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이 정치...자한당 더민당

내 컴퓨터가 언제부터인가 말을 잘 듣지 않는다. 아님 서버 유지비를 아끼려 글자크기를 도무지 큰 폰트로 하지 못하도록 여기 진보블로그에서 일률적으로 그리 했는지 이건 잘 모르겠다. 사진 올리기도 불편하고 글씨 크기며 글짜를 선명하게 하는 기능도 먹어들어가질 않는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한동안 '희망대륙 일급 파발마'를 자주 찾지 못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그러나 이 블로그는 나에게 고마운 블로그다. 글쓰기를 접을까 말까 할때 여길 들리면 늘 방문객이 찾아와 준 흔적이 보이는 공간이었으니까. 오늘 포스팅을 하려 찾았다.

 

정치가 신나지 않다. 한국살이가 그리 좋지 않다. 정의와 평화와 통일에의 꿈이 희망적이지 않아서 그렇다. 자한당(엣 새누리당)에서 더민당으로 정권이 교체됐다. 박근혜 탄핵 정국에서부터 어지간히 혼자 서두르고 혼자 독주하며 언론을 장식하더니 인지도에서 앞섰는지, 문재인을 둘러싸고 있는 게걸스럽고 무자비하고 탐욕스럽고 속물스러운 것들이 코치하고 기획하는대로

야비하고, 속보이고, 치사하고, 부도덕하더라도 목표를 향해서 권력을 향해서 오로지 친노여 앞으로! 문재인이여 전진! 하는 콘셉트로, 갖은 꼼수와 암수를 쓰느라 떳떳치 못하더라도 정권을 잡으면 우리 세상이다. 우리에겐 그 목표 밖에 없어! 이심전심 오직 권력욕으로 똘똘 뭉쳐서 단단한 카르텔을 형성하여 나가더니

드디어 권력을 잡았다. 박근혜가 몽니 부리던, 국정엔 도움이 안 되는 괜한 것 가지고 폼상폼사 갖은 폼 다 잡고 심술과 오기를 부리던 몇가지만 발표해도 엄청 문재인이 정치 잘 하는 것처럼 온 국민이 착시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으로 부르기!

그러나 제 버릇 개주랴. 그러나 없는 실력, 없는 도덕성이 갑자기 일취월장 하랴? 교언영색인 것을,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것을, 조금만 침착하게 따져보면 별 것 아닌 것들임을 알 수 있는 것을! 기본에 충실하고, 기초가 잘 돼 있어야지. 먼저 인간이 돼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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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5대 원칙을 다 방기한 작자들, 그 대두목이 문재인이다. '내로남불'인 작자들이 무슨 도덕심과 권위가 우러나오랴! 아니라고 본다. 조금 더디더라도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에 충실하면서 나가야 한다. 북한이 조금만 기침을 해도 온갖 언론들이 다 들어서서 저주를 퍼붓는 나라, 동포 알기를 텔레반 보도 이슬람 보다 더 몹쓸 사람으로 치부하는 나라

이렇게 헐뜯고 저렇게 저주하고 이렇게 야유 퍼붓고, 저렇게 깔보는 데만 질이 나면 언제 남북이 대화를 하고 언제 평화교류를 하면 남북이 오고가겠는가. 내로남불인 작자들이 도덕적으로 우월한 을 못 봤다. 민족화해와 진정성을 주고받는 것을 우선한 적 없다. 기망하지 말고, 위선 떨지 말고, 이중인격자 식으로 놀지 말아야겠다. 자들 입맛대로 한풀이 정치 하는 것들 그들의 표리부동함을 규탄한다

양 당은 정치 독과점을 낳을 수 밖에 없다. 홍준표나 추미애나 도긴개긴이다. 두꺼운 낯바닥 쳐들고 패권적인 행태를 취하는덴 어쩜 저리도 쿵짝이 맞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양당만 남으면 적대적 공생이요 서로 상대를 이기려 서로 자기만 선명하고 자기들만 옳다고 주장하는 극단적인 주장으로 일방적인 정치만 계속된다. 이제 우라나라도 다당제가 대세다. 한풀이 정치는 그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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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21:23 2017/07/0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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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길

경춘선 슾길을 걸으면 갖가지 꽃길이 조성돼 있다. 1년생, 다년생, 잎식물 등 다양한 꽃이 약간 씩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꽃들이 피고 지고 잎새가 돋아난다. 지금 한창 어디선가 작은 나비들이 탈피를 하고 팔랑팔랑 예쁜 모습으로 날아와 꽃가루를 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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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5 14:05 2017/06/0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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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청소년 골든벨이 11시에서 2시까지 있었다. 259팀이 참가하였는데 팀 별 대회 성격이라서 각 팀당 2명 이상의 학생으로 구성되었기에 참가 인원은 600명에 이른다. 5.18에 관한 역사 지식을 총 망라한다. 청소년들이 아래 5.18역사도서와 당시의 기록물과 증언 등을 통하여 직간접으로 알게 된  5.18에 관한 우리역사를 축제분위기에서 겨루는 뜻깊은 행사라 보면 감상하는데 차질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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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 진보블로그 글짜 크기며 색깔 사진 잘 안 먹어줘 너무 힘들다. 사용하기가 힘들어지니까 방문해서 블로깅 하고 싶은 마음이 주저된다. 여기는 글짜 크기는 아예 모든 글짜를 이 크기로 밖에 안 되는 모양이다. 블로그 사용하기 힘들지만 5.18광주서울기념식 같은 중요한 행사라서 정말 큰 맘 먹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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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벨이 진행되는 상황을 흥미있게 지겨보면서 소홀했거나 전에는 알지 못했던 사실을 많이 배웠다. 놀라운 기억과 학습의 결과를 선보이면서 진지하게 임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엔돌핀이 절로 솟아나는 것 같아 정말 보람있고 흥미있게 지켜본 시간이었다.

여기서 꼭 한마디 하고 싶은 것은 장시간 뜨거운 햇볕 아래서 문제출제를 해주는 황미경 아나운서와 사회를 진행하는 개그맨 노정렬 씨의 수고에 박수와 찬탄을 보내고 싶다. 이분들의 끈기와 배려심과 프로근성에 고개가 숙여지도록 감사하는 마음이다.

봉사하는 청년들도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끝까지 뒤처리까지 말없이 묵묵히 일을 보는 청년봉사자들에게도 감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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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1 23:29 2017/05/2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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