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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30분에
오늘 하루의 일과를 시작해서
아침 8시 임원회의,
아침 10시 임원-사무처회의(상집회의),
겨우 회의 두개를 끝마치고 나니
오후 4시 30분이다.
지금
각 실별로 점검회의가 또 이어지고 있다.
회의로 살아온 인생,
회의(會議)에 대해 끊임없이 회의(懷疑)하면서도
다시금 회의에 매달리고야 마는.
회의를 혁신해야
조직이라는 것,
운동이라는 것,
사람이라는 것,
모두모두 혁신할 수 있지 않을까.
불현듯
강승규 수석부위원장의 말이 떠오르네.
-혁신(革新), 그거 무서운 말입니다.
짐승의 가죽까지 벗겨서 새롭게 바꾼다는 거 아닙니까.
그렇게 민주노총을 한번 바꾸어 봅시다.
그 말을 들으면서
잠시 섬뜩한 생각이 들었지.
어릴 적 만화에서 보았던,
식인종한테 끌려가서 거꾸로 매달린 인간의 모습...
그 사람들도 혁신은 못하고
대부분 곧 구출되었지 아마.
주절주절주절주절투덜투덜투덜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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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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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읽을때면 감비님이 감비님으로 느껴진답니다. --;;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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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소녀>> 1.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2. 덧글 쓸 때 블로그주소 좀 넣어주세요. 곧바로 연결되게요.^^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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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소녀>> 로그인하지 않더라도 덧글을 달때는 자기 주소를 넣을 수 있지요. 바다소녀와 스머프가 특히 주소없이 덧글을 잘 달더라구요. 저는 덧글에서 곧바로 다른 불로그로 이동하곤 하는데...^^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