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술고프고 배고플때 가는 곳(2)
- 2012
-
- 입장.
- 2012
아무리 내 인기가 없기로서니 어떻게 이렇게 호응들이 없단 말이냐..
난, 그래도 나름대로 블로거들을 믿고(!!) 티켓 할당도 넉넉히 받아 왔는뎅...ㅠ.ㅠ
하여간 모...다들 사정이 있는거겠지 하면서 일단 마음을 접어야 겠다.
요즘 간혹 드는생각인데 이 '마음을 접는다.'라는 문구 만큼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건 없는것 같다.무슨 일이든 별 기대없이 시시콜콜 반응도 하지 말고 내 할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거..이게 바로 복잡한 삶을 조금 단순하게 사는 방법이지 않을까..
그러다 자칫하면 허무주의에 빠져 정작 민감해야 할 부분을 놓칠수도 있겠지만....
삶을 얼마나 상큼하고 명쾌하고 깔끔하게 사느냐의 문제.. 두고두고 생각해봐야할 것들임에 틀림없지만 그 중 가장 우선할일은 머리를 비워야 한다고 하드라. 머리가 꽉차면 생각이 복잡해질것이고 생각이 복잡해지면 당근 스트레스까지 받으며 무슨일을 하든 '즐거움'이 줄어들것이란 얘기다. 그래서 농사를 지으러 귀농하려거든 일단 머리부터 비우라는 말도 일리는 있는 말인것 같다.
오늘 갑자기 이렇게 주절 거리는 이유..
출발은 다른데서 한거지만, 시의적절한 대꾸와 호응이 필요하다는거 때로는 걍 무시해버리는것도 지혜로운 문제 대처법이 될 수 있다는걸 다시 절감하게 되는 즈음이다.
댓글 목록
sanori
관리 메뉴
본문
햐... 가겠다는 덧글 안달아서 삐지셨나 보네요.산오리는 일산서 고려대까지 갈 엄두가 잘 안나고..
또 뭐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까 천천히 생각해 보자 해서 덧글 안달았는데...ㅋㅋ
뭘 그런 걸로 삐지고 그래요?
부가 정보
rivermi
관리 메뉴
본문
흐흠...나두 산오리님이랑 비슷한데...관심은 가나 담주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고 해서 시간을 두고 답을 올리려 한거이~조금만 기둘려 보시와요~ 댓글엔 반응이 엄써도 당일날 넘쳐나는 사람들로 받아둔 티켓이 모자랄 상황이 올란지^^
부가 정보
머프
관리 메뉴
본문
산오리,미갱/두분의 관심은 고맙습니다. 사실 모..삐졌다기 보단 모든 일에 마음을 비운다는 뜻으로 쓴 글인뎅..그래야 가볍게 한세상 살다 갈테니깐..ㅋ부가 정보
문헌준
관리 메뉴
본문
수고가 많군...티켓 때문에나는 일년에 두~세번은 티켓에 목숨을 걸어야 할 상황에 익숙해서
마음 절대 못 비운다.ㅎㅎㅎ
어제는 하루 종일 몸에 열이 나서..이제 정신 좀 든다.
계속 밤마다 술자리를 만들거나 찾아서
근데 생각만큼 잘 안된다. 나도...
어찌되더라도 당일 날 우리 서로 노고를 치하하며 찐하게 한잔하자..
부가 정보
미류
관리 메뉴
본문
저는 이미 티켓 팔겠다는 사람이 있어서리... 근데 그날 고대 가지는 못해요. 다른 일정이 있어서 ㅡ.ㅡ;머프, 맘 많이 상한 거 아니죠? 설연휴 끝나고 지리산 같이 가요~ㅇ ^^
부가 정보
azrael
관리 메뉴
본문
간만에 놀러왔더니 스머프님의 그닥 안즐거운 듯한 글이 떡하니 있네요^^; 관계없는 얘기이긴 한데...주말에 냉장고 정리하면서 스머프님 호박물 드리기로 한게 생각났는데...어떻게 전해드릴까요?부가 정보
자일리톨
관리 메뉴
본문
스머프/소설책은 오늘 발송했어요. 아마 1-2일내로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재미나게 읽으세요:)부가 정보
의선
관리 메뉴
본문
언니가 고생하는구랴.. 부담으로 스트레스까지 받는다면 미안해서.. 국민은행으로 보내줘도 아무 상관없으니 그렇게 하시고..당일날 와서 도와주는둥 술마시는 둥 하면 되지요..
즐거운 토요일을 위해 남은 한주도 잘 보내요..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