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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심난한 것 같은 아침
1. 10월 28일 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 이사회를 위해 구로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로. 총회 준비 이야기가 나온다. 마을이나 사회적이라는 단어를 현 정권 아래에 힘쓰는 분들은 다들 싫어하는가 보다.
2. 다(多)가치포럼을 다 같이 할 수 있을까? 다가치 포럼이 벌써 5년이 되었단다. 참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3. 남서여성환경연대 더, 초록 10주년. 다가치포럼 마치고 구로시민센터 김현주 활동가와 잠시 방문. 10주년 축하합니다~~
4. 10월 29일 서울시서남권NPO지원센터 안양천과 관련된 의제학교에서 안양천 수 생태계 복원을 위한 워크숍. 사람이 없어서 촬영 담당. 11월 14일 운영 종료라 우리가 마지막 행사(?)
5. 산학교 웃음꽃 장터에 가야해서 대충 마무리하고 인사하고 출발. 코로나 19 이 후 3년 만의 장터. 뒤풀이까지 마무리. 오랜 만에 재미있었다. 집에 돌아오니 작은 아이가 엄마 생일인거 아느냐고. 음. 생일이었구나.
6. 10월 30일 새벽에 어머니께 부재중 전화. 누가 돌아가셨나? 그 시간에 전화가 오면 좋은 일은 아닐 것이고. 확인 전화를 드렸더니, 혹여나 첫째가 이태원에 갔냐는 전화. 서울 한복판 그것도 대통령 집무실과 가까운 곳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첫째 담임에게서 아이는 안전하냐는 카톡. 자녀가 청소년이나 청년기인 부모들 가슴이 타들어간다.
7. 늦은 시간 조그만 케이크 자르고 생일 축하.
2022.10.31.
눈물이 마른자리...
#서울시서남권NPO지원센터에서의마지막행사 #산학교웃음꽃장터 #서울시용산구이태원에서사고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