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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산오리님의 [산기평 지부 투쟁본부 개소식...] 에 관련된 글입니다.
안형수 지부장, 그의 생애에서 가장 파란만장한 투쟁의 시기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미안하고 고맙고 존경스럽고 안쓰럽고...
산기평지부의 조합원들, 망명 지부사무실에서, 엎드려 절하며 무엇을 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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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할때는 아무 생각이 없다가, 한참 지나고 나서야 지부장님 말도 생각나고,조합도 되살아 나야 한다는 생각이 나던데요... 산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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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배성환 동지 뒤통수도 보이네요. 이제 결혼도 앞두고 있어서 이만저만 맘이 어수선한 게 아닐텐데.. 산기평 지부 자랑하느라 활짝 웃던 지부장님 얼굴도 보이고.. 이제 진짜 힘든 싸움의 시작이군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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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리, 네오>> 19일에, 배성환 국장의 결혼식 챙기러 창원이나 갑세다 그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