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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논평]
전범국 일본이 또다시 화선에 진출하고있다
전범국 일본이 재침의 포문을 열기 위한 전투 서열 편성에 본격 진입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 24일 장거리 미사일의 실질적인 사용을 위해 육해공 《자위대》를 종합적으로 지휘하는 《통합작전사령부》를 정식 발족시켰다.
이보다 앞서 일본이 미국산 중거리 미사일들을 열도에 실전 배비하려고 한다는 것과 자체 개발한 사거리가 약 1,000킬로미터 되는 장거리 미사일을 규슈에 배비하려 한다는 것이 공개되었다.
현실은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해외 침략이 더는 가상이나 억측이 아니라 기정사실화된 현실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첫 공격 목표가 우리 공화국이라는 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
패망에 대한 앙갚음으로 복수의 이빨을 야금야금 갈아온 일본은 지난 80년간 패전국을 언제든 또다시 침략에 나설 수 있는 전쟁국가로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준비가 이제는 마감 단계에 이른 것이다.
미국의 패권적인 침략 책동에 적극 추종하여 동북아시아지역에 미·일·한 3자 군사동맹 체제를 기축으로 하는 아시아판 나토를 형성하고 올해 1월 나토에 독립적인 전임 대표부를 개설함으로써 임의의 순간에 전쟁판에 뛰어들 수 있는 환경과 조건들을 조성해 놓은 일본은 빠른 시일내에 《전쟁 수행이 가능한 국가》로 변신하기 위한 헌법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의 무력 증강 책동도 심상치 않다.
최근 연간 일본이 해외로부터 끌어들이는 무기 구입량이 지난 시기에 비해 거의 2배에 이르고 그중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무기 양은 97%에 달한다는 조사 자료가 발표되어 국제 사회의 초점을 모았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미국으로부터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공대지 장거리 순항미사일 등 각종 타격수단들을 무더기로 구입하려 하고 있으며 이미 개발 보유한 미사일의 사거리를 더욱 늘이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열을 올리고 있다.
해외 침략의 선두에 나설 각종 전투 함선들이 연이어 취역하고 있는 속에 《자위대》의 사령부들을 지하로 이설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무력의 신속한 대륙으로의 이동을 보장할 목적으로 대형 수송기의 구입이 다그쳐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상 수송을 전문으로 하는 《해상 수송군》이라는 것까지 발족시켰다.
침략 전쟁 숙달을 위한 책동은 그 전례를 초월하고 있다.
지난 1월 일본은 열도에 미국, 영국 등 11개의 나라들을 끌어들여 불의적인 선제공격을 노린 최대 규모의 강하훈련에 돌입한 데 이어 조선반도 주변 상공에서 미·일·한의 연합공중훈련을 강행하였으며 2월에는 지역 밖으로 사실상의 항공모함까지 끌고 가 미국을 비롯한 대양 건너의 전쟁세력들과 해외 침략 연습에 광분하였다.
3월에 들어와서도 일본은 주변 해역에서 어중이떠중이들과의 불장난을 계속 이어가다 못해 얼마 전에는 제주도 부근 수역에서 감행된 미·일·한의 해상훈련에 《욱일기》를 버젓이 날리며 참여하였다.
정세를 극단으로 몰아가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장거리 타격수단들의 실전 배비를 강행 추진하고 실전 사용을 목적으로 하는 지휘체계를 갖춘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는 것은 명백하다.
대륙 침략의 제도적, 군사적 준비를 완결 단계에서 다그치고 대외적 환경까지 마련한 일본이 이제는 그 실현을 위해 화선으로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이 재침의 개시를 알리는 첫 포성을 언제 울리는가는 시간문제로 되고 있다.
조선 인민의 천년 숙적 일본 군국주의자들은 똑바로 알아야 한다.
일본이 감히 다가서려는 화선은 다시는 살아나올 수 없는 처절한 무덤으로 될 것이다.(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공보문]
날로 불안정해지는 지역안보환경으로부터 국가의 안전리익을 담보하기 위한 자위적노력을 더욱 가속화하는것은 우리의 필연적선택이다
국제 사회의 심각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그 추종 동맹국들은 3월 10일-20일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인 ‘프리덤 실드 2025‘를 벌여놓았다.
해마다 조선반도지역 정세에 불안정의 연륜을 새기며 어김없이 감행되는 ‘프리덤 실드’는 올해에 들어와 그 침략적 성격과 공격성에서 역대 최고 수위에 도달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는 ‘방어적’, ‘연례적’이라는 간판 밑에 미한이 벌여놓은 대규모 전쟁연습 ‘프리덤 실드’가 얼마나 위험천만하고 무분별한 불장난 질이며 적수국들의 군사적 망동을 억제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왜서 정당한가를 국제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이 공보문을 발표한다.
사실상 새해벽두부터 개시된 ‘프리덤 실드’
미한의 대규모 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실드’가 단지 3월 10일부터 개시되었다고 보는 것은 단면적 견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올해 1월 조선반도 부근 상공에서 미공군의 ‘B-1B’ 전략폭격기의 참가 밑에 감행된 미·일·한 3자 연합공중훈련은 사실상 ‘프리덤 실드’의 사전연습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미국은 연초부터 한국을 비롯한 지역 내 추종국가들과 각종 형태의 합동군사연습을 연속적으로 벌여놓으면서 ‘프리덤 실드’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에 열을 올리었다.
1월부터 3월까지만 하여도 미국은 ‘쌍매훈련’, ‘제병협동실사격훈련’, ‘연합수색훈련’, ‘연합합동통합화력실사격훈련’, ‘연합특수타격훈련’을 비롯하여 우리 국가의 종심지역을 타격하기 위한 전쟁 각본을 숙달하는 데 목적을 둔 각이한 명칭의 합동군사연습들을 연이어 벌여놓았다.
이와 함께 1월 15일에는 ‘B-1B’ 전략폭격기 편대를 조선반도지역 상공에 들이밀어 한국과 연합공대지 실탄사격훈련을 진행하였으며 2월 10일에는 공격형 핵잠수함 ‘알렉산드리아’호를 부산작전기지에 기항시킨 데 이어 2월 20일에는 ‘B-1B’ 전략폭격기 편대를 또다시 동원하여 도발적인 연합공중훈련을 강행하였다.
특히 3월 2일에는 핵항공모함 ‘칼빈슨’호, 이지스순양함 ‘프린스턴’호, 이지스구축함 ‘스터렛’호 등으로 구성된 핵항공모함타격단을 조선반도지역에 전개하는 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하였다.
‘프리덤 실드’가 시작된 때로부터 4년을 경과하지만 연습 전야에 미 전략 공격 수단들이 이처럼 순차적으로, 연속적으로 조선반도지역에 전개된 적은 없었다.
이것은 올해의 ‘프리덤 실드’가 미국과 추종 국가들 사이의 전쟁 준비태세의 충분한 검토에 기초하여 벌어진 보다 계획적이고 도발적인 핵전쟁 연습이라는 것을 실증해 주고 있다.
철저히 침략적이고 공격화된 전쟁연습소동
이번 ‘프리덤 실드’ 합동군사연습은 미국과 한국이 벌여놓곤 하던 연합훈련 사상 처음으로 지상, 해상, 공중, 사이버, 우주 등 전방위적인 다영역 공간에서 진행되었으며 여단급 야외기동훈련 횟수도 역대 최대인 16차로서 지난해보다 6차례나 증가되었다.
미국은 이번 연습에 미8군과 미7공군, 미우주군, 미제7함대, 미해병대 제3해병원정단 및 제1해병사단 등 수많은 침략 무력과 군사 장비들을 동원하였다.
이번 합동군사 연습 기간 미한은 육전대 무력의 연합공중강습훈련, 해병대 무력의 산악전훈련, 특수전무력의 적측 종심에 대한 특수 정찰과 핵심 시설 타격훈련, 기갑 무력의 적 방어선 돌파와 주요 거점 점령훈련과 같이 교전 일방에 대한 공격으로 지향된 도발적인 군사훈련들을 벌여놓았다.
간과할 수 없는 것은 미한이 지난해 7월 조작해 낸 ‘핵작전지침’에 따라 고안된 우리의 핵시설에 대한 ‘사전 원점 타격’을 가상한 전쟁 각본인 ‘작전계획 2022’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정식 적용된 것이다.
미한 군사 깡패들이 3월 17일-20일 기갑 및 특수전 무력, 정찰 무인기, 인공지능 공격 로보트들을 동원하여 그 누구의 ‘비밀 지하 갱도망 파괴’와 ‘핵무기 제거’를 위한 연합특수전훈련을 감행한 것이 그 대표적 사례이다.
특히 미국은 ‘프리덤 실드’ 합동군사연습과 때를 같이하여 조선반도 수역에서 ‘칼빈슨’호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동원한 미·일·한 3자 연합해상훈련을 벌여놓았다.
미국이 추종 국가들과 함께 핵항공모함을 위시한 대규모 해상 무력을 동원하여 전쟁연습소동을 벌여놓은 이면에는 ‘프리덤 실드’와 3자 연합해상훈련을 상호 연동시키고 장차 미한 합동군사연습의 범위를 미·일·한 3자 합동군사연습으로 확대하려는 흉책이 깔려있다.
이로써 올해의 ‘프리덤 실드’는 사실상 미·일·한 3자 합동군사연습으로, 12개의 ‘유엔군사령부’ 성원국 무력까지 참가한 다국적 전쟁연습으로서의 공격적 전모를 드러내었다.
보다 확대되고 공격화된 반공화국 전쟁연습으로 변이되고 있는 ‘프리덤 실드’의 위협적 정체는 패권적 힘의 우위로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제압해 보려는 적수국들의 군사적 기도가 보다 위험천만한 수준으로 진화되고 있음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
지역과 세계의 평화 수호를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필연적 선택
얼마 전 국제 정세 평론가들은 미한연합군사훈련 ‘프리덤 실드’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뿐 아니라 지역의 기타 국가들도 겨냥한 침략적 성격을 보다 명백히 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군사적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한 미국의 세계 전략의 일부분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평가는 ‘프리덤 실드’를 비롯한 미국과 그 추종 국가들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 벌여놓고 있는 각양각태의 합동군사연습들이 우리 국가뿐 아니라 지역 내 전략적 적수들을 제압하기 위한 워싱턴의 패권 전략 실현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 미국의 전쟁연습소동이 보다 확대 강화되리라는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교전 쌍방이 첨예하게 대치되어 있고 한 점의 우발적인 불꽃도 파괴적인 무력 충돌로 번져질 수 있는 발화 조건이 성숙되어 있는 조선반도지역에서의 침략적 군사연습의 지속적 실행은 지역정세를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통제 불능의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 추종하여 나토 성원국들을 포함한 친미 국가들이 ‘프리덤 실드’를 비롯한 미국 주도의 합동군사연습 소동에 합세하고 있는 사실은 조선반도지역에서의 군사적 충돌이 결코 조미 사이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며 그것은 불피코 새로운 세계대전의 발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예고해 주고 있다.
이번 《프리덤 실드》 연습 전야에 우리 국가의 남쪽 국경 가까이에서 발생한 한국 전투기의 오폭 사건은 국제 사회로 하여금 ‘방위적’, ‘연례적’이라는 간판 밑에 미국과 한국이 벌여놓고 있는 전쟁연습소동이 초래할 재난적 후과에 대해 상상해 볼 수 있게 한 생동한 계기로 되었다.
날로 불안정해지는 지역의 안보 환경으로부터 국가의 안전 이익을 담보하기 위한 자위적 노력을 더욱 가속화하는 것은 우리 국가의 필연적 선택이다.
주권적 권리와 안정 수호의 절대 값은 적수국들의 군사적 도발을 항상 선제적으로 제압하고 정세 국면을 확고히 평정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초강력의 전쟁 억제력을 비축하는 데 있다.
진정한 방위력은 곧 강력한 공격 능력이며 누구도 멈춰세울 수 없는 가공할 공격력, 압도적인 타격력을 갖추는 것이야말로 전쟁을 방지하고 침략자들의 그 어떤 위협 공갈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통제할 수 있는 가장 확신성 있는 담보로 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가의 주권과 안전 이익을 엄중히 위협하는 적수국들의 그 어떤 군사적 망동도 압도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모든 범주의 강력한 대응력을 끊임없이 갱신 강화해 나갈 것이며 책임적인 핵무기 보유국으로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해 나갈 것이다.
2025년 3월 24일,평 양(끝)
우크라이나 정권의 아동 범죄에 관하여
2014년 이래로 우크라이나 정권은 돈바스지역 아이들의 생명권, 건강권, 교육권 등 권리를 조직적으로 침해해 왔다. 우크라이나 정권은 2014년 초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민간인을 표적으로 한 대규모 집중 포격을 시작했다. 도네츠크에는 우크라이나군에게 살해당한 어린이들을 추모하는 ‘천사들의 길’이 있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에 대한 기억이 소중히 간직되고 있다.
2014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러시아 조사위원회는 우크라이나가 연관된 4,438건의 형사 사건을 조사했다. 그중 2,778건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자포로지예주, 헤르손주 등에 대한 포격과 관련된 사건이었다. 전체적으로 미성년자 2만 4,340명을 포함해 13만 1천 명 이상이 이러한 사건의 피해자로 인정되었다.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자포로지예주, 헤르손주 주민 중 최소 1만 9,329명이 피해를 입었다. 그중 5,965명이 사망(258명은 어린이)했고 1만 3,364명이 다양한 중증 부상(676명은 어린이)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러시아 의회 위원회가 수행한 조사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의료 실험과 불법 장기 매매와 같은 엄청난 범죄가 발견되었다. 전자는 외국 민간 군사 회사의 도움을 받아 이동식 수술 부대를 통해 리시찬스크, 세베로도네츠크, 루베즈노예의 병원에서 수행되었다. 이러한 실험은 하르키우주,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에서도 실시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험 대상은 돈바스지역에서 납치된 어린이일 가능성이 크다.
2014~2022년 우크라이나가 통제하는 돈바스지역에서 약 1,600명의 어린이가 실종되었다. 러시아가 특별 군사작전을 개시하기 전까지, 작전을 개시하게 된 과정 전반에 걸쳐 우크라이나 정권은 자신들이 통제하는 지역에서 어린이들을 계속 해외로 이동시켰다. 그 수는 약 6만 5천 명에 달한다.
아동 납치는 우크라이나 내각의 감독하에 대피로 위장되었다. 우크라이나 내각은 2023년 3월 7일 아동 강제 대피에 관한 법령을 채택해 어린이들을 부모와 법적 보호자로부터 합법적으로 강제로 떼어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해외 아동 매매는 수익성 있는 산업이 되었다. 성노예가 된 우크라이나 미성년자의 이야기가 서방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유럽과 미국의 소아성애자들은 우크라이나-폴란드 국경에서 거래하고 있다. 아동 1명에 대한 가격은 최대 15만 달러에 이른다. 게다가 우크라이나에는 어린이들을 성노예로 만드는 ‘엘리트 소아성애자’의 비밀 조직망이 있다.
2023년에 실시된 정기 건강검진 결과, 러시아와 합병되기 전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자포로지예주, 헤르손주의 아동 의료 수준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진을 받은 33만 8천 명의 어린이 중 절반 이상이 생애 처음으로 진단을 받았다.
2022년부터 우크라이나의 수많은 개인과 법인이 단순히 러시아어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벌금을 물었다. 즉 어린이를 비롯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어 사용 인구는 현재 모국어와 러시아 문화유산을 공부하는 것, 심지어 공공장소에서 모국어로 소통하는 것조차 금지되어 있다.
우크라이나 정권은 10대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선동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러시아 10대들을 표적으로 삼아, 그들의 삶을 파괴하는 범죄를 저지르도록 협박하고 뇌물을 주고 있다.
국제 조약이 금지하는 다양한 전쟁 수단과 방법이 민간인을 상대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대인 지뢰 등 집속탄으로 인구가 밀집된 러시아 영토를 폭격하고 있다. 이 공격은 나토와 유럽연합이 공급한 로켓 발사기와 무인기를 사용하여 일반 버스, 학교 버스, 자가용, 의료 및 구조 차량, 다양한 공공장소의 민간 시설 등 민간인을 겨냥하고 있다. 많은 어린이가 이러한 잔혹 행위의 희생자가 되고 있다.
이처럼 우크라이나 정권은 국제법에 따라 이익과 안전을 확고히 보호해야 하는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계층을 표적으로 삼아 모든 윤리적, 도덕적 규범을 계속 조직적으로 위반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사 논평] 우리 국가의 안보령역에서는 미국의 《힘만능론》이 통하지 않는다
미한의 대규모 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실드 2025》가 최고조에 달한 와중에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우리 국가를 직접 조준한 미·일·한 3자 해상훈련이 제주도 부근 수역에서 동시 강행되었다.
이달 초부터 조선반도 수역에 기어들어 전쟁열을 고취해온 미 핵항공모함 《칼빈슨》호타격집단을 위시한 3개국의 대소 전투함선들과 5세대 스텔스전투기 《F-35》 등 각종 군용기들이 떼를 지어 연 나흘 동안 광란적으로 벌인 3자 해상훈련은 가뜩이나 험악한 지역의 정치 군사 정세를 최극단으로 긴장시켰다.
적수 국가들은 이번 훈련이 우리 공화국의 핵, 미사일 능력 특히 해상 방위력을 제어하고 해양 주권을 침탈하기 위한 것임을 구태여 숨기지 않았으며 지어 지역 내 주권국가들의 정상적인 해상 운수까지 힘으로 가로막을 흉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놓았다.
역사적으로 미국 주도의 다국적 군사연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지역과 세계의 안보를 엄중히 침해하는 근원으로 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의 첫 미·일·한 3자 해상훈련인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서 처음으로 되는 3자 합동군사연습이 다름 아닌 이미 진행 중인 미한의 대규모 합동군사연습과 맞물려 병행 실시된 사실은 그것이 내포하고 있는 위험성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현실은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지역의 자주적인 나라들을 억제하고 아시아·태평양 전역을 제패하려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모험적인 광증이 전례를 완전히 벗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보도된 바와 같이 지난 10일부터 우리 국경 남쪽에서는 미한의 대규모 전쟁시연인 《프리덤 실드》가 역대 최악의 기록을 갱신하며 미친 듯이 감행되었다.
지상, 해상, 공중에서뿐 아니라 우주, 사이버를 포함한 전장 영역의 전방위적 확대와 각급 야외기동훈련의 급증 시행, 군대와 경찰,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민간인들까지 총투입되는 통합방위훈련 횟수의 대폭 증대 등 또다시 최고 수치를 갈아치운 《신기록》들은 적들이 떠드는 훈련의 《정례화》, 《방어적 성격》의 의미를 완전 부정하였다.
더욱이 우리의 《핵무기 제거》를 노린 도발적 성격의 특수전훈련의 강화, 생성형 인공지능기술을 비롯한 최첨단 군사기술의 도용, 신설된 전략사령부, 기동함대사령부의 참가 등 새로 첨부된 변수들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전쟁 발발로까지 몰아가는 장본인들이 누구인가 하는 것을 적나라하게 조명하고 있다.
지역 정세가 최악에 달한 때에 미국이 추종 국가들과 야합하여 쌍무 및 다무적 침략전쟁 연습들에 병행 돌입한 저의를 결코 역대 미 행정부들이 추구하여 온 대조선 적대시 정책의 단순한 답습이나 반복으로만 볼 수 없다.
현 미 행정부가 이전 행정부의 정책과 행정명령들을 주패장 뒤집듯 하면서도 오직 대조선 적대시 정책만은 집요하게 《계승》하여 패악하게 변이시키면서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다목적적인 전쟁 도박판을 더 크게 벌여놓으려 한다는 것이 오늘의 사태를 통해 우리가 내리게 되는 결론이다.
세계 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에서 힘의 우위를 차지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군사적 도발 책동은 우리가 어떠한 전략적 선택으로써 우리의 적수들을 다스리고 꿇어앉혀야 하는가를 반복적으로 체감케 하고 있다.
미국의 반공화국 대결 광증이 우심해질수록 국가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과 행동은 가속적으로 배가될 것이며 적대국들의 그 어떤 도발과 위협도 압도적이고 결정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미국의 무모하고 파렴치한 《힘 만능론》이 딴 데서는 통할지 몰라도 우리 국가의 안보 영역에서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남포조선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3월 20일 남포조선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요지도간부들이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소의 여러 생산공정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이곳 로동계급과 기술자, 일군들은 당의 새시대 선박공업발전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분기하여 생산공정들의 개건현대화와 능력확장사업을 힘있게 진척시키고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소의 개건 및 생산능력확장사업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우리 국가에 있어서 선박공업의 현대화를 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전반적인 선박건조능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것은 국가경제발전과 주체적해군무력강화를 위한 선결적이고 중차대한 문제로 나선다고, 우리는 선박공업부문이 하루빨리 변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하며 기필코 변하도록 담보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를 위하여서는 선박공업부문의 기구체계를 효률적으로 완비하고 정책적 및 기술적지도를 강화하는것과 함께 선박공업전반의 현대화수준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 사업을 무엇보다 최우선시하여야 하며 전국가적이며 전폭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보장하여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소들의 기술개건현대화에서 달성해야 할 주요목표들을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믿음직한 대규모선박건조기지이며 자력갱생의 훌륭한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 조선소가 선박공업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투쟁에서도 마땅히 핵심이 되고 견인기가 되여야 한다고 재삼 강조하시면서 조선소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를 위한 방대한 계획실행에서 나서는 중요문제들에 대하여 해당한 결론을 내리시였다.
출처 : 현장언론 민플러스(http://www.minplu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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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싸일총국 최신형반항공미싸일무기체계 종합적전투성능검열을 위한 시험발사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은 3월 20일 해당 군수공업기업소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최신형반항공미싸일무기체계의 종합적전투성능검열을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군사위원회 주요성원들과 함께 시험발사를 참관하시였다.
시험발사를 통하여 최신형반항공미싸일무기체계의 전투적속응성이 우월하며 전반적인 무기체계의 믿음성이 대단히 높은것으로 인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자랑할만한 전투적성능을 갖춘 또 하나의 중요방어무기체계를 우리 군대에 장비시키게 된다고 하시면서 국가방위력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반항공무기체계연구집단과 해당 군수공업기업소에 감사를 주시였다.
출처 : 현장언론 민플러스(http://www.minplu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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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3차 전국인민반장열성자회의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3월 20일 제3차 전국인민반장열성자회의 참가자들을 만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언제나 그리며 뵙고싶던 자애로운 우리 원수님을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된 크나큰 감격과 환희, 무한한 행복과 긍지로 하여 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세차게 설레이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촬영장소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한생의 재부로 간직할 무상의 영광을 안겨주시는 사회주의대가정의 친근한 어버이를 격정속에 우러르며 최대의 경의와 다함없는 고마움을 담아 열화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정권의 기층을 공고히 하고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성심성의로 보살피는 길에서 남다른 영예와 긍지, 인생의 보람을 찾으며 인민반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는 전국의 모범적인 인민반장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시면서 따뜻이 격려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사회에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직분은 많아도 인민반장이라는 말처럼 인민과 제일 가깝게, 제일 정겹게 이어진 부름은 흔치 않다고 하시면서 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주민들을 위해 진심을 바치고 정성을 고이며 인민반을 애국자들의 집단으로 꾸려나가고있는 인민반장들의 고상한 정신세계와 남모르는 수고를 값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동, 인민반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국가사회제도를 떠받드는 초석이고 주민생활의 거점이며 동, 인민반들의 기능과 역할은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 국가의 전진을 힘있게 떠밀어주는 동력으로 되고있다고, 동, 인민반강화이자 인민정권의 대중적지반공고화이고 인민반의 화목과 단합이자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 사회의 일심단결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기울이는 우리 당과 정부의 노력이 인민들의 밝은 웃음으로 이어지도록 하는데서 동사무장들과 인민반장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동사무장들과 인민반장들은 주민들을 직접 대상하는 사업상특성에 맞게 자신들부터가 미덕과 미풍의 소유자가 되고 누구나 반기며 먼저 찾는 진정한 호주, 살뜰한 맏며느리가 되여 아름다운 인간관계와 고상한 도덕륜리가 온 마을과 인민반에 공기처럼 흐르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제3차 전국인민반장열성자회의가 모든 동사무장들과 인민반장들이 주민들의 존경과 신뢰, 사랑을 받는 참된 충복이 되여 동, 인민반을 애국으로 굳건한 일심의 대가정으로 꾸리고 온 사회에 고상하고 문명한 사회주의생활문화를 확립하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에 한생 변함없는 보답의 마음을 따라세우며 거창한 변혁의 시대에 맞게 인민반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킴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힘있게 과시하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해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출처 : 현장언론 민플러스(http://www.minplusnews.com)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적대세력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군사적수단을 사용하는것은 우리 무력의 선택권범위안에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대변인담화
최근 미국과 한국의 군사 깡패들은 대규모 전쟁연습인 ‘프리덤 실드’의 일환으로 그 누구의 ‘비밀 지하 갱도망 파괴’와 ‘핵무기 제거’를 노린 도발적 성격의 특수전 훈련을 감행하였다.
이는 미한이 입버릇처럼 외워대는 ‘방어적 성격’의 합동군사연습이 철두철미 우리 국가를 공략하는 데 목적을 둔 침략 전쟁 시연에 불과하다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다.
미국과 한국은 2016년 3월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 기간에도 ‘작전계획 5015’에 따라 ‘참수작전’과 전략적 대상들에 대한 ‘족집게식 타격’ 훈련을 벌여놓았으며 2017년에도 3,000여 명의 특수부대를 동원하여 ‘참수작전’과 주요 군사 대상물들을 겨냥한 ‘선제타격 작전’ 훈련을 감행하였다.
적수국들의 군사적 도발이 절대로 간과할 수도, 묵과할 수도 없는 엄중한 수준에서 감행되고 있는 이상 이에 대한 우리 무력의 대응 입장은 명백하다.
우리 국가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적대세력들을 유사시 어떤 수단과 방식으로 제거하여야 하는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당 법에 명백히 규제되어 있으며 이를 정확히 준수하고 실행하는 것은 우리 무장력의 사명이다.
가장 파괴적이고 치명적인 군사적 수단의 사용을 포함하여 미한을 억제하고 필요한 경우 도발 원점을 제거하기 위한 모든 선택 항목은 우리 무력의 고려 범위 안에 있다.
핵보유국의 주권과 안전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힌 미국과 한국의 무분별한 군사적 망동의 축적은 기필코 그들이 바라지 않는 가장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 수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은 적대세력들의 모험주의적인 불장난 소동이 몰아올 파국적 결과에 다시 한번 경종을 울리며 미국과 한국 군부에 더 이상의 무책임하고 위험천만한 군사적 망동을 즉각 중지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
2025년 3월 20일,평 양(끝)
국제기구를 저들의 패권전략실행의 도구로 써먹으려는 미국의 행위는 결코 용납될수 없다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기타 국제기구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철수상임대표 담화
예측 불능의 대외 정책으로 국제 사회에 혼란과 무질서를 몰아오고 있는 현 미 행정부가 국제기구들에 괴이한 질문서를 보낸 사실이 공개되어 또다시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얼마 전 미 행정부가 유엔기구들과 비정부기구들에 발송한 질문서에는 해당 기구들의 활동이 미국의 안보와 경제 분야에 미치는 영향, 공산주의, 사회주의, 전체주의 혹은 반미적인 세력과 연루된 단체들과의 협력 관계, 중국, 러시아, 쿠바, 이란으로부터의 자금 접수 여부 등을 밝힐 데 대한 수십 개의 질문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국제 사회 위에 군림하는 초특권적 존재로 자처하면서 모든 국제 관계는 아메리카의 이익을 위해서만 존재해야 한다는 강도적인 패권 논리에 물 젖어 있는 미국만이 궁리해낼 수 있는 창안품이다.
지금까지 미국이 제 집 안방 드나들듯 국제기구들에 대한 탈퇴와 가입을 반복하고 유엔의 고위 인물들에 대한 도청 행위도 서슴지 않는 등 국제기구들을 무시하는 행위로 악명을 떨쳐왔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국제기구들을 미 국무성의 산하기관처럼 취급하려드는 미국의 행태는 지난 시기의 오만과 무례를 훨씬 초월하는 것으로서 세인의 경악을 자아내고 있다.
‘독자성을 지닌 유엔기구들의 내부 활동에 대한 심각한 침해 행위’, ‘〈미국 우선주의〉에 대한지지 여부를 검토하는 리트머스 종이’, 이것이 바로 미국의 질문서에 대한 국제 사회의 격노한 반응이다.
국가들 사이의 상호 교류와 협조를 도모하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는 국제기구는 자기의 특성상 공정성과 객관성을 근본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특정 국가의 압력과 간섭을 금기시하고 있다.
만일 국제기구가 그 어떤 개별적 나라의 요구에 추종하면서 기구 성원국의 내정에 간섭하거나 불공정한 요구를 제기하고 압력을 가한다면 그것은 벌써 진정한 의미에서의 국제기구가 아닌 것이다.
‘공개적인 협박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번 질문서는 미국이 국제기구들을 저들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 복무하는 ‘미국 우선주의’ 정책 실행기구로 종속시키려 한다는 것을 방증해 주고 있다.
국제 사회에 ‘미국 우선주의’ 교리를 강요하는 현 미 행정부의 행태는 21세기판 ‘매카시즘’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다.
다극화를 지향하는 국제적 흐름에 역행하여 대결을 고취하는 행위는 마땅히 규탄을 받아야 하며 국제 사회는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들이 미국의 일방주의와 전횡에 휘둘리지 않도록 각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2025년 3월 21일 , 제네바(끝)
일본의 무분별한 선제공격능력보유는 렬도를 지역나라들의 공동과녁으로 로출시키는 결과만을 자초하게 될 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정책실장 담화
미국이 빚어낸 지정학적 위기들이 세계 도처에서 새로운 대전 발발의 위험성을 증대시키고 있는 속에 해외 팽창 야망에 환각된 일본의 군국주의 행보가 가속화되어 세인의 눈길을 끌고 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일본 정부는 이른바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를 위하여 2026년 3월 국내산 장거리 미사일을 열도의 서남쪽에 위치한 규슈 지역에 실전 배비하려 하고 있다고 한다.
상기 미사일은 일본육상‘자위대’가 보유하고 있던 12식 지상대해상 유도탄을 지상 목표도 공격할 수 있게 개량한 것으로서 사거리가 약 1,000킬로미터이며 우리 공화국과 중국 해안 지역을 사정권에 두게 된다고 한다.
이보다 앞서 일본 방위성은 시험발사에서 성공한 극초음속 무기인 고속 활공탄을 2026년도에 배비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사거리가 3,000킬로미터에 달하는 신형 탄도미사일 연구 제작에 대해서도 공개하였다.
뿐만 아니라 일본은 미국으로부터 중거리 공중대공중미사일과 공중대지상 장거리 순항미사일들에 대한 매각 승인을 받아내고 미국산 ‘토마호크’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실전 배비하려는 등 장거리 미사일 역량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일본이 2022년 말에 ‘국가안전보장전략’을 개정하여 공식화한 선제공격 능력 보유가 현재완료형으로 박두하고 있으며 지금껏 국제 사회 앞에 ‘전수방위’의 간판을 내걸고 ‘평화국가’ 시늉을 해온 사무라이 후예들이 군국주의 독이빨을 여지없이 드러낸 것으로 된다.
일본의 선제공격 능력 보유는 패망 후 80년 동안 복수의 칼을 벼리며 전략적 목표로 내세우고 집요하게 추구하여 온 제2의 ‘대동아공영권’ 야망 실현을 위한 재침 정책의 직접적 산물이다.
일본의 역대 정권들이 가만히 앉아서 자멸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헌법의 취지가 아니라고 고창하면서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가 ‘자위’의 범위에 해당된다는 황당한 법 해석으로 여론을 오도하고 그 실현을 위해 몰념하여 왔다는 것은 결코 비밀이 아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시도 때도 없이 대륙과 대양 너머의 불청객들을 끌어들여 화약내 풍기는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들을 벌여놓으면서 상시적으로 전쟁열을 고취해 온 것도 모자라 지역의 특정 국가들을 임의의 순간에 신속 공격할 수 있는 장거리 타격 수단들까지 배비하려 하는 것은 일본의 군사적 팽창이 극히 엄중한 단계로 진화되고 있음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과거 침략사를 전면 부정, 미화 분식하고 있는 것으로 하여 재범 가능성이 다분한 전범국 일본이 미구에 열도의 지경을 초월하여 타국의 주권 영역에 대한 선제공격 능력까지 갖추려는 ‘도담한 행보’는 동북아시아지역에 새로운 군사적 충돌의 불씨를 묻고 항시적인 긴장 격화를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도발 행위이다.
일본이 그토록 ‘주변 위협’에 대하여 청을 돋구고 있는 것은 사실상 해마다 사상 최고를 갱신하는 군사비 증액과 광란적인 선제공격 수단 확보, 일미군사동맹의 부단한 강화와 나토세력과의 다층적인 공모 결탁 등 자체의 방위 수요를 훨씬 넘어서는 저들의 무모한 재침 전쟁 준비 책동을 가리기 위한 명분 마련에 지나지 않는다.
‘대동아공영권’의 확대 갱신판인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구상’을 부르짖으며 자행되는 일본의 군사대국화 책동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인민들에게 영원히 아물 수 없는 상처를 남긴 ‘황군’이 환생되고 있음을 체감케 하고 있다.
제반 사실은 우리 공화국을 정조준한 일체 군사적 수단들과 각양각태의 움직임은 물론 우리 국가에 대한 침략적이고 도전적인 의식 자체가 철저히 소멸해야 할 목표이며 우리의 국방력 강화 노력이 적수 국가들의 도발 책동을 철저히 제압하고 지역의 전략적 균형과 안정을 유지해 나가는 데 필수 불가결의 기여로 된다는 것을 다시금 명백히 실증해 주고 있다.
재침의 기회만을 노리며 주변 국가들을 사정권 안에 넣으려는 일본의 무분별한 선제공격 능력 보유는 도리어 열도를 정의로운 지역나라들의 조준경 안에 공동 과녁으로 노출시키는 정반대의 결과만을 자초하게 될 것이다.
2025년 3월 20일,평 양(끝)
미국은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파괴하는 불법무도한 힘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여야 한다
마동희 이집트 아랍공화국 주재 예멘 공화국 겸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는 최근 예멘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공격 행위로 평화적 주민들 속에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1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미국은 이른바 테러에 맞서 국제 무역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예멘에 대한 대규모적인 군사적 공격을 개시하였다.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미 공군과 해군의 대규모 군사력이 동원되어 감행된 무차별적인 군사적 공격 행위로 어린이와 여성을 비롯한 백수십 명의 무고한 평화적 주민들이 살해되거나 부상당하였으며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
미국의 이번 군사적 공격 행위는 유엔 헌장을 비롯한 제반 국제법들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며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 수 없는 타국의 영토 주권에 대한 노골적인 침해 행위이다.
나는 국제법도 안중에 없이 부정의의 폭거로 다른 나라들의 주권과 영토 완정을 엄중히 유린하면서 저들의 배타적이며 일방적인 지정학적 야망 실현에 매달리는 미국의 불법 무도한 군사적 망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 배격한다.
오늘 중동 정세가 통제 불능의 악순환에 빠져들고 지역 분쟁의 정치적 해결 전망이 더욱더 요원해진 것은 패권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외부세력들의 강권과 전횡, 부당한 내정간섭에 근원을 두고 있다.
국제 사회는 마땅히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파괴하는 미국의 불량배적 행태에 엄중한 우려와 항의를 표시하여야 하며 미국은 자국의 국제적 고립을 자초하게 될 무차별적인 힘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여야 할 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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