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린다

자전거
유럽행 불발의 아픔을 딛고, 그토록 고대하던 "홀로 자전거 여행"을 떠납니다. :D
하하하하하하하 벌써 땀으로 범벅이 되어 있지만 즐겁습니다.
공주-서천-군산-김제-부안, 계화도로 3일간.

진보불로거들, 며칠만 참아줘요 (뭘?)
목요일에 "살살 페스티벌" 준비 모임에 많이 와주시고요



"등록"버튼을 누르면 출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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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7 14:47 2007/06/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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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 2007/06/28 11:57 | DEL
지각생님의 [달린다 ] 에 관련된 글. 아아, 잘 들립니까? 여기는 서천의 한 PC방입니다. 미련 삽질로 시간을 보내 어제 늦게야 서울을 벗어나서, 공주에 도착한 시각이 6시 반. 밥먹고 출발한게 7시입니다. 예정보다 네다섯시간이 늦었죠. 목표는 부안에 오늘(목) 해가 지기전에 도착하는 것. 그러려면 위험하더라도 야간 라이딩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첫 홀로 여행의 외로움을 두세배로 증폭시켜줄 야간 라이딩이 시작됐습니다. ㅠㅠ 원래는 공주 터미널에 도착
Tracked from | 2007/06/29 00:29 | DEL
지각생님의 [달린다 ] 에 관련된 글. 여기가 어딘가 궁금하시죠? 인터넷으로만 보던, "그레"의 사무실입니다. 그래 그래~환활온 학생들이 있어 함께 술을 마시다 아주 기분 좋게 취해버렸습니다. 오늘이 마침! 마을잔치날이었어요 ㅎㅎ학생들은 내일 전주에 모여, 다시 군산으로 올라간다고 하네요. 지각생도 전주로 가서 버스타고 올라가거나, 다시 군산으로 올라갈 계획이 있었는데 이게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지각생은 원래 말이죠, 그냥 조용히
Tracked from | 2007/07/27 02:46 | DEL
지각생님의 [달린다 ] 에 관련된 글. 이제 다음주에 새만금 가는데, 저번 여행 후기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뭐 미뤄 안될 껀 없는데 아무래도 그때되면 쓸말이 워낙 많아지지 않겠어. 뭐 다들 잘 아시겠지만 한달 전쯤 새만금 자전거 여행을 댕겨 왔습니다. 혼자서. 아는 사람도 없는데 연락도 없이 불쑥 찾아가서 물의를 일으키고 뻘쭘하게 하루 묵고는 올라왔지만, 그래도 계화도에서 보낸 하루는 아주 좋았다. 여기서 새만금 자전거 여행 후기를 마칩니다. (어
케산/세르쥬 2007/06/27 14:58 URL EDIT REPLY
이햐~드디어 지각생도 '홀로 자전거 여행'가는구나!
질렀군,질렀어! 잘했스..ㅋㅋ
버스타고 공주에서부터 출발하는게로군.
(근데 일정이 꽤 기네? 구석구석 다보고올 생각이군 ㅋ)
남이 간다는 얘기만 들어도 신이 마구 나는걸!
꼭 코스 완주하길 바라며 더위먹지 않고 가야해!
여행기 삼삼하게 올려주고! 화이링~
re 2007/06/27 15:32 URL EDIT REPLY
언제 군산 오는지 알려주세요!
아직 안간거 맞죠?
얼굴 안보고 떠나면 완존 삐질 예정! ㅋㅋ
디디 2007/06/27 16:54 URL EDIT REPLY
잘갔다와~!
지각생 2007/06/28 11:24 URL EDIT REPLY
[케산/세르쥬] 이미 더위 먹고 시작했다오 ㅋㅋ 격려 문자 땡큐~!!

[re] PC방 안들렀으면 클날뻔.. ㅎㅎ re 블로그에도 덧글달았는데 저 전화한번 주삼. 010-3032-1248 오늘 2시쯤 군산도착하지 않을까..

[디디] 응. 오늘 회의 잘하구. 가능하면 속도를 내서 빨리 도착해서 사진 찍으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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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과 자유

잡기장
"랜드 앤 프리덤"을 봤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을 볼때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왜 혁명은 우리 안에서부터 꺾여져 나가는가.

화면을 캡처해놨는데.. 막상 뭘 쓰려고 하니 답답하다. 집에 가야겠다.



"보리밭.." 처럼 여기서도 한때의 동지가 서로 적이 되어 총을 겨누고, 서로를 죽인다. 당에 대한 믿음을 갖고, 이상보다 "현실(이라는 믿음)"을 택했던 데이빗은 당원증을 찢고 민병대로 돌아간다.





어떤 숭고한 목적도 죽음의 이유는 될 수 없다. 그나마 그 죽음으로 얻고자 했던 것마저 헛되이 만들어 버리는.. 운동의 슈레기들!



이런 식의 결말이 될 수 밖에 없었겠지만, 그래도 답답한 결말. 과연 그때와 지금은 얼마나 다른가?



민병대.




마을을 해방시킨 후 토지의 집단화를 두고 논쟁을 벌이는 사람들. "(독일에서) 혁명을 미루어서 찾아온 것은 히틀러", "혁명은 지금 이순간부터 만들어가야 하는 것"



모든걸 바쳐 파시스트와 싸운 민병대가 파시스트로 몰린다. 아 욕나온다.

쩝. 집에 가야지. 새삼 분노가 치미는데.. 뭐라 말이 안나온다.
아 놔 이거 괜히 포스팅했잖아! 이미지 만지느라 시간만 들이고 -_-;; 귀찮다.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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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5 22:27 2007/06/2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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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6 13:58 URL EDIT REPLY
음. 캐리비안의 압박이.
지각생 2007/06/26 14:21 URL EDIT REPLY
있다가 같이 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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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me

음악
주말까지 불질은 없다! 고 말했지만 -_-

뭐든지 딱 한편만 보자고 했으면 한 편만 봐야된다.
하지만 어디 그렇게 되던가. 일이 손에 안잡힌다. 마지막 2화를 남겨 두고 있다.



Call me Call me

  I close my eyes and I keep seeing things
Rainbow waterfalls
Sunny liquid dreams
Confusion creeps inside me raining doubt
Gotta get to you
But I don't know how
Call me call me
Let me know it's alright
Call me call me
Don't you think it's 'bout time
Please won't you call and
Ease my mind
Reasons for me to find you
Peace of mind
What can I do
To get me to you

I had your number quite some time ago
Back when we were young
But I had to grow
Ten thousand years I've searched it seems and now
Gotta get to you
Won't you tell me how
Call me call me
Let me know you are there
Call me call me
I wanna know you still care
Come on now won't you
Ease my mind
Reasons for me to find you
Peace of mind
What can I do
To get me to you
Come on now won't you
Ease my mind
Reasons for me to find you
Peace of mind
Reasons for livin my life
Ease my mind
Reasons for me to know you
Peace of mind
What can I do
To get me to you

* 페이도 떠난 건가 했는데 더 나오긴 하네.
* 맥주나 한병 사와야겠다.
* 하던건 마칠 수 있을까?
* 이별은 갑자기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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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2 23:03 2007/06/2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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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2007/06/23 01:37 URL EDIT REPLY
오 이노래 목소리 넘 좋아요...^^
지각생 2007/06/23 02:37 URL EDIT REPLY
에드가 떠나는 장면이 넘 안타까워 (가지마~~!! 안 말리고 계란만 처먹는 아저씨들 뭐해 ㅜㅜ) 노래가 그냥 팍팍 꽂힙니다.
그래도 그렇게 떠나는게 에드다운(?)건지도. 어디가도 즐겁게 잘 살거여~ 게다가 이젠 파트너도 있으니 :)
2007/06/24 09:02 URL EDIT REPLY
주말까지 안한다...는 말이 주말 전(금요일?)까지 일까요... 일요일 저녁까지 일까요...^^
"그래서 모두 끝까지 함께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라는 해피엔딩(각자의 길을 가는게 슬픈건 아니지만)은 식상하지만 그래도 각자의 길로 헤어지는 모습은 쓸쓸해요
지각생 2007/06/25 10:38 URL EDIT REPLY
백수에게 주말은 정하기 나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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