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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은 생활에 지쳐 여행을 떠나지만 그것이 며칠짜리 레저가 아니라면, 결국 여행이란 삶을 등지고 죽음의 냄새를 맡으러 가는 머나먼 길이다.'
http://weekly.hankooki.com/lpage/08_life/200810/wk20081029154935100510.htm
“당나라 손과정은 ‘머리는 손을 잊어버리고 손은 머리를 잊어버릴 만큼 자연스러운 경지’를 좋은 글이라고 했습니다. 청나라 완백 등석여는 ‘빽빽한 것은 바람도 통하지 못해야 하고 성긴 곳은 말도 달리게 하라’고 했습니다. 추사 선생은 ‘허화(虛和)의 경지’를 말했습니다. 그런 작품이면 지금 몰라준다고 해도 100년, 500년 지나도 반드시 구안자(具眼者·눈 밝은 사람)가 찾아낼 겁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1108010318300280020
유심히 보면 삶의 공통분모는 분명히 있다. 그것을 찾아가는 방법도 유사하다. 다만 스타일이 다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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