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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반도체 시비거는 미 7공군 박살내자!” 광주 공군기지 앞 주권당 정당연설회

 

김신영 통신원 | 기사입력 2026/07/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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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신영 통신원

 

27일 오후 5시 30분, 광주 송정 공군기지 앞에서 국민주권당 광주특별시당이 ‘호남 반도체 시비 거는 미 7공군 박살내자’라는 제목으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호남 반도체 시비 거는 미 7공군 박살내자!”

“광주 군 공항이 최적지다, 하루빨리 확정하라!”

 

오해연 대학생 당원은 호남 반도체 조성은 “청년들이 호남에서 배우고, 호남에서 취업하고, 호남에서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며 “(미국과 국힘당은) 청년들의 미래가 걸린 호남 반도체 사업을 방해하고, 종말이라며 저주를 퍼붓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엎어버리고 싶어 하는 자들”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반도체 클러스터라는 천금 같은 기회가 와도, 미국이 우리나라를 간섭하는 한 경제 발전은 이루어질 수 없다”라며 “자주를 지키는 길이 곧 청년을 살리는 길이고, 호남을 살리는 길이며,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호소했다. 

 

  © 김신영 통신원

 

두 번째 발언자로 나선 김태현 당원은 “(미국의) 내정간섭이 이제 반도체 문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라며, 미국은 반도체 공급망과 생산시설을 미국 땅 안으로 끌어들이고 동시에 광주기지는 미국의 군사적 거점으로 계속 이용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자국 영토의 군 공항을 이전하고 그 자리에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반도체 산단을 건설하려는데, 왜 외국 군대의 군사적 이해관계가 먼저 거론돼야 하는가”라고 성토했다.

 

  © 김신영 통신원

 

마지막으로 최예진 당원은 경북 포항에서 진행 중인 한미 연합합동 해안양륙 군수지원훈련을 두고 전문가들이 “한미동맹을 한반도 방어선에 묶어두지 않고 태평양 전체의 작전망으로 끌고 가는 과정의 하나”라며 “이 훈련이야말로 브런슨이 주장한 ‘떠 있는 항공모함’ 역할을 대한민국이 수행하고 있는 꼴”이라고 성토했다.

 

또한 “동북아 평화와 한미연합훈련은 절대 공존할 수 없다”라며 “한미연합훈련 중단이 곧 동북아 평화”, “주한미군기지 철수가 곧 동북아 평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김신영 통신원

 

참가자들의 발언 뒤에는 심진 국민주권당 광주특별시당 위원장이 지난 23일 발표한 미 7공군에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낭독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구호와 함께 ‘호남 반도체 시비 거는 미 7공군’을 상징하는 현수막을 찢는 상징 의식을 진행하고 정당연설회를 마쳤다.

 

  © 김신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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