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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들의 태도

연구자들의 태도.

 

"그간의 과정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있는데"

 

뭐가 재미있다는 건지. 파업 이후에 발생하는 노조의 대응 등에 재미있다는 표현은 거슬린다. 적절치 못할 뿐더러 뭔가 우월적인 지위에서 어떠한 상황을 관전평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이다.  만약 그 연구자의 집안 문제를 가지고 평가하는데, 당신네들 '이런 생각 하는 것 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고 하면 과연 기분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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