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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가운데도 그림을 그리고 있는 동생.
어릴 때부터 주어진 감각과 예술적 재능은 나이가 들어도 사물을 관찰하고 자기를 표현하는데
퇴화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재능은 우리집의 업보지뭐...
나는 돈을 번다. 그래서 돈을 쓴다. 그것도 많이 쓰는 편이다. 쓰는데 극히 일부만 연대의 금액으로 책정할 뿐이다. 대부분은 생활비, 즉 술값이다.
어제까지 먹은 술값을 생각해보니, 그리 아까울 수 없다. 결국 오줌이 되어 나올 것을. 물론 술로 인해 그러한 정신상태를 만드는 급행료가 때로는 필요하다. 술 안먹고 술먹은 상태를 만드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사람이 생활이 단조로워지면 쓰는 돈도 줄어든다. 시골의 할아버지께서 사용하시는 금액보다 내가 사용하는 금액이 몇 배는 된다. 그것은 생활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적게 쓰고도 생활의 기쁨을 몇 배로 느낄 수 있고, 돈으로 대체되지 않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야 겠다.
대부분의 즐거움이 화폐라는 하부구조 아래서 얻어지는 것이라 나중에 하부구조가 무너지면 결국 다른 즐거움을 찾기 힘들 것이다. 그런 즐거움을 조금씩 준비하고 찾아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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