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아

잡기장
쩝. 지각생은 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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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5 00:15 2007/06/1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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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름 2007/06/15 00:27 URL EDIT REPLY
저도 바보예요
지각생 2007/06/15 02:04 URL EDIT REPLY
녀름// 고맙습니다..
jachin 2007/06/15 12:31 URL EDIT REPLY
저도 마찬가지. 오늘 비행기 예약했는데, 바보같이 날짜가 틀려서...
지각생 2007/06/15 13:43 URL EDIT REPLY
슬슬 드러나는 바보들. 자 다음분? :)
2007/06/15 23:17 URL EDIT REPLY
팽이버섯까지 넣고 콩나물국 태웠네요...그나마 잊고 안 잔게 다행인지...ㅡ.ㅡ;(하나더...저 다음글에 댓글 달았다가 이리 옮기기...ㅡ.ㅜ)
지각생 2007/06/16 01:46 URL EDIT REPLY
존// 난 새벽에 와서 국 데워 먹겠다고 해놓고는 쓰러져 자는 바람에 불날 뻔해서 아침에 바가지로 욕을 먹었.. -_-;
자, 어서 어서 다른 분도 고백을!
2007/06/16 07:56 URL EDIT REPLY
신문에 나고 싶지 않아요...타이머가 붙은 렌지를 구입하던가 만들던가 해야지...ㅠㅠ
지각생 2007/06/16 12:08 URL EDIT REPLY
음, 창업아이템인데? 잘되면 한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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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만드는 과정 개요

매뉴얼
이제 사회운동하는 곳에서 더 이상 홈페이지 만드는게 "몰라서 떠넘기는" 일이 되지 않도록, 홈페이지를 만드는 전과정을 간단하게 소개할테니, 필요할때 과감히 만들고, 그 과정에서 적절히 역할 분담하고 소통하기 바랍니다. "홈페이지는 알아서 잘" 이런 말 하지 말고 아래 과정을 보고 함께 상상하고 참여해 보삼.

홈페이지를 만드는 건 대강 나눴을때
 - 기획
 - 환경 구축
 - 설치 / 개발
 - 운영 / 유지보수

이렇게 나눠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설치/개발" 부분을 빼고는 기술을 알던 모르던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합니다. 그런데 아예 전 과정을 몇몇 사람들에게 떠넘기니 대체로 사회운동영역의 홈페이지가 조금 구립니다.


1. 기획

 웹 사이트를 설계하는 과정입니다. 이걸로 뭐할 건지, 어떤 내용을 담고 어떻게 운영할 건지 등을 얘기해봅시다. 이거 대충하면 실제 만드는 사람 나중에 엄청 고생시킵니다.

 - 사업 기획 : 평소에 하던 일을 이참에 잘 정리해 보세요. 그리고 온라인으로 뭘 할지 도출합니다.

 - 사이트 목적을 분명히 하고요, 다른 사이트들 참고해서 모델을 그려보세요. 어떤 사람들이 홈페이지를 사용할지, 각자 원하는 게 무엇일지 등을 다양한 경우를 상정해 논의해보세요.
  예로, 자료를 축적하고 공유하는 온라인 자료실로 주로 사용할 건지, 이슈를 소개하고 그것에 대해 토론하는 공간으로 갈건지, 각자 사는 얘기 주고받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주로 갈건지 등을 생각합니다. 대개 위의 것들이 다 포함되는 경우가 많지만 주로 어떻게 사용할지 얘기해보세요.

 - 어떤 내용을 담을 건지, 그것들의 성격은 뭔지, 그리고 페이지에 어떻게 배치해서 노출시킬건지 등을 결정합니다. 홈페이지에 찾아오는 사람들 관점에서 생각해 보세요.

 - 운영 원칙을 정합니다. 개인정보보호, 표현의 자유 보장을 위한 장치를 어떻게 만들고, 예상되는 위기 상황에 어떻게 대응할지 원칙을 정해두세요. 내부 권력자의 개입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도 필요합니다. 사회운동하는 곳이라면 이걸 빼먹을 순 없습니다.

 위의 과정을 통해 도출된 것을 잘 문서로 정리해둡니다. 꼭! 다시금 강조하지만 이 과정을 기술활동가들에게 온전히 위임할 필요도 없고 좋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배제"하지도 말고요.


2. 환경 구축

 홈페이지는 "웹 서버"라는 곳에 공간을 만들어 거기에 파일을 몇개 두면, 웹 브라우저가 가져가 모니터에 표시하는 겁니다. 그러니 먼저 그 공간을 만들고, 그곳에 이르는 길을 만들어야죠.

 - 웹 호스팅 : 웹 서버를 운영하는 업체(개인 혹은 단체)에 일정 비용을 부담하고 공간을 조금 할당 받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우리에겐 "진보넷"이 있죠. 성능 좋고 인심 좋은데(설마?) 개인정보 보호 철저하고 표현의 자유까지(!) 철저히 보호하려 노력한다니 다른 거 볼 것도 없습니다. 값도 싸니 여기에 호스팅 신청하세요.

 - 도메인 네임 : 주소창에 치는 홈페이지 주소를 말합니다. (http://www.jinbo.net - 이런식) 이걸 안 정하면 12자리의 숫자로 된 주소를 쳐야 합니다. 피곤한 삶을 원하는게 아니면 이걸 설정해야 어디 주위 사람들보고 한번 들어와봐 이런 말을 할 수 있겠죠. 인터넷으로 "도메인 네임" 검색하면 나오는데 도메인 등록 대행 기관/업체들이 있으니 거기서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하고 보통 하루정도 기다리면 쓸 수 있게 됩니다.

 "네임 서버"를 지정하는 부분이 있는데, 진보넷 등에 호스팅 할 경우에는 어떻게 설정할지 그곳에 물어보면 됩니다.

 * 웹 호스팅 안받고 직접 웹 서버를 만들 수도 있는데 이거에 관심 있는 분은 따로 연락을 ;;


3. 설치 / 개발

 - 드루팔 설치로 한번에 만들기 : 드루팔(Drupal, http://www.drupal.org)이라는 웹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바로 홈페이지 뼈대가 완성됩니다. 이제 웹 브라우저에서 마우스 클릭과 키보드 두드림으로 홈페이지를 완성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조금 배우면 누구나 어느 정도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건 별도의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 전통적 방법 : 한국의 경우, "제로보드" 류의 "게시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그곳에 웹 디자인 결과물을 입혀 내놓는게 많은 경운데요, 이 과정은 기술활동가의 노동을 상당히 필요로 합니다. 대체로 한달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됩니다. 이것은 어느정도 훈련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만들 순 없죠. 여기서 다 설명할 순 없는데, 대체로 기획이 끝난후 디자인에 들어가고, 그걸 HTML형식의 파일로 코딩하면, 웹 프로그래머가 기능을 구현하는 식으로 진행하곤 합니다. 가능하면 앞의 방법으로 할 것을 추천합니다.


4. 운영 / 유지보수

 - 홍보 : 웹 사이트 만들었으면 홍보를 제대로 해야겠죠. 이 부분은 알아서... 하지만 중요한 건, 홈페이지에 올 사람들의 관점에서 생각해서 만들었다면 어떻게든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겠지만, 만드는 사람들의 관점에서만 만들었다면 열심히 홍보해도 별 효과는 없을 거라는 겁니다. 기획, 기획, 기획을 잘 합시다.

 - 회원 관리
  가장 중요하고 비일비재한 것이 홈페이지에 등록, 로그인하는 회원을 관리하는 겁니다. 적절한 권한을 설정하고(보통 등급지정으로 가능), 필요시 정보수정/삭제등을 합니다. 개인정보보호에 절대 유념하시고, 표현의 자유를 철저히 보호합시다! 사회운동하는 곳이라면 이건 기본입니다.

  * 노조 파괴 공작으로 추정되는 "물흐리기"가 상당히 많은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그런 경우 뜻밖에도 당장의 수습을 위해 호스팅 업체나 사이트 만들어준 사람들에게 노조에서 글쓴이 추적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절실한 경우도 있지만 지도부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괘씸죄로 추적하는 경우도 있죠. 이건 기본적인 마인드 부족입니다. 그렇게 해서 자유게시판을 막거나 추적을 하면, 즉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는 행동을 하면, 사이트 전체의 활력이 떨어지고, 단체-그룹 전체의 활력도 떨어지게 됩니다. 이건 결국 그들이 원하는 일이 되겠죠.

 - 컨텐츠 관리
  사이트가 잘 만들어졌다면, 혹은 이슈가 될 컨텐츠를 담고 있다면 분명 스팸이 꼬입니다. 이거 삭제하는 것도 일입니다. 기계적으로 자동등록하는 걸 방지하는 수단을 최대한 동원해야 합니다.
  가끔 엄한 곳에 잘못 올려진 글이 있는데 적절한 곳으로 옮겨 주고, 또 카테고리를 적절히 설정하고 지정해두면 컨텐츠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를 어떻게 나눌지 기획단계에서부터 고민해둡시다.

 - 홈페이지 설정 변경
  필요에 따라 홈페이지의 기능과 구성 요소들을 변경할 일이 생깁니다. 권한을 재조정할 일도 생기고요. 대체로 홈페이지를 만들고 나면 "관리페이지"가 준비되어 있을테니, 이것도 배워서 각자 하면 됩니다.

 - 부분 개편
  기획 단계에서 구상한 것과 실제 만들어진게 일치하지 않는 것도 있고, 상황이 변해서 부분적으로 수정을 해야할 경우가 생깁니다. 이건 가능하면 적을 수록 좋은 거죠. 시간과 노력 많이 소모하면서 의욕은 별로 안나고 기운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과정을 줄이려면 기획에 참여한 사람들끼리, 그리고 실제 기술적인 작업을 할 사람들과 원활한 소통이 필요합니다. 잘 모른다고 맡겨버리면 귀신이 아닐바에야 어찌 사람들의 머리 속에 있는 걸 정확히 알 수 있겠어요? 계속, 계속 이야기합시다. 망설이지 말고, 잘 몰라 엉뚱한, 무리한 부탁을 한다 싶어도 두려워마세요. 일단 얘기하면 기술 노동하실 분이 적절히 현실화 시켜줄 겁니다. 가장 답답한게 얘기 안해놓고 나중에 "이게 아니었다"고 하는 겁니다.


* 자, 보면 별게 없습니다. 힘들고 바쁜 기술활동가들이니 간섭 안하겠다는 착한 마음은 처음 기획할때는 결코 좋은게 아닙니다. 귀찮게 해주세요. 계속 말하고, 바뀐게 있을때마다 바로 바로 얘기하세요. 처음에 얘기하면 금방 바로잡을 수 있는 것도, 나중에 고치려면 정말 피눈물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일단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하면 정지하고요.

* 가능하면 만드는 과정을 제외한 다른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배워서 직접 운영하겠노라는 마음가짐이 좋습니다. 그거 가르쳐주는 거 싫어할 기술활동가 없습니다. 늘 다른 일로 바빠서 심드렁해보일지 몰라도, 배우겠다는 사람 절대로 마다하지 않습니다. 대신 말이죠, 일단 배워간 다음에는 자체적으로 내부 교육을 꼭 하길 바랍니다. 다시금 정리하는 효과도 있고,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나중에 관리하던 사람 그만뒀는데 전혀 인수인계 못받아서 만들어준 사람에게 와서 똑같은 거 다시 가르쳐 달라고 하면 짜증납니다.

* 이 글의 목적은 홈페이지 제작 과정의 전반을 알고, 이후 적극적으로 온라인 활동을 사고하게끔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게 원하는 대로 잘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전 과정에 많은 사람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자신있게 상상하고 요구하자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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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4 23:19 2007/06/1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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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2007/06/15 08:46 URL EDIT REPLY
우와. '고구마' 모임(구황작물 고구마가 되어 저희 단체 홈피를 지대로 개편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꾸리려는 모임)에 아주 유익한 정보가 될 것 같아요. 감사감사~
지각생 2007/06/15 10:31 URL EDIT REPLY
훌륭한 모임인데요? 건승! :D
흐흐 2007/06/16 03:13 URL EDIT REPLY
좋은 글에 딴지거는 건 아니지만, 가르쳐주는 거 싫어하는 기술활동가 많아요. ㅋㅋ...
지각생 2007/06/16 12:07 URL EDIT REPLY
쉿~ 작게 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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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인생의 이야기

SF
글쓰다 날라갔다. -_- 벽에 등을 기대고 이불위에 발뻗고 앉아 허벅지에 놋북을 올려놓고 쓰고 있는데, 마우스를 이불위에서 움직였더니 막 지맘대로 움직이더니 갑자기 옛날에 내가 쓴 글이 떠버린다. -_-


지각생은 책을 읽을때 우선 끝까지 한 번 다 읽은 후 나중에 재밌는 부분을 또 본다던가 한다. 하지만 이 단편SF를 읽고는 뒤에 담긴 것은 제쳐 놓고 바로 처음부터 다시 읽었다. 테드 창의 SF단편집 - <네 인생의 이야기>에 실린 "네 인생의 이야기" 네오스크럼이 책을 추천하고, 그 중 저 이야기가 특히 좋다고 달군이 말해줬다.

갑자기 제목을 보니 "네 인생의 이야기"란 주인공 네명의 삶에 대한 이야기다..라고 말하고 싶은데 맞을까? 아닐까? 네오와 달군에게 지각생이 맞는다. -_- 요즘 뻔뻔해지는 연습중. 너그럽게 봐주시라.


아무 것도 알려진 바 없는 외계인이 지구에 나타난다. 어떤 목적인지 어떻게 왔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들의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 언어학자와 물리학자들이 현장에 투입된다. 주인공 언어학자는 그들의 문자를 연구하다가 그것에 담긴 그들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습득하게 된다. 그것은 지구인이 갖게 되는 순차적이고 인과론적인 사고 방식과는 다르다. 그리고 그 언어학자는 과거와 미래의 "기억"을 딸에게 말해준다. 딸은 25살때 사고로 죽는다.




빛은 왜 굴절할까? 그냥 가다보니 물질이 변해 속력이 변해서 그렇다... 뭐 이렇게 말하면 인과론적, 순차적인 해석이고, 빛이 가장 빨리 목적지로 갈 수 있는 경로를 따라 가는 것이다..라고 하면 목적론적, 동시적인 해석이라고 한다. 두번째 관점으로 해석한다면, 빛은 출발지를 떠나기 전에 벌써 목적지와 그곳에 이르는 최단 경로를 알고, 그 다음에 실제로 그걸 수행한다는 것이다.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눠보는 지구인의 시간관념도 다시 바라볼 수 있다. 과거와 미래는 모두 현재와 동시에 존재하는 "기억"이다. 원인과 결과의 사슬에 묶여 끌려가며 "자유"를 갈망하는 것이 지구인이라면 그 외계인은 미래를 "알고" 그것이 실제로 이뤄지도록 "수행"한다. 이들에게 자유와 강제는 지구인의 그것과 의미가 다르다.

이런 내용은 사실 여러 신비주의자들과 소수의 사람들이 말해왔던 것이긴 하지만, 이 소설에서는 실제로 그들의 "동시적"으로 쓰여지는 문자언어를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그들의 세계관을 습득하는 과정을 이야기로 만들었기 때문에 조금 더 제대로 생각해 볼 여지를 제공한다..고 하겠다.


이 얘기를 읽고 생각한다. 그럼 미래란 어떻게 만들어질까? 주인공은 미래의 "기억"을 만들었다. 만들었다기보단, "알고", "채워넣은" 것이 정확할까? 과거가 기억되듯 미래도 기억된다는 것에, 나는 미래를 만드는 것은 "상상"이 아닐까 한다. 막연한, 잠깐의 무책임한 바램이 아니라 정말 스스로 간절히 원하는 것을 "상상"하는 것. 그리고 그 중간 단계를 계속 구체적인 모습으로 상상해 가는 것. 그래서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 이것이 정말 우리가 바라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길이 되는 건 아닐지. 경애하는 마스터 네오스크럼선배 달군을 만나면 한번 얘기해보고 싶군아...

"동시적"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개념은 아주 맘에 든다. 같은 현상을 관점을 달리해 본다는 건 참 재밌는 일이 아닌가. "네 인생의 이야기"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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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2 04:44 2007/06/12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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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2 10:58 URL EDIT REPLY
마지막 문장은 TV에서 뭐 끝날때 외치는 느낌인데-_-
지각생 2007/06/12 11:36 URL EDIT REPLY
다음 이시간에 만나요~
달군 2007/06/12 11:43 URL EDIT REPLY
빼앗긴자들도 그런 이야기가 있다고 횡설 수설했던거 이제 이해 되죠?
이드 2007/06/12 12:45 URL EDIT REPLY
지각생이 지각생에게가 날라간거군요.. 흑 제목에 이끌렸는데..
지각생 2007/06/12 13:37 URL EDIT REPLY
달군// ㅋ 횡설수설은 틀림없고 :D 지금 생각해보니 앤서블이 그런 거로군요. 과거-현재-미래와 소통하는 장치! 오늘 미문동 회의 꼭 와욧!!

이드// 아.. 그건 비밀글입니다 ^^;; 지금 이걸 처음 쓴게 날라갔어요. 이 이야기를 읽고 살짝 형식을 따서, 제 자신에게 "지각생의 이야기"를 들려주려는 시도를 한거였는데.. 영 이상하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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