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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 담화]
중동에 새로운 전란을 몰아온 침략세력들은 국제평화를 파괴한 책임을 면치 못할것이다
지난 13일 새벽 이란 이슬람 공화국에 대한 무차별적인 대규모 군사적 공격을 개시한 이스라엘의 불법 무도한 국가 테러 행위는 중동지역에 새로운 전면전쟁의 위험을 키우면서 국제 사회의 강력한 규탄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국제법과 유엔 헌장의 기본원칙을 난폭하게 유린하며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날로 확대되고 있는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군사적 공격 만행은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영토완정을 무참히 짓밟는 극악한 침략 행위이며 그 무엇으로서도 용납할 수 없는 반인륜 범죄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스라엘의 군사적 공격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며 이를 단호히 규탄한다.
오늘 세계가 목격하고 있는 엄중한 사태는 미국과 서방의 지지 후원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이 중동 평화의 암적 존재이며 세계 평화와 안전 파괴의 주범이라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기 4차례의 중동전쟁과 수십 차례의 군사적 침공을 통해 끊임없이 영토를 확장해 온 이스라엘은 최근연간에만도 팔레스타인의 가자지대와 요르단강 서안지역, 레바논과 시리아 등 지역 나라들에서 군사적 공격을 계단식으로 확대하여 수만 명의 민간인들을 대량살육하고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를 산생시켰다.
지금 국제 사회는 중동 정세를 헤어 나올 수 없는 파국적인 국면으로 몰아가며 영토 팽창 야망에 광분하는 이스라엘을 규탄할 대신 오히려 피해자인 이란의 응당한 주권적 권리와 자위권 행사를 문제시하며 전쟁의 불길을 부채질하는 미국과 서방세력에게 엄정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중동에 새로운 전란을 몰아온 유태 복고주의자들과 그를 극구 비호 두둔하는 배후세력들은 국제 평화와 안전을 파괴한 데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2025년 6월 19일 , 평 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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