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분류 전체보기

259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9/05
    아! 감기(4)
    유이
  2. 2008/09/03
    구글 크롬
    유이
  3. 2008/09/02
    관심(2)
    유이
  4. 2008/09/01
    하늘은 푸르른 바다(2)
    유이
  5. 2008/08/30
    하늘은 파란 캔버스(6)
    유이
  6. 2008/08/30
    뭘 하면서 사는건지(2)
    유이
  7. 2008/08/21
    체인지(CHANGE, 2008)
    유이
  8. 2008/08/21
    밤이면 밤마다(2008)
    유이
  9. 2008/08/20
    제주도 다녀왔어요(9)
    유이
  10. 2008/08/12
    타이어(2)
    유이

아! 감기

몇년간(?) 제대로 걸리지 않았던 감기에 덜컥 걸려버렸다.

예전엔 하룻밤 푹자고 일어나면 괜찮았었는데

푹자고 일어났는데도 왜 멀쩡하지 않은겐가...

벌써 감기에 고생하면 안되는데...

얼렁 나아라....................;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구글 크롬

구글 크롬이라는 웹브라우저에 대한 이야기가 있길래 써보았다.

헉...빠르다.

파이어 폭스보다도 조금 더 빠른 느낌이다.

클릭하면 바로 뜬다...;;

그러나 아직은 ActiveX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 같다.

진보블로그에서 글을 쓸 수가 없다(물론 파이어 폭스도 IE Tab라는 걸 이용하지 않으면 글을 못쓰지만...ㅎ)

아직은 베타버전.

향후에는 지원가능할지 모르지만서두...

아직까지는 파이어 폭스가 좋은 것같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하세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관심

요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너무 많다.

얼마전에 디카를 샀기때문에 사진도 잘 찍고 싶고,

올해 초에 시작을 했던 프라모델도 잘하고 싶고,

몇번 어설프게 만들어봤던 한지공예도 잘하고 싶다.

그리고, 책도 좀 읽고 싶고,

드라마도 줄기차게 계속 보고 싶고,

받아만 놓고 보지 못한 영화도 보고 싶다.

왠지 더 많은 것 같았는데, 6개밖에 없네...

사진은 그래도 디카를 끈질기게 가지고 다니면서 조금씩이라도 찍고 있고,

프라모델은 사는 건 좋은데 요즘 좀 귀찮아져서 조금 미루고 있고,

한지공예는 조만간 시작을 해보려고 구상을 하고 있는 중이다.(이번에는 스탠드!)

책은 쉬운 책만 쉬엄쉬엄읽고 있는데, 머리를 채우기보다는 그냥 재미로 보고 있다.

드라마는 요즘 갑자기 못보고 있는데, 조만간 "타짜"도 시작한다고 하고, "베토벤 바이러스(?)"와 같은 기대작도 나온다고 하니 다시 매진해야겠다....-_-

영화는 요즘 극장에서 말고는 제대로 보지 못하는데, 성격이 이상해졌는지, 컴앞에서 보는 영화는 왠지 집중이 안되고 딴 짓을 하게 된다.

이 모든 것들을 다 잘하고 싶으면, 부지런해야 하는데....ㅋㅋ

노력해야겠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하늘은 푸르른 바다

 

요즘은 하늘이 너무 이뻐서 계속 하늘만 보고 다니는 듯...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하늘은 파란 캔버스

일주일이 지난 오늘에서야 사진을 정리하네요.

지난 주에 포천을 갔다왔어요. 조금 늦은 여름이지만, 무척 시원한 곳이었고, 날씨도 좋았답니다...^^:

하늘이 너무 멋졌는데...사진은 영...ㅠ.ㅠ

토선생님, 한 수 갈쳐주세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뭘 하면서 사는건지

요즘은 사실 하는 것도 없는데 시간이 너무 너무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다.

드라마광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보는건 "식객" 정도...

심지어 이번주는 토요일이 되어감에도 불구하고 아직 보지 못하였다.....헛

딱히 뭔가를 잘하고 있거나 바쁜게 아닌데, 왜 시간이 없지??

난 한 주간 도대체 뭘 한거지? 라는 생각이 드는 정도.

뭔가 꽉차인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 때,

허.무.하.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체인지(CHANGE, 2008)

 

원문제목 : CHANGE
분류 : 월9(게츠쿠)
장르 : 드라마
본방송국 : 후지TV
방송기간 : 2008.05.12 - 2008.07.14
방송시간 : 월요일 21:00-21:54
방송편수 : 10부작 (평균시청률 22.08%)
국내등급 : 15세 이상
국가 : 일본
저작권 : ©Fuji TV
공식 홈페이지 : http://wwwz.fujitv.co.jp/change/index2.html

 

대충내용(한겨레 21 인용)

일본 초절정 인기배우 기무다쿠(기무라 다쿠야)가 1년 만에 왕림한 드라마는 2분기 게쓰쿠(월요일 9시 드라마) <체인지>다. 기무다쿠가 맡은 역 아사쿠라 게이타는 이번에는 무려 ‘총리’다. 시작할 때만 해도 그는 시골 나가노의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다. 어쨌든 잘나가는 집안이긴 했다. 아버지는 국회의원. 그런데 그 아버지가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으려던 형님과 함께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고 만다. 몇 개월 남지 않은 임기를 채우기 위해 지역에서 보선이 이루어진다. 집권 실세인 정우당의 국회의원 간바야시의 비서인 미야마는 나가노로 내려가 사정을 살핀다. 교실은 난장판, 학생들은 선생님의 수업 중 방해를 취미로 삼았다. 하지만 미야마의 매같이 무서운 눈은 ‘뽀글이’(파마를 해서 붙은 별명) 속에 감춰진 그의 ‘미모’를 알아차리고는 “여심을 중심으로 표를 모으면 된다”는 계략을 일사천리로 세운다. 상대방에게 시종 뒤지던 선거는 (말도 안 되는) 거짓말 같은 역전승을 기록한다. 18년 전 아버지의 비리를 들춘 상대방의 공격이 자승자박이었던 것. “아버지의 비리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할 수 없는 처지다. 이제야말로 이 선거에 나와서 잘됐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분에게 고개 숙여 사죄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는 게이타의 마지막 연설은 유권자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감상

드라마 "화려한 일족"을 이미 경험한 뒤였기에 기무라 타쿠야가 나오는 드라마는 무조건 재미있다라는 선입견(?)으로 보게 된 드라마이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내용이었다. 무엇보다 진지하기만 하고 재미없을 것 같은 정치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었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정치인이 있다면? 이라는 상상으로 만들어 진 것 같은 내용은 비현실적인 내용으로 인하여, 억지스러움을 만들어내기는 하지만, 현실의 정치인과 너무나 다른 모습 속에서 저런 정치인이 있으면 정말 좋겠군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물론 정치는 정치인만 하는 것이 아닌 것이고 단순히 대표하는 것일 수 있으나, 최소한 현실 정치판에서 저 정도만 해도 살만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구체적으로 그의 행동은 이런식이다. 총리가 되어서 서류를 결제함에 있어서 자신이 모든 것을 알아야 결제를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모든 내용을 스스로 공부한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의아심이 생길 때에는 철저하게 국민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매일매일 이런 생활을 하니, 잠자는 시간이 모자랄 수 밖에. 또한 자신이 당에 속에 있지만, 자신이 추진하려는 정책이 당리당략에 맞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굽히지 않는 소신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다른 당까지 포섭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찌보면 아사쿠라 케이타(기무라 타쿠야)라는 정치인은 매우 정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에는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들, 세력들을 설득해서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재능을 가졌으니 말이다. 그의 말과 행동에는 언제나 순수함과 진지함이 담겨있기에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른 바, 국회의원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은 꼭 봤으면 좋겠고(물론 본다고 달라질 것이 뭐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소위 운동을 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봤으면 좋겠다. 아사쿠라 케이타의 모습을 보면서 국회의원들을 욕하면서 똑같이 정파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반성도 하고, 앞으로 함께 성장해나가는 운동이 되었으면 좋겠다.

누가 시나리오는 쓴 것인지는 모르지만, 대사 하나하나가 정말 국민들을 설득할 만한 내용으로 되어있어서 괜찮은 말들이 몇몇 있다.

또한 엔딩곡이 마돈나의 miles away라서 좀 특이했다.

아사쿠라 케이타 (35세) (Keita Asakura) [朝倉啓太] - 키무라 타쿠야

이런 뽀글 뽀글 머리가....

이렇게 변했어요..뭘 그렇게 머리에 발랐길래...

니라사와 카츠토시 (44세) (Katsutoshi Nirasawa) [韮沢勝利] - 아베 히로시

기무라 타쿠야와 "히어로"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아베 히로시.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소심한 주인공의 역할로 완전 매력있었다.

미야마 리카 (35세) (Rika Miyama) - 후카츠 에리

"춤추는 대수사선"에서 어려보이는 형사의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조금 나이가 든 모습으로 역시나 멋진 역할을 소화해내고 있다. 영화 "박사가 사랑한 수식"에서도 본 적있다.

칸바야시 쇼이치 (59세) (Shoichi Kanbayashi) - 테라오 아키라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하여 아사쿠라 케이타를 이용하는 인물이다.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치꾼을 대변하는 인물. "박사가 사랑한 수식"에서 후카츠 에리와 함께 기억상실에 걸린 천재박사로 나온다. 하지만 여기서는 악역........^^

이런 유치뽕짝해보이는 총리대신 선거 TV 광고라니..하지만 참 잘생겼다...ㅋㅋ

총리대신 선거에 나가서 시민들에게 연설을 하는 아사쿠라 케이타, 그의 발언은 명대사이다.

 

"고맙습니다 방금 소개받은 아사쿠라 케이타입니다. 높은 곳에 올라서서 말씀드리는 점 양해해 주십시오.
전 지금까지 국회의원은 선거를 통해 선출된  국민의 대표고 그 정점에 서 있는 총리대신은 국민들 가운데 가장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게 생각합니다. 국회의원은 국민 여러분들을 위해 봉사할 것을 약속하고 선거를 통해 여러분에게  선택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총리대신은 누구보다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의무와 책임을 진 사람이라고요. 선거 때만 머리를 숙이고 당선 되자마자 특권계급인양  행동하는 사람은 진정한 정치가가 아닙니다.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말하지 못하는 사람은 진정한 정치가가 아닙니다. 국민 여러분의 행복보다도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사람은 진정한 정치가가 아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이 무엇에 분노하고 무엇을 바라며 무엇을 믿고 싶은지 그걸 모르는 사람은 진정한 총리대신이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본 정치세계는 그런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정치 프로가 된다는 것이 그들의 규칙에 따르는 것이라면 전 프로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전 약속드리겠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눈으로 지금 이뤄지고 있는 정치의 문제점을 찾아내 그것을 바로잡을 것을.
전 약속드리겠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귀로 약자라 불리우는 사람들의 아무리 작은 목소리라도 진지하게 들을 것을.
전 약속드리겠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다리로 문제가 일어난 곳에 망설임 없이 달려갈 것을.
전 약속드리겠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손으로 저도 땀범벅이 되도록 일하고 이 나라가 나아가야 할 길로 이끌 것을.
제 모든 것은 제 모든 것은 여러분과 똑같습니다."


오노다 아사오 (Asao Onoda) [小野田朝雄] - 나카무라 아츠오

처음엔 다른 정치인들과 다른 점이 없었으나, 케이타의 마음에 감동을 먹어서 초심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너무나도 쉽게 보여주는 국회의원이다. 참, 사람 설득하기가 너무 드라마틱하다...ㅋㅋ


단바라 - 오오쿠라 코지

총리를 경호하는 SP(경호원)이다. 처음에는 케이타가 자기보다도 어리다고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나중에는 총리의 진정성을 느끼고 친해져서 같이 담배도 피우고, 농담도 나누는 절친한 사이가 된다. 코믹적인 요소를 가미시켜주는 캐릭터.

미국대표와 무역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한미관계를 생각해보며, 그 당당함을 느꼈다. 역시 명대사가 존재.

 

실은 제가 전에  초등학교 교사를 했었습니다. 작년엔 5학년을 맡았었는데 얘네들이 틈만 나면  싸웠어요.

게중엔 많이 비뚤어진 아이도 있어서 따돌림으로 이어지기도 했는데요. 그런 문제가 생기면 전 아이들에게 이런 말을 해줬어요.

생각해 보자고요. 한 반 친구니까 혹 맘에 안 들거나 납득 못할 일이 있으면 일단 하고 싶은 말을 상대방에게 하고 상대방이 하는 말도 잘 들어서 서로 충분히 생각해 보자고요. 그러면 상대방과 자신이  다르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자신의 생각을 조금만 부정하면 짜증을 내거나 누가 따로 혼자 행동을 하면 저 자식 뭐냐며 싸움을 하거나 따돌리기 시작하는 거거든요. 하지만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잖아요.

모두가 생각이나 사정이 제각각이죠. 그래서 전 아이들이 자신과 상대방이 다르다는 걸 이해해 줬으면 했어요. 그런 뒤에 어떻게 말해야 자신의 생각이 상대방에게 전해질까 어떻게 해야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을까 하는 것들을 생각하라고 말해줬어요.

외교도 똑같다고 생각해요. 조금 전 빙험 씨가 말한 대로 저흰 동맹국이에요. 하지만 역시 일본과 미국은 달라요. 그러니까 빙험 씨의 생각이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모조리 얘기해 주세요. 저도 그럴 테니까.


미야모토 히카루 (23세) (Hikaru Miyamoto) - 카토 로사

아사쿠라를 좋아하며 선거 홍보를 담당했었다. 아사쿠라에게 호감을느껴 도쿄로 따라간다. 귀여운 캐릭터...^^


츠키오카 루미코 (35세) (Rumiko Tsukioka) - 호리우치 케이코

지금까지의 총리는 죄다 늙어서 싫었었는데, 아사쿠라 케이타가 총리가 되어서 좋아하는 듯하다.


우부카타 츠네오 - 이시구로 켄

젋은 국회의원으로 아사쿠라 케이타와 마찬가지로 정치적 개혁을 생각하고 있으며, 도움을 많이 준다. 기존의 정치인과는 대비되는 개혁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밤이면 밤마다(2008)

다른 이름 (AKA) : 밤밤
분류 : MBC 월화드라마
장르 : 드라마
본방송국 : MBC
방송기간 : 2008.06.23 - 2008.08.19
방송시간 : 월, 화요일 21:55
국내등급 : 15세 이상
국가 : 한국
공식 홈페이지 : http://www.imbc.com/broad/tv/drama/everynight/
대충 내용
MBC 수목드라마 <밤이면 밤마다>는 국내 최초로 문화재를 소재로 한 드라마다. 수백년 동안 서울의 중심을 지키던 숭례문이 하루 아침에 불타 사라지면서 문화재 보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자, 문화재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최초로 만들어져서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감상

김선아와 이동건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보기 시작한 드라마이다.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의 김선아와 "네 멋대로 해라"의 이동건만을 기억하는 나에게는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었다. 물론 대작 "이산"의 후속작이라서 더욱 기대를 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결과는 대실망. 큰 재미는 없었다. 다만 주연보다는 조연들의 가치가 더욱 돋보인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2명의 조연이 나의 관심을 끌었는데, 허초희(김선아)의 동생, 허균으로 나오는 박기웅과 문화재청에서 일하는 왕주현으로 나오는 김정화가 바로 그들이다. 특히 박기웅의 경우에는 제 2의 신현균이라 불릴만큼 신선한 마스크를 가지고 있다. 아직 연기에 대해서는 평가할만큼 큰 비중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매우매우 귀여운 캐릭터였다. 나도 저런 동생이 있었으면....ㅋ

김정화의 경우에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확~ 깨버리고 코믹이미지로 다가오는데, 그것이 매우 신선하다. 일단 왕주현이라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공주병, 눈치없음 등이 조금은 어색하지만, 밉지 않게 표현하고 있다. "쩐의 전쟁"에서 보였던 김정화와는 전혀 다른 신선한 캐릭터라는 것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그 외에도 어디선가 한번쯤은 봤었던 조연들이 많이 등장하고 작은 즐거움을 주었기에, 전체적인 내용은 재미없었지만, 대충 만족할 수 있었던 드라마였다. 강추는 아님 -_-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허균(박기웅) - 왠지 신현균을 닯은 듯한 저 미소. 완전 귀엽다...ㅋㅋ 알고보니 SKY CF에서 얼굴 돌리던 그 분이라는군...ㅋ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왕주현(김정화) - 사진만으로는 표현되지 않는 재수없고 눈치없는 캐릭터를 코믹스럽게 표현한 김정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오종규(김용민) - "하얀 거탑"에서 의사선생으로 나와서 멋진 눈물연기를 펼쳤던 분이시다. 아직도 그 눈물연기를 잊을 수 없다. 역시 연극배우는 다른 것인가...ㅎ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조상철(조희봉) -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코믹한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펼쳐, CF까지 찍으신 분....성동일과의 호흡은 최고였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강시완(이주현) - 나름 주연급으로 나오지만, 그닥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지는 못하고, 기존의 작품에서도 기억에 남는 것은 없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김범상(이동건) - 기존의 이동건스러운 역할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여자를 밝히는 바랑둥이 스러운 기질을 가지고 있지만, 알고 보면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는 식의 캐릭터. 쫌....아쉽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허초희(김선아) - 실질적인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주된 내용이 허초희의 아버지와 관련된 사건 전개이기 때문이다. 이동건과 마찬가지고 김선아가 가지고 있던 기존의 캐릭터 - 코믹스럽고 억척스럽고 그러나 눈물을 가지고 있는 - 에서 벗어나질 못하였다. 그나마 그것만으로 이 드라마를 버텼는지도 모르겠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노정필(기주봉) - 영화에서 언제나 형사아니면, 아버지로 나왔는데, 여기서도 형사는 아니지만 문화재청 단속반장이며 허초희에게는 아버지와 같은 인물이다. 뭐 자주 보이던 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김상(김병옥) - 영화에서건 드라마에서건 언제나 악역으로 자주 나오시는 분. 그러나 그 악역이 밉지는 않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김광식 - 역할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네이*에도 드라마 홈페이지에도 나오지 않는다 ㅠ.ㅠ "쩐의 전쟁"에서는 악역을 맡았었고, "일지매"에서는 일지매를 도와주는 동네 아저씨의 역할이었는데, 아직은 덜 유명한가보다. 역시 악역을 주로 하지만, 밉지 않고 코믹한 캐릭터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박진국(김형범) - 드마라 "쩐의 전쟁"에서 박신양을 도와주던 인물이었다. 여기서는 광역수사대의 형사로 나오는데, 조금은 덤벙대고 털털한 형사로 나온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황만철(최주봉) - 큰 비중은 아니지만, 중간중간 최주봉 특유의 어투로 재미를 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허태수(김갑수) - 허초희(김선아)의 아버지로 전설의 도굴꾼, 일명 삽장군이다. 언제나 허초희가 회상하는 장면에서만 등장하지만, 김갑수의 아버지스러운 연기는 아직 죽지 않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나대길(김승욱) - 문화재청 단속반에서 개그맨 김준호와 함께 코믹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인물이다. 큰 비중은 없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제주도 다녀왔어요

 * 모든 사진은 누르면 커져요........^^

제주도를 다녀왔다. 최근 2년간 내 인생에서 여행다운 여행들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보면서...ㅋㅋ

 

태어나서 처음 타본 비행기~ 제*항공이라 그런지 비행기도 아주 작고 귀여웠다. 그래도 싸니깐 ^^;

작아서 그런지 왠지 유원지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다행이도 무사히 도착.


 

올레 1코스를 둘러보았다. 이곳은 말미오름에 올라서 바라본 전경. 많이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건물 같은 것들이 없어서 그런지 시야가 확트인다.  올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주올레(http://www.jejuolle.org/)를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다만 정보는 미리 프린트하지 않아도 좋을 듯하다. 대충 살펴보고 제주도에 도착하면 공항에 소개책자(리플렛?)이 아주 많다.

 

다음 목표지인 우도가 보인다.


말미오름을 내려와서 우도로 가기위해 가는 중이다. 우도를 가기 위해서는 종달리 선착장(?) 혹은 성산항을 가면된다. 우리는 종달리로 가서 나올때는 성산으로 나오기로 결정해서 종달리를 찾아가고 있다.


 

종달리를 가고 있는 중간. 주변의 돌과 흙이 까매서 그런지 밭의 녹색과 하늘의 파란색이 돋보인다.

사진에는 없지만, 사실 날씨가 좀 더웠고 길을 찾기는 어려웠다. 더구나 말미오름에 올라가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않아서 지쳐있었다.

 

우도에서 본 등대. 우도에서 찍은 사진은 많지 않다. 중간에 비가 와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비에 홀딱 젖어버렸다 ㅠ.ㅠ

 

다음 커뮤니케이션 앞에 있는 말 의자(?) 저기에 앉아도 될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다음에서 일하시는 아는 분이 당연히 앉아도 된다고 말해서 좀 허무했다는...;;;

 

속 사정은 몰라도 겉으로 보이는 다음 커뮤니케이션은 포털 사이트라 그런지 일하는 환경이 매우 좋아보였다. 일단 제주도이지 않은가!!

 

과거에 저 돌하루방이 합성이다, 아니다로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었었다는데...실제로 있었다..

 

 

미니미니랜드라는 곳에서 본 "맑스 석상"의 모형. 왜 하필 많고 많은 위인(?) 중에서 맑스가 있었을까....궁금...

 

'모아이'의 모형. 사실 제대로 된 이름은 모르고 있었는데 서태지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실제로 보면 더 좋겠지...

 

개구락지가 더워서 쉬고 있는 모양이다. 연꽃과 너무 잘어울린다.

 

역시 미니미니랜드에 있는 '예수상'의 모형. '지친자들이여, 모두 내게로 오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다.

 

김영갑 갤러리에 갔다. 제주도의 모든 곳을 담기 위해 모든 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던 분이다. 사진을 보면서 뭔가 애틋함을 느꼈다.

 

다른 사진을 보면 항상 무표정인데, 이 사진에서만 씨익~ 웃고 계신다. 뭔가 열정이 느껴지는 듯.

 

이어도과 관련된 김영갑씨의 글. 순수한(?) 마음이 느껴진다.



 

허브동산에도 갔었다. 허브보다는 주변에 있는 여러가지 조형물들이 특이해서 볼 것이 많았다.



 

허브버거를 파는 가게. 햄버거 한개가 크기도, 가격도 피자만 하다.

 

정방 폭포에 도착하였으나, 시간이 늦어서 들어가지는 못하고 주변 풍경만......^^;

 

러브랜드. 재미없고 좀 지루하고, 짜증도 난 곳. 성에 대한 솔직함이나 풍자라고 이야기하지만, 전혀 그런 것은 느낄 수 없었다. 남성들끼리 하는 음담패설의 수준이라고 해야 할까. 입장료도 비싼데...돈 아까웠다...-_-

 

영실매표소에서 영실 입구로 가는 길목. 한라산은 4가지 코스가 있는데, 백록담까지 가는 코스는 왕복 10시간정도 걸리기에 시간이 없어서 짧은 코스를 선택했다. 영실에서 올라가서 윗세오름에 올라서 어리목으로 내려오는 코스인데, 약 4시간 정도 걸린다.  버스가 자주 없기 때문에 차를 얻어타거나 렌트해서 가져가는 것이 좋다. 영실매표소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하는 영실입구까지는 2km정도 되는데 한시간정도 걸렸다. 영실입구까지는 차를 타고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걸어가다보면 뱀을 만날 수도 있다.(실제로 뱀을 만나서 깜짝 놀랐다는..)

하지만, 걸어서 가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다.

 

 

영실입구에서 윗세오름으로 가는 도중. 나무가 그다지 크지 않아서 경치가 너무 좋다. 올라가는 도중에 날씨도 덥지 않아서 멋진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윗세오름에서 어리목으로 내려오는 도중. 한라산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산과는 달리 조금만 올라가면 해발 1500m정도 위에 평지가 펼쳐진다. 조금은 낮은 오름들이 있어서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시간이 없어서 윗세오름까지 갈까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안갔으면 정말 후회할뻔!

 

용두암에서 용연으로 가는 산책길. 저녁에 산책하기에 좋은 분위기이다. 단, 모기는 조금 조심...^^;

짧은(?) 휴가였지만, 매우 알차게 보낸 것 같다. 일기예보에 휴가 내내 제주도에 비가 온다고 하길래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이도 우도에 갔을 때를 제외하고는 비로 인해서 고생을 많이 하지 않았다. 비를 피해서 다닌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기간이 짧아서 여유롭게 즐기지는 못해서, 다음에는 2주 정도의 기간을 잡아서 자전거를 타면서 천천히 즐기는 것도 좋을 듯하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타이어

 

무슨 느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까만 것들이 모여있으니 좋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