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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밤에는
예기치 않게 몇 팀을 동시에 또는 연달아 만나는 바람에
술을 연거푸 마셨고
결국엔 많이 취해서 새벽 3시가 다 되어 집에 왔던가.
그리고는 습관대로 거실에서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게 코 드렁드렁 골면서
취중에 잠이 들어버렸겠지.
얼핏 깨어나서 시계를 보니 아침 7시 50분,
와아아아아아아악~~~~
오늘은 꼼짝없이 지각이구낫,
이가문비!! 이가문비!! 빨리 일어나,
밥도 굶고 아빠차로 빨리 가야겠다.
옷매무새를 가다듬으며 가문비방으로 들이닥치는 찰나
안방에서 아내의 목소리가 들렸다.
-오늘 학교 안가는 토요일이야!
어잉?
.......
그렇구나.
그럼 다시 자야지.
그대로 거실에 누워 술기운 가실 때까지 잤다.
그러고 보니 학교 안가는 토요일 전날이라서
맘 편하게 술 마신 것 같기도 하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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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부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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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쯔.....어째야쓰까나....밤무대 뛰는 연예인도 아니구, 몇 팀을 동시에 또는 연달아 만나요??? 대단한 성격의 소유자이셔. ㅋㅋ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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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부>> 저 밤일 하는 거 모르셨어요? 무대 위는 아니지만 늘상 회의며 술이며....근데 지금 사돈 남말 하시는 거죠?ㅋㅋㅋ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