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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에는 알혼섬이 있다. 이미 그 얘기는 했고. 알혼섬 중심지는 후쥐르 마을이다. 이 얘기도 했고. 이 마을은 섬의 서쪽 호수변에 있는데, 그 호수변 언덕에서 석양을 담았다. 금빛 석양이다. 언덕 위에 홀로 삐딱하고도 왜소하게 서 있는 소나무 실루엣과 함께.
저 구름과 호숫물을 떼어다가 팔아도 될 듯 진짜 금빛이네. 실은 저 실루엣 보려도 금 몇 돈을 썼는지... 아, 금보다는 그 광경이 더 값지니 득보고 왔다.
그대, 가고 싶지?
@ 06-07-03 22:12:01 | NIKON D200 | Nikkor 24-50mm F/3.3-4.5D | 25.0mm | 1/180s | f/6.3 | ISO 200
구름 위에 작은 점은 새.
왜 ISO를 200으로 놓고 찍었을까. 바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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