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774663
EBS 강사분께서 언어영역에 문제가 있다고 보진 않는다. 군 복무중이거나 군대를 갔다온 사람들과 군대 자체의 문제를 잘못 이해했거나 의도와 달리 잘못 전달했으리라 믿는다. 취지 상으로는 이런 맥락이 될 것이다.
"군대폐지 국민투표로 가능합니까?"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080508154345
1. 세상 참 아이러니 하다. 죽이는 기술을 배우는 곳에, 생계 때문에 도리어 그곳을 자원해 입대하는 것을 보라. 죽이는 기술 배워봐야 정작 사회에 돌아와선 제 목숨 하나 부지하기 어렵다. 살아남는 방법과 도구가 부진한 상태에서 이들에게 가해지는 공격은 실로 군대를 초월한다. 군대야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가상의 적에게 빈총을 들고 뻘짓을 주로 연마하지만, 이 사회는 실전의 연속이며, 처절한 인간생존의 격전지가 아닌가.
2. 군대와 출산은 동가치가 아니다. 출산은 군대에 비견할 수 없는 숭고한 행위이므로 군대와 비교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 군대는 한 번 갔다오면 끝이다. 그러나 군대로 치면 나의 외할머니는 8번 군대를 갔다오셨으니, 비교는 하지 말아달라.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