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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아침이네요.

 

4/28(화)  09:18  문자

 

좋은 아침이어요

 

좋은 봄날이네요

 

넘 좋아 눈물이 나네요

 

老眼 때문인지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요

 

좋은 봄날 아침에

 

문득 !.....

 

넘 멀리온 것 같아요

 

그래서 새로 얻은 것도 있고

 

잃은 것도 있네요

 

더욱 눈물이 납니다.

 

참 좋은 봄날 아침이네요

 

이 햇살 맘껏 즐기는 하루되세요

 

 

 

-> 밤 근무 마치고 환한 햇살 받으며 집에 감.

 

    눈부시고 싫다.

 

    그래도 친구의 안부는 좋아!  (09:25)

 

 

-> 좋은 햇살 싱그러운 나뭇잎과 꽃, 자연은 역시 위대하다.

 

     그곳에서 마음의 위안을 받고 일하는데    좋은 하루되고

 

     메이데이 이후 5일 어린이날까지

 

     햇살, 신록과 함께 푹 쉬는 계획 잡아 봐!  (09:26)

 

 

-> 그래! 좋은 날이다!

 

     넘 좋아서 서러운 날도 있지!

 

     노안도 이젠 한 몫할 때도 있고.

 

     되돌아갈 수 없는 길을 갈땐 어쩌지..... (10:12)

 

 

-> 노안 얘기를 들으니  나이듬이 또 실감나여.

 

     요즘은  무너진 임플란트 재건사업으로  돈도 아깝고 우울한데

 

     오늘은 니 말대로 봄햇살보면서

 

      맘이 좀 바뀌었음 좋겠다.

 

      항상 운치있는 친구 덕에 일인시위가 덜 지루할 것 같어 (11:05)

 

 

-> 현장 내려가기 이틀 전이라

 

     이리저리 인수인계 한다고 정신없다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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