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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새 내 피를 채굴해간 모기는 어디에 있을까?
1. 10월 19일 전 날 사진을 보내야 한다며 일찍 깨워달라던 아내가 일어나서는 내게 구글 드라이브에 사진을 올리라고 한다. 산학교 장터에 사용할 아이들 사진들. 문제는 구글 드라이브에 폴더를 만들어 사진을 올려야 하는데, 나 보고 교사들이 사용하는 드라이브니 그냥 사진만 올리란다. 아니 폴더를 만들어서 올려야 한다며.
2. 아침부터 아내에게 구박을 받으며 하루를 시작. 사무실에서 오랜 만에 혼자 점심을 먹었다. 간단하게 생존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냠냠 짭짭. 전에는 사무실에서 혼자 먹는게 익숙했는데, 사무실에 서인식 대표나 지건용 대표가 함께 있은 뒤 부터는 혼자 먹을 일이 많지가 않아서 그런가 보다.
3. 사무실에 앉아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실무자로서 사무를 처리했다. 정말 오랜 만에 집중을 한 것 같다. 그때그때 처리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생각보다 내가 사무처리를 너무 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내년에는 동굴 속으로.
4. 열린사회구로시민회 회원들에게 전체 문자를 보냈다. 그동안 만지작거리던 회원관리프로그램에서 발견한(?) 기능을 이용한 후원신청 페이지를 만든 것을 공유. 한 명이라도 가입하면 좋겠다.
4-1. 정기적인 후원
https://webcm30.webcm.co.kr/system/platform/index.html?id=openc2106&gid=guadmin
4-2. 일시적인 후원
https://webcm30.webcm.co.kr/system/group_signup/join.html?id=openc2106&grpuid=1
5.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사무국장과 대표를 역임한 이병창 전 대표가 몸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혹여 이병창 대표 소식이 궁금하신 분은 연락주세요.
6. 2022. 10. 19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온 난로.
2022.10.21.
눈물이 마른자리...
#산학교웃음꽃장터 #나는사무를해야한다 #열린사회구로시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