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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사러 가서 와이프가 먹고 싶다는 떡이 세일가격으로 4000원
이었는데 비싸다고 못사게 하고선,
떡볶이 먹으라고 해 놓았더니 (매워서)안 먹는다고 하는 아이에겐
"피자 먹을래?" "응" 하니 얼른 사주고야 만다.
정말 배우자보다 자식이 더 귀한걸까...
아님, 돈이 아까운걸까..
못난인간..
자식은 크면 어차피 품을 떠난다는것을 왜 모를까..
내 옆에 가장 오래 남는 사람이 배우자라는 사실을 정말 모르는 걸까.
4000원짜리 떡이 비싸다고 못사주는 인간을 남편이라고 데리고 사는
나도 생각해보니 참 한심하다..
그래서 에라~ 나도 돈 있다.
하고선 오늘저녁 보란듯이 내가 좋아하는 '떡'을 왕창 사왔다.
니가 안사준다고 내가 못먹냐?
이건 너 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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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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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가 보기엔 와이프가 큰아들(남편)은 안중에도 없고 작은 얘들만 챙긴다는남편들의 투덜거림도 만만치 않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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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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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에 한표!!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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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먹어도 돼요? ㅋㅋ...부가 정보
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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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오리/배우자를 안챙기는것 까지는 좋은데 내가 하고픈 말은 그깟 4000원짜리 떡이 비싸서 못사준다는 씀씀이가 이해가 안된다는 것이오.감비/생각해 보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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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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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츄~! 그거이 바로 뛰어난 자세임돠~! 니가 안 사준다고 내가 못먹냐???? 바로 이검돠. 그러나 이건 너 먹지마!! 이건 대략 좋지 않슴돠. 똑같은 넘/뇬 됨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