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與 “통합 국군사관학교, 헌법수호·미래전 대비 군개혁 출발”

  • 분류
    알 림
  • 등록일
    2026/08/09 10:37
  • 수정일
    2026/08/09 10:37
  • 글쓴이
    이필립
  • 응답 RSS
  • 민일성 기자

  • 입력 2026.08.08 10:06

  • 댓글 0

“3번 쿠데타·폐쇄적 카르텔 구조, 군역량 저해 요인..구조 전반 체질 개선해야”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통합 국군사관학교 신속 추진을 주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국군사관학교 창설은 더 굳건한 안보를 위한 국방개혁의 출발”이라고 밝혔다.

박지혜 민주당 대변인은 7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모든 전장을 아우르는 융합적 사고와 합동작전 능력을 갖춘 최정예 장교 양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개혁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

박 대변인은 “일부 군종과 특정 학맥이 고위 장성을 독점하며 형성된 폐쇄적 카르텔 구조는 군 내 다양성과 합동작전 역량을 저해하는 고질적 요인이었다”고 지적했다.

​

또 “민주주의를 유린했던 세 차례 군사 쿠데타의 역사를 성찰하고 헌법 가치를 수호하는 사관생도를 길러내는 것이야말로 국가안보의 단단한 초석을 다지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

박 대변인은 “국군사관학교 창설은 특정 집단에 대한 징벌이 아닌 군 구조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미래전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정예 강군을 육성하기 위한 국방개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이어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정치적 보복’, ‘국방농단’이라며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퍼붓고 있다”며 “군 개혁의 시대적 필요성을 외면하는 것은 물론,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의 헌신마저 폄하하고 왜곡하는 저열한 정치공세”라고 비판했다.

​

박 대변인은 “민주당은 굳건한 안보를 뒷받침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군 장교의 요람, 국군사관학교 창설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국방부 등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군사 쿠데타가 몇 번 있었나. 육군사관학교 출신들이 한 일인데, 거기에 대해 책임을 물은 일이 있나”라고 말했다.

​

이 대통령은 “헌정질서를 통째로 파괴하는 행위를 저질렀음에도 여전히 압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 않나”라며 “통합하면 이런 가능성이 좀 줄어들지 않겠나”라고 통합 사관학교 추진에 힘을 실었다.

​

이 대통령은 7일 장성 진급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 이후 진행된 환담에서도 “다시 발생한 내란으로 (군이)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서 “신뢰 복구 과정이 쉽지 않겠지만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
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