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회사생활...
- 무나
- 2011
-
- 한 작은 생명이 지다(3)
- 무나
- 2010
-
- 사육과 육식
- 무나
- 2010
-
- 알아차리기와 글쓰기, 크리슈나무르티(1)
- 무나
- 2010
-
- 진보넷 새단장 축하~(1)
- 무나
- 2010
드디어 이를 싸그리 치료해야 할 시점이 왔다.
강남 U치과 견적 160만원,
회사 근처 D치과 견적 205만원(실충치 제외)
요즘 치과들은 의료보험이 되는 충치 떄우는 데 쓰는 아말감이 몸에 좋지 않다며
의료보험 안 되는 레진(치아 색깔나는 재료)을 권한다.
그 결과 충치 하나 때우는데 5만원을 호가...
어렸을때 의료보험으로 이 때우면 정말 몇 천원 안 했는데,
정말 점점 각박해져만 가는 세상이다.
그나저나 공포 공포 공포...
옛날 사람들은 이도 안 때우고 어떻게 평생을 밥먹고 살았나?
1. 옛날 사람들은 요즘처럼 단 것을 많이 먹지 않았다.
2. 충치가 있어도 그냥 참고 살았다.
수명이 길지 않은 관계로 이 못쓰게 되는 때가 바로 운명을 다하는 때가 아니었을까.
(참으로 자연스럽도다~)
3.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충치를 질병으로 인식한것은 현대의학에 와서이고, 돌에 이끼가 끼듯 치석이 끼는 것은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을 것이다. 결국 의료의 자본화와 연결.
벗,
아무리 이렇게 생각해본들
내 충치를 사랑할 수는 없는일.
갑자기 강박적으로 이를 닦던 친구의 모습 인서트...
그가 팍팍 이해가 되네.
댓글 목록
돕
관리 메뉴
본문
이제 이해가 되니?ㅋㅋㅋㅋ부가 정보
수진
관리 메뉴
본문
치과 치료 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게 돈이라서.. 부담되고, 걱정되고, 살짝 의사에 대한 불신도 생기고.. 저도 5년전 치료받았던 이가 다시 문제를 일으키는 바람에 우째야 하나 걱정입니다.저는 치료받을 때 건치(건강사회를위한 치과의사협의회(?))에 연락해서 가까운 병원을 추천받기도 하는데..안심하고 진료받고 싶으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요..^^
부가 정보
니나
관리 메뉴
본문
아말감 괘얂다고 하는 치과의사선생님들도 있던데요. ㅎㅎ눈에 안 띄는 윗니는 아말감 치료 해주시던데....
어떤 병원 가면 충치가 11개라고 하고
어떤 병원 가면 4개만 치료하고, 나머지는 진행형이 아니니 그냥 내버려둬도 된다고 하고 뭐 그러더만요. 어떤 장단에 이를 맡겨야할지...ㅎㅎ
제 경우는 가난한 동네 의사선생님이 더 믿음이 가는지라
부가 정보
녀름
관리 메뉴
본문
돈이 많이 드는 군요. 저는 겁나서 못가고 있어요.부가 정보
달군
관리 메뉴
본문
나도 돈때문에.. -_- 몇년째 무시하고 있는데.. 두면 둘수록 돈이 들텐데 걱정이요..부가 정보
민들레홀씨
관리 메뉴
본문
일반적으로 충치의 원인이 뭐랍니까?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