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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중앙군사위가 꾸르스크 해방작적에 참전한 전투부대들을 높이 평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로씨야련방의 꾸르스크지역 해방작전에 참전하여

영웅적위훈을 세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전투구분대들을 높이 평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로씨야련방 령토를 침공한 우크라이나당국의 엄중한 주권침해행위를 격퇴분쇄하고 꾸르스크주의 강점지역을 완전해방하기 위한 작전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전투구분대들을 높이 평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4월 27일 《로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에 보낸 서면립장문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였다.

로씨야련방에 대한 우크라이나당국의 모험적인 무력침공을 격퇴하기 위한 꾸르스크지역해방작전이 승리적으로 종결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수반의 명령에 따라 꾸르스크지역해방작전에 참전한 우리 무력 구분대들은 높은 전투정신과 군사적기질을 남김없이 과시하였으며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용감성, 희생성을 발휘하여 우크라이나신나치스세력을 섬멸하고 로씨야련방의 령토를 해방하는데 중대한 공헌을 하였다.

이런 훌륭한 군인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국가의 자랑이며 우리 인민의 더없는 긍지이다.

꾸르스크지역해방작전의 승리적종결은 불의에 대한 정의의 승리인 동시에 조로 두 나라사이의 굳건한 전투적우의와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동맹관계, 형제관계의 가장 높은 전략적높이를 과시한 력사의 새로운 장이다.

조로 두 나라 군대가 어깨겯고 한전호에서 피흘려 싸우면서 전취한 이 고귀한 승리로 하여 우크라이나군에 의한 근 9개월간의 꾸르스크지역강점이 종식되고 로씨야의 특수군사작전을 좌절시키려던 서방세력과 우크라이나당국의 모험적인 정치군사적기도가 파탄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꾸르스크지역해방작전에 참전하여 고귀한 우리 군대의 명예를 사수하고 조로관계발전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불멸의 위훈을 세운 특수작전그루빠 지휘관들과 전투구분대 전체 군관, 하사관, 병사들에게 가장 열렬하고 뜨거운 축하를 보낸다.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기려는 제국주의렬강들의 선봉대, 돌격대로 나선 우크라이나당국은 2024년 8월 렬세에 몰린 전황을 역전시켜보려는 흉심밑에 서방제 첨단무기와 전투기술기재들로 장비한 수만의 최정예무력으로 불의에 로씨야본토를 맹공하여 꾸르스크주의 1, 200여㎢에 달하는 지역을 강점하고 수많은 주민지들을 페허로 만들었으며 평화적주민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형제적나라 로씨야의 주권과 안전을 란폭하게 침탈한 적대세력들의 군사적망동은 제국주의강권과 전횡에 맞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조로공동의 위업수행에 대한 위협으로, 두 나라 군대와 인민들사이에 맺어진 전투적우의와 단결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성된 전황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에 체결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의 제4조발동에 해당된다는 분석과 판단에 근거하여 우리 무력의 참전을 결정하고 로씨야측에 통보하시였으며 합의에 따라 공화국무력 전투구분대들에 로씨야무력과의 협동밑에 우크라이나신나치스강점자들을 격멸소탕하고 꾸르스크지역을 해방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전을 결심하시면서 우리 무력의 참전이 조로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고 량국의 발전과 번영을 담보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명예를 수호하기 위한 성스러운 사명으로 된다고 정의하시였다.

로씨야련방경내에서 진행된 공화국무력의 군사활동은 유엔헌장을 비롯한 국제법과 조로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의 제반 조항과 정신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그 리행의 가장 충실한 행동적표현의 본보기적사례, 훌륭한 귀감으로 된다.

국가수반의 명령에 따라 공화국무력 구분대들은 로씨야의 령토를 자기 조국의 령토로 간주하고 드높은 수호의지와 결사의 정신으로써, 희생을 동반한 실제적전투행동으로써 조로 두 나라사이의 굳건한 동맹관계를 증명하였으며 전설적인 무훈담들을 기록하였다.

꾸르스크해방에 즈음하여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특별히 강조하시였다.

《정의를 위해 싸운 그들은 모두가 영웅들이며 조국의 명예의 대표자들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랑스러운 아들들의 영용성을 칭송하여 우리 수도에는 곧 전투위훈비가 건립될것이며 희생된 군인들의 묘비앞에는 조국과 인민이 안겨주는 영생기원의 꽃송이들이 놓일것이다.

강자의 위대한 명함과 승리자의 영광을 떨친 군인들의 전투정신과 영웅성은 후세토록 존경과 명예의 높은 단상에서 길이 빛날것이다.

조국은 위대한 명예를 지켜 싸운 그들의 넋을 길이 전해가야 하며 참전용사들의 가족들을 특별히 우대하고 보살피기 위한 중요한 국가적조치들을 취해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수반은 위대한 승리를 쟁취한 로씨야군대와 인민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낸다고 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로씨야련방과 같은 강력한 국가와 동맹관계에 있는것을 영광으로 간주하며 우리 무력 구분대들의 참전이 조로 두 나라사이의 전투적뉴대를 더한층 강화하고 로씨야의 특수군사작전수행에 기여한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전투포화를 헤치며 피로써 검증된 두 나라사이의 불패의 전투적우의는 금후 조로친선협조관계의 모든 방면에서의 확대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확신하며 또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위임에 따라 앞으로도 변함없이 로씨야군대와 인민의 성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조로국가간조약정신에 기초한 임의의 행동에도 의연 충실할것임을 확언한다.

 
출처 : 현장언론 민플러스(http://www.minplu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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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해군 구축함 진수기념식에서 하신 연설 등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해군 구축함 진수기념식에서 하신 연설

믿음직한 대규모함선건조기지이며 자력갱생의 전통과 위력으로 영예높은 남포조선소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선박공업부문 로동계급과 과학자동지들!

영용한 조선인민군 해군 동,서해함대 지휘관,해병들,해군대학의 학생동무들!

그리고 우리 해군의 중요직에서 오래동안 성실히 복무한 값높은 긍지를 안고 오늘의 이 자리를 함께 한 존경하는 제대장령동지들!

동지들!

지금 우리앞에는 거대한 전투함선이 우리 해군의 달라진 위상을 상징하며 계류하고있습니다.

우리 해상주권의 철저한 수호를 위한 힘을 키우는데 필수적이고 선진해양강국을 지향한 로정에서 중대한 출발점으로 될 새형의 전함을 마주하여 실로 감개함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오늘 이렇게 영웅적조선인민군 해군이 장비하게 될 새세대 첫 전투함선의 탄생을 선포하게 되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나는 먼저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해군무력강화로선을 받들고 위력한 다목적구축함을 훌륭히 건조하여 우리 해군에 강력한 힘과 전투적열광을 선물한 남포조선소의 로동자,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싶습니다.

아울러서 새시대 함선공업혁명의 주력으로서 줄기찬 개발창조에 분투하고있는 조선업부문의 과학자,기술자들과 로동계급,관계자들에게도 전투적인 격려를 보내는바입니다.

신형구축함을 인도받아 운용하게 될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 장병들과 함에서 근무하게 된 지휘관,승무원들에게도 축하를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로동계급이 자력으로 건조해낸 새세대 다목적공격형구축함 제1호가 조국의 푸른 바다에 웅좌한 모습이 정말 볼수록 장관입니다.

이제 저 구축함이 성스러운 국기를 달고 조국의 령해를 항해할 모습에 참으로 감격스럽습니다.

이제 저 구축함에 의해 더욱 평온해질 령해의 안전에 참으로 안도스럽습니다.

이 구축함의 출현으로 하여 우리 해군무력을 현대화하는데서 돌파구가 열리였습니다.

자위국방기술의 집성체인 이 구축함의 장비구성에 대하여 말한다면 대공,대함,대잠,대탄도미싸일능력은 물론이고 공격수단들 즉 초음속전략순항미싸일,전술탄도미싸일을 비롯하여 륙상타격작전능력을 최대로 강화할수 있는 무장체계들이 탑재되여 다목적수상작전을 수행할수 있게 되였으며 결과 지상작전에 대한 해군의 직접적인 간섭을 높일수 있게 되였습니다.

이것은 군사학적견지에서 볼 때 대단히 중요한 문제중의 하나입니다.

이제 이 함은 함성능과 작전수행능력평가,통합장비운영시험 등 필요한 공정을 거쳐 래년도초에 해군에 인도되여 작전에 들어가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래년도에도 물론 이런 급의 전투함선들을 건조할것이며 가급적 빠른 기간내에 작전능력이 보다 높은 더 큰 순양함과 각이한 호위함들도 건조할 계획을 가지고 지금 함선총설계를 마감단계에서 검토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다목적구축함건조계획사업들을 년차별로 실현시킬것이며 이러한 함선들을 연안방어수역과 중간계선해역에서 평시작전운용하게 될것입니다.

참으로 오늘의 감격을 거듭 표하고싶습니다.

우리 나라가 제국주의의 식민지예속을 털어버리고 국권을 수복한 여든돐을 기념하게 되는 뜻깊은 올해에,이 조선에 첫 혁명적무장력이 탄생한 4월 25일에 이렇듯 막강한 우리 국력이 집초되여있는 위력한 구축함을 진수하게 된것으로 하여 그 의미는 더더욱 부각되고있습니다.

조선혁명의 개척으로부터 조선인민의 자주권의 성취인 정권수립과 그후 근 한세기에 걸친 주권수호의 장정은 시종일관 주체적무장력과 직결되여왔으며 오직 그로 하여 승승장구하여온것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4.25는 자기 정권의 설립과 자기 당의 탄생을 맞이하기 전에 개시되여 모든 운명적인 사변들을 안아올린 피어린 무장투쟁의 시발점입니다.

이는 곧 우리 인민의 진정한 첫 무장력의 탄생을 의미하는 동시에 뚜렷한 목적의식성을 가지고 자기의 운명개척에 자주적으로 림하는 조선혁명가들의 견결한 립장의 표명이였다고 할수가 있습니다.

자기의 주동적인 의사와 책임적인 선택으로부터 무장투쟁을 결단하고 불굴하는 혁명신념과 결사적인 투쟁으로써 국권을 찾고 민주의 정권을 세울 의지가 엄숙히 표명된 날이라는것이 조선의 첫 정규적혁명무력을 탄생시킨 1948년 2월 8일에 앞서 중대한 정치적의미를 배태한 1932년 4월 25일에 대한 우리들 세대의 재조명입니다.

이러한 4.25의 력사적무게에 대한 재인식은 이 의의깊은 날을 기념의식일로 정한 우리에게 주체적혁명무력의 영광스러운 력사에 생의 혁혁한 자욱을 남긴 한 백전로장의 이름을 떠올렸습니다.

지금 우리앞에 있는 최신형다목적구축함은 《최현》급으로 등급분류되였으며 앞서 발표된바와 같이 첫 함명은 《최현》호로 명명되였습니다.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아는 우리 수령님의 충직한 혁명전우였던 최현장군의 생애에 해병들과의 특별한 인연은 없었지만서도 새세대의 첫 구축함을 《최현》호로 칭하게 되는것은 용맹과 기개의 상징으로 우리의 기억속에 살아있는 그분의 넋이 새세대 해병들의 정신에 슴배여들어 우리 해군이 새겨온 년륜에 없었던 승전을 떨쳐가기를 바래서입니다.

자력항일의 경륜으로 무장대오를 일으켜 조국의 해방에 커다란 공적을 세웠으며 건국,건군의 초행길에 이어 제국주의련합군대를 격멸하는 행정에서 수령님을 충직한 신념과 뛰여난 군사적자질로 보필한 김책,안길,최현,강건동지들과 같은 빨찌산출신의 군지휘관들은 모두가 진짜배기장군이고 실력가들이였습니다.

우리 국가 자위력의 새로운 상징으로 될 정예의 전함들은 마땅히 주체적혁명무력의 첫 세대가 지녔던 사상을 기치로 추켜올려야 하며 해병들은 그들의 담력과 불굴의 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아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안녕을 수호함에 결사헌신하는것을 절대의 사명으로 간직하여야 합니다.

앞으로 새로 건조되는 신형구축함들도 소문난 싸움군으로 명성을 떨치였고 건군사에 혁혁한 공적을 남긴 항일혁명투사들의 성함으로 불리워지게 될것입니다.

우리 국권의 핵심인 해양주권을 사수하여 근 80년간 무수한 침략위험을 격퇴해온 조선인민군 해군의 공훈사는 조국의 바다는 우리 해병들의 정신이 지켜온것임을 말해주고있습니다.

병력수나 장비수준에서 적들과 비할바가 못되였지만 우리 해군은 전쟁시기는 물론 그 이후 수십년간의 행로에서도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승전사에 불멸할 영예를 가져다주었으며 대대로 침략의 통로로 되여온 해상관문에 불퇴의 방호벽을 쌓아올렸습니다.

그 하나하나의 무훈들은 어느 한때도 평온해본적 없었던 조국의 령해를 지켜선 임무상특성만으로는 다 설명할수 없는 너무나 값비싸고 희생적인것이며 무비의 수호정신과 영웅적전투기풍을 발휘함이 없이 절대로 이룰수 없는 성스러운것입니다.

이 자리에 계시는 어제날의 해군장령동지들도 해군에 복무하면서 추호의 변침없이 성스러운 항로를 달리며 무한한 희생성과 불굴의 기개로 해군사에 길이 남을 수호의 항적을 기록한분들입니다.

영예의 해군서렬에 세대는 바뀌여도 어떤 국경표식물도 없는 날바다우에서 선혈을 뿌려 공화국의 주권을 사수해온 위대한 정신은 변함없이 계승되여야 하며 창군세대의 불굴의 용감성과 강인성과 더불어 영원한 수호의 넋으로 길이 빛나야 합니다.

오늘 진수된 구축함 《최현》호와 뒤이어 건조될 최신형함선들은 우리 해병들의 영웅적전투정신에 날개를 달아주고 무한한 활력을 더해줄것이며 해군장병들의 불멸의 명성이 후세토록 찬양받게 할것입니다.

동지들!

이제 머지않아 우리 공화국령해의 창파를 헤치며 주권수호의 신성한 항로를 이어나갈 저 신형구축함에는 평화와 번영에 대한 인민들의 념원이 무겁게 실렸습니다.

우리 국가에 있어서 동서량면의 바다는 인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터전인 동시에 주권행사의 중요령역입니다.

해군이 강해야만 평안과 발전이 담보된다는 여기에 해양국으로서 우리 나라의 지정학적특유성이 있으며 이로부터서 해군의 전력을 하루빨리 키우고 부단히 강화해나가는것은 창군이래 언제나 그러했지만 오늘날 더없이 긴절하고 당연한 우리의 선택으로 되고있습니다.

우리 국가의 해양주권은 오직 해군력의 강세로써만 수호될수 있습니다.

근년에 해군력강화의 혁명적로선이 제시되고 그를 실행한 첫 실체의 출현으로 함선현대화의 닻이 올려짐으로써 우리의 해군은 자주적국가방위력의 일익을 담당한 강력한 군종으로 당당히 자리잡고 특히 핵전쟁억제력의 한 구성부분으로서 핵사용령역에서 자기의 지위를 제고할수 있게 된 결과 전쟁억제력의 행사에 더욱 적합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의 구축함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령해에서 해상주권과 국익을 철저하게 수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게 될것입니다.

이제 우리 해군은 진짜로 변하고 도약하는 시대의 첫걸음을 떼였습니다.

우리가 이미 선언한 해군력강화를 위한 새시대 혁명의 불씨가 드디여 지펴졌다는것을 확실하게 자부할수 있게 된것으로 하여 지금 이 시각의 체험이 더없이 감격스러운것입니다.

모든 현대적장비들의 연구개발과 생산에 많은 품이 들고 어려움도 적지 않았으나 함의 전반적무장체계가 자립적국방공업의 든든한 토대에 의거한것으로서 군사경제적의의는 물론이고 장비운용의 효과성에 대해서도 실속있는 담보를 가질수 있게 되였습니다.

설계로부터 선체무이,함상무장체계들의 장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목적한바대로의 손색없는 실체로 전환된 이 구축함을 가지고도 함선건조에서 일대 혁명이 일어났다고 당당히 말할수 있습니다.

실로 이는 우리 국방과학기술의 힘과 지혜롭고 충직한 로동계급의 창조력이 무궁무진함을 과시하는 혁명공업의 기념비적산아입니다.

남포조선소의 로동자,기술자들과 일군들은 자기들의 분투와 지극한 정성,나무랄데 없는 일본새로써 우리 당이 결심한 함선공업혁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을 힘있게 실증해보였습니다.

근 80년의 조업력사와 각이한 규모와 종류의 선박들을 수많이 무어낸 관록있는 조선기지다운 건조기술도 찬양할만하지만 당이 제시한 함선공업혁명로선을 받들어 부과된 과제를 무조건 제기일에 완수하기 위하여 몇백의 날과 밤을 영웅적투쟁으로 이어왔을 로동계급의 수고에 경건함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부와 전체 인민들을 대표하여 또한 이 순간을 누구보다 가슴벅차게 맞이하는 우리 해군장병들의 심정을 대변하여 새세대 첫 구축함을 훌륭하게 건조해낸 남포조선소 로동자,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최대의 감사와 함께 다시한번 가장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동지들!

지금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은 매우 심각하며 정세는 우리로 하여금 현존군사리론과 실천에서의 획기적이고도 급속한 변화와 핵무장화의 급진적인 확대를 요구하고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변의 안전환경은 예측불가한 가변적바다날씨와도 같습니다.

매우 류동적이며 그 긴장성과 불안정성은 이미 위험수위를 훨씬 넘어섰습니다.

미국과 그 추종국가의 군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상우려를 무시하고 정세를 악화시키는 도발적인 행위들을 상습적으로 감행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최근에 더욱 위험한 많은 행위들을 목격하고있습니다.

미국은 상시배치수준에서 전략적타격수단들을 조선반도지역에 투입하고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들어 감행하고있는 각이한 군사연습의 주제는 년례적이고 방어적이라는 허울마저 벗어던지고 그 침략적인 성격을 려과없이 보여주고있습니다.

얼마전에도 우리 정부가 평한바와 같이 2024년의 옹근 한해동안 사실상 사상최대의 반공화국전쟁연습소동으로 신기록을 세운 적들은 올해에 들어와서도 우리를 반대하는 정치군사적도발행위를 엄격히 확대강화하고있습니다.

적들은 실제적인 행동적조치들로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가장 적대적이며 대결적이려는 자기들의 의사를 숨김없이 보여주고있으며 그 로골성은 과거의 모든 기록을 갱신하고있습니다.

최근 미군부가 지난해 한국군과 야합하여 새로운 전시작전계획을 수립한데 대해 공개한것이 있습니다.

한국주둔 미군사령관은 미국회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2024년 미한군부가 새로운 련합전시작전계획에 서명하였으며 지난 몇년동안 완성한 상기 작전계획을 각이한 련합합동군사연습을 통하여 실천적으로 검증하였다고 소개하였습니다.

지난 3월 미국과 한국이 합동군사연습기간 《작전계획 2022》를 적용하여 미국의 핵무력과 한국의 재래식무력을 통합운용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타격을 가상한 침략적성격의 훈련을 벌려놓은 사실은 비밀이 아니며 우리는 이미 적수국들의 도발적발상에 대해 엄정히 경고하였습니다.

미한련합군의 지휘권을 가진자가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도발을 위한 새로운 작전계획의 존재여부를 뻐젓이 공개한것은 극도의 대조선대결립장의 숨김없는 표현이고 격돌분위기의 공공연한 확대입니다.

지난 1990년대 우리와의 전면전을 가상한 미한의 《작전계획 5027》의 공개로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전쟁위기가 조성되고 2015년 선제타격전략을 첨부한 《작전계획 5015》의 수립을 계기로 몇년동안 조선반도지역의 정치군사정세가 최악의 국면으로 치달은 사실은 미국의 새로운 전시작전계획이 지역의 안전환경에 어떤 결과를 불러오겠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습니다.

미한의 새로운 핵전쟁계획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가장 명백한 전쟁의지의 표현이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됩니다.

조선반도정세격화의 근원은 명백히 지역에 나토의 하부구조를 이식하고 전쟁준비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군사적행위들에 더욱 용감해진 미국과 그 추종동맹국들에 있습니다.

핵전쟁을 현실화하려는 미국과 한국의 사전준비가 가장 엄중한 단계에 접어든 상황과 그 발전전망은 우리로 하여금 무엇을 중시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더욱 선명하게 해주고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지정학적위기와 발전흐름에 반드시 대응할것이며 반사적인 조치들을 취해나갈것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기본법으로 공식 성문화된 우리의 핵정책에 대하여 말한다면 이러한 현존위협과 전망적인 위협으로부터의 국가안전상우려를 정확히 반영하여 채택된것이며 오늘의 현실은 우리의 핵무력강화로선의 당위성과 정당성,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습니다.

나는 얼마전에도 우리의 의지를 대외보도를 통해 공개하도록 한바 있습니다.

미국이 계속하여 군사적힘의 시위행위에서 기록을 갱신해나간다면 우리도 마땅히 전략적억제력행사에서 기록을 갱신할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정당한 반응입니다.

적들은 수중에 보유한 모든 수단들을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수호하는데 주저없이 동원할 권리를 충분히 행사할수 있는 우리의 의지를 시험하려들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백배해진 자신감으로 계속 멈춤없이 노력하여 우리의 하늘과 땅,바다 어느 공간에서나 강력한 반격능력에 기초한 핵방위태세를 더욱 완비하고 방대한 전략자산들의 항시적인 전개로 우리 국가의 주권과 리익을 엄중히 위협하는 적들의 각이한 군사활동들을 압도적힘으로 철통같이 억제해나갈것입니다.

오늘의 구축함진수는 해상무력현대화의 첫출발에 불과하지만 국가안전의 선결적요구와 세계적인 해군무력발전추세에 맞게 해군전력을 강화하려는 우리의 웅지를 보여주는데는 유감이 없습니다.

이제는 꿈을 꾸던 시대가 아닙니다. 지금은 오직 실천하는 시대입니다.

실현하지도 못할 꿈은 백날,천날 꾸어도 소용없으며 꾸지 않는것보다 못합니다.

해군무력강화를 위하여 우리가 구상하는것은 함선공업의 획기적장성을 중핵으로 틀어쥐고 국가방위전략의 제반 요구를 충족시킬수 있는 최신형의 전투함선들을 가급적 빠른 기간내에 취역시켜 공화국해군을 정치사상적으로뿐 아니라 군사기술적측면에서도 우월한 현대적인 군종으로 진화시키는것입니다.

이를 실현하는데서 다목적구축함건조는 관건으로 된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해상우세,함선우세를 자랑하는 적들도 이런 함선을 무시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수상 및 수중력량에 대한 강화사업을 더욱 가속화할것이며 함선들을 새세대 고도기술수단들과 공격 및 방어형복합체계들로 장비하고 해안하부구조를 개선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것입니다.

핵위협이 동반되는 조선반도의 군사적위협을 능동적으로 안전하게 관리하고 유사시 적해외무력의 조선반도무력증강기도를 구속하고 차단하는데서 제일 믿음직한 수단은 원양작전능력을 보유하는것입니다.

항용 제국주의침략의 대명사로 인식되여온 원양작전함대를 이제는 우리가 건설하자고 합니다.

이는 우리 눈앞에 다가온 현실적요구입니다.

가장 반동적인 군사쁠럭을 형성하고 조선반도주변을 횡행하는 우리의 적수국들은 모두 해양국들이며 그들의 해외침략교두보,무력집결지,병참기지들도 대양과 연해에 자리하고있습니다.

대양이 제1의 전장으로 변화되고있는 엄연한 현실은 우리의 주권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믿음직한 방책을 명백히 가르치고있습니다.

힘의 견지에서 볼 때 침략을 할수 있는 힘과 침략을 막을수 있는 힘은 정비례합니다.

가장 신빙성있는 전쟁억제력의 수준을 통칭하는 언어는 한마디로 초강력선제공격력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침략해올수 있는 세력,또 실지 침략을 해오는 세력은 오직 그에 비등되는 힘을 가졌을 때라야만 제압하고 격퇴할수 있는 법입니다.

우리 국가의 방위로선과 정책은 철저히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안전리익의 수호를 사명으로 하고있지만 그것을 위해 부득이한 필요상황이 도래한다면 가장 강력한 군사적힘의 선제적적용을 주저하지 않을것입니다.

그 선제공격력의 작용범위는 그 어디,그 어느 계선까지라고 국한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권과 국익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 해군의 활동수역은 령해에만 머무를수 없으며 해군전력은 반드시 원양에로 뻗쳐가야만 합니다.

이는 우리 국가의 령토완정과 완전한 평화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며 정정당당한 자위권행사입니다.

세계의 그 어느 수역에든 진출하여 적수국들의 침략을 주동적으로 견제하고 선제 또는 최후의 보복공격을 가할수 있는 능력을 건설하자는 우리의 해양전략에는 더 해석을 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 진수하게 되는 구축함 《최현》호는 그러한 능력범주에서 운용되는 전함으로서 우리 해군의 미래상을 가늠해볼수 있게 하는 축도로 됩니다.

우리 나라를 21세기의 해양강국으로 급부상시키는 력사적성업의 돌파구를 이 신형구축함건조로써 열어제꼈다고 할수 있습니다.

오늘 신형구축함의 진수의식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군강화의 신호탄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신호탄은 바로 핵동력잠수함건조사업으로 될것입니다.

동지들!

오늘날 조선업의 발전은 해군강화를 위한 관건적임무,주권사수의 주되는 전략적과제로 부상되였습니다.

초행길이지만 우리에게는 정확한 목표와 방략이 있으며 이를 감당해낼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함선건조에서 질량적,기술적변혁을 가속화하고 작전능력을 비상히 제고하기 위한 방침들이 제시되고 각종 함선공업발전전망계획들과 함건조에 관한 방대한 계획사업들이 이미 승인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의 함선공업은 현대공업의 체모를 갖추어나가고있으며 우리 힘,우리 기술로 그 어떤 선진적인 함선들도 무어낼수 있다는 자신심과 경험을 축적하였습니다.

이는 함선공업의 진흥과 해양강국건설에로 향한 우리의 의지를 더욱 가열시키고있습니다.

나는 신형구축함의 훌륭한 건조로써 나라의 함선공업발전과 주체적해군무력강화를 위한 투쟁의 전위대로 당당히 나선 남포조선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선박공업의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한 기치를 높이 들고 총분기하여 함선건조에서 또 새로운 혁명을 일으키리라고 믿습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을 초월한 보다 과감한 분투와 활약을 기대합니다.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과 각 부문의 책임일군들도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기여로써 함선공업혁명시대가 부과한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입니다.

동지들!

우리 조선업의 잠재성과 발전전망성을 유감없이 관망할수 있는 이 위대한 현실을 목격하며 마음이 든든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지금 모두가 우리 해군의 강화에 긍지감을 얻고 기뻐하며 축하하고있습니다.

이것은 조국앞에 세운 해군의 위대한 공적,우리의 주권과 국익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발휘된 해군의 헌신성과 믿음성에 대한 훌륭한 평가이며 세계적인 군종으로 급부상할 해군의 장성발전에 대한 가식없는 소망의 표현일것입니다.

국가방위력의 가속적인 장성과 바라고 이루어가는 리상에 한계란 없으며 있어서도 안됩니다.

세계가 새로운 눈으로 보는 우리 해군건설의 력사는 이제 닻을 올리고 거세차게 전진할것이며 이 려정에서 우리는 일각도 쉬지 않을것입니다.

해군장병들!

항일맹장의 무쌍한 영웅성과 백절불굴하는 용기가 깃들어 무적의 함으로 명성떨칠 구축함 《최현》호에 경의를 드립시다.

그 넋과 기치가 우리 해병들의 항로를 밝혀줄것이며 언제나 승리의 항적을 새기도록 할것입니다.

해군장병들의 무운과 영광을 바랍니다.

영용한 우리 해군무장력에 영광이 있으라!

위대한 우리 국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새시대 해군현대화에서 중대한 돌파구를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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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해군 구축함 진수기념식 성대히 진행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가리키는 승리의 리정표따라 험난한 초행과 위대한 개척의 힘찬 보무로 부국강병의 단계별목표들을 확신성있게 점령해나가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은 만리대양으로 기세차게 내뻗치며 선진해양강국의 장엄한 새시대를 펼치고있다.

만난을 박차고 용용히 솟구쳐오르는 강국의 위상과 백절불굴하는 강인담대한 우리 인민의 불가항력,가속적으로 급진전하는 주체적해군무력의 현대성을 과시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해상주권을 억척으로 담보해나갈 새로운 실체가 출현하였다.

국가경제의 집합체,자위국방기술의 집성체이며 비교를 허용치 않는 우리 식의 막강한 첨단타격무기체계들로 장비된 신형다목적구축함의 탄생은 공화국해군무력을 정의와 평화수호의 억센 보검,핵무장을 주축으로 하는 종합적인 전력을 갖춘 군종집단으로 급속히 진화시키기 위한 진로를 명시하시고 함선공업의 중흥을 활기차게 견인해나가시는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강철의 신념과 의지,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며 자기 힘에 대한 신심과 과감한 분투로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조선인민의 강렬한 지향과 열망,불굴의 용진력이 쟁취한 값비싼 승리이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새로 건조한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조선혁명의 첫 무장력의 창건일인 뜻깊은 4월 25일 남포조선소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진수식에는 당과 정부,군부의 간부들과 구축함건조에 기여한 남포조선소 로동계급,함선공업부문 일군,연구사들,조선인민군 해군장병들,해군제대장령들,김정숙명칭 해군대학 교직원,학생들,조선인민군 군종,군단 지휘관들,성,중앙기관 책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진수식장에는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과 백년대계를 위한 국방공업혁명의 급속한 발전을 억세게 이끌어 공화국무력의 절대적힘,불가역적강세를 굳건히 다지고 최강의 해군무력을 가지려는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가슴후련히 풀어준 위대한 당중앙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이 뜨겁게 흐르고있었다.

조선인민군 해군 명예위병대가 영광의 시각을 기다려 엄숙히 정렬해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진수기념식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탁월한 혁명사상과 무비의 배짱,불철주야의 헌신으로 우리 국가와 우리 인민의 존엄과 권위를 세기의 상상봉에 떠올리시며 부국강병의 새시대를 활기차게 열어나가시는 위대한 혁명가,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우러러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국가수반을 영접하는 의식이 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해군의 영예의 군기와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 김명식해군대장을 비롯한 해군의 주요지휘관들과 해군 동,서해함대와 관하 수중 및 수상함 전대 지휘관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정중히 맞이하였다.

조선인민군 해군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김정은동지를 위시하여 당과 정부,군부의 지도간부들과 해군사령관,해군 동,서해함대사령관들,남포조선소 지배인 등이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도당위원회 책임비서들,함선건조에 기여한 일군,공로자,로력혁신자들,조선인민군 군종,군단 지휘관들이 초대석에 자리잡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가 진수기념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함선공업부문 로동계급이 건조해낸 가장 강력한 무장을 갖춘 5,000t급구축함이 이제 조국의 푸른 바다에 수호자의 성스러운 새 이름을 새기게 된다고 하면서 순수 우리의 힘과 기술로 불과 400여일만에 현대적인 구축함을 무어낸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실이며 해군전력강화에로 나아가는 려정에서 결정적인 진보를 이룩한 사변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의 힘과 기상을 상징하는 창조물로 거연히 태여난 신형구축함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니신 위대한 애국사상과 부국강병의지의 결정체이며 혁명에 대한 성스러운 책임감이 선체 한m한m와 장비 하나하나에 넋으로 스며든 고귀한 생명체이라고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오늘이 함선공업의 새 기원이 열린 날로서만이 아니라 우리 군수로동계급과 일군들의 새 출발이 시작된 날로 그 의미를 기록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기에 공화국해군의 전성시대는 휘황히 떠오를것이며 조선의 무장이 정의와 평화수호의 보검으로 위력떨치는 력사의 화폭은 줄기차게 펼쳐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남포조선소 지배인 윤치걸동지의 답례발언이 있었다.

그는 남포조선소의 로동계급이 현대적인 구축함을 건조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결정을 영예롭게 관철하여 당 제9차대회에 공화국의 첫 새세대 구축함을 애국충성의 선물로 드릴수 있게 준비되였음을 긍지높이 보고하였다.

최신형함선은 단순히 자연의 부력이 아니라 우리 나라를 선진해양강국으로 일떠세울 웅지를 지니신 김정은동지의 철의 신념과 의지,탁월한 지략이 떠올린 함선공업혁명의 고귀한 산아이라고 하면서 그는 함선건조과정을 통하여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사고방식과 일본새가 달라지고 강력한 기술진과 기능공력량이 꾸려졌으며 과학적이고 선진적인 함선건조기술과 공정이 확립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남포조선소가 우리 나라 선박공업발전의 핵심위치를 당당히 차지하고 당이 맡겨주는 그 어떤 함선건조과제도 완벽하게 수행함으로써 당중앙의 전략적구상을 실천으로 충실히 받드는 새시대 함선공업혁명의 선도자,견인기가 되여 혁명공업집단의 명예를 영원히 빛내일것을 엄숙히 맹세하였다.

이어 신형다목적구축함의 등급규정과 함명칭,함번호를 규정함에 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서를 박정천동지가 발표하고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사령관에게 전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친필서명하신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에 따라 새로 건조한 5,000t급 신형다목적구축함이 《최현》급으로 등급분류되고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체질화한 군사활동가의 전형이고 공화국무력의 원로이며 백전로장인 항일혁명투사 최현동지의 이름으로 명명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지휘관들에게 구축함 《최현》호의 군함기를 수여하시였다.

동해함대사령관 박광섭해군중장이 결의토론을 하였다.

그는 우리 해군이 군사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군종으로서의 자기의 진정한 모습을 청사진으로 건군사에 뚜렷이 새기게 된 영광에 대해 피력하면서 오만무도한 제국주의해적무리들의 제해권을 압도적으로 분쇄해버릴 최강의 무장을 꿈속에서도 갈망했던 숙원이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영광스러운 시대에 성취되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은식 함대건설시대의 닻이 오른 오늘로부터 5년후,10년후에는 분명코 우리 해군의 위치가 멀리 미래에 가있을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해군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와 우리 당의 웅대한 해군무력건설구상을 열렬한 충성과 값높은 투쟁으로 받들어가고있는 영웅적인 조선소로동계급과 관계부문에 전체 해군장병들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경례를 드리였다.

그는 함의 전투력강화와 함대의 전쟁준비완성에 총력을 다하여 맞붙으면 무조건 적을 박살내는 해군으로 준비함으로써 조국보위,혁명대업의 가장 책임적인 전장을 타고앉은 함대의 영예를 높이 떨쳐가겠다는것을 조선로동당의 군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병의 명예를 걸고 엄숙히 맹세하였다.

구축함진수식을 기념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가 진수바줄을 잘랐다.

군항에 함의 고동소리가 울려퍼지는 속에 해군현대화의 새시대가 도래하였음을 알리는 강위력한 실체가 조국의 바다에 웅건한 모습을 드러내는 력사의 순간을 맞이한 격정과 환희를 담아 꽃보라와 색테프들이 쏟아져내리고 축포탄과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랐다.

김정은동지께서 구축함에 오르시였다.

함은 국가수반의 첫 사열을 받는 영광을 받아안았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함장의 영접보고를 받으시고 함의 선수,선미갑판을 돌아보시며 해병들과 상봉하시고 뜨거운 전투적격려를 주시였다.

구축함에서는 항일혁명투사 최현동지의 기념상이 제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최현동지의 기념상앞에 꽃송이를 놓으시고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과 수령의 명령지시에 대한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은 최현동지의 혁명가적풍모와 군사가적기질에서 근본핵을 이룬다고 하시면서 두 제국주의강적이 그 이름만 들어도 공포에 떨던 백전로장의 명성과 고귀한 넋이 우리 해군의 무적필승의 상징,전투적기치가 되여 나붓길 때 조국의 바다는 끄떡없고 백승의 전통은 련면히 계승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함에서 내리시여 구축함건조사업에 기여한 남포조선소의 공로자들을 만나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밝힌 국방건설의 전략적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 충성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남포조선소 로동계급과 과학자,기술자들의 애국의 무진한 힘과 열정이 있어 주체해군의 새로운 탄생이라고 자부할수 있는 력사적사변을 안아올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함선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과학자,기술자들은 강국의 국위와 국격에 맞게 우리 해군무력을 급진적으로,비약적으로 강화하는 성스러운 위업수행의 전위에 자기들을 세워주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함선공업중흥의 새시대를 안아오시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드리면서 열광의 환호를 끝없이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 구축함 《최현》호에 혁혁한 군공과 무궁한 영광만이 있기를 기원하시면서 함의 지휘관,군관들에게 기념동전을 수여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구축함 진수기념식에 즈음하여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해상주권의 철저한 수호를 위한 힘을 키우는데 필수적이고 선진해양강국을 지향한 로정에서 중대한 출발점으로 되는 새세대 다목적공격형구축함 제1호의 진수를 조선의 첫 혁명적무장력이 탄생한 4월 25일에 선포하게 되는 력사적의의와 감개함을 피력하시면서 당의 해군무력강화로선을 받들고 신형구축함을 훌륭히 건조한 남포조선소의 로동자,기술자들과 일군들,새시대 함선공업혁명의 주력으로 분투하고있는 조선업부문의 과학자,기술자들과 로동계급에게 전투적인 격려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을 매우 심각하게 위협하고있는 주변정세에 대해 엄정하게 분석하시고 침략을 할수 있는 힘과 침략을 막을수 있는 힘은 정비례한다고 하시면서 원양함대보유가 가지는 당위성과 필요성,국가안전의 선결적요구와 세계적인 해군무력발전추세에 맞게 해군전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그 실현을 위한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의 연설은 새시대 함선공업혁명을 줄기찬 앙양과 고조에로 인도하고 공화국해군을 국가방위의 핵심군종,핵전쟁억제력의 구성부분으로 비상히 장성강화해나가는데서 거대한 리론실천적의의를 가지는 불멸의 대강이다.

김정은동지께서 기념연설을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의 한없는 격정과 충성의 열정이 폭풍같은 《만세!》의 함성으로 터져올라 망망대해로 끝없이 울려퍼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구축함의 지휘관,해병들과 함께 《최현》호를 배경으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구축함의 전체 해병들이 우리 혁명의 개척세대가 지녔던 불굴의 신념과 승리의 전통을 굳건히 계승하여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군사적으로 철저히 담보하는 바다의 맹장이 되며 주체해군의 새로운 영웅신화를 끝없이 창조해나가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구축함의 전체 지휘관들과 해병들은 우리 해군무력이 일찌기 가져보지 못한 최강의 보검을 안겨주시고 몸소 함에까지 오르시여 무훈을 축복해주시며 백전필승의 정신을 심어주신 위대한 령장을 격정속에 우러르며 조국의 령해를 지켜 불사신의 용맹떨치는 무적의 전함으로 명성떨쳐갈 철석의 맹세를 다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구축함건조에 공헌한 조선소와 연구소의 일군,공로자들과도 력사에 길이 남을 불멸의 화폭을 남기시였다.

이날 신형다목적구축함 진수식을 기념하여 조선인민군 해군이 성의껏 마련한 연회와 중앙예술단체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축하공연이 끝난 후 해군제대장령들을 만나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해군의 중요직에서 오래동안 성실히 복무하면서 무한한 희생성과 불굴의 기개로 해군사에 불멸할 항적을 기록한 어제날 장령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그들의 위대한 정신은 변함없이 계승되여야 하며 영원한 수호의 넋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국가방위력의 가속적장성과 인민의 평안을 위한 헌신과 로고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김정은동지를 남포조선소의 책임일군들과 해군제대장령들이 정중히 바래워드리였다.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신형다목적구축함 진수식은 우리 해군의 새로운 탄생을 알리는 일대 경사로,선진해양강국의 웅대한 목표를 향해 노도와 같이 나아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전진기세와 필승의 기상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한 일대 사변으로 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출처 : 현장언론 민플러스(http://www.minplu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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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안보에 대한 《죽음의 백조》의 《헌신》이란 무슨 말인가

                          [조선중앙통신사 논평]

 

       지역안보에 대한 《죽음의 백조》의 《헌신》이란 무슨 말인가

 

악명 높은 《죽음의 백조》가 일본에 둥지를 틀었다.

 

20일 미 인도태평양사령부가 밝힌 데 의하면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 여러 대가 미 본토에서 주일미군의 미사와 공군기지로 전진 배비되었다고 한다.

 

이는 미일 간 공동 훈련용이나 지역 나라들에 대한 위력 시위 수준의 일시 배치가 아닌 아시아태평양지역 종심에 대한 미 전략자산의 장기 주둔, 항구 고착이라는 데 그 군사적 의미가 있다.

 

다 아는 바와 같이 《B-1B》는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 중의 하나로서 적들은 이 기종에 대해 일명 《죽음의 백조》라고 떠들어대고 있다.

 

《B-1B》의 일본 배비는 주로 괌도를 발진 기지, 출발 진지로 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무력 행사를 일삼던 미국의 군사 기조가 가일층 악성으로 변이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이는 명백히 지역 안보에 매우 위해로운 사태 발전이다.

 

미국이 이를 두고 《세계 어디든 불시에 출격하는 미 공군 <폭격기 임무부대>의 첫 일본 배치》라고 하면서 《이번 배치는 미국과 일본의 상호 운용성 강화 및 지역의 안정에 기여한다.》,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안보에 대한 헌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역설하고 있지만 《죽음의 백조》의 《헌신》이 과연 어떤 것인가 하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기어든 미군 무력 특히 미 전략자산들이 지역의 안전 환경을 파괴하고 정세를 악화시키는 데서 논 《거대한 역할》은 세계가 다 알고 있다.

 

미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일본과 한국 등지에 각종 전략폭격기들을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무시로 들락날락시키면서 지역나라들을 압박하고 군사적 개입의 폭을 넓히기 위해 광분하였다.

 

대표적으로 올해에만도 미국은 조선반도 부근 상공에 무려 3차례나 《B-1B》 전략폭격기들을 출격시켜 손아래 동맹자들과 연합공중연습에 광분함으로써 세계 최대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서의 첨예한 군사적 대치를 더더욱 위태한 충돌 국면으로 가압시켰다.

 

이러한 악순환도 모자라 이제는 일본에 전략폭격기들을 장기 배비함으로써 미국은 지역 종심에서 어느 때든지 실동할 수 있는 전략자산을 운용하면서 일본열도와 한국을 전초로 하여 지역나라들을 겨냥한 대결의 도수를 사상 최고로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일본에 날아든 《죽음의 백조》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미국의 정치 군사적 패권 실현과 미국 주도의 배타적인 군사 블록 조작에 복무할 뿐 결코 지역 안보에 《기여》하지 않는다.

 

미국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미국이 전략폭격기 몇대로 지역의 안보 균형추를 마음대로 옮겨놓을 수 있는 연약한 지대가 아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계단식으로 확장하면서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미국의 책동은 지역 인민들의 응당한 반격을 받게 될 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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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인들의 신성한 민주주의적민족교육권리는 그 누구도 침해할수 없다

                   [조선법률가위원회 대변인 담화]

 

재일조선인들의 신성한 민주주의적민족교육권리는 그 누구도 침해할수 없다

 

재일조선인 운동사에 1948년 4월 24일은 조선인 학교를 요람기에 없애 버리려는 미일 반동들의 파쇼적 탄압 책동에 재일동포들이 대중적인 투쟁으로 견결히 맞서 민주주의적 민족교육의 권리를 피로써 지켜낸 날로 아로새겨져 있다.

 

1945년 8월 패망한 이후에도 일본 반동 정부는 재일동포들에게 일제식민지시기의 《동화 교육》을 끈질기게 강요하였으며 1948년 1월에 들어와 미제의 사촉 밑에 조선학교들에 대한 《폐쇄령》을 내렸다.

 

뿐만아니라 조선사람들의 독자적인 학교 설치는 절대로 인정할 수 없으며 재일조선인 자녀들은 반드시 일본학교에 입학하여야 한다는 강도적인 요구가 담긴 지령을 전국의 지사들에게 하달하였다.

 

이에 분노한 수많은 재일동포들이 떨쳐나 민주주의적 민족교육을 옹호하여 항의투쟁을 벌였으나 일본 반동들은 그들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해 버린 채 1948년 4월 24일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방대한 경찰 무력을 내몰아 물총을 쏘아대고 총탄까지 난사하며 체포 구금하는 등 유혈적인 탄압 책동에 광분하였다.

 

일제가 패망한 때로부터 어언 80년이 되어오지만 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을 말살하려는 일본 당국의 극심한 민족 배타주의와 반인륜적인 차별 정책에서는 자그마한 변화도 없다.

 

2019년 8월 일본 당국이 조선학교 유치반들을 염두에 두고 각 지방자치체들에 보육시설 허가 신청을 받지 말며 접수한 신청도 모두 기각하라는 지시를 하달한 것이 그 대표적 실례이다.

 

재일동포들이 자녀들에게 우리말과 글을 가르치는 것은 너무도 응당한 것이며 아동들에게는 최선의 이익, 재정적 지원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은 국제법의 초보적인 요구이다.

 

유엔에서 채택된 아동권리에 관한 협약 제28조에는 모든 당사국들은 교육에 관한 어린이의 권리를 인정하며 이 권리를 점진적으로 그리고 평등하게 실현시켜야 한다고 규제되어 있다.

 

그러나 일본 당국은 아동권리에 관한 협약도 배타주의로 얼룩진 저들의 법률에 맞춰 해석하려고 어리석게 놀아대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지원법》을 모든 아동들에게 공평하게 적용하겠다고 하던 공약마저 지키지 않고 있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모국어를 가르쳐주려는 초보적인 권리마저 빼앗으려는 것은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의 역사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대형 인권 침해로 된다.

 

일본 당국은 재일조선인들에게 일본인들과 꼭 같은 세금 납부 의무를 걸머지우면서도 그 자녀들이 다니는 조선학교들만은 부당한 구실을 붙여 《고등학교 무상화》와 《유아교육, 보육 무상화》적용을 비롯한 각종 교육 지원 제도에서 제외시킴으로써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가슴에까지 못을 박고 있다.

 

재일조선인들의 민주주의적 민족교육 실시는 아동권리 협약을 비롯한 국제인권 협약들과 유네스코의 교육차별 반대 협약 등 일본도 수락한 수많은 국제법들과 일본의 헌법, 교육기본법과 같은 국내 법규에도 전적으로 부합되는 마땅한 권리 행사이다.

 

일본 정부는 조선에 대한 일제 식민지 통치의 직접적 피해자들과 그 자녀들인 재일조선인들에게 응당 교육권, 생활권 등 민족적 권리를 보장해 주어야 할 도의적 책임과 함께 법률적 의무를 지니고 있다.

 

재일조선인들의 정정당당한 민족교육 권리는 그 어떤 경우에도 부정할 수 없고 그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신성한 것이다.

 

조선법률가위원회는 일본 당국이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의 민주주의적 민족권리를 침해하는 온갖 불법 무법의 제도적, 행정적 차별 조치들을 지체 없이 철회하고 법률적, 도의적 의무를 다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25년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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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대랍니다

천안지원이 3 차 보정명령 : 가처분의 법적 이익을 적어 보내라

일반인이 법전을 알지 못하니 결국 변호사를 대라는 거냐 .

화를 내니 아무 말도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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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령토팽창이 아니라 령토병탄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논평]

 

                  이제는 령토팽창이 아니라 령토병탄이다

 

이스라엘 침략자들이 이제는 영토 팽창으로부터 영토 병탄으로 나가려는 시도를 더욱 노골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취약하게나마 조성되었던 정화의 분위기를 한사코 깨뜨리고 가자지대에 대한 침공을 재개한 이스라엘은 이 지대의 50% 이상을 강점하였다.

 

이에 대하여 유대 복고주의자들은 그 무슨 《새로운 안전 통로의 마련을 위한 것》이라는 강도적 궤변으로 저들의 점령을 《정당화》하는가 하면 《가자의 넓은 지역을 차지하여 이스라엘의 안전지대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떠벌였다.

 

특히 한걸음 더 나아가 《유대인 정착촌들에 해를 주려는 팔레스타인 당국의 그 어떤 시도도 저지》시키며 《팔레스타인 당국이 요르단강 서안지역을 관할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폭언을 쏟아내어 일개 지역을 뛰어넘어 팔레스타인이라는 한 개 국가를 완전히 타고 앉으려는 속심을 조금도 숨기지 않았다.

 

미국의 비호 조장 밑에 유대 국가의 실체를 드러낸 때로부터 언제든지 팔레스타인의 전 영토를 병합하려는 야심을 품고 그 실현에 골몰하면서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두 개 국가 방안》의 이행을 한사코 반대해 나서고 있는 세력이 다름 아닌 이스라엘 유대 복고주의자들이다.

 

《하마스 소탕》이라는 구실 밑에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가자지대에 대한 군사적 공격과 유대인 정착촌의 확장, 이 모든 것은 실지에 있어서 《안전 지대 확장》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영토 병탄을 위한 책동의 일환이다.

 

이스라엘이 이러한 영토 강탈 야망을 오늘에 와서 아무 거리낌도 없이 뻐젓이 드러내며 합법적인 전체 팔레스타인 국가를 대상으로 병탄의 칼을 빼 든 것은 미국의 직접적인 개입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미국은 가자지대에서 충돌이 종식되면 이스라엘이 그 지역을 저들에게 넘겨주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넘겨받으면 가자지대를 재건하겠다느니, 바닷가 휴양지로 만들 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줴쳐댔다.

 

이것은 곧 이스라엘에 가자지대를 완전 점령할 것을 명령한 것이나 다름이 없으며 어떻게든 팔레스타인의 전 영토를 먹어 치우려는 하수인의 욕망을 더욱 부추기는 것으로 된다.

 

이에만 그치지 않고 미국은 그 무슨 《지역의 각이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작전상 협력》의 간판을 내들고 미 전략폭격기 《B-52》를 동원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합동군사연습도 강행하여 호전광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오래전부터 팔레스타인 영토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이스라엘에 있어서 상전의 이러한 부추김과 군사적 지원은 그 실현을 위한 호기가 아닐 수 없으며 결국 오늘날에는 팔레스타인의 전 영토에 대한 완전 병합의 길에 공공연히 나서게 된 것이다.

 

현실은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감행하고 있는 무차별적인 파괴와 피비린내 나는 살육전은 팔레스타인이라는 한 개 국가를 통째로 집어삼킬 때까지 계속되리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스라엘 침략자들이 미국을 등에 업고 중동지역에서 감행하고 있는 무분별한 군사적 망동은 세계 평화와 안전의 파괴자가 과연 누구인가 하는 것을 다시금 명백히 증명해 주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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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무모한 허세성무력시위는 자기 본토의 안보위협만을 증대시키는 부질없는 행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 담화]

 

미국의 무모한 허세성무력시위는 자기 본토의 안보위협만을 증대시키는 부질없는 행위이다

 

4월 15일 미국과 한국이 《확장억제력》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의 명목 밑에 《B-1B》 전략폭격기를 동원한 도발적인 연합공중훈련을 감행하였다.

 

미국은 거듭되는 과시성 군사 행동으로 우리에 대한 대결적 자세와 의지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이번에 감행된 미한의 군사적 망동은 우리 국가의 안전에 대한 노골적인 위협이며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극도의 위험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엄중한 도발이다.

 

《B-1B》의 연이은 출현은 오늘날 조선반도지역에서 적대적인 대결 분위기를 고취하면서 군사적 긴장 수위를 일방적으로 끌어올리는 유일한 행위자가 다름 아닌 미국과 그 추종세력뿐이라는 현실을 다시금 각인시키고 있다.

 

최근에 미국은 조선반도지역에 핵잠수함과 전략폭격기, 항공모함을 비롯한 전략자산들을 공개적으로 투입하는 놀음에서 역대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이는 조선반도에 대한 미국의 전략수단 전개가 비상조치의 일환이 아니라 일상적인 군사적 관행으로 고착되었으며 지역의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변수가 아니라 상수임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전략자산 전개 놀음의 엄중성은 단순히 횟수의 증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우리 국가에 대한 공격 전술과 절차 등에 관한 숙련도를 높이고 임의의 시각에 실지 행동으로 넘어갈 수 있는 준비를 완료하는 과정이라는 데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은 우리 국가의 주권 영역과 지역 정세에 엄중한 위험을 조성하는 미국의 허세성 군사 행동이 반드시 자국의 안보 상황에도 심각한 부정적 후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데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

 

우리는 압도적인 억제력의 행사로써 미국의 예고 없는 전략수단 전개가 무모하고 불필요한 힘의 남용으로 된다는 것을 계속적으로 인식시킬 것이며 우리에 대한 도발 수위가 높아질수록 되돌아가는 위험도 엄중한 수준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도록 만들 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력은 국가의 안전 주권에 대한 적대세력들의 사소한 위협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지역의 안전 환경에 악성 불안정 요소를 항구 고착시키려는 미국의 침략적 기도를 강력한 힘으로 억제해 나갈 것이다.

 

                        2025년 4월 16일 , 평 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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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의 간판은 전쟁국가 일본의 《위장망》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논평]

 

         《공동》의 간판은 전쟁국가 일본의 《위장망》이다 

 

 

최근 일본의 각종 군사적 행위들에 그 무슨 《공동》이라는 간판이 《단골》로 등장하고 있다.

 

얼마 전 미 국방장관의 일본 행각을 계기로 일미가 최신예 공중대공중 미사일 《AIM-120》을 공동 생산하기로 합의한 것뿐 아니라 일본이 이미 추진 중에 있는 영국, 이탈리아와의 다음 세대 전투기 공동 개발, 호주와의 신형 함선 공동 개발, 마이크로파 무기를 실용화하기 위한 미국과의 공동 연구, 미군 함선들과 항공기들에 대한 공동 유지 및 보수 등 그러한 실례는 수다하다.

 

여기에 일본이 아시아·태평양지역만이 아니라 멀리 지경 밖에 나가서도 뻔질나게 벌여놓는 나토를 비롯한 각국 무력 간의 공동 군사연습들까지 감안하면 일본이 내든 《공동》의 간판이 열도의 거의 모든 군사적 움직임을 아우르고 있음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이것은 단순히 일본의 대외 군사 협력의 강화를 의미하지 않는다.

 

일본은 지난 세기 아시아 인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친 전범국으로서 군사적 팽창을 억제하기 위한 국내외적인 각종 제도적 장치들의 속박을 받아왔다.

 

지금은 그 모든 제약이 과거의 일로 되었는바 단적인 실례로 일본이 수십 년간 유지하여온 무기 수출 금지 원칙을 폐지하고 새로운 《방위 장비 이전 3원칙》을 내놓은 것을 들 수 있다.

 

그에 따르면 이전과 같이 수출 무기의 품목을 비살상 무기로 한정하고 있으나 국제적인 공동 개발이나 공동 생산에 한해서는 예외로 하고 있다. 결국 《전수방위》와 어긋나는 공격용 무기나 살상 무기들도 《공동》의 모자를 쓰고 얼마든지 개발, 생산, 판매할 수 있게 되어있다.

 

세인을 기만하는 교묘한 술책을 통하여 일본이 노리는 목적은 단지 돈벌이가 아니라 자국의 군사대국화 야망 실현을 물질 기술적으로 밑받침하는 군수 산업의 첨단화, 현대화이며 군국주의 국가의 전쟁 수행 능력 강화이다.

 

일본이 벌이는 다자간의 모든 공동 군사행동은 바로 이러한 흉심 밑에 강행 추진되고 있다.

 

이는 궁극에 가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재침을 야망하는 위험한 전쟁국가의 《단일 개체》만이 아닌 전방위적 영역에서 일체화가 실현된 배타적인 군사동맹, 전쟁 블록의 대두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바로 여기에 일본이 아무 때나 내드는 《공동》의 간판 뒤에 숨겨진 본질이 있다.

 

그럴듯한 명분으로 국제 사회의 경계와 법적인 제약을 우회하여 완전한 전쟁국가, 침략국가의 재생을 노리는 일본의 잔꾀는 이미 거덜이 났다.

 

일본은 그 어떤 《위장망》을 뒤집어쓴다 해도 저들의 더러운 본심을 감출 수 없으며 《공동》의 간판을 내들수록 지역나라들의 《공동 과녁》으로 더욱 드러나게 된다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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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한의 시대착오적인 《비핵화》집념은 우리 국가의 지위에 그 어떤 영향도 미칠수 없다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미일한의 시대착오적인 《비핵화》집념은 우리 국가의 지위에 그 어떤 영향도 미칠수 없다

 

 

최근 나토 외무상 회의를 계기로 미국과 일본, 한국의 외교 당국자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 권리 행사를 《위협》으로 걸고 들면서 그 누구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해 또다시 운운하였다.

 

우리의 《비핵화》가 실현 불가능한 망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결코 모르지 않으면서도 전전긍긍하며 《비핵화》 구호를 합창하지 않으면 안 되는 처지에 있는 미·일·한의 불안 초조한 심리가 또다시 여과 없이 노출되었다.

 

불과 2개월 전 우리는 실천적으로나 개념적으로마저 더더욱 불가능하고 비현실적인 미국의 대조선 《비핵화》 목표가 얼마나 어리석은 기대인가에 대해 명백히 밝힌 바 있다.

 

아직까지도 실패한 과거의 꿈속에서 헤매며 《완전한 비핵화》를 입에 달고 다니는 것은 자기들의 정치적 판별 수준이 어느 정도로 구시대적이고 몰상식한가를 스스로 세상에 드러내 보이는 것이나 같다.

 

끼리끼리 모여앉을 때마다 아무리 애써 궁리하고 부르짖어봤자 그 누구의 《비핵화》를 실현시킬 비책이 떠오르던가.

 

진짜 그것을 믿고 《비핵화》를 열창하는 것이라면 뭐가 모자라다는 말밖에 듣지 못할 것이다.

 

실제적이고 매우 강한 핵억제력의 존재와 더불어 성립되고 전체 조선 인민의 총의에 따라 국가의 최고법, 기본법에 영구히 고착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국 지위는 외부로부터의 적대적 위협과 현재와 미래의 세계 안보 역학 구도의 변천을 정확히 반영한 필연적 선택의 결과로서 그 누가 부정한다고 하여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그 누구의 부정도 인정도 우리는 개의치 않으며 우리는 우리의 선택을 절대로 바꾸지 않는다.

 

이것은 그 어떤 물리적 힘과 교묘한 잔꾀로도 되돌려 세울 수 없는 우리의 확고부동한 선택이다.

 

그가 누구이든 우리의 면전에서 핵포기를 공공연히 떠드는 것은 물론 이러저러한 보자기를 씌워 이미 사문화된 《비핵화》 개념을 부활시켜보려고 시도하는 것 그 자체도 곧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을 부정하고 헌법 포기, 제도 포기를 강요하는 가장 적대적인 행위로 된다는데 대해 이번 기회에 다시금 분명히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무력은 외부로부터의 침략과 위협을 억제하고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보위하는 데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지역과 세계의 힘의 균형과 전략적 안전성을 담보하는 데 중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미·일·한에 있어서 직면한 안보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현 지위를 흔들어 보려는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를 철저히 포기하고 정면충돌을 피하는 방법을 골똘히 더듬어 찾는 것뿐이다.

 

만일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그 누구의 《위협》을 떠들어대며 시대착오적인 《비핵화》에 계속 집념한다면 최강의 자위적 핵역량 구축을 지향하는 우리의 전진도상에 무제한의 당위성과 명분만을 깔아주게 될 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핵위협 도수가 극대화되고 핵동맹 대결 책동이 날로 적극화되고 있는 현실에 입각하여 국가의 최고이익을 철저히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담보하기 위한 책임적인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갈 것이다.

 

2025년 4월 8일 ,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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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 소 장 ​( 수정 )

항 소 장

천안 지방법원 귀하

신청 취지 : 천안시 도시재생과가 성환 3 로 1 차선 구간 ( 성환리 432- 8 대 ~ 368-7 대 ) 을 2 차선으로 넗히지 않토록 해주세요

2 차 보정서 미도착 : 우체부가 도착 안 알리고 , 도착 고지서를 잘 안보이는 곳에 부착

도로확장 상황과 예상 피해 : 보상계획 공고가 도착햇음

1 . 위 구간은 차량과 사람 통행이 적음

2 . 10 여 년 전 도시재생과가 안 넗힌다고 약속햇다함

오래되고 , 반대에 앞장 선 사람이 죽어 약속 문서가 잇엇는지 모름

3 . 357- 7 교회 오른쪽 옆 첫번째 집 357-48 의 창고가 헗리면 , 임대 수입이 없어져

주인이 70 좀 넘어 스트레스로 죽엇고 , 남은 가족이 불안에 떨고 잇음

4 . 오른쪽 옆 세번째 집 357-15 은 창고와 마당이 헐리게 되어 적은 보상비만 받고 이사가야할지 고민 중

5 . 교회 앞 413-37 을 헗어 차 회전 커브를 만들자는 생각을 하게 될 것

250406 김창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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