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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은 손질하기가 번거로울 것 같아서
선뜻 사다가 해먹을 생각은 하지 않았다.
추석을 앞두고 주변의 몇 동지에게
작은 선물을 하나씩 했더니
그 중에 한 동지는 더덕 꾸러미로 되갚아 주더라.
덕분에
더덕구이를 두 번이나 해먹었다.
고추장 양념을 해서 재어두었다가
석쇠에 얹어 가스불로 구우니 더 맛있었다.
<재료>
더덕 400그람
고추장양념: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 간장 2작은술, 다진파 1큰술, 매실엑기스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 1/2큰술, 깨소금 1큰술
<만드는 법>
1. 더덕은 칼로 돌려가면서 껍질을 벗긴다.
2. 물에 잠깐 담갔다가 5-6cm 길이로 자르고 굵은 것은 반으로 길게 칼집을 넣는다.
3. 칼집을 넣은 더덕을 양쪽으로 벌려 자근자근 두들겨 납작하고 부드럽게 편다.
4. 앞뒤로 양념을 바르고 재어두었다가 팬이나 석쇠에 구워 먹는다.
* 참기름 2큰술, 간장 1작은술을 섞어 기름장을 만들어 발라 초벌구이를 한 다음에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워도 좋다고 한다.
* 처음엔 고춧가루를 넣지 않았는데, 엄마는 그것이 맵지 않아서 좋다고 했고,
나는 고춧가루를 넣은 쪽이 더 좋더라.
* 고추장 양념이 단맛이 약하면 설탕을 1작은술 정도 넣으면 되겠다.
* 껍질을 벗긴 더덕을 물에 오래 담가두면 맛과 향이 약해진다는 말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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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한동안 태그를 잊고 살았네요...감사^.^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