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신촌로타리에서 돌아왔습니다
나의 화분 2008/05/26 03:28Trackback Address :: http://blog.jinbo.net/dopehead/trackback/643
- Tracked from 2008/05/26 12:37 DELETE
Subject: 사령부는 폭격당했다!
어익후~ 메모를 올린지 단 3일만에. 사령부는 폭격당했다. 어제(25일) 5시부터 자정까지. 그야말로 조낸 뛰었다. 세종로, 경복궁, 통인동, 사직동... 다시 광화문. 그리고 밤에 또 광교, 시청, 소공로, 남대문, 서울역, 서대문, 독립문, 신촌... 오늘 우리의 구호... - Tracked from 2008/05/26 13:17 DELETE
Subject: 종횡무진, 욕망의 흐름!
-5/25일 거리집회를 다녀와서-경찰들이 시위대에게 물대포를 쏘았다는 뉴스를 보고, 청계광장에 나갔다. 이른 시간부터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집회를 하고 청계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었다. 광우병 쇠고기나 교육 문제 등은 이미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한 상황. 주요쟁점은 청계천 소라광장에서 집회를 계속할 것인가, 아니면 거리로 나가서 우리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인가였다. 지금은 감정을 내세울 때가 아니다, 더 많은 시민들이 .. - Tracked from 2008/05/27 13:10 DELETE
Subject: 분노의 파토스
돕헤드님의 [방금 신촌로타리에서 돌아왔습니다] 에 관련된 글. 미친소 파동과 광우병 정국이 만들어내는 것을 68혁명의 코뮨적 상황으로 비교하는 것은 이른 감이 있지만 그래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미친소 정국이 촛불집회라는 경험자들을 새롭게 정치의 공간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을 진보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상상력과 감성을 발휘하는 부분에서 기존보다 더 많은 상상력과 새로운 집회가 만들어 질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 많큼 젊고 상상력이 풍부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