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내외는 설날 오후 3시에 경기전을 찾아 도민·귀성객들에게 건강기원 세배를 올렸다.
존 더 자세히 들여다 보자면, 김관영 도지사 내외는 도지사 취임 이후 첫 설날(22일 오후 3시)을 맞아 도민을 비롯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 등과 함께 덕담과 세배를 나누며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다.
이어 어진박물관 안으로 들어가 도민·귀성객들과 어우러져 제기차기와 투호놀이, 윷놀이 등 ‘전통놀이 한마당’을 즐겼다.
한복차림을 한 김 지사 내외는 도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세배나눔과 덕담’을 나누며 “올 한해도 도민을 잘 섬기고 ‘도전경성(挑戰竟成)’의 마음으로 새롭게 도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 내외는 ‘태조어진 등 경기전을 둘러 본 뒤 한옥마을내에 위치한 승광재를 방문해 ‘황손 이석 선생’에게 문안 인사를 드리며 차담을 나눴다.
황손 이석 선생의 손님맞이 상에서 곶감과 과일 떡이보인다. 소박하고도 정갈한 이조 손님맞이 다과상, 반갑고 소중하다. 이 분이 계시기에 아직은 조선왕조를 생각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고 실감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