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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별로 맛있게 보이게끔 찍지를 못했는데
아침에 발사믹 식초 드레싱을 끼얹어 야채를 먹다가
문득 동무들한테 소개하고 싶어서 먹던 걸 그대로 찍었다.
야채 샐러드를 먹고 싶어도
드레싱 만들기가 귀찮고 번거로와서 참으셨던 분들이라면
발사믹 식초 드레싱을 권하고 싶다.
이것도 여러가지 재료를 비율에 맞춰 섞어야 할 것 아니냐고 물으신다면
걱정 붙들어 매고,
냉장고에 있는 갖은 야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찢거나 썰어
움푹한 접시에 담은 다음에,
그냥 올리브유(엑스트라 버진) 2-3에 발사믹 식초 1의 비율로
야채 접시에 곧바로 뿌려서 먹으면 된다.
물론 취향에 따라서는 레몬(더 신맛), 고추기름이나 핫소스(매운 맛), 꿀(단맛)후추, 소금 등
갖가지 향신료를 첨가할 수 있지만 그렇게 준비하려면 안먹게 될 확률이 높으니까
그냥 야채 담은 접시 위에 올리브유, 발사믹 식초 적당량(적당량은 먹어보면 안다)
끼얹어서 드시면 충분하다.
밥반찬, 술안주, 간식, 무어라도 만만하다.
베이스(재료)도 오이, 양파, 당근, 양상추, 샐러드용 양배추, 새싹, 부추, 아보카도 등등
취향과 용도에 따라 준비하면 되고...
다 아는 얘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한번 찔러줘야 해 먹는 사람들 있을 것 같아서
잠깐 써봤다.
참고로 발사믹식초는 요즘 국산도 괜찮게 나오더라. 할인점에 가면 있다.
댓글 목록
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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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아아 대단하십니다!!친구가 발사믹 식초로 김치볶음밥을 만들어줬는데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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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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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언능 밥먹어야쥐... ㅜㅜ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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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 발사믹 뿐만 아니라 요즘 식초가 다양해져서 두루두루 쓰임새가 많죠~행인>> 가까이 있으면 같이 먹어줄 수도 있고 사줄수도 있는뎅~ 죄송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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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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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야채를 먹은 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아요. 흑. 그나마 배추 김치 담은 게 있어서 버텼는데 한두 번 먹으면 끝. 주말에 김치나 담아야 하겠어요.부가 정보
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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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키>> 김치 담을 시간이 있으면 바빠서 신선한 야채를 못구하는 건 아닐테고, 왜..? 그래도 음식 잘 만들어 먹는 동무니까 걱정은 안하지만...^^;;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