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팔 4.7 한글화

매뉴얼

드루팔 한글화

  드루팔은 다양한 언어로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메시지들은 다 영어로 되어 있지만, 언어 환경을 추가하고, 메시지 번역 파일을 등록하면 그 언어로 드루팔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드루팔 코리아(drupal korea : http://drupal.kldp.org)에서 번역 작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1) 한국어 환경을 추가하고, 기본값으로 설정한다.
   - “locale" 모듈이 활성화 되어 있지 않으면 활성화 한다.
   - 드루팔 관리administer->지역화localization(admin/locale)로 이동
   - “언어관리하기” 탭에서 “언어추가” 선택

   - “언어 이름”에서 “한국어”를 찾아 “추가하기”를 누른다
     manage languages -> add languages : korean

   - “목록”에서 한국어- “사용함”에 체크하고, 기본값으로 선택한다.
  
  
   2. 메시지 번역 파일을 사이트에 import

   PO파일을 사이트에 적용하기(http://drupal.kldp.org/site/node/75)를 참고한다.

   SSH 접근이 가능하고, 서버에 SubVersion(버전 관리 시스템), msgcat 명령이 설치되어 있다면, 아래처럼 해준다.
  $ svn checkout svn://kldp.net/svnroot/drupalkorea
 $ cd drupalkorea/trunk/translations/ko/
 $ msgcat --use-first general.po [^g]*.po | msgattrib --no-fuzzy -o ko.po

 
  그럴 수 없다면, 최신 버전은 아니지만 위 과정을 거쳐 만들어 놓은 파일을 이용한다. http://h2dj.key.or.kr/data/ko.po (2006/11/4)

  메시지 번역 파일(ko.po)을 생성하거나 가져왔다면, 드루팔에 등록해 준다.


 ※Mode 설명
  - Strings in the uploaded file replace existing ones, new ones are added : 기존에 번역된 것은 덮어 쓰고, 새로운 것은 추가한다.
  - Existing strings are kept, only new strings are added : 기존에 번역된 것은 건드리지 않고, 새로운 것만 추가한다.

  “Import" 버튼을 누르고, 약간 기다리면 번역된 메시지가 등록된다. 100%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메시지가 한글로 표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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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8 14:54 2007/01/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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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팔 4.7 설치

매뉴얼
* 이건, 독립미디어온라인플랫폼 프로젝트를 하면서 만든 매뉴얼 중 드루팔 관련 부분 내용입니다. 4.7대 버전을 대상으로 했구요. 5.0대 버전이 나왔는데, 그건 웹 브라우저로 다 설치를 할 수 있다고 하니, 아래 내용은 곧 낡은 것이 되겠죠. 더 낡기 전에 얼릉 올립니다.

* 전에 드루팔 매뉴얼을 쓰겠다고 했다가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겨우 하게 됐군요. 드루팔로 만들어진 사이트의 예로는 미디어문화행동, KLDP 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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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팔 설치


  ○드루팔 홈페이지(http://www.drupal.org)에서 드루팔을 다운로드한다. 홈페이지 오른쪽의 “다운로드Download" 부분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거나, http://drupal.org/drupal-4.7.5로 가면 4.7대의 최신 버전을 구할 수 있다.


  ○ SSH로 서버에 접속할 수 있다면, 접속한후 wget 명령어로 간단하게 직접 다운받을 수 있고, 그럴 수 없다면 PC에 일단 다운로드 한후, 압축을 풀고 FTP로 서버에 올린다.

    1) SSH 가능한 경우
    ssh 로 서버에 접속한 후, 웹서버의 DOCUMENT ROOT로 이동한다. wget 명령어로 그곳에 드루팔 4.7버전을 다운받는다.
    $ wget http://ftp.osuosl.org/pub/drupal/files/projects/drupal-4.7.5.tar.gz

    압축을 풀고, 접근하기 쉽게 짧은 이름으로 바꾼다. 여기서는 drupal 로 한다.
    $ tar xvzf drupal-4.7.5.tar.gz
    $ mv drupal-4.7.5 drupal
 

  압축 푼 디렉토리로 이동해서 README, INSTALL 등의 파일을 열어보면 설치에 필요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서에서 제시하고 있는대로, files 디렉토리를 만든다.
    $ cd drupal
    $ mkdir files


  데이터베이스에 드루팔 테이블을 만들면 설치가 끝난다. 기본 설정파일에 DB접속 정보를 입력하고, 미리 준비된 스키마 파일과, mysql 명령어로 테이블을 생성한다.
     $ vi sites/default/settings.php     
    ( $db_url = ' ...' 와 같은 부분에서(87번째 줄 정도), username, password, databasename 을 각각 알맞게 바꿔준다)
     $ mysql -u -p < database/database.4.1.mysql


  2) SSH 불가능한 경우
  드루팔 기본 배포판은 웹으로 모든 설치과정을 할 수 없다. FTP 프로그램으로 대부분의 작업을 할 수 있지만, DB에 테이블을 생성하는 과정은 관리자가 작업을 해주어야 한다.
 
  PC에 드루팔을 다운받고, 압축을 푼다. 압축 푼 디렉토리를 접근이 쉽게 짧고 단순한 이름으로 바꿔주고, files 디렉토리를 생성하고, sites/default/settings.php 파일을 열어 DB접속 정보를 넣어준다.

  FTP 프로그램으로 서버에 접속한다. DOCUMENT_ROOT 로 이동한 후, 드루팔 압축푼 것을 업로드한다. 업로드가 에러없이 성공되면, 그 디렉토리로 이동해서 files 디렉토리의 권한을 777로 바꿔준다.

  서버 관리자에게 DB 테이블을 생성해줄 것을 요청한다. database 디렉토리에 있는 sql 파일 중, DB 서버 종류, 버전에 맞는 것을 이용하면 된다.

  SSH나 FTP로 필요한 작업을 마쳤으면, 웹 브라우저로 접근한다. 설치한 곳의 URL/drupal 등으로 접근한다. 예로 사이트가 http://h2dj2.key.or.kr 에 있고, 드루팔을 drupal 라는 이름의 디렉토리 아래에 두었다면, 웹 브라우저 주소창에 http://h2dj2.key.or.kr/drupal 라고 입력한다.

 ○ 모든 과정이 이상없이 되었다면 설치가 되었다는 메시지와 함께 이후 과정에 대한 간단한 안내가 뜬다. 최초 사용자를 등록하는데, 사이트 전체 관리자 계정이 된다. 최초 사용자는 메일로 임시 암호가 발생되면서 처음에만 바로 로그인이 된다. 이 상태에서 암호를 변경하면 된다. 다른 사용자는 바로 로그인 되지 않고, 메일로 보내진 임시 암호로 로그인을 해야 한다.


 ○ 사이트 관리자 계정까지 만들었으면, 사이트 기본 설정을 한다. 네비게이션 메뉴에서 “관리하기admin" -> "설정settings"를 열고, 일반 설정 탭에서 사이트 이름 등을 입력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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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8 14:37 2007/01/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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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병

잡기장
허리가 아프기도 했지만, 그것보다 사무실에 가기 느무 싫어 어제 휴가를 냈습니다.
연말, 연초 분위기 휩쓸릴 겨를도 없이 계속 코드만 들여다보고, 견딜 수 없이 머리 속이 스트레스로 꽉 찼을때 다운받아놓은 드라마 몇장면을 반복해서 보고 웃고, 울고 몸 한번 펴고는 다시 코드를 들여다봐야했죠. 술도 안마시고, 사람도 안만나고 그렇게 보낸 연말, 그리고 1월의 두 주였습니다. 10일에 프로젝트 어케 겨우 마무리, 숨돌릴 틈도 없이 금속연맹/노조 단체협약 DB 작업. 그게 월요일에야 겨우 제가 할 작업이 끝났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IT노조 조합원모임이 있어 꼬뮨터도 안하고 그 준비를 해야했어요. 지각생은 문화부인데, 자신 말고는 다른 IT노동자의 삶을 깊이 알지 못하는지라 기껏해야 한다는게 무슨 행사때 분위기 띄우는 겁니다. 하지만 대체로 노력한 만큼의 성과는 얻지 못하는 편이죠. 뭘 준비해놓고 정작 지각생은 멍하니 딴생각을 하거나, 괜히 센치해지기도 합니다. 이날도 왠지 흥이 안나더군요. 윷놀이를 하자고 해서 윷 사오고, 판을 그렸습니다. 회의실에서 비정규직교수노조가 회의중이어서, 아예 분위기 좋게 사무실 방 바닥에 담요를 넓게 깔고 둘러 앉아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게 아주 좋더군요.

원래는 윷판에 함정도 만들고 재밌게 아이디어를 넣어볼까 했습니다. 사용자팀과 노동자팀으로 나눈다던지, 무리한 플젝 일정으로 몸살에 걸려 한 턴 쉬어야 한다던지, "단결 (혹은 연대)"라는 찬스를 쓰면 주변의 말들을 모아 업을 수 있게 한다던지 뭐 등등.. 그랬는데 이거 준비하는 사람이 흥이 안나니 그냥 오리지널 윷놀이를 했습니다. 그래도 재밌더군요. 또 막상 게임을 하다보니 지각생이 기분이 좋아져서 주책도 떨고, 좀 설쳐댔습니다. 결과는 초반에 꼼수부린게 부메랑이 되어 뒤통수를 맞아 패배. -_- 3차는 가볍게 술.

일요일은 어케 보냈는지도 모르게 보냈습니다. 이때만해도 허리가 안아팠어요. 근데 월요일부터 아프더군요. 단협 DB 막바지 작업이 남아 쉬지는 못하고 "오늘 끝내버리자" 맘 먹고 우워~ 해서 겨우 해치웠습니다. 뭐 그렇다고 허리가 도저히 몸을 못 가눌 정도는 아니고, 앉아 있다가 일어날때 천천히 일어나야 한다는 것, 몸을 뒤로 젖힐때 아프다는 거니 큰 지장이 있는 건 아닙니다. 자전거도 타고 다닐 만하고. 스트레스도 원인일 거야 싶어 어제 하루 휴가를 냈습니다. 조금 괜찮은가 싶더니 삼실 와서 더 느낌이 오는 거 보니 역시 그 영향이 있긴 있나봅니다.

단협DB 작업은 각 노조에서 체결한 단체협약문을 수집해서, 그걸 일정한 포맷으로 변환 후 DB에 입력하고, 검색을 위해 각 조항에 분류값을 달고, 액세스로 가져와 CD로 제작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전에는 완전 생 수작업(노가다라는 말을 안쓰자는 소리를 어디서 들은 것 같군요) 이었는데 제가 만든 프로그램이 있어 많이 간소화되긴 했습니다. 그래도 각 조항을 분류하는 건 사람이 판단해야 하는 거라 직접 하긴 해야죠. 총칙, 조합활동, 사회적 책무와 경영참가, 인사, 고용보장, 임금...부칙까지, 각 장별로, 내용별로 분류값이 정해져 있습니다. 금속연맹/노조다 보니 노동안전보건 부분이 내용도 많고, 분류도 까다롭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 부분을 맡았는데, 예를 들면 "재해 및 직업병 인정"은 1012, "의무실 설치 및 구급시설"은 1008, "재해자 및 질병자의 보상"은 1015, "건강진단.."은 1011 이렇게 됩니다.

허리가 안 아팠으면 모르되, 아프니 "나도 직업병인데.." 하는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 산재는 활동가도 보호 받아야 하는건데.. 왜 이리 늘 쫓기며 작업해야 하나. 누가 딱히 업무를 세세히 지시한 건 아니고 내 스스로 일정 잡아 한 거긴 한데, 거의 모든 일이 이런 식으로 되어 가니 참 깝깝합니다. 한명 한명 활동가, 그리고 활동가끼리는 자율적으로 일을 꾸려 가는 것 같아도 전체적으로는 서로 엉키고 맞물려 끊임없이 돌고도는 강제에 의해 일을 하게 되는 건 아닌지 생각이 또 듭니다. IT노조에 들긴 했지만 그렇다고 지금 몸담은 단체에 대해 뭔가 하기도 왠지 깝깝하고, 그렇다고 활동가들 조직하러 다니는 것도 못하겠고.

올만에 하는 포스팅이 우는 소리가  되는군요. 어여 정리하고 트랙팩 걸린 것들에 참여하면 좋겠구만. 머리속은 텅 비고, 귀차니즘에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뭔가 다시 불을 지필게 필요합니다. 누구 불 좀 붙여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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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7 15:17 2007/01/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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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베리 2007/01/18 11:21 URL EDIT REPLY
지각생님께 휘발유를 뿌리고 자~ 레드 썬!(퍼퍼퍽)
지각생 2007/01/18 14:19 URL EDIT REPLY
-_- 대단한 용기이십니다 ㅋ
달군 2007/01/18 18:07 URL EDIT REPLY
와....-_-;;;; 맹코딩으로 온몸을 불사르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지각생 2007/01/18 19:54 URL EDIT REPLY
♨_♨
곰탱이 2007/01/20 17:52 URL EDIT REPLY
너무 많이 무리하게 일하셨네요^^ 이제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십시오^^...ㅋ...
지각생 2007/01/22 15:24 URL EDIT REPLY
넵 떠나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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