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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손을 내밀어 우리님의 [분신 선언과 대대 사수, 그 사이] 에 관련된 글입니다.
누군가 내 글을 민주노총 자유게시판에 옮겼고,
거기에 답글이 하나 달린 것을
지금에사 보았다.
그 답글과 답글에 대한 내 입장을 여기에 나란히 옮겨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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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 내용으로 보면 공공연맹의 임원인데 이름을 못밝히는 것은 왜일까?
작성자: 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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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듯 정말 민주노총을 위해 걱정을 고민을 정말 많이 하는듯 하며
당신은 무엇을 주장하는 것입니까?
당신이야 말로 그 유명한 한 대학총장이며 신부였던 사람의 "죽음을 부르는 어두운 세력"
과 같은 음모론의 주장으로 대중을 현혹하고 내가 죽을 자신이 없어 남에게라도 죽어서
이판을 내가 유리한 방향으로 바꾸어 보려는 알팍한 기회주의 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보여지지 않습니까?
지금의. 민주노총은 지혜가 필요한때입니다.
뚯을 모으고 차이를 좁히고 해서 방법을 찾아야 할때입니다.
민주노총의 교선실장의 글이라는 것이 인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중앙위 에서 그 글을 공개하고 잃은 사람이 공공연맹의 임원이였던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최소한 민주노총 답게 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 지혜를 모을 생각을 하기 보다는 죽음을 부르는 어두운세력을 요구하듯
음모론만 이 사실인것처럼 유포시킨다고 문제가 해결 되겠습니까?
제발 자중하십시요.
그런방식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럴시간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민주노총의 지도부와 대화를 시도해 보십시요
지혜를 모아 보십시요.
이런 얄팍한 음모론으로 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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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글을 쓴 당사자입니다.
작성자: 이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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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공연맹 사무처장 이성우라고 합니다.
<분신 선언과 대대 사수, 그 사이>라는 글은
제가 민주노총 제2차 중앙위원회(2/15)에 참가하고 나서
지극히 개인적인, 착잡하고 비통한 심경을, 느낌 그대로 써서
제 블로그에 올린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공간이 아니라서
누군가 이 게시판으로 옮길 줄로는 미처 생각을 못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애써 감추고자 쓴 것도 아닙니다.
제 글의 요지는, 분열과 갈등과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민주노총의 현재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노력과 해법을 찾지도 못한 채
그저 대의원대회만 강행하는 것에 대한 걱정을 나타낸 것이고,
특히나 '분신 선언'과 '이수봉 문건'의 극단적 대립에 대해서
노동조합 간부로서 느끼는 막막하고 답답한 심정을 써 본 것입니다.
일반 대중들에게 퍼뜨리고자 쓴 글이 아니라는 것은
글의 행간을 살펴 보시면 충분히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의 분명한 입장은,
22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가 강행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 나름대로의 고민을 바탕으로
책임있는 행동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동지께서 지적하시는 것처럼
'얄팍한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이 아니지만,
혹시라도 그러한 느낌을 받는 대목이나 표현이 있다면
이 게시판에서 구체적으로 지적해 주시거나
제 이메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누구의 말씀이든 경청하고
제가 받아들여야 할 것이 있으면 기꺼이 그러도록 하겠습니다.
011-451-7760, people4@nodong.org 이성우 드림.
댓글 목록
Profin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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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비님 임시대대회 끝나고(앗 당일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꼭 한잔해요. 술이라도 묵어야지요.부가 정보
kanjang_gong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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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할 말이 없군요.대대에서 힘내라는 말밖에는 그래도 아직 희망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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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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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비님! 힘내시어요~무조건 힘 드립니다~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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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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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롯>> 날 잡아서 연락드리지요...간장..>> 끝까지 열심히 해볼께요. 근데, 끝이 어딘지를 모르겠네..ㅋㅋ
미갱>> 힘힘힘힘힘힘힘힘..........넘치게 받았구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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