 가능한 포털이면 원문은 널려있다.
나의 政治哲學
鳩山由紀夫(하토야마 유키오)
당료파 하토야마 이치로의 기치
현대의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단어 중의 하나가「애(愛)」인데, 이것은 보통 영어로 love를 뜻한다. 그 때문에 내가「우애(友愛)」를 말하면 다수의 사람들은 어딘지 모르게 나를 유약하게 보는 듯 하다. 그러나 내가 말하는「우애」는 이것과는 다른 개념이다. 그것은 프랑스 혁명의 슬로건인 「자유·평등·박애」에서 말하는 박애(fraternity)를 가리킨다.
나의 조부 하토야마 이치로께서 쿠덴호프 칼레르기(Nikolaus von Coudenhove-Kalergi)의 저서를 번역해 출판했을 때, 이 프레터니티를 박애가 아니라 우애라고 번역했다. 따라서 우애는 유약한 개념이 아니라 혁명의 기치를 수반한 전투적 개념인 것이다.
쿠덴호프 칼레르기는 지금부터 85년 전의 타이쇼(大正) 12년(1923년) 『범유럽(PAN-EUROPA)』이라는 저서를 간행해 이것을 통해 오늘날 EU로 연결되는 범유럽운동의 제창자가 되었다. 그는 일본 공사를 하고 있던 오스트리아 헝가리제국의 귀족(하인리히 쿠덴호프 칼레르기 백작)과 麻布(아자부)의 골동품상의 딸 아오야마 미츠코의 차남으로서 태어나 栄次郎(에이지로)라고 하는 일본명도 가지고 있었다.
칼레르기는 쇼와(昭和) 10년(1935년)에 『Totalitarian State Against Man (전체주의 국가 대 인간 ; 인간을 거스르는 전체주의 국가)』라는 저서를 출판했다. 이 책은 소련 공산주의와 나치의 국가사회주의에 대한 격렬한 비판과 그들의 진출을 허락한 자본주의의 방종(放縱)함에 대한 심각한 반성으로 가득차 있었다.
칼레르기는, 「자유」야말로 인간 존엄의 기초이며, 지상의 가치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자유를 보장하는 도구로서 사유재산제도를 옹호했다. 그러나 그는 자본주의가 심각한 사회적 불평등을 만들어내고 이에 대한 반발로 「평등」에의 희구가 공산주의를 태동시키고, 더 나아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양자에 대항하는 국가사회주의가 출범하는 것에 대해 깊이 우려했다.
그는 "우애(友愛)가 수반되지 않으면, 자유는 무정부상태의 혼란을 초래하고 평등은 폭정을 동반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오로지 평등만을 추구하는 전체주의도, 방종에 빠진 자본주의도 결과적으로는 인간의 존엄성을 손상시켜 본래 목적이어야 할 인간을 수단으로 전락시킨다고 했다. 인간에게 있어서 자유와 평등은 중요하지만 그것이 근본주의에 빠지면 그것이 가져오는 참화는 헤아릴 수 없다. 자유와 평등이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할 수 없게 균형을 도모하는 이념이 필요하고, 칼레르기는 그것을 「우애」에서 찾았던 것이다.
그의 저서「전체주의 국가 대 인간」은 "인간은 목적이며 수단은 아니다. 국가는 수단이며 목적은 아니다"라는 서두로 시작된다. 칼레르기가 이 책을 구상하고 있던 무렵, 두 개의 전체주의가 유럽을 지배해, 조국 오스트리아는 히틀러에 의한 병합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었다. 그는 유럽전역을 돌아다니며, 범유럽을 주장하였고, 반(反)히틀러, 반(反)스탈린운동을 고취시키고 다녔다. 그러나 그러한 분투에도 불구하고 오스트리아는 나치에 병합되었다. 그는 실의 속에 미국으로 망명하게 된다. 영화「카사블랑카」는, 칼레르기의 도피를 모델로 한 것이라고 한다.
칼레르기가 설명하는 「우애혁명」은 그가 동시대에 직면한, 좌우의 전체주의와의 격렬한 싸움을 지탱해온 전투이론이었던 것이다.
2차대전 후, 수상이 되기 직전 공직에서 추방되어 낭인이 된 하토야마 이치로는 칼레르기의 서적을 읽어나가던 중, 특히 공감을 느낀「전체주의 국가 대 인간」을 번역해 「자유와 인생」이라는 서명(書名)으로 출판했다. 날카로운 공산주의 비판자이며, 군부 주도의 계획(통제)경제에 반대한 하토야마 이치로에게 이 책은 전후 일본에 휘몰아쳐진 마르크스주의 세력(사회, 공산 양당이나 노동 운동)의 공세에 저항해 건전한 의회제 민주주의를 만들어내는데 있어서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이론체계로 보였을 것이다.
하토야마 이치로는, 한편으로는 기세를 더해가는 사회당과 공산당의 양당에 대항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관료파 요시다 정권을 타도해, 당료파 하토야마 정권을 수립하는 기치로서 「우애」를 내걸었다. 그의 펜(무기)이 되는「우애 청년동지회강령(昭和 28년, 1953년)」 은 그것의 단적인 표현이다.
여기서 그는 "우리는 자유주의의 깃발 아래서 우애 혁명에 투신해, 좌우 양 극단적인 사상을 배제하고, 건전하고 명랑한 민주 사회의 실현과 자주 독립의 문화 국가건설에 매진 한다"고 말했다.
그의「우애」의 이념은, 전후 보수정당의 본류로서 계속 유지되어 1960년 「미일안보조약」과 관련된 혼란을 수습하고, 자민당의 노사협조정책으로 자리잡아 일본의 고도 경제성장을 지탱하는 기초가 되었다. 그것의 상징이 바로 쇼와(昭和) 40년(1965년)에 강령적 문서로서 작성된 「자민당 기본헌장」이다.
강령의 제1장은 「인간의 존중」이라는 제목하에 "인간은 그 존재가 고귀한 것이어, 항상 그 자체가 목적이며, 결코 수단이어서는 안 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노동운동과의 융화를 구가한 「자민당 노동헌장」에도 같은 표현이 있다. 그것은 분명하게, 칼레르기의 저서로부터 인용한 것이며, 하토야마 이치로의 우애론에 영향을 받은 것일 것이다. 이 두 개의 헌장은 하토야마, 이시바시 내각 수립에 공헌하였고, 이케다 내각 때 노동부 장관으로서 일본에서 노사협조노선을 확립한 이시다 히로히데에 의해서 기초된 것이다.
자민당 역할의 종결과 민주당 창당선언
전후 자민당이 내외의 사회주의 진영과 대치해, 일본의 부흥과 고도 경제성장의 달성에 힘쓴 것은 큰 공적이며 역사적으로 평가를 받을만하다. 그러나 냉전 종식 이후에도 경제성장 자체가 국가목표이어야 할 것 같은 타성에 빠져, 변화하는 시대환경 속에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정책으로 전환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 되었다. 어떤 면에서 정관계의 유착이 가져오는 정치부패가 자민당의 고질적인 병폐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나는 냉전이 끝났을 때 고도성장만을 떠받쳐온 자민당의 역사적 역할도 끝나, 새로운 책임세력이 요구되고 있음을 통감했다. 그래서 조부가 창당한 자민당을 탈당해, 신당인 ‘선구’의 창당에 참가한 뒤 당수가 되어 민주당을 창당하기에 이르렀다.
1996년 9월 11일「(구) 민주당」창당. 나는 「창당선언」에서 "우리가 지금부터 사회의 근저에 자리잡게 하고 싶은 것은 ‘우애’정신이다. 자유는 약육강식의 방만에 빠지기 쉽고, 평등은 ‘튀어나온 못은 정을 맞는다’는 식의 잘못된 평등으로까지 타락 할 수도 있다. 극단적인 자유와 평등을 극복하는 것이 ‘우애’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00년 동안 너무나 경시되어 왔다.
20세기까지의 근대국가는, 사람들에게 국민의 지위를 부여하는데 급급한 나머지 인간을 ‘한 무더기’라고만 평가하는 대중(mass)으로 밖에 취급하지 않았다.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간은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개성을 가진 유일한 존재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갖고, 또 그 선택의 결과에 책임을 질 의무가 있다고 하는 「개인(個)의 자립」 원리뿐만 아니라 그러한 서로의 자립성과 이질성을 상호 존중하고 서로 공감하여 일치점을 추구해 협동해야 한다고 하는「타인(他)과의 공생」의 원리를 중시하고 싶다. 그러한 자립과 공생의 원리는 일본 사회 속에서 인간과 인간의 관계뿐만이 아니라 일본과 세계의 관계,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도 똑같이 관철되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상적인 조화사회, 계급투쟁 없는 유토피아 실현을 꿈꾸었던 정치가 무샤노코지 사네아쓰(武者小路実篤)는 "너는 너, 나는 나다. 그러니까 더 사이좋게 (지내자)"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고 있다. 「우애」란, 확실히 이러한 자세로 임하는 것이다. ‘자유’나 ‘평등’이 시대환경과 함께 그 표현과 내용을 진화시켜 가듯이, 인간의 존엄을 희구하는 「우애」라는 단어도 시대환경과 더불어 진화해 나간다. 나는 칼레르기나 조부 이치로가 싸워왔던 전체주의국가의 종언(終焉)을 지켜보면서 「우애」를 「자립과 공생의 원리」라고 재정의했다.
그날로부터 13년이 지났다. 그 시기 동안 냉전 후 일본은 미국발 글로벌리즘이라는 이름하의 시장원리주의에 계속 농락당했다. 최고의 지상가치이어야 할「자유」, 그「자유의 경제적 형식」인 자본주의를 원리적으로 추구할 때, 인간은 목적은 아니고 수단으로 전락하여 그 존엄을 잃는다. 금융위기 이후의 세계에서, 우리는 그러한 본질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도의(道義)와 절도(節度)를 상실한 금융자본주의, 시장지상주의를 어떻게 통제하며 국민경제와 국민 생활을 지켜 갈 수 있을까? 그것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다.
이러한 시기를 맞이하여 나는 일찍이 칼레르기가 자유의 본질에 내재하는 위험을 억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서의「우애」를 평가한 것을 재차 상기하고 다시 한 번 「우애의 기치」를 내걸고자 결의했다. 2009년 5월 16일 밤, 민주당대표 선거에 임하면서, 나는 이렇게 말했다. "스스로 선두에 서서 동지 여러분과 함께 하나가 되어 난국을 타개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 「우애사회(友愛社會)」를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루고 싶다"고.
나에게 있어서 「우애」란 무엇인가? 그것은 정치의 방향을 판단하는 나침반이며, 정책을 결정할 때의 판단 기준이다. 그리고, 우리가 목표로 하는 「자립과 공생의 시대」를 지지하는 시대정신이라고도 믿고 있다.
쇠약한 공(公)의 영역을 부흥
현 시점에서 「우애」는 글로벌화하는 현대 자본주의의 과도함을 바로잡아 전통적으로 키워져 온 국민경제와의 조정을 목표로 하는 이념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은 시장 지상주의로부터 국민의 생활이나 안전을 지키는 정책으로 전환해 공생의 경제사회를 건설하는 것을 의미한다.
말할 필요도 없이 이번 세계경제 위기는 냉전 종식 이후 미국이 추진해 온 시장원리주의, 금융자본주의의 파탄에 의해 초래된 것이다. 미국의 이러한 시장원리주의나 금융 자본주의는 글로벌 이코노미라든지 글로벌리제이션, 글로벌리즘 등으로 일컬어져 왔다.
미국적인 자유시장경제가 보편적으로 이상적인 경제질서이며 모든 국가들은 각각의 국민경제의 전통이나 규제를 고쳐 경제사회의 구조를 글로벌 스탠다드(실은 아메리칸 스탠다드)에 맞추어 개혁해 나가야 한다고 하는 사조였다.
일본 국내에서도, 이 글로벌리즘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모두를 시장에 맡기는 방식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과 이것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사회안전망(safety net)을 충실하게 하고 국민경제적인 전통을 지키려는 사람들로 나누어졌다. 고이즈미 정권 이래의 자민당은 전자이며, 우리 민주당은 후자의 입장이었다.
각국의 경제질서(국민경제)는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완성되어 온 것으로 그 나라의 전통, 관습, 국민 생활의 실태를 반영한 것이다. 따라서 세계 각국의 국민경제는 역사, 전통, 관습, 경제 규모나 발전단계 등에 따라 너무 다양하다. 글로벌리즘은 그러한 경제 외적 제가치나 환경 문제나 자원 제약 등을 모두 무시하고 추진되었다. 그 결과 작은 나라 중에서는, 국민경제가 큰 타격을 입어 전통적 산업이 괴멸된 경우도 있었다.
자본이나 생산수단은 아주 쉽게 국경을 넘어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은 간단하게 이동할 수 없다. 시장의 논리에서 ‘사람’은 ‘인건비’에 지나지 않지만 실제의 세상에서는 그 ‘사람’이 지역공동체를 지탱하고 생활이나 전통이나 문화를 체현하고 있다. 인간의 존엄은 그러한 공동체 안에서 일이나 역할을 얻고 가정을 영위해 가는 가운데 보존된다.
냉전 후 오늘까지의 일본 사회의 변모를 돌아보면, 글로벌 이코노미가 국민경제를 파괴하고 시장 지상주의가 사회를 파괴해 온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우정 민영화는, 긴 역사를 가지는 우체국과 그것을 지탱해 온 사람들의 지역사회에서의 전통적 역할을 너무 경시하고 우체국이 가지는 경제 외적 가치나 공동체적 가치를 무시하고, 시장의 논리에 의해서 일도양단해 버렸다.
농업이나 환경 의료 등, 우리의 생명과 안전에 관계되는 분야의 경제활동을 간단하게 글로벌리즘의 흐름 안에 내던지는 정책은 「우애」의 이념에서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오히려 생명의 안전이나 생활의 안정과 관련되는 규칙이나 규제는 오히려 강화해야 한다.
앞으로의 정치의 책임은 글로벌리즘이 석권하는 가운데 무시되었던 경제 외적인 제가치에 관심을 가져 사람과 사람과의 유대를 재생시키고, 자연이나 환경에의 배려, 복지나 의료제도의 재구축, 교육이나 아이를 기르는 환경의 충실, 빈부격차의 시정 등을통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정돈해 가는 것’이다.
요즘에 와서 일본의 전통적인 공공의 영역이 쇠약해져 사람들로부터 서로의 정(情)도 없어졌고 공공심도 박약하게 되었다. 현대의 경제사회의 활동에는 「官」, 「民」, 「公」, 「私」의 구별이 있다. 官은 행정, 民은 기업, 私는 개인이나 가정이다. 공은 지금까지 있어왔던 마을회의 활동이나 지금의 NPO 활동과 같은 상호 부조적인 활동을 가리킨다. 경제사회가 고도화 해 복잡해지면 질수록 행정이나 기업이나 개인에게는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이 커져 간다. 경제 선진국일수록 NPO 등의 비영리 활동이 큰 사회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그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은 「공생」의 기반이기도 하다. 그러한 활동은 GDP로는 환산되지 않는 것이지만, 우리가 진정 풍족한 사회를 만들려고 할 때 이러한 공공 영역의 비영리적 활동, 시민활동, 사회활동의 층이 얼마나 두터운가가 관건이 될 수 있다.
「우애」의 정치는 쇠약한 일본의 「공」의 영역을 부흥시키는 것뿐 아니라 새로운 공의 영역을 창조해 그것을 담당하는 사람들을 지원해 나가며, 그리고 사람과 사람과의 유대관계(정)를 되찾아 사람과 사람이 서로 돕고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보람으로 느끼는 사회, 그러한 ‘공생의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정의 위기는 확실히 심각하다. 그러나「우애」의 정치는, 재정의 재건과 복지제도의 재구축을 양립시키는 길을 신중하고 착실하게 해나갈 것을 목표로 한다. 재정재건을 사회보장정책의 일률적 재단에 의해서 달성하자고 한다든가, 또 소비세 증세에 의해서 갑작스럽게 달성하려는 재무성 주도의 재정재건론에는 귀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재정의 위기는 오랜 세월 동안 자민당 정권의 실정에서 온 것이다. 그것은, 관료주도의 중앙집권 정치와 그 아래에서의 무차별살포 정치,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 글로벌리즘 신앙이 낳은 사회안전망(safety net)의 파탄과 격차의 확대, 정관계 유착의 정치로 인한 정부에 대한 신뢰상실 등을 포함한 일본의 경제사회의 전체적 위기가 반영된 것이다.
따라서 재정 위기의 극복은 우리가 이 나라의 모습을 지역 주권국가로 바꾸어 철저한 재무행정개혁을 단행해, 연금을 필두로 하여 사회보장제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것, 즉 정치의 근본적인 재건의 노력 없이는 할 수 없는 과제인 것이다.
지역 주권국가의 확립
나는 당대표 선거의 입후보 연설에서 “내가 가장 주력하고 싶은 정책은 ‘중앙집권 국가인 현재 나라(일본)’의 모습을 ‘지역 주권의 국가’로 변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와 같은 주장은 13년 전의 구민주당 결당 선언에도 주장한 것이었다. 당시에 나는 “작은 중앙정부·국회와 큰 권한을 가진 효율적인 지방 정부에 의한 ‘지방 분권·지역 주권국가’를 실현하여 그 아래에서, 시민참가·지역 공조형에 충실한 복지와 미래에 재정적자를 미루지 않는 재정·의료·연금 제도를 양립시켜 간다”라고 역설했다.
쿠덴호프 칼레르기의 「우애 혁명」(『전체주의 국가 대 인간』 제12장) 안에 이런 구절이 있다. “우애주의의 정치적 필수 조건은 연방 조직이며 그것은 실로 개인으로부터 국가를 만들어 내는 유기적 방법인 것이다. 인간으로부터 우주에 이르는 길은 동심원을 통해서 이끌린다. 즉, 인간이 가족을 만들고, 가족이 자치체(自治体, commune)를 만들고, 자치체가 군(郡, canton)을 만들어내며, 또한 군이 주(州, state)를 만들고, 주가 대륙을 만들어내며, 대륙이 지구를 만들고, 지구가 태양계를 만들어, 태양계가 결국 우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칼레르기의 말을 지금의 말로 말하면「보완성의 원리」라고 할 것이다. 그것은 「우애」의 논리로부터 유추되는 현대적 정책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경제의 글로벌화는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현실이다. 그러나 경제적 통합이 진행되는 EU에서는, 한편으로 지역화(로컬화)라고도 해야 할 흐름도 현저하다. 벨기에의 연방화나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분리 독립 등은 그 한 예이다.
글로벌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전통이나 문화의 기반으로서 국가 혹은 지역의 독자성을 어떻게 유지해 갈까. 그것은 EU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일본에 있어서도 큰 과제이다. 글로벌화와 로컬화라고 하는 두 개의 상반되는 시대의 요청에 대한 화답으로 EU는 마스트리히트 조약이나 유럽 지방자치 헌장에서 「보완성의 원리」를 내걸었다.
보완성의 원리는 오늘날 단지 기초자치체 우선의 원칙이라고 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가와 초국가 기관과의 관계에까지 원용되는 원칙이 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보완성의 원리를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개인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개인으로 해결한다. 개인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 가정이 도움을 준다. 그리고 가정에서 해결할 수 없는 것은 지역사회나 NPO가 돕는다. 이렇게 해도 해결할 수 없을 때에 비로소 행정부서가 처음으로 관여하게 된다. 그리고 기 자치체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것은 모두 기초자치체에서 하게하고, 기초자치체가 할 수 없는 것만을 광역자치체가 한다. 광역자치체에서도 할 수 없는 것, 예를 들어 외교, 방위, 거시경제정책의 결정 등과 같은 것만을 중앙정부가 담당한다. 그리고 다음의 단계로서 통화의 발행권 등 국가주권의 일부도 EU와 같은 국제기구에 이양한다.
보완성의 원리는 실제로 분권정책으로서 기초자치체 중시의 분권정책이 된다. 우리가 ‘우애의 현대화’를 모색할 때 필연적으로 보완성의 원리에 입각한「지역 주권국가」의 확립에 영향을 미친다.
도주제(道州制, 일본의 광역 행정구역)의 옳고 그름을 포함하여 향후의 일본지방제도를 개혁함에 있어서는 전통이나 문화의 기반으로서 자치체의 규모는 어떻게 되어야 할 것인가, 주민에 의한 자치가 유효하게 기능하는 자치체의 규모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라고 하는 근본적인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나는 민주당 대표선거 때 이렇게 연설했다. “나라의 역할을 외교·방위, 재정·금융, 자원·에너지, 환경 등으로 한정하고 국민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권한, 재원, 인재는 기초자치체에 이양해, 그 지역의 판단과 책임에 맡기고 결정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변혁할 것입니다. 국가 보조금은 폐지해 지방에 자주재원으로서 일괄 교부합니다. 즉 국가(중앙정부)와 지역의 관계를 현재의 실질적인 상하관계로부터 병렬의 관계, 역할 분담의 관계로 바꾸어 줄 것입니다. 이러한 변혁을 통해 나라 전체의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의 실정에 따른 꼼꼼한 생활인의 입장에 선 행정으로 변혁할 것입니다.”
기초자치체에 재원과 권한을 더 큰 폭으로 이양해 서비스해야 할 것과 부담해야 할 것의 관계를 분명하게 함으로써 처음으로 지역의 자주성, 자기책임, 자기 결정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그것은 지역의 경제활동을 활력 있는 것으로 만들어 개성적이면서도 매력 넘치는 풍부하고 아름다운 일본 열도를 만드는 길이기도 하다.「지역 주권국가」의 확립이야말로 「우애」의 ‘현대적 정책표현’이며 미래의 ‘시대의 정치 목표’에 상응하는 것이다.
민족주의를 억제하는 동아시아 공동체
「우애」가 이끄는 또 하나의 국가 목표는 「동아시아 공동체」의 창조일 것이다. 물론 일·미 안보체제는 앞으로도 일본 외교의 계속되는 기본축이며, 그것은 분명히 중요한 일본 외교의 기둥이다. 동시에 우리는, 아시아에 위치하는 국가로서의 정체성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경제성장의 활력이 넘쳐흘러 더욱 더 긴밀히 결합되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을 우리나라가 살아가는 기본적인 생활공간이라고 파악하고 이 지역에 안정된 경제협력과 안전 보장의 체제를 만드는 노력을 계속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번 미국의 금융 위기는 많은 사람에게 미국 일극시대의 종언을 예감시켰고, 또 달러 기축통화 체제의 영속성에 대해 우려하게 만들었다. 나도 이라크 전쟁의 실패와 금융위기에 의해서 미국 주도의 글로벌리즘의 시대는 끝났으며, 세계는 미국 일극지배의 시대로부터 벗어나 다극화의 시대가 다가올 것이라고 느끼고 있다. 그러나 현재 미국에 대신하는 패권국가는 눈에 띄지 않고, 달러에 대신하는 기축통화도 눈에 띄지 않는다.
일극시대부터 다극 시대로 전환된다고 하더라도 그 이미지는 애매하고, 새로운 세계의 정치와 경제의 모습이 분명히 안 보이는 것이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그러한 것이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의 본질이 아닌가?
미국은 향후 영향력을 저하시켜 가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2, 30년 동안에도 그 군사적 경제적인 실력은 세계의 제일일 것이다. 또 압도적인 인구 규모를 가진 중국이 군사력을 확대하면서 경제강대국화 해 가는 일도 불가피한 추세다. 일본이 경제 규모로 중국에 추월당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계속 패권국가의 지위를 유지하려고 분투하는 미국과 패권국가가 되고자 기도하는 중국의 틈에서 일본은 어떻게 정치적 경제적 자립을 유지하면서 국익을 지켜갈 것인가. 향후 일본 앞에 놓여질 국제환경은 쉽지만은 않다.
이것은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중소 규모 국가도 같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지역의 안정을 위해서 미국의 군사력이 효율적으로 작동하기를 바라지만 미국의 정치적, 경제적 방종은 가능한 한 억제하고 싶다. 또한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중국의 군사적 위협은 감소시키면서 그 거대화 하고 있는 경제활동의 질서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은 이 지역의 제국가들의 거의 본능적인 요청일 것이다. 그것은 지역적 통합을 가속시키는 큰 요인이 되기도 하고 있다.
그리고 마르크스주의와 글로벌리즘이라고 하는 꼭 좋다고도, 또 반드시 나쁘다고도 할 수 없는 초국가적인 정치경제이념이 좌절하게 된 지금, 다시 민족주의가 제국가의 정책결정을 크게 좌우하는 시대가 되었다. 몇 년 전 중국의 반일(反日) 폭동이 상징하듯이 인터넷의 보급은 민족주의와 포퓰리즘의 결합을 가속시켜 때로는 제어 불능의 정치적 혼란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러한 시대 인식하에 우리는 새로운 국제협력체제의 구축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각국의 과도한 민족주의를 극복하여 경제협력과 안전보장의 규칙을 만들어가는 길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유럽과 달리 인구규모도 발전단계도 정치체제도 다른 이 지역에서 경제통합은 하루 아침에 이룩될 수는 없다. 그러나 일본이 선행하였고 한국, 대만, 홍콩이 그 뒤를 잇고, ASEAN과 중국이 이룩해낸 고도경제성장의 연장선상에서 지역적인 통화통합, ‘아시아 공통 통화’의 실현을 목표로 해야 할 것이며, 그 배경이 되는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항구적인 안전보장의 틀을 창출하는 노력을 아까워해서는 안 된다.
지금 ASEAN, 일본, 중국(홍콩 포함), 한국, 대만의 GDP 합계액은 세계의 4분의 1이 되어 동아시아의 경제적 역량과 상호의존 관계의 확대 심화는 과거에는 없었을 단계에 이르고 있어 이 지역의 경제권형성의 필요 충분한 하부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의 제국가간에는 역사적 문화적인 대립과 안전보장상의 대항 관계가 얽혀있어 정치적으로는 많은 곤란을 안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군사력 증강문제, 영토문제 등 지역적 통합을 저해하고 있는 여러 문제는 그 자체가 일중(日中), 한일(韓日) 등의 양국간의 교섭을 통해서도 해결이 불가능한 것이어서, 양국간에 그 문제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려고 하면 할수록 쌍방의 국민감정을 자극해 결국 민족주의감정의 격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 지역적 통합을 저해하고 있는 문제는 실은 지역적 통합의 폭을 확대시키는 과정에서만 해결할 수밖에 없다라는 역설에 서있다. 예를 들어 지역적 통합이 영토 문제를 풍화(風化)시키는 것은 EU의 경험으로 분명하다.
나는 헤이세이(平成) 17년(2005년)에 「신헌법시안」을 작성했을 때 그 「전문」에 앞으로의 반세기를 내다본 국가목표를 내걸고 “우리들은 인간의 존엄을 존중해 평화와 자유와 민주주의의 혜택을 전세계의 사람들과 함께 향수하는 것을 희구하여 세계,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항구적으로 보편적인 경제사회 협력 및 집단적 안전 보장의 제도가 확립되는 것을 염원하며 부단한 노력을 계속할 것을 맹세한다”고 말했다.
나는 그것이 일본헌법이 이상(理想)으로 한 평화주의, 국제 협조주의를 실천해 나가는 길인 동시에 미중(美中) 양대국의 사이에서 일본의 정치적 경제적 자립을 지켜 국익에 이바지하는 길이기도 하다고 믿는다. 또 그것은 일찍이 칼레르기가 주장한 「우애 혁명」의 현대적 전개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방향감각을 가지고, 예를 들면 이번 세계 금융 위기후의 대응에 있어서도, 종래의 IMF, 세계은행 체제의 단순한 보강만이 아니고 장래의 ‘아시아 공통통화(共通通貨)’의 실현을 성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야 한다. 아시아 공통통화의 실현에는 향후 10년 이상의 세월을 필요로 할 것이다. 그것이 나아가 정치적 통합을 가져오기까지는, 더 많은 세월이 필요할 것이다. 세계경제 위기가 심각화되어가는 상황에서 이러한 입장을 ‘우회하여야할 장기적인 논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세계가 혼돈되어 불투명하고 불안정하면 할수록 정치는 높고 큰 목표를 내걸고 국민을 이끌어 가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금 우리는 세계사의 전환점에 서서 국내적인 경기대책에 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세계가 새로운 정치, 경제 질서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한 결의와 구상력이 요구되고 있다.
오늘날 ‘EU의 아버지’라고 칭송되는 쿠덴호프 칼레르기는 85년 전 『범유럽』을 간행했을 때 “모든 위대한 역사적 사건은 유토피아로 시작되어 현실로서 끝났다”, 그리고 “하나의 생각이 유토피아에 머무르는지 현실이 될 수 있는지는 그것을 믿는 사람들의 수와 실행력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訳)尹 星駿
「私の政治哲學」
2009年8月10日 鳩山由紀夫
黨人派․鳩山一郞の旗印
現代の日本人に好まれている言葉の一つが「愛」だが、これは普通loveのことだ。そのため、私が「友愛」を語るのを聞いてなんとなく柔弱な印象を受ける人が多いようだ。しかし私の言う「友愛」はこれとは異なる槪念である。それはフランス革命のスロ-ガン「自由․平等․博愛」の博愛=フラタナティ(fraternite)のことを指す。
祖父鳩山一郞が、ク-デンホフ․カレルギ-の著書を飜譯して出版したとき、このフラタナティを博愛ではなくて友愛と譯した。それは柔弱どころか、革命の旗印ともなった戰鬪的槪念なのである。
ク-デンホフ․カレルギ-は、今から八十五年前の大正十二年(一九二三年)『汎ヨ-ロッパ』という著書を刊行し、今日のEUにつながる汎ヨ-ロッパ運動の提唱者となった。彼は日本公使をしていたオ-ストリア貴族と麻布の骨董商の娘靑山光子の次男として生まれ、榮次郞という日本名ももっていた。
カレルギ-は昭和十年(一九三五年)『Totalitarian State Against Man (全体主義國家對人間)』と題する著書を出版した。それはソ連共産主義とナチス國家社會主義に對する激しい批判と、彼らの侵出を許した資本主義の放恣に對する深刻な反省に滿ちている。
カレルギ-は、「自由」こそ人間の尊嚴の基礎であり、至上の價値と考えていた。そして、それを保障するものとして私有財産制度を擁護した。その一方で、資本主義が深刻な社會的不平等を生み出し、それを溫床とする「平等」への希求が共産主義を生み、さらに資本主義と共産主義の雙方に對抗するものとして國家社會主義を生み出したことを、彼は深く憂いた。
「友愛が伴わなければ、自由は無政府狀態の混亂を招き、平等は暴政を招く」 ひたすら平等を追う全體主義も、放縱に墮した資本主義も、結果として人間の尊嚴を冒し、本來目的であるはずの人間を手段と化してしまう。人間にとって重要でありながら自由も平等もそれが原理主義に陷るとき、それがもたらす慘禍は計り知れない。それらが人間の尊嚴を冒すことがないよう均衡を図る理念が必要であり、カレルギ-はそれを「友愛」に求めたのである。
「人間は目的であって手段ではない。國家は手段であって目的ではない」 彼の『全体主義國家對人間』は、こういう書き出しで始まる。カレルギ-がこの書物を構想しているころ、二つの全体主義がヨ-ロッパを席捲し、祖國オ-ストリアはヒットラ-による倂合の危機に□されていた。彼はヨ-ロッパ中を驅け巡って、汎ヨ-ロッパを說き、反ヒットラ-、反スタ-リンを鼓吹した。しかし、その奮鬪もむなしくオ-ストリアはナチスのものとなり、彼は、やがて失意のうちにアメリカに亡命することとなる。映畵『カサブランカ』は、カレルギ-の逃避行をモデルにしたものだという。
カレルギ-が「友愛革命」を說くとき、それは彼が同時代において直面した、左右の全体主義との激しい戰を支える戰鬪の理論だったのである。
戰後、首相の地位を目前にして公職追放となった鳩山一郞は、浪々の徒然にカレルギ-の書物を讀み、とりわけ共感を賞えた『全体主義國家對人間』を自ら飜譯し、『自由と人生』という書名で出版した。銳い共産主義批判者であり、かつ軍部主導の計劃經濟(統制經濟)に對抗した鳩山一郞にとって、この書は、戰後日本に吹き荒れるマルクス主義勢力(社會、共産兩黨や勞働運動)の攻勢に抗し、健全な議會制民主主義を作り上げる上で、最も共感できる理論体系に見えたのだろう。
鳩山一郞は、一方で勢いを增す社共兩黨に對抗しつつ、他方で官僚派吉田政權を打ち倒し、黨人派鳩山政權を打ち立てる旗印として「友愛」を揭げたのである。彼の筆になる『友愛靑年同志會綱領』(昭和二十八年)はその端的な表明だった。
「われわれは自由主義の旗のもとに友愛革命に挺身し、左右兩翼の極端なる思想を排除して、健全明朗なる民主社會の實現と自主獨立の文化國家の建設に邁進する」
彼の「友愛」の理念は、戰後保守政權の底流に脈々として生きつづけた。六十年安保を經て、自民黨は勞使協調政策に大きく舵を切り、それが日本の高度經濟成長を支える基礎となった。その象徵が昭和四十年(一九六五年)に綱領的文書として作成された『自民黨基本憲章』である。
その第一章は「人間の尊重」と題され、「人間はその存在が尊いのであり、つねにそれ自体が目的であり、決して手段であってはならない」と記されている。勞働運動との融和を謳った『自民黨勞働憲章』にも同樣の表現がある。明らかに、カレルギ-の著書からの引用であり、鳩山一郞の友愛論に影響を受けたものだろう。この二つの憲章は、鳩山、石橋內閣の樹立に貢獻し、池田內閣勞相として日本に勞使協調路線を確立した石田博英によって起草されたものである。
自民黨一黨支配の終焉と民主黨立黨宣言
戰後、自民黨が內外の社會主義陣營に對峙し、日本の復興と高度經濟成長の達成に遲くしたことは大きな功績であり、歷史的評價に値する。しかし、冷戰終焉後も經濟成長自體が國家目標であるかのような惰性の政治に陷り、變化する時代環境の中で國民生活の質的向上を目指す政策に轉換できない事態が續いた。その一方で政官業の癒着がもたらす政治腐敗が自民黨の宿痾となった觀があった。
私は、冷戰が終ったとき、高度成長を支えた自民黨の歷史的役割も終わり、新たな責任勢力が求められていると痛感した。そして祖父が創設した自民黨を離黨し、新黨さきがけの結黨に參加し、やがて自ら黨首となって民主黨を設立するに至った。
平成八年九月十一日「(舊)民主黨」結黨。その「立黨宣言」に言う。「私たちがこれから社會の根底に据えたいと思っているのは『友愛』の精神である。自由は弱肉强食の放埒に陷りやすく、平等は『出る釘は打たれる』式の惡平等に墮落しかねない。その兩者のゆきすぎを克服するのが友愛であるけれども、それはこれまでの一○○年間はあまりに輕視されてきた。二○世紀までの近代國家は、人々を國民として動員するのに急で、そのために人間を一山いくらで計れるような大衆(マス)としてしか扱わなかったからである。
私たちは、一人ひとりの人間は限りなく多樣な個性をもった、かけがえのない存在であり、だからこそ自らの運命を自ら決定する權利をもち、またその選擇の結果に責任を負う義務があるという『個の自立』の原理と同時に、そのようなお互いの自立性と異質性をお互いに尊重しあったうえで、なおかつ共感しあい一致点を求めて協?するという『他との共生』の原理を重視したい。そのような自立と共生の原理は、日本社會の中での人間と人間の關係だけでなく、日本と世界の關係、人間と自然の關係にも同じように貫かれなくてはならない」。
武者小路實篤は「君は君、我は我也、されど仲良き」という有名な言葉を殘している。「友愛」とは、まさにこのような姿勢で臨むことなのだ。
「自由」や「平等」が時代環境とともにその表現と內容を進化させていくように、人間の尊嚴を希求する「友愛」もまた時代環境とともに進化していく。私は、カレルギ-や祖父一郞が對峙した全体主義國家の終焉を見た當時、「友愛」を「自立と共生の原理」と再定義したのである。
そしてこの日から十三年が經過した。この間、冷戰後の日本は、アメリカ發のグロ-バリズムという名の市場原理主義に翻弄されつづけた。至上の價値であるはずの「自由」、その「自由の經濟的形式」である資本主義が原理的に追求されていくとき、人間は目的ではなく手段におとしめられ、その尊嚴を失う。金融危機後の世界で、われわれはこのことに改めて氣が付いた。道義と節度を喪失した金融資本主義、市場至上主義にいかにして齒止めをかけ、國民經濟と國民生活を守っていくか。それが今われわれに突きつけられている課題である。
この時にあたって、私は、かつてカレルギ-が自由の本質に內在する危險を抑止する役割を担うものとして、「友愛」を位置づけたことをあらためて想起し、再び「友愛の旗印」を揭げて立とうと決意した。平成二十一年五月十六日、民主黨代表選擧に臨んで、私はこう言った。
「自ら先頭に立って、同志の皆さんとともに、一丸となって難局を打開し、共に生きる社會『友愛社會』をつくるために、必ず政權交代を成し遂げたい」
私にとって「友愛」とは何か。それは政治の方向を見極める羅針盤であり、政策を決定するときの判斷基準である。そして、われわれが目指す「自立と共生の時代」を支える時代精神たるべきものと信じている。
衰弱した「公」の領域を復興
現時点においては、「友愛」は、グロ-バル化する現代資本主義の行き過ぎを正し、傳統の中で培われてきた國民經濟との調整を目指す理念と言えよう。それは、市場至上主義から國民の生活や安全を守る政策に轉換し、共生の經濟社會を建設することを意味する。
言うまでもなく、今回の世界經濟危機は、冷戰終焉後アメリカが推し進めてきた市場原理主義、金融資本主義の破綻によってもたらされたものである。米國のこうした市場原理主義や金融資本主義は、グロ-バルエコノミ-とかグロ-バリゼ-ションとかグロ-バリズムとか呼ばれた。
米國的な自由市場經濟が、普遍的で理想的な經濟秩序であり、諸國はそれぞれの國民經濟の傳統や規制を改め、經濟社會の構造をグロ-バルスタンダ-ド(實はアメリカンスタンダ-ド)に合わせて改革していくべきだという思潮だった。
日本の國內でも、このグロ-バリズムの流れをどのように受け入れていくか、これを積極的に受け入れ、全てを市場に委ねる行き方を良しとする人たちと、これに消極的に對應し、社會的な安全網(セ-フティネット)の充實や國民經濟的な傳統を守ろうという人たちに分かれた。小泉政權以來の自民黨は前者であり、私たち民主黨はどちらかというと後者の立場だった。
各國の經濟秩序(國民經濟)は年月をかけて出來上がってきたもので、その國の傳統、慣習、國民生活の實態を反映したものだ。したがって世界各國の國民經濟は、歷史、傳統、慣習、經濟規模や發展段階など、あまりにも多樣なものなのである。グロ-バリズムは、そうした經濟外的諸價値や環境問題や資源制約などを一切無視して進行した。小國の中には、國民經濟がおおきな打擊を被り、傳統的な産業が壞滅した國さえあった。
資本や生産手段はいとも簡單に國境を越えて移動できる。しかし、人は簡單には移動できないものだ。市場の論理では「人」というものは「人件費」でしかないが、實際の世の中では、その「人」が地域共同体を支え、生活や傳統や文化を体現している。人間の尊嚴は、そうした共同体の中で、仕事や役割を得て家庭を營んでいく中で保持される。
冷戰後の今日までの日本社會の變貌を顧みると、グロ-バルエコノミ-が國民經濟を破壞し、市場至上主義が社會を破壞してきた過程と言っても過言ではないだろう。郵政民營化は、長い歷史を持つ郵便局とそれを支えてきた人々の地域社會での傳統的役割をあまりにも輕んじ、郵便局の持つ經濟外的價値や共同体的價値を無視し、市場の論理によって一刀兩斷にしてしまったのだ。
農業や環境や医療など、われわれの生命と安全にかかわる分野の經濟活動を、無造作にグロ-バリズムの奔流の中に投げ出すような政策は、「友愛」の理念からは許されるところではない。また生命の安全や生活の安定に係るル-ルや規制はむしろ强化しなければならない。
グロ-バリズムが席卷するなかで切り捨てられてきた經濟外的な諸價値に目を向け、人と人との絆の再生、自然や環境への配慮、福祉や医療制度の再構築、敎育や子どもを育てる環境の充實、格差の是正などに取り組み、「國民一人ひとりが幸せを追求できる環境を整えていくこと」が、これからの政治の責任であろう。
この間、日本の傳統的な公共の領域は衰弱し、人々からお互いの絆が失われ、公共心も薄弱となった。現代の經濟社會の活動には「官」「民」「公」「私」の別がある。官は行政、民は企業、私は個人や家庭だ。公はかつての町內會活動や今のNPO活動のような相互扶助的な活動を指す。經濟社會が高度化し、複雜化すればするほど、行政や企業や個人には手の□かない部分が大きくなっていく。經濟先進國であるほど、NPOなどの非營利活動が大きな社會的役割を担っているのはそのためだといえる。それは「共生」の基盤でもある。それらの活動は、GDPに換算されないものだが、われわれが眞に豊かな社會を築こうというとき、こうした公共領域の非營利的活動、市民活動、社會活動の層の厚さが問われる。
「友愛」の政治は、衰弱した日本の「公」の領域を復興し、また新たなる公の領域を創造し、それを担う人々を支援していく。そして人と人との絆を取り戻し、人と人が助け合い、人が人の役に立つことに生きがいを感じる社會、そうした「共生の社會」を創ることをめざす。
財政の危機は確かに深刻だ。しかし「友愛」の政治は、財政の再建と福祉制度の再構築を兩立させる道を、愼重かつ着實に步むことをめざす。財政再建を、社會保障政策の一律的抑制や切捨てによって達成しようという、また消費稅增稅によって短兵急に達成しようという財務省主導の財政再建論には与しない。
財政の危機は、長年の自民黨政權の失政に歸するものである。それは、官僚主導の中央集權政治とその下でのバラマキ政治、無批判なグロ-バリズム信仰が生んだセ-フティネットの破綻と格差の擴大、政官業癒着の政治がもたらした政府への信賴喪失など、日本の經濟社會の危機の反映なのである。
したがって、財政危機の克服は、われわれがこの國のかたちを地域主權國家に變え、徹底的な行財政改革を斷行し、年金はじめ社會保障制度の持續可能性についての國民の信賴を取り戻すこと、つまり政治の根本的な立て直しの努力を拔きにしてはなしえない課題なのである。
地域主權國家の確立
私は、代表選擧の立候補演說において「私が最も力を入れたい政策」は「中央集權國家である現在の?のかたちを『地域主權の國』に變革」することだと言った。同樣の主張は、十三年前の舊民主黨結黨宣言にも書いた。「小さな中央政府․國會と、大きな權限をもった效率的な地方政府による『地方分權․地域主權國家』」を實現し、「そのもとで、市民參加․地域共助型の充實した福祉と、將來にツケを回さない財政․医療․年金制度を兩立させていく」のだと。
ク-デンホフ․カレルギ-の「友愛革命」(『全体主義國家對人間』第十二章)の中にこういう一說がある。
「友愛主義の政治的必須條件は連邦組織であって、それは實に、個人から國家をつくり上げる有機的方法なのである。人間から宇宙に至る道は同心円を通じて導かれる。すなわち人間が家族をつくり、家族が自治体(コミュ-ン)をつくり、自治体が郡(カントン)をつくり、郡が州(ステイト)をつくり、州が大陸をつくり、大陸が地球をつくり、地球が太陽系をつくり、太陽系が宇宙をつくり出すのである」
カレルギ-がここで言っているのは、今の言葉で言えば「補完性の原理」ということだろう。それは「友愛」の論理から導かれる現代的政策表現ということができる。
經濟のグロ-バル化は避けられない時代の現實だ。しかし、經濟的統合が進むEUでは、一方でロ-カル化ともいうべき流れも顯著である。ベルギ-の連邦化やチェコとスロバキアの分離獨立などはその象徵である。
グロ-バル化する經濟環境の中で、傳統や文化の基盤としての國あるいは地域の獨自性をどう維持していくか。それはEUのみならず、これからの日本にとっても大きな課題である。
グロ-バル化とロ-カル化という二つの背反する時代の要請への回答として、EUはマ-ストリヒト條約やヨ-ロッパ地方自治憲章において「補完性の原理」を揭げた。
補完性の原理は、今日では、單に基礎自治体優先の原則というだけでなく、國家と超國家機關との關係にまで援用される原則となっている。こうした視点から、補完性の原理を解釋すると以下のようになる。
個人でできることは、個人で解決する。個人で解決できないことは、家庭が助ける。家庭で解決できないことは、地域社會やNPOが助ける。これらのレベルで解決できないときに初めて行政がかかわることになる。そして基礎自治体で處理できることは、すべて基礎自治体でやる。基礎自治体ができないことだけを廣域自治体がやる。廣域自治体でもできないこと、たとえば外交、防衛、マクロ經濟政策の決定など、を中央政府が担當する。そして次の段階として、通貨の發行權など國家主權の一部も、EUのような國際機構に移讓する……。
補完性の原理は、實際の分權政策としては、基礎自治体重視の分權政策ということになる。われわれが友愛の現代化を模索するとき、必然的に補完性の原理に立脚した「地域主權國家」の確立に行き□く。
道州制の是非を含む今後の日本の地方制度改革においては、傳統や文化の基盤としての自治体の規模はどうあるべきか、住民による自治が有效に機能する自治体の規模はどうあるべきか、という視点を忘れてはならない。
私は民主黨代表選擧の際の演說でこう語った。「國の役割を、外交․防衛、財政․金融、資源․エネルギ-、環境等に限定し、生活に密着したことは權限、財源、人材を『基礎的自治体』に委讓し、その地域の判斷と責任において決斷し、實行できる仕組みに變革します。國の補助金は廢止し、地方に自主財源として一括交付します。すなわち、國と地域の關係を現在の實質上下關係から並列の關係、役割分担の關係へと變えていきます。この變革により、國全体の效率を高め、地域の實情に応じたきめの細かい、生活者の立場にたった行政に變革します」
身近な基礎自治体に財源と權限を大幅に移讓し、サ-ビスと負担の關係が見えやすいものとすることによって、はじめて地域の自主性、自己責任、自己決定能力が生れる。それはまた地域の經濟活動を活力あるものにし、個性的で魅力にとんだ美しい日本列島を創る道でもある。
「地域主權國家」の確立こそは、とりもなおさず「友愛」の現代的政策表現」であり、これからの時代の政治目標にふさわしいものだ。
ナショナリズムを抑える東アジア共同体
「友愛」が導くもう一つの國家目標は「東アジア共同体」の創造であろう。もちろん、日米安保体制は、今後も日本外交の基軸でありつづけるし、それは紛れもなく重要な日本外交の柱である。同時にわれわれは、アジアに位置する國家としてのアイデンティティを忘れてはならないだろう。經濟成長の活力に溢れ、ますます緊密に結びつきつつある東アジア地域を、わが國が生きていく基本的な生活空間と捉えて、この地域に安定した經濟協力と安全保障の椊組みを創る努力を續けなくてはならない。
今回のアメリカの金融危機は、多くの人に、アメリカ一極時代の終焉を予感させ、またドル基軸通貨体制の永續性への懸念を抱かせずにはおかなかった。私も、イラク戰爭の失敗と金融危機によってアメリカ主導のグロ-バリズムの時代は終焉し、世界はアメリカ一極支配の時代から多極化の時代に向かうだろうと感じている。しかし、今のところアメリカに代わる覇權國家は見當たらないし、ドルに代わる基軸通貨も見當たらない。一極時代から多極時代に移るとしても、そのイメ-ジは曖昧であり、新しい世界の政治と經濟の姿がはっきり見えないことがわれわれを不安にしている。それがいま私たちが直面している危機の本質ではないか。
アメリカは今後影響力を低下させていくが、今後二、三○年は、その軍事的經濟的な實力は世界の第一人者のままだろう。また壓倒的な人口規模を有する中國が、軍事力を擴大しつつ、經濟超大國化していくことも不可避の趨勢だ。日本が經濟規模で中國に凌駕される日はそう遠くはない。
覇權國家でありつづけようと奮鬪するアメリカと、覇權國家たらんと企図する中國の狹間で、日本は、いかにして政治的經濟的自立を維持し、國益を守っていくのか。これからの日本の置かれた國際環境は容易ではない。
これは、日本のみならず、アジアの中小規模國家が同樣に思い惱んでいるところでもある。この地域の安定のためにアメリカの軍事力を有效に機能させたいが、その政治的經濟的放恣はなるべく抑制したい、身近な中國の軍事的脅威を減少させながら、その巨大化する經濟活動の秩序化を図りたい。これは、この地域の諸國家のほとんど本能的要請であろう。それは地域的統合を加速させる大きな要因でもある。
そして、マルクス主義とグロ-バリズムという、良くも惡くも、超國家的な政治經濟理念が頓挫したいま、再びナショナリズムが諸國家の政策決定を大きく左右する時代となった。數年前の中國の反日暴動に象懲されるように、インタ-ネットの普及は、ナショナリズムとポピュリズムの結合を加速し、時として制御不能の政治的混亂を引き起こしかねない。
そうした時代認識に立つとき、われわれは、新たな國際協力の椊組みの構築をめざすなかで、各國の過剩なナショナリズムを克服し、經濟協力と安全保障のル-ルを創りあげていく道を進むべきであろう。ヨ-ロッパと異なり、人口規模も發展段階も政治体制も異なるこの地域に、經濟的な統合を實現することは、一朝一夕にできることではない。しかし、日本が先行し、韓國、台湾、香港がつづき、ASEANと中國が果たした高度經濟成長の延長線上には、やはり地域的な通貨統合、「アジア共通通貨」の實現を目標としておくべきであり、その背景となる東アジア地域での恒久的な安全保障の椊組みを創出する努力を惜しんではならない。
今やASEAN、日本、中國(含む香港)、韓國、台湾のGDP合計額は世界の四分の一となり、東アジアの經濟的力量と相互依存關係の擴大と深化は、かつてない段階に達しており、この地域には經濟圈として必要にして十分な下部構造が形成されている。しかし、この地域の諸國家間には、歷史的文化的な對立と安全保障上の對抗關係が相俟って、政治的には多くの困難を抱えていることもまた事實だ。
しかし、軍事力增强問題、領土問題など地域的統合を阻害している諸問題は、それ自体を日中、日韓などの二國間で交攝しても解決不能なものなのであり、二國間で話し合おうとすればするほど雙方の國民感情を刺激し、ナショナリズムの激化を招きかねないものなのである。地域的統合を阻害している問題は、じつは地域的統合の度合いを進める中でしか解決しないという逆說に立っている。たとえば地域的統合が領土問題を風化させるのはEUの經驗で明らかなところだ。
私は「新憲法試案」(平成十七年)を作成したとき、その「前文」に、これからの半世紀を見据えた國家目標を揭げて、次のように述べた。
「私たちは、人間の尊嚴を重んじ、平和と自由と民主主義の惠澤を全世界の人々とともに享受することを希求し、世界、とりわけアジア太平洋地域に恒久的で普遍的な經濟社會協力及び集団的安全保障の制度が確立されることを念願し、不斷の努力を續けることを誓う」
私は、それが日本國憲法の理想とした平和主義、國際協調主義を實踐していく道であるとともに、米中兩大國のあいだで、わが國の政治的經濟的自立を守り、國益に資する道でもある、と信じる。またそれはかつてカレルギ-が主張した「友愛革命」の現代的展開でもあるのだ。
こうした方向感覺からは、例えば今回の世界金融危機後の對應も、從來のIMF、世界銀行体制の單なる補强だけではなく、將來のアジア共通通貨の實現を視野に入れた對應が導かれるはずだ。
アジア共通通貨の實現には今後十年以上の歲月を要するだろう。それが政治的統合をもたらすまでには、さらなる歲月が必要であろう。世界經濟危機が深刻化な狀況下で、これを迂遠な議論と思う人もいるかもしれない。しかし、われわれが直面している世界が混沌として不透明で不安定であればあるほど、政治は、高く大きな目標を揭げて國民を導い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
いまわれわれは、世界史の轉換点に立っており、國內的な景氣對策に取り組むだけでなく、世界の新しい政治、經濟秩序をどうつくり上げていくのか、その決意と構想力を問われているのである。
今日においては「EUの父」と讚えられるク-デンホフ․カレルギ-が、八十五年前に『汎ヨ-ロッパ』を刊行した時の言葉がある。彼は言った。
「すべての偉大な歷史的出來事は、ユ-トピアとして始まり、現實として終わった」、そして、「一つの考えがユ-トピアにとどまるか、現實となるかは、それを信じる人間の數と實行力にかかっている」と。
― Voice 9月揭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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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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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현란한 글빨이시네요. 감동의 물결 ㅠㅠ 왜 여자는 투척력이 남자보다 떨어진다는 편견을 갖고 계시나요? 그리고 김양동지는 뭔가요? 당장 고쳐부르세요!부가 정보
빨간뚱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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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의실에선 보드마카펜을 사용하겠군요. 분필가루에 쿨럭하고 기침 한 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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