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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하러 가던 중, 한 친구와 문자질 하던 내용..
친구: "성탄절 잘 보내라~"
나: "원래 성탄절은 예수쟁이들이 젤 신나하는 날이잖어.
너같은맑스주의자하곤 안어울리지 않나?"
친구: "너는 봉건주의자라서 추석쇠냐?"
나: "참내~ 명절하곤 다른거지..클스마수가무슨 명절두아니궁.."
나: "농담한거야.제발좀치고올라오지말아라.잼없이말야.."
친구: "조상님들귀신같은 초자연적미신믿어서 설날단오동지등등 보내냐?
성탄절기독교도만보내? 노는거지뭐"
#1. 23일 민중복지연대 송년회..
#2. 희연과 조촐한 파티(?)
#3. 농성장에서의 이브~
#4.크리스마스날 결혼하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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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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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셨네요...저는 이틀간 집에서 티브이랑 잠이랑 놀게 해준 예수님께 감사인사드렸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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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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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셨군요? 기쁜 성탄 되었길 바래요~~ 저도 클스마스때 하도 돌아댕겼더니 오늘은 어째 더 피곤하네요...아웅 졸려~~ -_-a부가 정보
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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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우셨겠어요 ^^내년도 힘차게 뛰어boa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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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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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올만에 푹쉬시기도 하고 정말 행복했을것 같아요..자일//어데서 뉘랑 돌아댕기느라 그리도 정신 없으셨는지?? ^^
정양//넵~! 열심히 뛰어 보아야죠!!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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