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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죽은 계좌를 살려아지. 음.
1. 10월 25일 동영상이 아닌 PPT를 만든다는 아내. 사진 찾고, 이것저것 하다가, 산학교 웃음꽃장터 아나바다팀 아끼똥!(아끼다 똥된다!)에 보낼 물건 옮김.
2. 오랜 만에 머리를 하려고 갔는데, 문을 닫았다. 음.
3. 신한은행 계좌를 사용하지 않았더니 거래중지. 풀 생각이 없었는데, 구로마을TV에서 수수료 날아간다고 해서, 살릴 생각. 그런데 어쩌다보니 은행이 문 닫을 시간. 다음 날로 계획 변경.
4. 예술고공유정보방 예비예술인연대 최민석 공동대표가 사무실 방문. 사실 아직 이 단체에 대한 감이 없다. 음. 청소년들이 사무실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기에 그러마 하기는 했지만, 일단 당사자들을 만나 봐야 알 것 같다.
5. 그래그래 추도 글과 묘비 등 다음 일정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것 같다. 일 년 이개월 동안 그래그래를 생각하는 카톡방 ‘이병창과 함께’에 18번째 소식을 전했다. 그동안 보내 준 후원금 총액과 마지막 남은 금액 전달했음을 알렸다.
6. 회의 일정들이 자꾸 겹치는데, 정작 우리 단체 회의는 못하는 아이러니. 그래그래 때문에 다시 한 번 깨달은 사실 활동가들은 다른 사람 사진 찍느라 자신이 찍힌 사진은 많이 없다.
7. 2004년 5월 16일 제8차 해뜨는집
2022.10.26.
눈물이 마른자리...
#아끼다똥된다 #그래그래 #이병창과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