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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은 육체적으로 힘든 하루가 될 것 같다.
1. 10월 13일 4회에 걸친 서울시서남권NPO지원센터 평가 및 대안 모색 집담회 내용을 정리하기 위한 기획팀 회의. 내용 정리되면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 아쉬움이 가득한 서울시서남권NPO지원센터. 이제 기획단 회의도 마무리. 하지만, 아직 카톡에서는 내용 정리 중.
2. 사무실에 열린사회구로시민회 회원이 찾아왔다. 반가운 얼굴. 사진을 찍자니 사진은 싫단다. 현재 시민회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는 대상이 있어서 좋다. 시민회 보다는 사람 때문에 남아있는 회원들. 시민회 활동에 어떻게 이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
3. 첫째가 전화. 마라탕을 먹고 싶단다. 어쩔 수 없이 약간의 돈을 보냈는데, 시험 때문에 일찍 끝난 딸은 집에 돌아와 먹으려고 했는데, 아내가 아침도 안 먹고 나간 딸 걱정이 돼서 일찍 집에 들어온 덕분에 마라탕은 끝.
4. 저녁에 들어오니 아내는 학교, 둘째는 마실을 간 덕분에 혼자 남은 첫째가 엄마 오기 전에 먹으면 된다고 마라탕을 먹잔다. 나는 집밥이 좋은데, 어쩔 수 없이 마라탕. 22시 가까이 돼서 집에 혼자서 걸어오는 둘째 마중. 아내는 한참 늦은 시간에 옴. 윗집 언니 생일이라고 늦은 시간 나갔던 첫째, 아내가 들어오기 전 집에 복귀.
5. 2014년 1월 6일
2022.10.14.
눈물이 마른자리...
#서울시서남권NPO지원센터 #열린사회구로시민회 #마라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