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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와 자매결연, "호스트 패밀리"라?

  • 등록일
    2005/05/23 13:11
  • 수정일
    2005/05/23 13:11

각종 신문에서 "외국인근로자"와 자매결연행사로 "호스트 패밀리"란 걸 했다고 보도했다.

이 행사에 유명한 국회의원이나 대학총장들의 이름이 눈에 띈다.

 

이주노동자를 노동기계처럼 부리면서
쓰고 나면 불법이라며 버리는 대한민국의 그늘.

한편, 겉으로는 자매결연이니 패밀리니
번지르르하게 내걸고
아시아 각국으로 기업이 진출하기 위한
이미지 전략이자 윈윈이라고 한다.

 

이주노동자의 노동을 인정한다면
이주노동자 노조 설립 신고를 노동부에서는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정부는 설립신고서를 받아들자마자
노조 위원장인 아노아르를 잡아갔다.
그것도 20여명이 한명을 떼로 몰려가 덮치고 때리고 밟았다.

 

음지에선 밟고
양지에선 손내밀고

 

이게 뭐~~니
정말

코리아 재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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