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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번역에 참여하셨던 두분의 목사님. 문익환 목사와 이현주 목사.
네이버 지식검색에서 읽었는데....출처의 제목은 '개신교에서 공동번역성서 사용을 거부하는 이유'이다.
문익환 목사 : 공동번역을 하자니까 한가지 사실이 발견되었어 무엇인지 알아?
이현주 목사 : ???
문익환 목사 : 요새는 말이야 구교(Catholic)가 신교(新敎)이고 신교(Protestant)가 구교(舊敎)더라고 !!
공동번역 성경은 예수와 제자가 서로 존대말을 쓴다. 그리고 한글문장이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그러나 공동번역 성경은 번역을 맡은 학자들이 일정한 기준에 따라 합의한 부분이 많아 성경을 날 것으로 읽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그리고 공동번역 성경이 카톨릭과 개신교의 사제, 목회자, 학자가 참여하여 번역하였음에도 유독 개신교는 이 성경의 사용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웃긴 것은 교회 신자들에게는 권하지 않으면서 자신들의 책장에는 다 있다는데 있다.
하나님이 하느님으로 바뀐다고 하느님의 헤어스타일이 바뀔지언정 그 본질은 바뀌진 않는다. 또한 '보혜사'라는 이런 말들은 '협조자', '도움주는 이'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야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 있고, 성경이 가지는 진리의 타당성이 높아질 수 있다.
여하간 성경에 나오는 많은 구절이 역사적으로나 성찰하기에 좋은 구절이 많아 다시 하나 구입하려고 하는데 여간 쉽지 않다. 신약성경은 새번역성경(카톨릭에서 최근 번역, 출판)과 구약성경은 구약학자 최의원 박사의 ‘새즈믄 우리말 구약정경(신앙과 지성)'을 사도록 해야 겠다. 잔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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