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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10. 31. 밤은 짧고 아침은 금세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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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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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에 온 지 2달쯤 되었습니다. 붉은사랑이 선배님께서 저 한번 보고 싶다 하셨다길래 반가운 맘 반, 송구한 맘 반으로 이렇게 왔습니다. 사무실이 서울이라 매일 오시는 모양인데, 언제 사무실 근처나 서울역에서 한번 뵙지요. 전 집이 신도림역 근처인데 백수인 탓에 부르면 대략 갑니다. 그런데 주로 집에서 어머니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미리 '작전'을 짜야 합니다. 어머니께서 혼자 지내는 걸 아니 좋아하시는군요, 부쩍. 여긴 비밀글을 남길 수 없어서 연락처를 남기기 어렵군요. 제 블로그에 선배님 연락처를 슬쩍 남겨주시겠습니까? 아니면... 대전에 한번 놀러 가도 좋겠습니다. 숙식제공할 수 있는 사람을 수소문해보지요. 계룡산을 제대로 오른 적이 없으니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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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돌>> 하하하, 나 때문에 술 끊은 최모 동지를 불러서 함께 마시면 밤새지 않아도 되겠다...!!^^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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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님이 누구실까? 암튼 제 연락처는 011-451-7760입니다. 회의 중일 때는 전화를 받기가 어렵고 24시간 통화가 가능합니다. 안녕히-부가 정보
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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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을 부탁드리고 싶어서 들어왔는데, 어디로 연락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메일주소나 핸드폰 번호 남겨주시면 다시 연락드릴께요.부가 정보
진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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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마시기엔 위원장님(난 아직도 위원장님이라네..ㅎㅎ)이 너무 바쁘시잖아요. 몸 생각하셔서 밤새 마시는 일은 자제하시길..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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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돌>> 반가워요- 새벽에 피씨방에 혼자 있게 하고 내 갈 길을 가서 정말이지 미안했어요. 기회가 되면 옛날처럼 밤새 술 마셔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