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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02
    이런 공간은 무엇을 말하는 건가?
    메주

이런 공간은 무엇을 말하는 건가?

이런 공간은 무엇을 말하는 건가?

 

해는 져서 하늘을 온통 붉은 색으로 물들이고

반달은 반듯하게 떠서 어둑해지는 산자락 지키고

바람은 말라버린 나뭇가지와 이파리 사정없이 흔들면서 숲의 소리 일으킨다

 

바삐 걷는 발길 멈추게 하여

숲의 정기 느끼게 하고

등 뒤 밀어 주면서

또 걷게 한다

 

청주시노인전문병원분회 싸움이 원점으로 되돌아왔다.

조합원들이 어떻게 정리할지 걱정이 되었는데, ‘위탁해지’싸움을 전면화 하는 것으로 정리되었다고 한다.

이 긴 터널을 200일 넘게 지나왔는데,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다시 맞이하는 상황인데...

해는 지고 달은 뜨고 몸도 마음도 지쳤는데 길은 끝나는 줄 알았지만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라...

악마와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 같다. 자본이라는 악마와 마주하고 있는 한 생존이 절대절명의 과제다. 생존을 위한 길 위에서 악마와의 타협은 악마화 되는 것이다.

생존을 위한 길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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