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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많이 보고 싶은 아침.
1. 10월 26일 이른 바 탕탕절. 신한은행 거리 중지 계좌를 살렸다. 1일 한도 30, 뱅킹 수수로 500 이거 사용해야 하나? 결국, 입금되면 카드로 빼서 길 건너 국민은행 입금하기로.
2. 구로마을TV 활동가들과 27일 있을 생산자 간담회 송출 준비를 위해 ‘두레생협연합회 교육장’으로. 줌으로 생산자와 대화, 인터넷으로 송출, 현장에서 질의응답. 서인식 대표가 고생이 많다.
3. 29일 있을 안양천 수 생태계 복원을 위한 워크숍 준비를 위한 줌회의. 교육장 밖으로 나와 회의를 하다보니 일단 화면 끄고 듣기에 집중. 29일 산학교 장터와 겹침. 워크숍에 빠질 수가 없으니 학교에는 13시 조금 넘어 들어 갈 듯.
4. 10월 27일 이른 새벽, 첫째 딸이 자기 관련 글 삭제 요청. 삭제 또는 비공개로 전환.
5. 필리핀 ATPF가 전하는 공정무역 이야기 송출을 위해 출발. 지하철에 사람이 많다. 방송은 구로마을TV에 올랐다. 그래그래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그와 자주 가던 목화파전에서 늦은 시간까지 함께 했다. 사무실을 함께 사용하는 구로마을TV 서인식 대표와 구로민중의집 지건용 대표도 합석.
6. 23시 인근에 흩어지고, 목화파전에서 나와 다음 순서로 찾아가던 곳으로 이동. 01시 넘어 나옴. 눈앞에서 88 마지막 차가 떠나고 뒤를 이어 다가오는 83을 타고 집으로. 버스에서 내리고 보니 마스크를 안했다.
7. 그래그래가 주로 앉던 자리.
8. 83에서 내려 걷다 중동역 인근에서.
2022.10.28.
눈물이 마른자리...
#목화파전 #그가앉던자리를보니그가그곳에있다 #88은떠나가고83이나를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