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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6/23
    무슨 일이 생긴걸까...
    공돌
  2. 2009/06/22
    송신부...8만원(_추가)(2)
    공돌
  3. 2009/06/21
    [이소선] 기륭전자분회 조합원들 힘내세요.^^
    공돌
  4. 2009/06/21
    이소선 어머니 이사..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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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9/06/20
    비오는 날 시 한 편(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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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9/06/12
    이제는 할배가 되었을 그 초딩들(_수정)
    공돌
  7. 2009/06/12
    금일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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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9/06/09
    신문 쪼가리 몇 개(_추가)
    공돌
  9. 2009/06/05
    언론(_추가)
    공돌
  10. 2009/05/29
    이소선 마저(1)
    공돌

무슨 일이 생긴걸까...

간만에 생각나 이름링크 타고 들어갔더니, 집비우고 날랐구료.

모호함과 예측의 불안정 속에...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으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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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부...8만원(_추가)

관련기사

 

나름 송신부와는 인연이 있다. 내가 다니던 성당에 그 분이 부임해 왔다. 88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제가 미사를 집전하면 그 옆에 '복사(服事)'라고 시중드는 아이가 있다. 결혼하면 화동(花童)같이. 그걸 송신부 있던 동안 내가 계속 그걸 했으니.

 

그 때는 모를 건 몰라도 알 건 다 알았다. 87년 이후 성당에 왔다갔다하는 대학생들 중 몇 몇의 옷에서 최루탄 냄새가 났으며, 어떤 횽아는 최루탄 파편을 주워와서 이런게 눈알에 박히면 죽는다고 생생하게 학습당한 기억이 있다. 여하간 부산카톨릭회관을 중심으로 광주학살에 관한 비디오가 상영되고, 그 비디오 테입이 성당의 교육관 한 곳에서 은밀하게 상영되었고, 일부는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발행한 '빨간책(아마 '그날이 오면'이지?)'을 돌려보았다.

 

마침, 나의 아버지는 그 책을 가지고 계셨는데, 우연치 집에 있는 캐비넷을 뒤지다 그 책을 발견했다. 실로 충격. 그렇게 사람을 일그러뜨린 것도 충격이었지만, 낯익은 이름 석자. 전두환. 그게 충격이었지뭐.

 

당시 내가 다니던 산동네 성당은 복사들이 한 20명 정도되었는데, 송신부의 미사집전에는 '학'을 내둘렀다. 왜냐하면 일단 말수가 적고, 친절하지 않으며, 눈빛이 예사롭지 않아, 쉽게 접근이 안되는 인물. 그냥 무서웠다는 것이 공통의견. 통상 미사를 끝내면 복사들에게 '수고했다'라는 말이나 건네는데, 그런 것도 거의 없었다.

 

허나, 그 성당에서는 작은 변화가 감지되었다. 그 이유는 전혀 예상치 못한 자가 본당 회장이나 새로운 직책을 맞게 된 것이다. 가령 돈있고, 다음 차기 본당후보로 내정된 사람이 아닌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밀어주고, 또한 다른 직책에 있는 사람들도 그저 열심히 하고 의지있는 사람을 뽑는 등 그런 식이었다. 있는 사람들의 불만은 컸고, 대립각을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동네사람들은 그러한 송신부의 선택을 존중했고, 호응하였다.

 

소위 성당으로 내려오는 사람, 즉 산동네에 사는 사람들이 성당으로 올라오는 사람들에게 발언하기 시작한 것이다. 여하간, 송신부 덕분에 성당 분위기, 많이 변했다. 그 송신부가 부산지역에서 민주화 운동과 관련 단체들의 수장격을 도맡은 것은 전혀 새로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변화는 신자들이 새로운 신부의 전횡(?)을 견디지 못하게 만들었다는 점과, 송신부가 1992년 다른 성당으로 발령간 이후에도 내가 다니던 성당의 신자들이 가끔씩 송신부의 근황과 안부를 묻기 위해 그 곳까지 달려갔다는 점이다. 좋은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그렇다고 다 좋았던 것은 아니다. 사실, 송신부도 산동네 성당의 신자들이 가졌던 불만, 특히 너무 뻣뻣하다, 때로는 권위적이다, 등등의 비판 호되게 들었고, 스스로가 많이 고친 것도 사실이다. 그러니깐 보고 싶어 다른 성당까지 찾아갔던 거지. 

 

여하간 그러한 송신부에게 검찰의 사정의 검은 손이 뻗쳤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봐도....검찰이, 무슨 똥개집단도 아니고, 8만원 송금의 출처까지....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다. 무슨 한이 그리도 쌓여있는지 인격살인에,  정치적 사살까지 당최, 그들이 왜 그들의 뇌를 냉장해 둔 상태에서 왕왕거리는지 알 수가 없다.

 

 

http://www.nahnews.net/ 여기로 가서 메인 기사를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아~ 시부랄 탱탱구리들...신부고 뭐고 일단 밟고 보는 구나. 아고라에도 떳습니다. 아고라 눌러라.

글고, 삽입기능이 바뀌어서 영 불편하네요..쉬프트 누르고 엔터 쒜려서 공간을 넓혀야 하남요?ㅠㅠ 어떻게든 적용하려고 노력은 해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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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선] 기륭전자분회 조합원들 힘내세요.^^

이소선 어머니께서 기륭전자 분회 조합원 여러분들께 힘내시고 열심히 투쟁하시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팔순 잔치에 참여해주신 고마우신 분들의 방명록을 읽으시면서, 6월 20일, 다음과 같이 화이팅 하셨네요!!^^ 사진을 찍고 직접 인터넷에 올려 드리라 하셨습니다. 그럼, 늘 힘차게, 승리의 확신으로 투쟁하셨으면 합니다.

 

 

팔순 잔치와 출판 기념회 때 여러분들의 남겨주신 방명록,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기륭전자분회 조합원들의 글들.

한 장에 저렇게도 진정성이 담아 방명록을 남길 수 있다는...

 

읽으신 기념으로다가, 기륭전자분회 조합원들에게 힘내시라고,

어머니께서 직접 인터넷에 올려라고 하셔서 사진을 찍는데,

또 딴지. 사람들이 왜 손가락 두개를 하는데, 본인은 이유를

모르겠다고, '나는 세 개로 할란다' 이러시길래, 두 개를 해야

이긴다는 뜻이라고 말씀드리니, 아래와 같이 포즈 급변경.

 

"기륭전자 조합원들, 꼭 싸워서 이기세요"

이렇게 전해드리라고 해서 기륭전자분회 카페에 올려드리고 왔다.

 

http://cafe.naver.com/kiryung.cafe 연대의 글에 올려두었고요.

보시는 분들도, 기륭 조합원들에게 힘찬 방명록 하나씩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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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선 어머니 이사..후

이소선 어머니, 이사했다. 평지로. 물론 집에는 계단을 올라야 하지만, 괘안타.

얼마전 6.15 기념식날 김대중 선생과 어머니께서 만난 날, 김대중 선생이 어머니께

 

"어떻게 오셨습니까?"라고 묻자,

 

"걸어왔지요." 라고 답하니

 

부러움을 표시했다는. ^^;;; 초큼 불편해도, 아직까지 괘안타.

 

(사실 김대중 선생이 대통령 시절 뿌린 것으로 추정되는 일명 '김대중 시계' . 시계를 잘 안차는 양반이 김대중 선생을 만나고 나서 너무 마음이 안되어 시계를 차고 다녔단다. 근데, 시계는 멈추어 있었다. 창신동 올애비, 즉시 출동, 시계방에서 '약'을 갈아 끼운뒤 시계는 재깍재깍, 소리를 내었다. 10분도 안되는 시간에. 고로 어머니의 조바심도 10분안에 해결.)

 

머리는 새로 볶았다.얼마나 쎄게 볶아놨던지, 초큼 놀렸더만 이런다.

 

"내가 미용실가서 볶을 수 있을 만큼 볶아보라꼬 했따."

 

딱 보니, 어지간히 볶아놨더라. 그래서 맛있게 보인다고 했더니 배고프니 같이 묵자라고 하셨다. ㅋㅋ

집정리를 좀 하고, 오래된 사진이나 책들도 차곡히 쌓아두었다. 그러나 이사한 지 몇 일 되지 않아 필요한 것이 많다. 그래서 집이 너저분하고 액자 따위는 걸어두지도 못하고 있다.

 

왼쪽이 이소선이다. 그녀에게도 이런 젊음이 있었다.

정리하다 나왔다. <- 누지르면 커짐!!! 왕창

 

하하, 왼쪽에서 두번째가 전태일. 스타일 좋음. 간지남.

거의 40년전이지만, 촌스럽지 않다는....좀 간지나게 투쟁하자는..^^;;;

 

 

"아똬, 더버 주끗따(더워 죽겠다). 저짜 에어콘 쫌 캐봐라."

 

 

담배하나 피고 나서 이내 책정리에 들어가신 어머니.

옛날 서류봉투 속에는 세월이 묻어난 것들이, 역사 한 가운데를

뚫고 지나온 증명서류들이 남아 있었다.

"담배 좀 끝까지 피지 마라"

"알았어"

보조 출연: 창신동 올애비 오른 팔...

 

* 책을 넣어둘 책장이 없습니다. 후원바랍니다. 서류나 책은

어머니 머리 뒤편 종이 수납함에 넣어두고 있습니다.

 

여전히 정리가 안되는 집. 어제 고작 한 것은 대충 짐을

한 곳으로 모으고, 냉장고 정리한 것 정도.

"다 버립시다. 안 묵는 건, 다 버리뿌자."

"응, 다 갖다버리뿌. 저거또, 저짜 있는 거또, 버리라" 해놓구선

"그건 뭐고?"라고 확인사살.

"유통기한 지나서 버리는 건데"

"응, 알았어"...맨날 이런 식이다. ㅋㅋ

* 정리할 서랍장 같은 것이 없습니다. 후원바랍니다.

 

 

좁아진 입구. 예전 집보다 입구가 좁고, 현재 신발장이 없어서

우선 급한 대로 신발들을 겹쳐놓았다. 젊은 신발들은

문 안으로 들어오지도 못하고 있다.

* 신발장이 없습니다. 혹시 후원하실 분 없나효?....^^;;;;

 

 

할매가 거동이 불편하니, 화장실이 가장 문제다. 화장실이 좁고,

물론 이건 늘릴 수가 없지만, 세면기가 없어 머리를 감거나

세수/면 할 때 쪼그리고 앉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아래 쪽 찜솥은 닭죽을 해먹었다는 표시...ㅋㅋㅋ

 

"아따, 잘 뭇다. 덕분에 호강하네...근데 이게 맛있는 건지,

맛이 없는 건지, 배가 고파가꼬 잘 모르겠네" 하면서도,

쐐기를 박는 한 마디, "소금맛으로 잘 뭇따."

그리고 나는 조금 삐진 척 하니, 또 그런다,

"너 안삐치는 거 알아, 그럴 놈이면 여기 안 왔어"

미안하니깐, 저렇게 확인사살.

* 저기에 세면대를 어떻게 놓을 수 있을까요?

 

여하간 여기에 들락거리시는 좋으신 분, 집에서 쓰시던 것 중 수납할 수 있는 거,

아 맞다, 부엌에 설겆이 후 그릇 올려두는 거, 있으면 기증 요망, 등등

그저 댓글 냉겨주시면 착불로 받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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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시 한 편

결국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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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할배가 되었을 그 초딩들(_수정)

지금이 그 때와 뭐가 다른가.

 

 

심지어 초등학생들마저도 시위대열에 합류.... (이중 총격사망자도 발생)



엑박으로 말미암아, 이 분 블로그 참조 하심. 많이 알려진 그림이라

그리 새삼스러울 것은 없으나, 지금과 사맛다고 할 수 있어...그냥 한 번 보심이..굽신굽신 OTLㅡㅡ;;;

 

압박 중량, 안습이나. 이 그림에 대한 친절한 설명, 꼭 한 번 보삼~~~@.@ 눈깔 찌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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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은

생일 되시겠다. 금요일은 장모님이 점령했으므로 모이는 건 무효. 토요일 어때? 누나도 가능한가? 창신동 올애비는?

 

축하보다, 누군가 술을 산다는데, 항상 샀지만 ㅋㅋ, 그것에 의의가 있겠다. 연락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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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쪼가리 몇 개(_추가)

요즘, 미세하게 바쁜 관계로..신문도, 책도 읽고 나서 키보드와 서로 사맛디 아니할세....그런 젼차로 양질의 글, 쓰지도 못하고, 번번히 원고는 거절만 하고 있고...

 

1. 어제 한겨레 종이신문, 황석영씨 등장. 왜냐면 

 

이 기고글 덕분에 조선일보를 비롯한 우파 신문들은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왜가, 형~"

 

우리나라 같이 광풍과 해일이 수시로 왔다가버리는 시공간에서는 정치꾼이나 운동권들이 자기 탈색과 위치 조정을 할 기회를 자주 얻는다. 가장 적당한 시기에 큰 바람이나 파도에 몸을 던져 우르르 모이는 곳에 타의적으로 가는 방법, 가장 쌈박하지뭐. 구차한 설명할 게 뭐 있나. 특히 좌파에서 우파로 가는 길, 늘 그랬다. 황석영, 파도에 몸을 살푼 담그긴 했으나, 파고가 약하다는 직감과 조땔거 같다는 동물적 판단에, 요행히 휩쓸려가지 않고, 있던 자리 지킨 케이스. 이 양반 조심해야 할 듯.

 

2.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이든 간에, 지금 꼴, 참, 못봐주겠다.

 

"이 정권 끝날 때까지 어느 정당이든, 싸우는 정당에 몰빵하겠다"

 

3. 비정규직법 유예. 세상에, 그렇게 하지말라고 지랄발광을 했는데, 저들이 시작해 놓구선, 결국 대량해고니 뭐니 하며 결국 기업에 인건비 절감의 길을 터주겠다는 발상, 그게 노동부다. 결국 전경련이든, 경총에는 대가리를 조아리며, 법개정은 실패했으나, 법 유예해서, 이 정권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기업하기 좋은', 아니 '노동자 빨아 먹기 좋은' 시절로 만들겠다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다.

 

4. 한예종, 변희재가 쨉을 던졌을 때 알아봤다. 일파만파다. 유인촌의 말이 더욱 가당찮다(또 하나 추가). 그럼 감사를 왜 해, 십새뀌야. 표적이 있으니 감사를 하는 거지. 여하간 얘, 전원일기로 다시 보내면 안되나. 여튼 한예종에 온 몸 와장창 담그고 있는 한 학우의 얘기도 들어보자. -> 링크 실수..ㅡㅡ;;;

 

5. 4대강.....이건 언급조차 하기 싫다. 이미 경인운하라고 각 지방에는 관변 플랭카드가 걸렸던 걸 모르시나. 몇 대 맞으니깐, 화상 좀 입어보니깐, 대놓고는 못하는 니네들 심정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거짓말을 밥먹듯, 여물 쳐잡수시듯이 해대는 꼴에, 열받아서...어후...개새뀌들. 오체투지순례단. 이 분들께 정말 죄송스럽다. 니네들이 파고 있는 게 모래, 자갈 뿐인 줄 아느냐, 국민의 마음을   국민의 사지를 긁어내고 뜯어내고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르냐. 이 잡놈들아.

 

6. 쌍용차, 원유철이 이 새뀌는 또 어디간거야. 노동부, 그래도 이랜드 때는 이상수라도 왔지, 이영희, 이 영감은 관절이 나빠서 못갔다, 이 지랄 할 가능성 높다. 원유철을 찾아라. 참, 이 잡놈이 독도특위 위원장이었나? 오전 출장이니 오후 밥처먹을 때 수사에 착수할 계획, 오전 브리핑 끝.



한 바탕 비가 내린 뒤라, 오후 날씨가 꿉꿉하기 짝이 없다.

 

7. 어제 본 국민일보. 이게 꼭 국민일보, 탓이겠냐 만은, 본질적인 사형의 문제를 고민할 계기를 완전히 앗아가는 이런 식의 보도도 문제가 되겠다. 온통 머리 속에는 '얼굴 한 번 보자', 라는 심사로 평소 하지도 않는 중국 웹사이트 검색에서부터, 국내 블로그는 죄다 뒤지는 진풍경이 이어진다는.

 

남자라는 족속들이야 당근 미모, 좋지, 보면 꼴리고, 기분좋고. 그게 본능이든, 학습의 소산이든 간에 때에 따라서는 도를 넘는 경우가 왕왕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생각난다. 얼짱강도(물론 이 분의 블로그, 내 기억을 살려준 고마움이 있으나, 조금 맥락을 제대로 못짚어낸다는. 내가 난독증인가). 기억나나? 얘 신문에 나오고 나서, 무슨 팬클럽 만들고 지랄들을 했다는, 기억이 난다. 걔 결국 이렇게 되잖아. 

 

마지막 ps-2에 등장하는, 달기. 이 여자, 과연 독부(毒婦)일까, 싶어 검색 가동, 걸려도 이 따위가 걸리냐. 나라는 인간 자체가 유치하기 때문이 아닌지....여튼 말희 양과 달기 양을 지금 내 기준으로 뭐라고 하기에도 참 뭣하다는. 어제본 선덕여왕에서 고현정씨가 맡은 미실역도....우리 역사에서 과연 권력을 여성에게 합법적으로 내어준 적이 과연 있었냐는...그런 의미에서 나도 지금 맥락이 제대로 안잡혀 간다는..ㅋㅋㅋ

 

8. 아참. 빠드릴 뻔 해똬. 법학 교수님들 용단 내리셨다. 고려대도 살짝 종이만 올려두고 갔으나, 일단 면죄부는 얻은 셈. 여튼 업혀가는데는 성공한 셈이라는. 근데, 이 성명, 으로 과연 신영철씨가 대법관에서 물러날 수 있을까.

 

일차적으로는 대법원장을 쥐어 흔들어야 신영철이 낙엽처럼 떨어지지. 퇴진, 이용훈. 니가 걔 하나 제대로 교육 못시켜, 이거지. 너도 문제고(기억나니?). 근데 이용훈님은 한용운님과 같이 현재 '님의 침묵' 버전입니다....에라이. 문제는 사법부겠지만, 더욱 근본적인 문제는 사법부의 대법관에게 전화질하고 압력을 행사한 놈부터 조져야 답이 나오지...어휴..분통터져. 이게 종이운동의 한계야.

 

9. 김태호, 쌤통이다. 최연소 광역단체장=최연소 불법자금 수수. 무죄추정의 원칙? 대따 그래. 당해 본 만큼 당해야, 민주주의가 좀 더 진전되는 거야. 잃어버린 10년? 그래서 니들이 잃어버린게 뭔데. 되돌려놓는데, 진력이 난다, 이런 초대형 극강하드 타임머신도 음따, 음써. 이 새뀌는 얼마전 찾아보니, 양아치더라고.

->누지르면 팽창 / "분향소 치워"의 주인공. 이효선 광명시장. 이분 보통 이런 분이시다.  

 

10. 이건 불법. 오늘 오후 브리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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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_추가)

1. 급하게 출장을 갔다왔다. 비행기를 타고 울산에 갔다가, 금방 돌아왔다. 할 지꺼리가 없어, 콤퓨타 앞에 앉아 있다 신문을 쳐보고 있는데, 또 정력대신 열불이 끓기 시작한다. 언론, 요 새뀌를 부터 족쳐야.

 

2. 아, 조또. 기분 확...상한다. 사실 울산에 내려간 건, 일자리...나누기...뭐 이런거 어떻게 하나, 보려고 사업장 하나 찍어서 간 건데. 늬뮈. 필드를 한 바퀴 돌다보면, 조금 기분이 안좋을 때가 있다. 그런데다가 아래 그림까지 나를 슬프게 한다. 더군다나, 저 프로를 보았고,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는.

 

 

3. 기분이, 조금 안됴코, 마음도 밸로 정리안되고. 그래도 애써 웃어 봅시다. 그래야 새 아침을 시작하지요. 어제의 연속이 아니라 새로운 오늘 말입니다. 모두들, 주말 잘 보내시공. 짤방! 하나 올리고 주말 정진!

 

4. 6월 7일. 주말  주중에는 이 짓 안해야 되는데, 도저히 가만히 있질 못하겠네. 이것도 결국 니들이 좋아하는 언론사에서 송대성이 격려차 한 것이니,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닌데. 요즘 얼굴만 보면 구역질이 올라오는, 신종 오바이트 추진위원회가 갈수록 그 인원이 늘어가고 있음에, 분통이 터지고....  



1. 신문을 보고 있자니, 같잖아서, 물론 할 짓도 없거니와, 니네 들이 뭘로 밥쳐먹고 사는지 한 번 살펴봤다. 지랄들을 해요. 하이에나처럼 썩은 고기를.... 아니, 니네들 자체가 홍어야. 홍어같은 니네들이 밥먹기 위해 처절하게 저 따위 광고를 실어가면서 기사를 쓰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갑자기 눈물샘이 통제가 안된다.

 

내가 오래전 단체에서 근무할 때, 기사 하나 얻어먹으려고, 어슬렁 대는 꼴은 경찰 정보과 직원이랑 별 다른 게 없더라. 니네들이야 길거리에서 기사주우러 다니는 거, 그래서 주워먹는데 익숙하겠지만, 우리한테까지 길바닥에 엎드리고 주워먹게는 하지마라. 누구 말처럼 무릎 꿇어본 놈이 무릎을 꿇게 한다고, 니네들, 사실 그리 고상하지는 않아. 특히 광고보면 더 그래.

 

 

 

 

2. 니뮈, 방법은 이것 밖에 없나. 일자리....없으면...이거라도...근데 씨발, 이거 살 돈 마저 없다.

 

 3. 조때따.

 

4. 송대성....이너뷰. 동영상......

 

이 새끼는 계속 그놈의 아저씨.... 니가 직접 보고 계산한 것도 아니면서 그 놈의 아저씨 타령은... 술집가서, 아니면 어디서 주워들었든간에, 누가 얘기한 걸 쟁겨왔다는 혐의, 다분하다. 저런 새뀌가 박사라고. 니뭐.

 

쪽수가지고 장난치는 건 오래전부터 조금 모자라는 얘들의 산술법이므로, 개의치는 않는다. 그러나 미국에서 박사까지 했다는 새뀌가 고작 조문객 수를 가지고 운운하는 건, 여전히 유아기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아니 다시 유아기로 돌아가는 신기원을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말빨이 안되면, "니똥 굵다" 그러면 되는 거지, 숫자가지고 검증도 안되는, 있지도 않은 아저씨 운운하고(사실 나도 유치하기 때문에 그 아저씨 성함과 나이, 거주지 등을 알고 싶다. 만나서 꼭 물어보고 싶다. 뭐 하시는 분이시냐고. 그렇고 오래동안 방문객 화두 부여 잡고 묵언좌선 용맹정진 비결이 뭐냐고..)

 

나이살 드시고, 쪽팔린다, 진짜. 키워드는 뭐니뭐니해도 아저씨. 빠져나갈 구멍, 되겠다는 말씀.  여튼 다시 술마시러 가야 하므로 잠시, 중단. 젊은 놈년이면 몰라도 늙은 노가리는 술자리에서도 씹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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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선 마저

내가 오늘 술을 쳐 마셨다. ㅋㅋ내가 좋아하는 ㅎㅇ이 누이도 창신동으로 오셨고. 십라, 창신동 올애비도 왔다. 근데 우리 할매 몸이 안좋아, 잠시 ㅎㅇ이 누이와 같이 있다가(엄마, ㅋㅋㅋ  소개하니깐 태도 달라져~음하하하). 좀 있다 전순옥이랑 크리스랑 밥 잡순다고, 길에서 만났다가, 대충 나이스튜미튜하고, 살짝 피했지뭐. 여튼, 이손선도 싫었나봐. 연락한다고, 같이 묵자고.ㅋㅋㅋ음하하하..

 

근데, ㅎㅇ이 누나랑 술 쳐마시다가, 기분좋아질 무렵, 누난 갔고요, 창산동 올애비랑 유가협으로 갔지요. 옥빛깔 , 오만 꽃잎이 머무는 화투를 치시데.ㅋㅋㅋ. 근데 우리 이소선, 이제는, ㅋㅋ, 타짜야. 그래서 손을 끊으면 끊었지 이제 안쳐. 여튼 유가협 안방에 갔더니 이런다, 주물러 달라, 자긴 이제 화투 안한다, 근데 내일 집회 가려면 주물러라, 시파, 주물러야지, 별 수 있나.....에이 욜심히 주물러 주고, 인간 안마기 됐다는. 엄마, 좀 미안해 봐라. ㅋㅋ. 근데 졸 좋아해. 근데요, 제발 여성동지, 연락요. 등짝 밀어줄, 조만간 사진 진짜 올린다는.

 

내일, 이소선 엄니, 정부 영결식은 안가고, 대한문, 시민들이 하는 추모식에는 가려고 한단다. 이 할매, 생각이 살아있지만, 십라, 너무 몸이 안좋아, 같이 갈 사람 없다는. 그래도 오늘 간택한 이소선 말벗회, 좋았어. ㅋㅋㅋ. 스타가 되고싶음 연락해.~~술, 좀, 마셨어. 많이는 아닌데. 피곤해. 할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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