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핵실험
분류없음 2016/01/07 11:19
북한이 그들 주장에 의하면 "수소 폭탄"이라고 주장하는 4차 핵실험을 했다. 북한이 뭔 짓을 저지를 때마다 페이스북 친구 가운데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의 계정을 가장 먼저 살피는 일이 언제부터 습관으로 되어버렸다. 한국 정부나 국가정보원의 발표는 대개 하나마나한 소리이거나 신빙성없고 가치없이 들린다. 그리고 이들이 떠드는대로 받아쓰는 한국발 언론도 대부분 그저 그렇다. 대북정보를 담당하는 국가정보원은 댓글다는 일 따위는 아주 전격적이고 조직적으로 잘하는데 정작 밥값을 해야 하는 일은 하지 않는다. 하지 않아도 월급이 따박따박 잘 나오니까. 따라서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이 어쩌면 더 빠르고 정확하게 느껴지고 이런 일을 몇 차례 겪다보니 인식이 아예 그렇게 굳어져버렸다.
어쩔 수 없다. 고향땅에 어머니가 생존해 계시고 연을 잇고 싶은 지인들이 고향땅에서 살고 있다. 한반도에 뭔 일이 날 때마다 혹은 고향 생각을 할 때마다 그들의 안위가 염려된다. 나 또한 이 먼 타지에 머물고 있지만 언젠가는 돌아가야 할 고향.
북한 정부 이 웬수놈들아, 작작 좀 해라. 니덜은 어쩌면 그렇게 박귾혜 좋아하는 일만 시의적절하게 딱딱 맞춰서 해대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