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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라는 달리는 열차에 오르다.
1. 10월 7일 마을공론장을 준비하는 모임 지지 방문. 구로구마을자치센터가 위탁 종료 공문을 받았으니, 이제 직원들은 직장을 잃은 건가? 그럼에도 다들 2022년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2. 구로마을공동체네트워크 운영위원회. 구로구청장관의 면담과 관련한 움직임을 가시화 하자는 의견. 조만 간 성명서와 기자회견 등 다양한 행동을 진행하기로.
3. 첫째의 마지막 자유의 날. 저녁을 먹기 전 고민. 짬뽕을 먹고 싶어요. 나 점심 때 짬뽕 먹었어. 딸의 소원이에요. 결국 중국집으로. 점심 때 줄 서서 먹는 집에 갔었다. 나도 줄서서 먹었거든. 그렇지 학교에서는 다들 줄 서서 먹지.
4. 10월 8일 지난 주 비가 내려서 못한 방수 작업 하러 산학교로. 일 잘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금방 끝남. 18시 넘어 아내와 둘째 도착.
5. 10월 9일 아내는 목공 연수. 저녁을 먹으러 나가라니 둘째가 거부. 결국 배달 첫째는 짬뽕, 둘째는 짜장. 나는 집밥. 반찬이 없어도 나는 집밥이 제일 좋다.
6. 10월 10일 유선호 목사님네 막내가 결혼을 했다. 부천에서 출발할 때 버스를 타기 전 비가 내리더니, 일산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부천으로 들어서니 다시 비가 내린다. 버스에서 내리니 비가 그쳐 다행이다. 내 손에는 우산이 없었다. ㅎㅎㅎ
2022.10.11.
눈물이 마른자리...
#구로마을공동체네트워크 #구로구마을자치센터 #산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