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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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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미주, 미진이, 시경이 아빠 이재은님.
   하하.. 웹서핑 중에 우연히 발견되다니.. 이 사이트 보통 사람들은 잘 안 오는 곳인데 이렇게 들키기도 하네요^^
   
   여행 무사히 마치셨다는 소식은 중여동을 통해서 보았습니다.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저는 아직도 길위에 있습니다. 이제 이란까지 왔네요. 앞으로 터어키, 시리아, 요르단, 이집트까지 서너달은 더 이렇게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다니면서 만나는 소중한 인연들이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다들 건강하시죠. 언니하고 미주, 미진이, 시경이 에게도 안부 전해 주세요.
   
   전에 전해드린 시진 이외에 다른 사진이 있으면 보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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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01 23:14

2. 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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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덜> 뭐 하드웨어가 안 받쳐주는 데야 도리 있냐.. 는 핑계로 맘 편히 다녔지.. 이제 그 밀린 여행기를 언제 다 쓰냐.. (뭐 누가 목빼고 기다리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
   
   파키스탄 중남부랑 이란은 지금이 제일 더운 계절이라네.. 그래도 건조해서인지 인도보다는 덜 더운 듯도 하고 아님 만성이 된건지^^
   
   글구 필과 산에 가는 일은 휴가가 아니라 극기 훈련이 될 기능성이 높으니 재고하시게나..
   
   이란은 긴 옷에 스카프도 써야 하고.. 술고 안 팔고.. 먹을 꺼라고 빵밖에 없고.. 남자들은 느끼하고.. 나도 투덜투덜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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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01 23:08

3. 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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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소식을 알 길이 없으니, 더 궁금하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여기는 연일 비에요. 그리 더울 틈도 아직은 없었네요. 수해도 많고...
   여행은 짧게, 5일 정도 일본 칸사이로 다녀왔어요. 5일이 하루하루 너무너무 밀도 높은 시간이었죠.. 아... 벌써 다 잊혀지려고 하지만...
   요즘 저에게 어디 계시냐고 안부를 묻는 사람이 많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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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27 11:25

4. 이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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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웹 서핑 중 들어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 사진이 '주영씨' 블로그에 있더라고요.
   옆에 미주도 보고 반가와서 소리치고, 글 남기자고 그러네요.
   아시겠죠? 미주, 미진이, 시경이 아빠!
   아직 여행 중인가 보죠?
   우리 가족은 지난 3월 30일 일상으로 복귀하여 힘든 적응기를 거치고 이제야 겨우 제 자리 찾고 있습니다.
   좋은 여행 계속 잘하시고 건강하시길...
   혹시 우리 가족 사진 있으면 여기로 보내 주세요.
   jhclee64@naver.co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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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23 21:07

5. 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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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블로그에 업데이트 하는게 역시 쉬운일은 아니잖아...
   ....
   파키스탄도 지금 더운가.....
   여긴 이번주까지 장마비가 쏟아진 후 다음주부턴...
   더워 죽을 기세야...
   ....다들 직장인이 되어 버려서 ...작년처럼 같이 날짜 맞춰..
   휴가가는 엄두는 못 낼 거 같구....
   별일없으면 필이하고 산이나 갔다오까 하는 계획밖엔 없군...
   ...여름 탈나지 않고 잘 돌아댕기시길....
   ....
   투덜투덜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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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14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