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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야 할 전통의 가치를 지키는 보수도 가치가 있다.
문제는 보수냐, 진보냐가 아니라 정직하냐, 정직하지 않느냐에 있다.
참고로 우리 시대 어른들, 결격사유는 다음과 같다.
기준은 딴지일보가 정했다.
- 결격사유
1. 55세 이하 (예: 너부리, 소희 등)
2. 현직 국회의원이나 각료 (예: 이명박)
3. 이미 돌아가신 분 (예: 예수, 공자 등)
4. 외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예: 조지 부시)
5. 유사 종교 교주 (예: 정명석)
6. 허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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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4대강....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이런 마인드만 가져도 임형박씨가 이렇게 쪼인트 까일 일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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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전 대표가 되었든 노회찬 대표가 되었든 은평을 재선거를 진보신당에 맡기는 방법도 있다.
연대라는 큰 틀에서는 어떤 논의도 협상 테이블에 올릴 수 있다”
유시민의 거주지 이동 신공은 가히 기존의 축지법 패러다임을 바꾼 사례로 손꼽힐만 하다.
(서울->대구->서울->경기)
참고로, "청춘의 독서"라는 책은 절대 사보지 말기를. 글쓴이의 행보를 감안하면
"청춘의 독"이 될 수도 있음을. 온 몸으로 써야 하는 글을 머리로만 쓰면 악취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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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점에서 찾아보니 법정의 《무소유》 중고 정가는 20만 원, 판매가는 7만 2천 원.
http://www.mediamob.co.kr/krsn/blog.aspx?id=247583
법정 스님의 유언 공개시, 언론이 절판이라는 문제를 잘못 부각시키는 바람에
문제가 이렇게 빚어진 것이다. 그러니 누리꾼들이 옥션에서 21억까지 가격을 뻥튀기는
장난을 일삼지 않는가. 말빚을 갚는다는 이유로 본인의 책을 출간하지 말라는 것은
결국 본인의 저작권과 일체의 소유권을 포기한 걸로 이해한다. 공공재로서 선언하신게지.
'내가 부처님 만나러 가니, 내가 쓴 책들을 제본이나 복사를 해서 읽어도 무방하며,
양이 많지 않으므로 누군가 텍스트로 쳐서 카페나 블로그에 올려두어
프린트 해도 될 것'이라는 메시지로, 나는, 이해한다. 뭔가의 대책은 나올 듯하다.
e-book 따위에서 무료로 읽을 수 있는 등...그런 거..인터넷 안되면 못보는..그런거.ㅋ
무소유 파일이 필요하시다면 댓글에 이멜.
http://www2.readersnews.com/sub_read.html?uid=19413§ion=s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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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도시2를 보신 분의 소회
http://blog.jinbo.net/ganji/?pid=44
리차드 로티는 아예 모르고, 아도르노는 이름만 아는데 어디 사는지 모르고,
들뢰지는 이름은 들어봤는데 살아있는지 모르는,
게다가 르네 지라르는 뭐하는 사람인지도 전혀 모르고 관심없는....
그런데 경계도시가 이렇게 어렵게 독해되는 영화인지, 보기가 두렵다야.
"리차드 로티는 사회적으로 개인과 특수자를 인지하고 배려하는 능력은 예술가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라고 표현했다."
"아도르노도 미메시스적 인식을 강조했지만 결국 자본주의 사회의 도구적 합리성이라는 악마를 극복하는 것에 회의를 느끼지 않았던가...."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체는 들뢰즈가 이야기 한 것처럼 자유로운 탈주가 가능한 공동체가 결코 아니다."
"우리에게는 정말로 폭력적인 속성이 내재하고 있어 르네 지라르가 말한 것처럼 희생양을 필연적으로 만들어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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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이런 분이시다. 좌파 척결을 위해 군징집도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시어
12년 동안 게릴라로 활동하사, 결국 고령으로 소집면제까지 이끌어 내는
불굴의 투혼을 가진 사나이. 역시, 이 분은 보수의 귀감이 될 만하다.
파시즘 보다 더한 "안상시즘"이 활개를 치는 이유, 아마도 국회의장 자리가 탐이나?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117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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