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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잠도 못자고
일도 못하고
내 여정의 한 구간이 또 끝나간다.
새로 시작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다.
내 뜻대로 내 맘대로 살았으면서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았던 것은 또한 아니다.
과정과 논의가 어떠했든지간에
마지막 순간에 내 행로를 결정한 것은 바로 나였기에
나는 나에 대해서 언제나 책임을 질 뿐이다.
무얼 하지?
어떻게 살지?
끊임없이 스스로 던지는 질문이지만
한 구간이 끝날 때면 답하기가 더욱 어렵더라.
잘까?
일할까?
가볍게 맥주라도 한잔 할까?
40대도 벌써 중반인데
내 삶의 오랜 버릇은 십년전이나 이십년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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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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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오랜 버릇은...' 그게 뭘까? 궁금궁금...부가 정보
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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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두 술 한잔 해야 할거 같지요? 시간될때 연락주삼~부가 정보
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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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니... 정신연령 20대께서 이런 물리적 연령을 기준으로 이야기하시다닙셔~~ ^^정신연령 20대 답게! 좌충우돌하시면 되지 않겠어요? 뭐 물론 정신연령 10대의 이야기를 들으실 건 없겠지만서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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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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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어른께서 자꾸 알려고 하면 다쳐요..ㅋㅋ해미>> 그렇지요?!! 곧 봅시당.
행인>> 정신연령 20대에 머물러 있으니깐 10년전이나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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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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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이제 슬슬 임기가 끝나가네요..투표한게 엊그제 같은데..ㅎㅎ부가 정보
흐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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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날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솨^^늘상 바쁘신데, 우리가 너무 술자리에 붙들어둔 건 아닌지...
그래도, 즐거우셨길~ 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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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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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rael>> 앗, 지금 그대 게시판부터 들렀거늘...^^흐린날>> 하하핫!!! 엄마한테 잘 다녀 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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