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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과기노조 대동제.
오전에는 연맹 중집위 있어서 못갔지만
오후 2시 반부터 시작해서 밤이 이슥하도록
많은 동지들을 만났고
주는 술 마다 않고 마구 마셨고
취해서 집에 들어갔다.
깨어나니 5시,
이런 날은 서울로 출근하기 정말 싫은데
일정을 챙겨보니 아침 10시부터 교육을 해야 하는 처지이다.
물 몇 잔 연거푸 들이키고
술 냄새 풀풀 풍기면서 기어이 출근했다.
생각해 보니 어제 낮부터 밥은 먹지 않고 술만 마셨네.
김밥을 먹을까 하다가
얼큰한 국물 생각이 나서
컵라면 하나 사다가 후루룩 먹었다.
좀처럼 아침 식사 대용으로는 먹지 않는데...-.-
빨리 교육 끝내고
맛있는 해장국을 찾아 나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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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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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 먹으러 같이 가줄까??call하면 언제든지 달려 갈 수 있는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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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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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리는 근사한(?) 대동제를 보냈어요..ㅋㅋ끝나자마자 도망온 것도 근사함에 일조를 했지요..
암튼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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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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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동제 가고 싶었는데...흐흐흑...내년에는 꼭 참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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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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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언제든지 call할 수 없는 처지가 원망스럽다고 할까...산오리>> 산오리 느긋하게 보려면 아무래도 일산으로 가야겠죠? 그래도 반가웠어요.
하얀모카>> 국감기간이라 더욱 챙길 게 많죠? 오늘 강남구청 집회에 갔더니 2년 전의 기억이 주마등처럼...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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