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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걸하는 사람들...노숙자..서울만 해도 이러한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다. 너무나 안타까운 것은 그들을 지나치는 사람들과 그들은 방치하는 국가가 더욱더 그들과 우리를 갈라놓고 있다는 사실이다.
구걸하는 사람도, 노숙자도 살 길을 찾아야 한다. 그들이 최소한의 인간적 배려를 받을 권리를 부여해야 한다. 그들 중에 오히려 껌을 팔러 다니는 아줌마와 지체장애인들의 모습 속에 고단한 하루를 끊임없는 삶에 대한 희망으로 절망을 이겨내는 그 모습을 우리는 잊지 않아야 한다.
오늘은 그 분들을 위해서 나도 한끼를 굶는다.
20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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