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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월 상집, 사무처 회의와 수련회(장흥 그린랜드)(10:00-)
11/15 화 인천지역상용직노조 출범식과 조합원 총회(인천시청 대회의실)(14:00-)
사유화 저지, 사회공공성 강화 아시아 공공부문 노동자 워크샵 환영만찬(광화
문)(19:00-)
11/16 수 사유화저지와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한 아시아지역 공공부문 노동자 기자회견
과 워크샵 속개(공무원노조 회의실)(10:00-)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철만들기 추진위원회 집행위원회(연맹)(16:00-)
과기노조 김광호 부위원장 모친상(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20:00-)
이렇게 적어 놓고 보면 제대로 한 일이 하나도 없는 것 같은데
시간은 왜 이렇게 잘 가는 것이냐-
남들은 아펙저지투쟁한다고 부산으로 가는데
오늘 오후에 나는 한가롭게 혁신도시 터잡는다고 광주로 가고(드디어 오늘이 끝이다~)
내일은 오전에 서울의 어느 대학교에 가서
노조에 별 관심 없거나 미워하고 있을지도 모를
경영학과 학생들 앞에서 특강 비스무리한 것을 하기로 오래 전에 약속이 되어 있다.
그러면 곧 토요일, 그리고 나면 또 일요일, 다시 월화수목금토일...
총파업 시점은 초읽기로 다가오고
더 늦기 전에 발바닥이 닳도록 현장을 뛰어다녀야 하지 않겠나, 이 사람아.
자투리 시간에라도 좀 뛰어야...
아님 잠이라도 자 두든지...
새신랑(승현, 용재)들을 불러내 발바닥을 두들기다
노조행사, 딱딱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탈피할 수 없나
기자가 오지 않은 기자회견...
태국, 말레이지아, 필리핀에서 온 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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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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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한 아시아 노동자 워크샵이 있는 줄을 이제서야 알았네요. 늘 귀기울이면서 살아야하는데 한참 지나서야 놓쳤다는 걸 깨닫고 ... 정보에 민첩해야 한다는 걸 새삼~ ^^;;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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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류, 노동자대회부터 아펙투쟁까지 다들 일정이 넘쳐서 아시아공공부문 노동자워크샵은 단촐하게 진행되었어요. 다른 나라에서 온 동지들에게 미안할 정도로...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