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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낮 12시 10분쯤,
연행된 동지들 면회하러 대덕경찰서에 갔는데
경찰들이 정문을 틀어막고 먼저 온 동지들과 실갱이를 벌이고 있더라.
어차피 경찰서 안에 주차하기는 글렀구나 싶어서
경찰서 담벼락을 따라서 스르르르 굴러가고 있는데
어랍쇼, 전경들이 우르르 담장을 넘어서 경찰서 안으로 들어가고 있는 게 아닌가.
그 광경....
그 당시 대덕경찰서 정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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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진짜 웃기는 거 목격하셨네요=ㅁ=!!!!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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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메라도 키득키득 웃더라고요...ㅎㅎㅎ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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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좋은(?) 코스가 있군요. 왜 당신들만 다니냐고 묻고 싶다는. -_-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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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친구들이 배가 무척 고팠나 보죠...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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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이의제기.요즘 호칭 트랜드에 따르면 "전견들, 견사를 넘다"가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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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제가 미처...ㅎ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